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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외지인(일본인) 집 찾아가본 사람…jpg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보다 리얼한 현장감을 위해 전국 각지를 누빈 '곡성'의 제작진들은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400m 높이 산중 깊은 곳에 위치한 폐가를 발견하고 외지인의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후경 미술감독은 "집의 형태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었다. 폐가의 반은 내버려두고 반 정도는 새로 지었다. 수풀들로 거의 뒤덮여 있는 폐가를 외지인의 설정에 맞게 변형했다. 입구의 돌탑과 뒷마당의 우물은 따로 제작했다"라며 실제 폐가를 외지인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오래된 한옥 폐가가 가지고 있는 기본 구조를 활용해 미신적인 요소와 무속 신앙 등과 관련된 여러가지 색채를 덧입혀 외지인만의 낯선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집 내부 벽면에 가득한 사진은 제작진이 미리 수많은 설정을 통해 촬영한 사진이다.

또 외지인이 의식을 행하는 곳 역시 미술팀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완성된 공간으로, 재단을 비롯한 여러 소품들을 적절하게 배치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모야 개무서운데 ㅠ

용기 쩐다 저길 대체 어떻게 저런 날씨에 가볼 생각을 함?
제목보고 관광지화돼서 1도 안 무서워져서 실망한 그런 글일줄 알았는데
호러 그.자.체. 비와서 그런지 스산하고 사진만 봐도 오줌 지리것음
ㅎㄷㄷ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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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저 자체 만으로도 존재감 뿜네
곡성 무서워서 못 봤는데요 집만 봐도 무서워요 ㅜㅜ
어후 왜케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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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이제부터 집에서 어떤 여자를 보게 될 텐데, 못 본 척해.
1999년 12월 평범한 가정이었던 우리 집에 ‘그녀’가 나타났다. 아버지가 아래층에서 나를 불렀다. (아마 저녁 먹을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버지는 계단 끝에 선 채 손을 뻗어 내가 내려오는 것을 막고 있었다. 아버지의 눈빛은 불안해 보였고 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자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이제 곧 누가 있는 걸 보게 될 텐데.. 그냥 시선을 나에게만 집중해라. ‘그 여자’에 대해선 가능한 의식하지 않도록 해야 해.” 난 거의 웃음이 터질 뻔했다. 난 12살이었고 이 상황을 아버지답지 않은 농담 정도로 받아들였다.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버지가 이어 말했다. “그 여자가 뭔가 속삭일 거고 널 따라다니거나 네 관심을 끌려고 별짓을 다 할 거다. 계속 무시하기 굉장히 힘들 거야. 하지만 아들아, 절대로 어떤 이유라도 그것과 말을 섞어선 안 된다. 네가 그게 없는 것처럼 굴고 그 여자에 대해 생각도 하지 않는다면 맹세하건대 그 여잔 떠날 거야. 나한테 그러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무수히 많은 질문이 머리속을 스쳐 갔지만 난 너무 겁에 질렸고 당황스러워 겨우 아버지께 알았다고 대답을 했다. “좋아. 저녁 먹을 시간이니 어서 아래층으로 가자. 내가 그 여자에 대해 너에게 말해버린 게 그 여자를 강하게 만들어 버렸지만, 이 방법밖에 없었어. 난 네가 우연히 그 여자를 마주치는 일만은 피하고 싶었다. 날 믿고 자, 이게 집중하렴.” 난 아버지가 말한 대로 주방으로 향하는 아버지에게만 집중하면서 천천히 아버지를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래층은 방 안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듯 서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공기 중에 익숙한 듯이, 시큼하고 무언가 병들었을 때 나는 냄새가 났다. 예전에 집 벽에서 너구리가 죽어서, 한동안 집안에서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던 때가 생각이 났다. 아버지와 내가 동시에 식탁에 앉았다. 누나는 내 맞은편에 앉아있었는데, 고개를 숙이고 눈앞의 빈 접시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오븐에서 캐서롤을 꺼냈다. 눈가엔 울었던 흔적이 역력했다. 나는 가족들에게 집중했지만 시야 한 편에, 방구석에 있는 새카만 머리칼에 기분 나쁜 잿빛 피부의 무언가가 보였다. 부엌의 분위기는 가라앉아, 평소 저녁 시간에 볼 수 있던 웃음도 온기도 찾아볼 수 없었다. 누나가 테이블 밑으로 내 무릎을 움켜쥐곤 속삭였다. “너도 저 여자 보여?” 난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조용히 해!” 아버지가 위협하듯 말했다. 그 여자가 질척거리는 발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구역질 나는 악취가 풍겨왔다. 그 여자는 느릿느릿 테이블 쪽으로 와선 누나의 바로 뒤에 멈춰 섰다. 그리곤 누나에게 바짝 붙어서 선채 말라비틀어진 손을 누나의 어깨 위에 올려놓았다. 누나는 한껏 움츠러들어 나를 쳐다봤고 나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다. 어머니는 저녁을 차리면서 억지로 모든 게 괜찮은 양 행동했다. 유리 식탁 아래로 아버지가 누나가 완전히 겁에 질려 미쳐버리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 주는 것이 보였다. 누나는 저녁 내내 그 기분 나쁜 해골 같은 손을 어깨에 올려놓은 채 있어야 했고, 그 여자의 입에서 새어 나오는 알아듣지 못할 속삭임이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몇 달간 그렇게 살았다. 기분 나쁜 손님의 방문에도 최선을 다해서 아무 일도 없는 척하면서. 우리가 집을 나설 때도 그 여자는 따라왔다. 우리 가족이 차에 타고 있을 때도 그 여자는 길가에 서 있거나 백미러에 비춰지고 있었다. 이 지옥 같은 시간 동안 부모님은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지 않았고 우리가 친구 집에 놀러 가게 허락하지도 않았다. 우리가 그 여자에 대해 말해야만 할 때면, 그 여자가 너무 가까이 있지 않은 한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귓속말 정도를 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그 여자에 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그게 관심을 먹고 자라는 이 여자를 고립시키는 방법이었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그녀는 일단 한 가정에 머무르며, 그녀에 대해 알기 전까진 외부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몇 년 뒤, 난 아버지가 그녀를 불러온 장본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70년대에 고모가 어떤 형태로 그녀와 관련되게 되었고, 그 뒤로 고모를 따라 집에 살 게 된 것 같다. 그리고 199년 근처 만에 있다가 아버지는 어떤 이유로 그 여자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게 되었고 아버지의 인생,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도 그 여자가 따라붙게 된 것이다. 우리는 그 여자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겐 함구하려고 노력했고 이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들은 집을 나설 때 다 같이 나가려고 노력했고, 그녀는 우리를 따라왔다. 우리는 가족들끼리 따로따로 행동하도록 둘 수 없었다. 이 일로 가장 힘든 것은 우리가 학교에 가고, 아버지가 출근하고 나면 집에 혼자 그 여자와 있어야 하는 어머니였다. 어느 눈이 오던 2월 밤, 우리가 저녁을 먹고 어머니는 조금 일찍 자러 침실로 올라갔다. 그 여자는 부모님 침대에 앉아 있었다. 도저히 그녀를 무시하기 힘든 위치에. 어머니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침실에서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는 게 들려왔다. 제발 우리 가족을 내버려 두라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말리려 단박에 뛰어 올라갔다. 그때가 마지막을 어머니를 본 때였다. 흰 카펫 위 피가 고인 웅덩이가 남은 전부였다. 그 여자는 아직 거기 있었지만 어머니는 영영 사라져 버렸다. 몇 주간 그 여자는 나에게 속삭여댔다.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해줄 테니 자기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보기만 하라고. 난 절대로 그러지 않았다. 내가 이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털어놓는 것은… 당신들이 그 여자에 대해 생각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18년 만에 처음으로, 오늘 아침 그 여자를 다시 보게 되었다. 난 내 아내를 잃거나 아이들을 같은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 나는 당신이 그녀의 새까만 머리칼과 회색 피부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녀가 당신의 집에 있는 상상을 하기를.. 그래서 어쩌면 그녀가 날 내버려 두기를. 당신은 이미 이 일에 연루되었다. 언젠가 당신의 집에도 그녀가 찾아가겠지, 그땐 그 여자를 절대 의식해서는 안 된다. 그게 당신을 위한 길이니까. 당신에겐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ㅊㅊ 2ch / 디미토리 모야 미친색기야 ㅡㅡ 근데 이렇게 적어놨으면 걔 졸라 쎄지지 않았을까 암튼 일본놈들 괴담은 뭔가 ㅈㄴ 음침함
텍혐주의) 인천에서 있었던 엽기적인 살인사건
▲ 왜 범행을 저질렀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릉으로 가던 중 강씨가 짝사랑하던 여자의 남자친구와 숨진 오씨가 목소리와 행동거지가 비슷하다며 오씨를 폭행한 뒤 납치했고 이후 오씨가 탈출을 시도하자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또 강씨가 경찰 조사 중 “카드빚에 시달려 세상에 불만을 품었다”며 “신고가 두려워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카드빚도 엽기행각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 가좌동 살인사건 전과자 출신 강모씨와 김모씨는 자가용 영업 운전기사 오모씨를 옛 애인 남자친구와 닮았다며 극심한 폭행 후 테이프로 얼굴을 모두 감아버리는 엽기적인 수법에 의해 오모씨는 사망. 그 뒤 시신은 자기 집으로 옮겨옴 옮겨놓은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놓은 후 채팅앱으로 여성 이모씨를 유인 집에 감금 5회에 걸쳐 성폭행 성폭행 후 여자를 묶어둔 채 바로 옆에서 시신을 꺼내 토막 내기 시작함 여성은 공포에 질렸으나 살려면 같이 토막을 내라고 강요해 여성도 시신을 토막 내는데 참여 범인들은 시신 토막 후 인증사진까지 찍음 여성이 범행에 동참해서 신고를 못 한다고 생각해 풀어줬으나 여성의 신고로 범인 검거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토막 난 시신은 저 봉투에 담겨 있었음 주범 강모씨는 무기징역, 공범은 꼴랑 징역 7년 ㅊㅊ 이종 ㅁㅊ 7년? 돌았냐 진짜 지금은 멀쩡히 돌아다니겠네 ㅡㅡ 그리고 저 인간들 토막낸 시체랑 나흘이나 같이 있었다고 함
사망사고로 인해 폐쇄된 미국의 좁은 동굴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Nutty putty' 동굴은 험난한 온수 동굴로써 매우 비좁고 깊으나 많은 탐험가들이 찾던 동굴이었다. 동굴의 크기는 성인 남성이 간신히 통과가 가능할 만큼 비좁은데 (▲ 사고 전 John Jones의 사진) 사건은 2009년 버지니아대 의과대학에 재학중이었던 'John Jones'가 일행과 함께 해당 동굴의 탐험 중 사람 한명이 겨우 들어갈만한 좁은 구멍에 몸이 거꾸로 끼이면서 벌어졌다. 위로 나 있는 좁은 구멍을 타고 오르는 순간, 그의 몸이 미끄럼틀을 탄 것처럼 아래로 미끄러졌다. 그가 사고를 당한 곳의 구조는 낙타의 혹처럼, 불룩한 지점을 넘으면 곧바로 지하로 곤두박질 치는 구조였던 것이다. (구조 작전 당시 지하로 내려간 구조대원이 촬영한 사진) 위의 지도는 동굴내에서 그가 구멍에 끼인 위치이며, 사진에서처럼 그의 몸은 꼼짝할 수 없는 좁은 틈에 완전히 고정되어 버렸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꽤나 깊고 좁은 동굴이기에 중장비를 동원하지도 못 할 뿐더러, 동굴이라는 특성상 진동으로 붕괴될 위험성도 있었기에 폭발물을 사용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동료가 그의 발에 줄을 묶고 당기자 몸이 잠시 끌어올려 졌고, 그 빈틈으로 물과 식량과 무전기를 주었다. 하지만 줄이 풀리면서 더욱 깊이 몸이 박히고 말았다. 그후 26시간 동안 137명의 구조대원이 구조를 시도했다 수색 팀과 구조대는 그를 구출하기 위해 26시간을 일했지만 John이 갇혀 있던 틈의 모양은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가 되었다. 좁은 균열은 거의 일직선으로 갈라지고, 그래서 구조대들이 John을 끌어내려고 할 때, 그의 발은 터널의 낮은 천장에 부딪혔다. 그를 뒤로 당기면 다리가 부러질 수 있고, John이 거꾸로 뒤집어 진 결과로 치명적인 충격을 받을 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부러뜨린다고 하더라도 구조상 거꾸로 꺼내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 다른 방법을 동원하였으나 모두 실패하고 결국 구조를 포기하였다. 이후 그는 호흡 곤란으로 그대로 사망하였으며 시신 역시 9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위치에 그대로 있다. 사고 이후 해당 동굴은 입구를 막은 채 폐쇄 상태이다. (출처) 아.... 내가 다 숨이 막히는 기분이네......
펌) 와 괴담 유튭에서 쓰나미 생존자 이야기 듣는데 존나 무서워;;
오늘은 괴담은 아니지만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글 보고 나서 원본 영상 보는데 어휴.....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정말 보잘 것 없는 존재군요....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댕주작 = 강아지, 펄럭 = 한국, 여창조주 = 엄마 1n년 전 쓰나미 직격으로 피해입은 쪽본 지역에 살고 계셨던 펄럭 분 사연인데 당시에 슈퍼에서 장 보고 있었는데 건물이 흔들렸다고 함 근데 이분은 지진을 못 느끼고 걍 서서 어 왜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가지? 이러고 있는데 점원들이 계속 얼른 가게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를 지름 그래서 일단 얼떨떨한 상태로 바깥에 나왔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고 있더라는 거 그때가 3월이었는데 날씨가 존나 이상하게 급변한 거… 그래서 이상하다; 왜 이러지? 무슨 일이지? 이러면서 정신없이 주차해둔 차로 갔는데 차 근처에서 웬 여자 목소리가 들림 저 좀 구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제 손 좀 잡아주세요 누가 막 이렇게 애원하는데 주변에 사람은 없고 목소리만 들리더라는 거 두리번거리다가 사람이 보이질 않아서 일단 차에 타서 시동을 걸고 헤드라이트를 켜니까 앞이 보임 근데 앞으로 나갈 땅이 없는 거; 정신 차리고 보니 차 바로 앞에 씽크홀처럼 구멍이 푹 패여 꺼져 있었음 그래서 내려서 들여다보니까 그 틈에 웬 아주머니가 빠져서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고 있음 아까 들었던 목소리가 이 아주머니 목소리였던 거.. 끌어 올려서 구해드리고 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옴 집이 걍 2층짜리 주택이었는데 창문이 다 깨지고 현관문도 찌그러져서 반쯤 열려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동네 주민들은 다 나와서 웅성거리고 있고.. 근데 문득 집에 댕주작을 혼자 두고 나왔던 게 생각나서 찌그러진 현관문을 비틀어서 열고 댕주작을 꺼내서 차에 넣으심 그리고 웅성거리는 동네 주민들 사이에 껴서 무슨 일인지 얘기하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ㅇㅇ엄마, ㅇㅇ이는 학교에서 왔어? 라고 묻더라는 거 그제서야 야, 나 아들이 있었지? 생각이 나더라고 함 그래서 정신없이 아들 다니는 학교로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앞으로 나갈 수가 없음 그래서 일단 공터에 대충 주차를 해놓고 뛰어서 학교까지 가서 애를 만나고, 음식이랑 옷을 가지러 다시 집으로 돌아옴 근데 아까도 그러고 있었던 동네 주민들이 여전히 거기 서서 우왕좌왕하고 있더라는 거 그때 누가 뛰어오더니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고 쓰나미 오니까 ㅃㄹ 높은 지대로 피신하라고 소리소리를 지름 근데 그분들은 (노년층이었대) 어쩌지, 대피를 해야 하나? 이러고 머뭇대고 있는데 사연자는 쓰나미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단 직감이 들더래 그래서 일단 차를 몰고 동네에 있는 큰 쇼핑센터로 가야겠다, 거기가 지대가 높으니까 거기 가야겠어 이러고 나감 그래서 운전을 해서 가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차들이 안 움직임 이분이 타고 있던 차가 suv처럼 높이가 좀 있는 차여가지고 창문을 열고 고개를 빼서 보니까 차들 앞으로 웬 새까만 벽이 밀려오고 있더라는 거 무슨 말도 안 되게 커다랗고 까만 구름처럼.. 근데 다시 보니까 그 벽 위에 차도 있고 집도 있고.. 뭐가 떠밀려 오는 모습이더래 그제서야 정신이 퍼뜩 들면서 저게 쓰나미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뒤에 있는 차들을 들이받아서 밀고 방향을 틀어서 길 반대편에 있던 오토바이 대리점으로 감 그게 좀 큰 대리점이라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차를 대고 내리는데 그 대리점 안에서 직원이 열쇠 꾸러미를 들고나오더니 비상구를 열어주면서 이 문 통해 나가면 논이 있는데 그대로 뛰어가면 학교니까 학교로 피신하라고 도와줌 그래서 거기를 지나려는데 논에 아무것도 없고.. ㄹㅇ 발이 푹푹 빠지는 뻘이었다는 거 댕주작은 복조리처럼 생겨서 끈 잡아당기면 입구를 조일 수 있는 가방에 넣어서 손에 들고, 아들이랑 손 붙잡고 그 뻘을 건너는데 애가 눈에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무릎이 푹 꺾임 아들 손을 잡아끌면서 일어나, 일어나 이러고 있는데 그 순간 애가 뒤를 슥 돌아보고는 갑자기 엄마!!! 이렇게 비명을 지르더니 그때부터는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만 있더라는 거 사연자는 너무 초조해가지고 일어나, 일어나, 가야지 이러는데 애가 멍한 목소리로 어, 어 이렇게 대꾸만 하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움직이질 않더래 그래서 사연자도 뒤를 돌아봤더니 방금 지나온 큰길로 차들이 막 떠내려가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이 창을 막 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더라고 함.. 애가 그걸 보고 넋이 나가서 몸이 굳어버린 거 그리고 쓰나미는 계속 몰려와서 논으로도 들어오려 하고.. 뭔가 더 할 수 있는 게 없었음 근데 그런 상황에 처라면 인간이 자기 목숨을 포기해버리는 게 말도 안 되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더니 쉽게 포기가 되더라고 함 그래서 아들 앞에 같이 앉아서 아들 머리를 자기 무릎에 묻고 댕주작 넣어놓은 가방끈으로 아들이랑 자기 손을 묶은 다음에 (시신이라도 흩어지지 않고 같이 발견되길 바라서) ㅇㅇ아, 이제부터 몸이 엄청나게 아파지고 추워질 거 같아 근데 절대 고개 들지 마, 엄마랑 약속해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아들은 넋이 나가서 그냥 어, 어 이렇게 기계적으로 대답만 하더라고 함 그래서 아들이랑 같이 앉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게 사연자가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ㅈㄴ 못했대 근데 아들도 이분 닮아서 달리기를 진짜 못하더라는 거 그게 생각나서 ㅇㅇ아,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진짜 닮았어 엄마도 달리기를 너무 못해서 펄럭에 사시는 니네 할머니 소원이 운동회에서 엄마가 공책 타오는 거였어 이런 얘기를 해주는데 애가 갑자기 엄마, 그럼 뛰어! 이러더니 벌떡 일어나서 뛰더래 그래서 아까 묶은 끈을 어떻게 끊어서 아들 먼저 앞으로 보낸 다음에 쫓아가는데 이제는 이분이 힘이 다 풀려가지고 제대로 속도가 안 나더라는 거 발이 안 떨어지더래 근데 애는 계속 도망치게 해야겠으니까 ㅇㅇ아, 누가 먼저 학교 도착하는지 내기하자 근데 뒤돌아보면 반칙이야 이러면서 자기는 서 있고 애는 먼저 보내는데 목소리가 점점 멀어지니까 애가 뒤를 돌아보게 된 거 그러더니 엄마, 쓰나미가 오고 있어! 이러면서 다시 사연자 쪽으로 되돌아오더래; 그래서 어? 여기로 오면 안 돼! 이렇게 소리를 지르려는데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아들 쪽으로 뛰고 있더라고 함 아까는 그렇게 발이 안 떨어지더니…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학교로 대피를 했는데 이제 학교 운동장으로도 사람들이랑 차랑 막 범벅이 돼서 쓸려가더래 속수무책으로.. 근데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겠지만 당시에는 그걸 보면서 아무 감정이 안 들었다고 함 그냥 어, 사람들이 떠밀려가네 내일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만 무상하게 들고.. 심지어 아까 아들 데리러 학교로 달려가던 중에 만나서 잠깐 대화 나눴던 아들 친구네 여창조주랑 아들 친구가 떠밀려서 실종? 사실상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아 그랬구나.. 이런 생각밖에는 안 들었다고 함 그리고 그제서야 알게 된 건데 처음으로 쓰나미를 목격했을 때 까만 벽이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했잖음 그게 막연히 쓰나미 하면 물이 떠밀려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1차로는 물이 밀려들어 오고 2차로는 뻘이 밀려오는 거라 함; 사연자가 본 건 2차로 온 쓰나미였고 그래서 물이 아닌 그 흙이랑 뻘같은데 8, 물은 2 정도로 섞여서 뻘이 사람이며 차며 다 쓸고 내려갔던 거.. 이거 뒤로도 오싹한 얘기 많았는데 다 옮기진 못하겠고 걍 저 앞부분이 진짜 존나 현실 무서움이었음.. ㅠㅠ 그리고 저 사연자가 쓸려 죽어가는 사람들 보면서도 아무 감정이 안 들었다는 부분에서 생각난 게 저런 생사의 기로에 놓이면 뇌가 생존을 위해 전두엽의 활동을 멈춰버리는데 (공포 반응이라고 한다고 함) 그러면 당장 직면한 사건이랑 관계없는 일에 대한 생각은 전면차단된다고 함 그래서 저 사연자도 초반 부분에서 순간 자기한테 자식이 있었는지조차 잊었던 것 같음.. 그리고 그런 상황에 처하면 싸우거나 도망가야 생존 확률이 올라가니까 근육은 바짝 긴장되고 허기 같은 기본적인 감각도 잊혀진다는데 사연자도 그때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고립돼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다고 함.. 근데 그러면서도 기이하게 느껴졌던 게 그 학교에 본인 아들 포함해서 어린애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많은 애들 중에 한 명도 배고프다고 보채질 않더라는 거 심지어 댕주작까지도;.. 이 부분 들으면서 ㄹㅇ 생존본능이라는 게 진짜 동물적이고 본능에 새겨진 감각이구나 싶었음 새삼.. 출처 : 해연갤 +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ㄷㄷ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