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w8014
1,000+ Views

진심을 다한 우리 아이 밥상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인데

"차 조심 해라"
"밥 잘 챙겨 먹고 다녀라" 라는 어머니의 잔소리가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닌

진심을 다한 이야기라는 것을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되었고,

이 잔소리가 끝나는 것은 내가 다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가 아니라
잔소리의 끝과 동시에 그리움이 시작 될 때라고......

이 진심어린 걱정에 진심으로 대답을 한 적은 있는지 아직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때 더 늦어 그리움이 시작 되기 전 바로 지금
"밥 잘챙겨 먹고 조심히 다녀 올테니 어머니도 맛있는거 드시고 즐겁게 보내고 계세요" 라고
진심을 다해 대답 해 봐야 겠어요.

어머니가 저에게 진심을 다한 것처럼
우리 아이가 잘 먹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준비한 밥상이예요.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여름하면 나는? 콩국수 vs 냉면 vs 냉모밀
여름하면 역시 시원~~~~한 국물에 호로록 간단하게 뿌실 수 있는 국수가 최고 아닌가요 후후후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보는 빙글러들의 취향은?! 부제: 당신의 여름국수 남바완을 말해줘! 여름하면 떠오르는 국수 TOP3를 제맘대로 정해봤는데요 ^^ 흠흠..!!!! 과연 빙글러들이 뽑은 여름국수 세계관 일인자는 누구일 것인가 (비장) 1. 콩국수 시원하고 걸쭉~~~한 콩물의 고소함 설탕? 소금? 취향대로 뿌려 먹자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파입니다 후후) 여기에 열무김치 딱 올려 먹으면 ^ㅠ^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2. 냉면 (물냉/비냉) 울면 안돼! 쫄면 안돼! 밀면 안돼! 냉면은 주문 가능합니다~~^^* ㅎ 함흥? 평양? 물냉? 비냉?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관대한 냉면 만두나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3. 냉모밀 달달하면서 감칠맛나는 살얼음 낀 국물에 매콤하고 알싸~~~한 고추냉이와 무 샥샥 갈아넣고 김가루 솔솔 뿌려서 먹으면 천국행!!!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류랑 같이 먹으면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4. 그 외 (초계국수, 중국냉면, 열무국수 등등..) 여러분의 원픽은 무엇인가요????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 저의 원픽은 당연히 >>>콩국수<<< 일주일에 3번은 먹고 있다는 사실 후후.. 콩물 사놓고 우뭇가사리 말아 먹으면 칼로리 걱정도 줄고 얼마나 맛있는지 츄릅.....
추석 연휴의 마지막 (막걸리 만들기) 2
17일 금요일 노리개 만들기 세트입니다 ㅎㅎㅎㅎ 단청 노리개 만들기인데 금동이 노리개를 만들어 주려고 주문했습니다 한세트에 2900원 ㅎ 금동이가 작년 추석 올해 구정때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입고 오라고 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안입으려고 하더라구요 금동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으로 노리개를 달아주면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자동차 노리개를 만들어 봤어요 삐죽 나온 끈은 정리하고 한복 바지에 매달아 주었습니다 너무 맘에들어해서 다행이네요 ㅎ 어린이집에서도 잘 입었다고 합니다 18일 토요일 술을 걸렸습니다 오전에 백신을 맞고와서 저녁에 술을 짜는데 팔이 너무 아프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영혼까지 탈탈 털어 짜야하는데 700미리 병에 세명정도 나왔습니다 뚜껑에 파란점이 찍인건 물을 조금 타놓은것 아무것도 없는 뚜껑은 원액입니다 매우 안타깝게도 오전에 백신을 맞고와서 맛을 못봤습니다 남편한테 맛을 보라고 불렀더니 멀 우물우물 하고있길래 머야? 했더니 새콤달콤을 드신다고 ...... 금동이랑 나란히 우물우물 ....... 맛을 보라고 조금 줬더니 새콤달콤 포도맛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에 넣어 후숙성해줍니다 19일 일요일 어머님과 코스트코에서 간단히 장을보고 집에 오는데 금동이가 바다에 가고 싶다고 웁니다;;; 요즘 걸핏하면 바다타령이라 난감합니다 오전에 약간 몸살증상이 있었는데 이부프로펜을 먹으니 괜찮아지더라구여 그래서 을왕리로 드라이브~ 와 사람 많대요 좁은 골목에 조개구이 가게들 호객;; 걸어다니는 사람 주차하는 사람 엉켜서 엉망 반대쪽으로 갔어야하는데 주차장까지 뺑돌아 가느라 ; 아직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턱스크에 아예 마스크를 걸치지도 않고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까지 금동이한테 조금만 놀다 가자고 옷없어 물에 못들어가 백번 주의를 주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달이 밝네요 ㅎ 백신 1차는 별로 안아프다더니 오전에 약간 그러고 이제 지나갔나봐 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까불지 말고 컨디션 잘봐라 했습니다 ....... 20일 월요일 늦잠자고 일어나 시댁에 가서 전을 부칩니다 헤헤 시원한 녹차~ 와 함께 코스트코 동태살 아주 괜찮습니다 두툼 고소 ㅎ 이때부터 몬가 허리가 좀 뻐근했어요 원래 바닥에 앉아서 했는데 허리가 심상치않아 테이블을 펴놓고 의자에 앉아있는대도 먼가 이상하게 뻐근하더라구여 그래도 열심히 전을 부칩니다 두부도 부치고~ 육전도 부치고~ 아버님이 들어오셔서 육전에 막걸리 만든걸 같이 드렸는데 정말 옛날에 시골에서 드시던 맛이 난다며 어머님도 좋아해주셨어요 ㅎ 이때부터 먼가 허리가 심상치 않더라구여 어머님이 안마기 하고 가라고 해서 안마기하고 집에왔는데 집에 들어서면서 혼자 걷지를 못하겠는거에요 ㅜㅜ 바르는 파스를 치덕치덕 바르고 빨리 쉬라고 하서 겨우 옷을 갈아입고 누웠어요 21일 화요일 추석 당일 아침에 결국 혼자서는 일어나지도 앉아있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ㅜㅜ 남편은 응급실에 갈까했지만 제가 일단은 시댁에 가서 제사를 지내고 와라 했습니다 제가 응급환자일까 생각해봤는데 응급은 아닌거 같더라구여 아무래도 뼈나 신경에 문제는 아닌거 같았어요 진통제를 하나 더 먹고 집에 누워있는데 마음이 진짜 착잡했어요 접종후 건강상태 확인이라며 문자가 와서 허리가 아파 움직일수 없더고 했더니 보건소에서 전화가왔어요 허리로 근육통이 온거같다고 통화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추석 당일 아침에 당직서는 전화기 너머의 사람과 아파서 꼼짝 못하고 누워서 전화를 받고있는 제가 너무 안쓰럽게 생각이되서 울쩍했어요 일단은 가만히있으면 아프지 않으니 상태를 좀 더 지켜본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22일 수요일 아침에 겨우 꼼지락 거리며 일어나기 성공이에요 ㅜㅜ 혼자 거실에 나와서 아주 천천히 움직여봅니다 남편이 금동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꼼짝 말고 누워있으라고 하네요 오후가 되니 이제 혼자 앉았다가 일어나는것까지는 가능해 졌습니다 왜용이는 제가 쇼파에 나와 누워있으니 아주 신이나서 옆에 붙어서 코골고 자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증손주 보고싶어 엄청 기다리셨을텐데 주말에나 다녀와야겠어요 이런 추석은 또 처음이네요 누워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