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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부인이 아이디어를 훔쳐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상 남작부인은 제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하고 있는 거.
실제 수많은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밑에는 에스텔라같은 디자이너가 수십명 있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직접 디자인을 하기보다는 시즌 컨셉이나 영감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밑에 디자이너들이 실제 스케치를 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 컨펌 받아서 해당 브랜드의 상품으로 제작되는거에요!
그래서 에스텔라의 디자인을 가져가는 저런 설정은 남작부인이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패션 브랜드, 특히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브랜드의 디자인팀 운영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샤넬, 디올,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셀린, 보테가, 생로랑 등등등의 유명한 디자이너들 라거펠트, 버지니, 버질아블로, 미켈레, 뎀나, 게스키에르, 미우치아, 에디슬리먼, 라프시몬스가 남작부인같은 역할과 똑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심 돼요!
물론 직접 디자인을 하기도 하지만 시즌에 맞게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그리고 본인의 비전에 맞게 아래 디자이너들에게서 최대치를 끌어내는 것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능력입니다
= 고로 남작부인 능력자 맞음
출처 ㅣ 디즈니에 빠지다-Disney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