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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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탐 고기곰탕면

두달전 포항갔다가 맛본 쿡탐 고기곰탕면 다시 한번 제대로 맛보려구요.
지난번엔 맥주랑 야식으로 먹었는데 이번엔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지난번에 찍지 못했던 고기곰탕 건더기가 얹어져 있답니다.
다시 곰탕면 비닐을 벗겨내면 분말스프가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분말스프랑 건더기를 다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는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3분 들어갔다 나오면 이런 비주얼이…
슥슥 저어서 먹어봅니다.
아, 역시 맛은 그대로였습니다. 맛있습니다^^ 요건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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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딛고 한번더 올라가보자… 오픈되기 전 원래는 상태가 이랬어요. https://vin.gl/p/3897247?isrc=copylink 어제는 전어회랑 한잔 했는데 오늘은 라볶이랑 한잔 하려구요.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혼자 야구를 봅니다. 다들 관심없어 하네요… 냉장고에 오픈된(?) 국물라볶이가 있어 처리하려구요. 오픈된 이유는 부대찌개를 먹는데 사리면이 없어서 미리 빌려써버려서 그렇답니다. 홈플러스 사리면이 있어서 넣어 줄겁니다. 어후 매워 보이는데요… 근데 이거이거 물조절 또 실패한건가… 아무리 국물라볶이지만 국물이 넘 많은것 같아서 조금 따라냈습니다. 그랬더니 그나마 조금 나아보이네요. ㅋ 크래미 좀 얹어 주려구요. 생명을 다해가는 깻잎도 있길래 넣어줍니다. 깻잎향이 꽤 쌔더라구요. 술상 준비하고나니 경기시작 10분전… 오늘은 좀 잘해보자… 아, 혼자 먹으려니 배터지는줄… 그리고 맵네요 매워… 그나마 맥주가 있어서 조금 낫네요. 아시다시피 오늘도 졌네요. 미국 제끼고 한일전 한번더 보고싶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하동녹차팥빙수
와입이 먼저 맛보고 맛있다고 데려간곳. 동래 롯데백화점 옆에 있네요. ㅋ 민속주점 분위기… 팥빙수에 뭐 다른게 필요하겠습니까… 맛있습니다… 그래 이맛이지… https://youtu.be/l3ikD_C1Khg 윤종신의 팥빙수 가사처럼 많은 재료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맛있는 팥빙수였네요.
큰컵 간짬뽕
이라고 제품명에 나와 있습니다. 강철부대 한번도 안봤지만 박군이랑 황장군은 알지 말입니다. 제가 여태 알고있었던 황장군은 은행나무침대의 그 황장군이었는데… 구성은 이렇습니다. 근데 전 이 구멍으로 뜨거운 물을 버릴때도 잡고있는 손이 뜨겁더라구요. 열기가 올라와서 말이죠 ㅡ..ㅡ 좌로 비벼 우로 비벼 즉시 볶는다 실시!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음, 초2가 옆에서 보더니 붉닭볶음면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그정돈 아니고 아주 살짝 매콤하기는 합니다만 그 매콤함의 여운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중3은 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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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만 제품명에 나와 있네요. 밀키트는 빠져 있네요. 칸이 모자라서인건가 ㅎ 하, 꼬막 간장비빔이라… 기본은 하겠죠… 골뱅이 소면 밀키트 데려올때 같이 데려왔지 말입니다. 새꼬막 우상귀 삼각형으로 잘라 국물을 버리고 절취선을 잘라 새꼬막 꺼내주면 됩니다. 다른 아이들은 마구마구 투하… 음, 뭐 밥이든 면이든 상관없으니 전 면으로… 혼자 돌아다니는 튀우라면이 있길래 삶아줍니다. 아, 맛있어 보인다. 아, 삼삼한것이 맛있어요. 당근 전혀 자극적인 맛도 없고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https://vin.gl/p/3832769?isrc=copylink 저녁시간이었음 유동 골뱅이 맥주랑 먹고싶었습니다^^
오뚜기 떡라면 매운맛
떡국은 여러번 먹어봤는데 떡라면은 첨인듯요. 그래, 힘내자! 면 위에 스프, 떡국떡 올려주고… 끓는물 붓고…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슥슥슥 저어서 먹어보자. 다행히 그렇게 맵진 않네요 ㅋ. 면도 떡도 맛있네요. 밥 말아먹고싶었지만 참았어요^^ 디저트로 쥬시후레쉬 스파클링 한잔^^ 음, 진짜 딱 쥬시후레쉬 씹는맛이었어요. 달달하네요 ㅋ 와입이 제가 쥬시후레쉬 스파클링 고르니 그 맥주 지난번에 마셨잖아 하더라구요. 와입아 이건 맥주가 아니야… 헷갈릴만 하쥬?
오늘은 이기자…
음, 오늘도 올림픽 핑계대고 한잔 하려구요. https://vin.gl/p/3889430?isrc=copylink 원래 어제 치킨을 먹으려다 오늘로 미뤘는데 중3과 초2가 아주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지코바. 저희가 여행갔을때 중3 혼자서 시켜먹은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와 초2는 소금구이, 와입과 중3은 순살양념구이 보통맛 시켰어요. 음, 근데 초2는 한입 먹더니 기브업 하네요. 음, 좀 퍽퍽하더라구요. 딱딱하기까지… 그래도 남기지 않고 클리어 했습니다. 와입과 중3이 먹은 순살양념은 보통맛인데 -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더라구요 - 제법 매운가 보더라구요. 중3은 지난번에도 밥을 비벼먹고싶었는데 못하고 이번엔 밥을 비벼먹네요 ㅋ. 실제로 밥을 서비스로 주시는 지코바 지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 치킨 양념에 밥을 비벼먹다니… 오늘도 시작은 까쇼… 오늘은 이기자 쫌… 하, 초2가 야구 응원해야 하는데 장기 두자고… 미안하지만 잽싸게 끝내고 다시 야구 봤습니다. 하, 그래도 오늘은 야구 이겨줘서 기분이 좋네요 하하하…
남원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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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라면 비건
여행지에서도 면식수햏은 계속 됩니다. 비건은 아니지만 맛이 궁금해서… 초2는 밥을 먹는데서 둘이서 네개는 무리일거 같아서 세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개봉해보니 라면이 좀 얇더라구요. 그래서 네개 다 끓이려구요 ㅋ 라면이 얇기도 하거니와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특이하게도 꼭 모형처럼 생긴데다 표면이 반들반들 하더라구요. 맛있어야 할텐데… 비건 라면이라 맛이 어떨지 살짝 걱정도 됐지만 맛있는데요. 음, 근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선지 좀 매운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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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고 내 알바 아니오 라고나 할까요… 중3은 학원가고 초2 혼자 집에 놔두고 저녁시간에 와입이 저를 따라 나섰는데 오늘은 저혼자 일을 하고 와입은 폰으로 밀린 드라마를 보네요. 걍 심심해서 따라 나섰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알바가 아니라 내 알빠아니오 머 그런 말장난 ㅋㅋㅋ 오늘 뒷풀이 메뉴는 문어숙회 대신 연어랑 영진국밥 수육… 아, 진짜 간만에 시원한 켄달 잭슨 샤르도네^^ https://vin.gl/p/2520553?isrc=copylink 켄달 잭슨 아방트 샤르도네는 2016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화이트 와인부문 대상' 을 수상한 와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뭐? ㅋ. 그렇다구요^^ 켄달 잭슨에서 28년만에 선보인 야심작이라고 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과일향이 입안에 퐣~~~ 아, 상큼합니다… 간만에 맞이한 션한 샤르도네라 혼자서 한병 클리어… 와입은 국순당 생막걸리를 맑게 마시네요. 흔들지 않고 윗부분만 걷어 마시네요. 종종 이렇게 마시더라구요. 중3도 도착해서 자기몫을 처리하네요. https://vin.gl/p/3852015?isrc=copylink 와입은 쓴맛 땜에 입에 맞지 않다고 했지만 저는 간만에 넘 맛있게 마신터라 마트 간김에 아예 한박스 데려왔습니다. 곧 여름휴가도 가는지라 챙겨가서 마시려구요 ㅎ. 역시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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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참 딱맞게 지었네요. 구조라에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ㅎ https://vin.gl/p/3905563?isrc=copylink 숙소 체크아웃 하고 구조라항에 아점 먹으러 왔어요. 구조라 해수욕장 아님 주의.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 주차는 식당앞 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무료… 식당에 손님들 많네요. 그리고 계속 들어오네요 ㅎ 여태 먹어봤던 생선구이들이 모두 짭쪼름 했는데 이집 생선구이는 그렇지 않아서 좀 밍밍했어요. 와입은 짜지 않아서 좋다네요. 초2도 잘 먹더라구요. 구조라 근처에서 식사하실거면 한번 들려보세요. 물회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제가 맛을 못봐서 코멘트 하기가^^
간단한 아침
오늘부터 여름휴가 갑니다. 맘편하게 가려고 아침 일찍 일하는 곳에 들려서 처리할거 마무리하고 갑니다. 갔다와서 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처리해놓고 가야 맘이 편할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휴가 가서도 자꾸 생각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ㅋ 머 차려먹고 가긴 그래서 편의점에서 2 + 1 으로 사놓은 단백질바 먹고 갑니다. 아, 참치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ㅋ. 저 캐릭터 넷마블 '제2의 나라 : Cross Worlds’ 에서 육체미를 담당하고 있는 ‘디스트로이어’ 네요. 이거 먹으면 저래 됩니꽈 ㅋ 아, 한때 식혜도 참 많이 마셨었는데 이젠 추억의 음료처럼 돼버렸네요. 추억의 감주 ㅎㅎㅎ. 식혜 마셨더니 가자미 식해가 생각나네요 ㅋ. 아, 잽싸게 갔다가 잽싸게 와야지~~~
우유라면
여름휴가도 다녀왔으니 이제 다시 면식수햏 정상적으로(?) 진행해야죠 ㅋ 음, 솔직히 이 아이 보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youtu.be/HbvZcvnp5UU 이거 머 이제 콜라라면도 나오겠구만 하고 말이죠. 근데 데려온 난 또 뭐냐… 서울우유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내가 상상한대로냐? 근데 국물은매콤하다는건 또 뭐지? 분말은 끓는물과 함께… 별첨은 먹기 바로 전에…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걸쭉해졌네요. 니가 우유같아 보이긴 하는데… 슥슥슥 저어서 맛을 볼까나… 뭬야! 전혀 상상한 맛이 아니잖아! 제가 생각한 우유맛이 전혀 아니지 말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하더란 말입니다 ㅋ. 이건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 그냥 매콤라면입니다해도 될것 같았어요… 아, 매콤한 맛은 그냥 살짝이요… 호기심에 한번 데려와봤는데 일단 그 호기심이 해결되긴 했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