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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주인 구하려 야생 코요테와 목숨 걸고 싸운 반려견

지난 20일 아침,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야생 코요테 한 마리가 출몰했다. 개과의 육식성 야생동물 코요테는 주로 북미 평원 지역에서 토끼와 사슴, 쥐 등을 잡아먹고 사는데, 최근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주택가에 나타난 코요테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중이던 릴리 콴(10)을 습격했다.
코요테에게 발뒤꿈치를 세게 물린 콴은 반려견을 데리고 전력을 다해 도망쳤다. 이웃집 감시카메라에는 코요테 습격에 매우 놀란 소녀가 반려견의 목줄을 움켜쥐고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코요테는 소녀와 반려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그때 소녀의 6살 반려견 ‘메이시’가 코요테를 향해 몸을 돌렸다. 그 바람에 소녀는 잡고 있던 목줄을 놓치고 말았다.

반려견은 목줄을 감은 상태로 코요테에게 맞서 어린 주인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다. 주택가 감시카메라에는 반려견이 코요테 앞을 가로막고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작은 요크셔테리어종 반려견은 제 몸집의 2배가 넘는 코요테에게 물려 낑낑거리면서도 어린 주인을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소녀는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못했다”면서 “코요테가 반려견을 공격하는 걸 보고 이웃집 초인종을 누르며 문을 두드렸다. 다행히 이웃이 날 들여보내 줬다”고 설명했다.

어린 주인이 몸을 피하는 동안 반려견은 이웃집 마당에서 코요테와 격렬한 혈투를 벌였다. 코요테가 물러날 때까지 계속 짖어대며 쫓아다녔다. 작지만 끈질긴 반려견의 저항에 결국 코요테는 공격을 멈추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반려견의 충성심 덕에 어린 주인은 큰 부상 없이 코요테에게서벗어났으나, 반려견은 크게 다쳐 40바늘을 꿰매고 동물병원 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고비는 넘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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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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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요크셔테리어지만 용기는 핏불테리어였다 살아서 다행
니 이름이 뭐니? 정~말 용감하구나 너!
@assgor900 찾아보니 "메이시"구나. 브레이브 메이시!
메시~ 메이시~ 역시 메시갓
@donquixote87 흠‥뭐‥어쨌든 엄지척!👍
아고 딱해라 언넝 괜찮아졋음 좋겠다..
장하구나~ 살아서 다행이다
코요테라길래 가수 코요테 말하는 줄 알았네요ㅋㅋ
@assgor900 제목만 보고 저처럼 어 뭐지? 하고 들어오신 분들 꽤 계실걸요ㅋㅋ
@mandoojoa ㅋㅋㅋ 봐도봐도 웃기네요
@assgor900 신지한테 물리면이래 ㅋㅋㅋㅋㅋㅋ 신지 노래 잘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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