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
6 years ago10,000+ Views
제사가 있었던 지난 일요일, 제사음식 준비 마치고 식구들이 다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던 곳은 바로 삼성동의 '대도식당' 이었어요. 원래는 왕십리에 30년도 넘은 본점이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던데- 그래서인지 이름이 익숙하긴 했지만 전 이번에 처음 가본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마지막에 깍두기밥 먹다보니 왠지 이 맛이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아무튼 결론은, 하루종일 기름냄새 생선냄새에 질려 입맛이 별로 없었던 저조차도 조용히 입다물고 한우님 영접에 정신을 팔게 만들만큼 고기 맛이 좋았다는거! 보통 오래된 맛집들을 보면 메뉴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고, 잘 하는 몇가지 대표요리들이 전부인 경우가 많던데- 대도식당도 비슷하더라구요. 고기류를 제외하면 특별히 눈에 띄는 메뉴는 볶음밥(깍두기) 정도였는데, 깍두기만으로 볶음밥을? 했었지만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딱 깍두기 국물이랑 깍두기, 밥만 들어간거인데도 고기기름이 배어있는 판에 구워서 그런건지, 왠지 더 맛있는 느낌? 살짝 타서 누룽지가 된 부분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0^)=b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더니 과연 역사가 깊은 곳이라 그런지 대도식당을 아는 친구들이 많던데... 빙글러분들도 대도식당을 아시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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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어제 왕십리 본점 (마장동 맞죠?) 갔었는데. 술을 하도 많이 먹어서 고기 맛이 잘 기억이 안난다는
@jeongsu 고기맛이 좋아서 술도 더 잘들어가셨던거 아닐까요? ^^;;; 크크
타의로 많이 마셨답니다 TT
호 ㅋㅋㅋㅋ 좋다
배고파용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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