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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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CCTV에 찍힌 소름끼치는 정체

왜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움직이는 걸까요
자칫하면 정말 큰일날 뻔 했는데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라니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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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몇개 훔치고 몇년 징역때리는놈도 있는데 이건 왜?
외국은 주거 침입죄가 큰거 같던데 다른건 잘 따라 하면서 배워야할 건 못배우냐
으으 진짜더럽네 사네 왜그러나
안심하고 쉬어야 할 집에서조차 불안하다면 삶이 너무 퍽퍽하지 않나...
제대로된 법안발의와 통과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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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일본에서 싼집에 들어가면 생기는 일
지긋지긋하게 덥군요 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하계 올림픽 다들 보고 계신가요? 저는 꼭 제가 보면 결과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궁금증을 최대한 참고 뉴스로 결과를 접하고 있습니다 ㅠ 더운 날씨에 모든 선수들 부상없이 돌아오시길..!!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이건 저 사람이 글쓰기 2주전에 쓴걸로 추정하는 댓글 싼집은 들어가면 안되나 봄 출처 : 디미토리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집에 혼자 있었을때 겪은 무서운 상황들
"밤에 기타 치는데 분위기 내려고 초 2개를 붙였어. 난 다른 방향을 보고 기타 치면서 창문 밖을 보고 있었고 좀 있다 뒤를 돌아봐서 초를 향해 갔는데 그 중 하나가 아예 사라진거야. 받침대는 여전히 있었는데, 녹은 촛농도 없고, 그냥 받침대 하나 덜렁 있고 나머지 하나는 내가 불 붙인지 얼마 안돼서 녹은 만큼만 있고 여전히 불이 붙어있었어. 거의 새벽 3시였는데 난 너무 무서워서 차에 타고 바로 아빠네 집으로 달려갔어." "집에서 혼자 잠들었어. 침대에서 뒤척이다, 평범하게 눈을 뜨고 바로 눈을 감았어. 그 짧은 순간에, 맹세코 누군가 내 침대 아래에 있는걸 봤거든. 난 그대로 누웠어. 눈을 감은채 깨있었지. 잠든척 하고선 방에서 숨소리나 인기척을 들으려고 했지. 너무 무서워서 눈뜨고 보질 못하겠더라, 창문 열리는 소리도 없이 누가 들어오진 못했을거라고 위안하면서 다시 잤어. 아침에 일어나니까 정문이 열려있더라. 그들은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아무런 흔적도 안남겼어. 아직도 진짜 소름끼쳐." "어느 오후에 누가 우리집 문을 두들기더라. 난 계량기 측정하러 온 사람이라 생각하고, 문을 열었어. 그 뒤로 기억나는건, 두 덩치 큰 남자가 날 집으로 밀어붙이곤, 그 중 한명이 날 벽에 내다던졌어. 그러곤 날 소파에 밀치더라. 그들은 자기네들이 Hell's Angels (미국의 바이크 갱단)이라고 하곤, 내 남자친구가 마약을 너무 많이 팔아서 자기네 수익이 적어진다고 화가났다 했어. 계속 날 이웃집 사람 이름으로 부르더라. 이웃집이 마약을 판다는건 알긴 했는데. 거기 들른 사람들이 5분도 안되서 나가는걸 보고 확신했지. 난 계속 내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했어. 한명은 우리 집을 뒤지고, 나머지 한명은 날 소파에 박혀있게 했지.  걔네는 자기네가 잘못 찾아온걸 알았나봐, 자기네가 말한 것들이 집에서 안나왔거든. 이웃집은 단층집에 지하실이 있고, 우리집은 방 4개에 뒤에 분할된 집이거든. 난 내 메일을 보여줬지, 거기에 내 이름이 뜨니까, 그러니까 걔네는 자기네가 좆박은걸 알아차리더라.  걔네는 자기네가 이웃집 남친을 쫓아온거라 말했어, 걔가 자기 사촌을 강간해서 그랬다고. 개소린건 알았는데, 신경 안썼어. 내 돈을 털어가곤, 걔네는 나갔어. 이젠 내 현관문에 새 잠금장치를 달았어." "난 그때 21살인가 22이었고 혼자 살았어, 그리고 쾌적한 밤이면 창문을 열어뒀지. 땅에 가깝게 낮은 창문이었고 마음만 먹으면 넘어올 수 있었지, 근데 창살이 떼기 어렵고 꽤 안전한 동네에서 살아서 깊게 생각은 안했어. 담배냄새가 나서 밤에 일어났고, 불을 켜려고 팔을 뻗으니 누가봐도 사람인 것에 손이 닿았어. 그때 정신이 확 들곤, 내 안방에서 웃통을 벗은 사람이 있단걸 알았지, 담배피면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그 사람한테 나가라고 소리친게 기억나, 그리고 그 사람이 날 놀라게 한 것 처럼 내가 그 사람을 놀래켰나봐, 바로 창문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치더라. 창문을 쾅 닫고 그 앞에 책장을 옮겨놨어, 그리고 아침에 나가보니 창살이 우리집에 걸쳐져있더라. 그 날 밤에는 자질 못했어, 그 뒤로 창문에 금가기라도 하면 잠을 못자. 그리고 건물 1층에 사는것도 절대 안해. 그 사람이 강도인지 강간하려 온건지 둘 다인지는 몰라도, 진짜 소름이 끼치고 내가 일어나지 못한 새에 몇번이나 그런건지 의문하게 만들었어." (레딧 펌) 휴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죠
텍혐주의) 인천에서 있었던 엽기적인 살인사건
▲ 왜 범행을 저질렀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릉으로 가던 중 강씨가 짝사랑하던 여자의 남자친구와 숨진 오씨가 목소리와 행동거지가 비슷하다며 오씨를 폭행한 뒤 납치했고 이후 오씨가 탈출을 시도하자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또 강씨가 경찰 조사 중 “카드빚에 시달려 세상에 불만을 품었다”며 “신고가 두려워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 카드빚도 엽기행각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 가좌동 살인사건 전과자 출신 강모씨와 김모씨는 자가용 영업 운전기사 오모씨를 옛 애인 남자친구와 닮았다며 극심한 폭행 후 테이프로 얼굴을 모두 감아버리는 엽기적인 수법에 의해 오모씨는 사망. 그 뒤 시신은 자기 집으로 옮겨옴 옮겨놓은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놓은 후 채팅앱으로 여성 이모씨를 유인 집에 감금 5회에 걸쳐 성폭행 성폭행 후 여자를 묶어둔 채 바로 옆에서 시신을 꺼내 토막 내기 시작함 여성은 공포에 질렸으나 살려면 같이 토막을 내라고 강요해 여성도 시신을 토막 내는데 참여 범인들은 시신 토막 후 인증사진까지 찍음 여성이 범행에 동참해서 신고를 못 한다고 생각해 풀어줬으나 여성의 신고로 범인 검거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토막 난 시신은 저 봉투에 담겨 있었음 주범 강모씨는 무기징역, 공범은 꼴랑 징역 7년 ㅊㅊ 이종 ㅁㅊ 7년? 돌았냐 진짜 지금은 멀쩡히 돌아다니겠네 ㅡㅡ 그리고 저 인간들 토막낸 시체랑 나흘이나 같이 있었다고 함
흥미롭고 무서운 안동 귀신나무 이야기.jpg
회화나무, 당산나무 또는 선비 나무라고 (양반들이나 학자 집안에서 많이 키웠다고 함) 불리는 이 안동나무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고택인 임청각 앞에 심어진 나무였음 (고려 시절부터 존재했단 말도 있음) 이곳은 도박으로 탕진해가는 척하며 뒤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파락호 김용환 선생과 민족시인 이육사 시인 외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된 지역이었음 독립운동가들이 이 나무 아래에 모여서 결의도 맺고 그랬다고 함 일제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임청각을 허물고,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기 위해 대부분의 건물을 허물고 이 나무를 베려고 하였음 그런데 인부가 나무를 도끼로 내려 찍으려 하자, 갑자기 마른하늘에 벼락이 떨어져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이후에도 그 나무를 베려고 했던 인부들이 알 수 없는 의문스러운 죽임을 당하자, 사람들은 나무를 베는 것을 꺼려하였고 일본놈들도 지들이 나무를 직접 베기에는 찝찝한 거임 그래서 당시 나무를 베면 5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내걸고 또 다른 인부가 나타나 자기가 나무를 베겠다고 했음 근데 이 인부도 나무를 베던 중 집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함 사람들은 또다시 술렁거리고 금액은 100만 원까지 오르고 한 남자가 또 나타나 자기가 나무를 베겠다고 나섬 근데 이 남자가 나무를 베다가 나머지는 내일 하려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음 날 출근을 안 하는 거임 그래서 집을 찾아가 봤더니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죽어있음 이유는 알 수 없고..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나무는 베야겠고 해서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함 굿하다가 무당이 작두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함 소문은 더 안 좋아짐 결국 일본놈들은 금액을 200만 원까지 올려보았지만 역시나 베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족족 죽어 나가고 일본놈들은 나무를 베는 것을 포기함 이후 마을에서는 이 나무는 영령이 깃든 나무로 숭배받게 됨 또한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으려는 시도로 만들어진 철도를 마치 맞서 싸우기라도 하듯, 철도가 있는 방향으로 기울어졌다고 함 (임청각의 건물과 귀신 나무는 철도를 감싸는 듯한 형태로 일본이 만든 철도를 옥죄는 형태) 이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이육사의 생터가 있던 마을 및 수많은 자연마을이 수몰당하게 됨 독립운동가들이 태어났던 수많은 마을이 수몰되는 사건이 생김 그리고 안동댐 건설과 경제개발 계획으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또 나무를 베려는 시도가 있게 됨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나무를 베려 하자 근처 안동댐에서 건설을 하던 인부들이 사고로 죽은 사건이 발생하였고, 나무를 밀어버리려던 불도저의 삽이 갑자기 빠지는 등 괴이한 사건이 발생함 결국 현장 관계자들 역시 나무를 베는 것을 포기함 그리고 이 나무를 구경하러 안동에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함 이후 안동나무는 도로를 조금 침범한 위치에 오래 유지되는데 이 나무 위치 때문에 자동차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고 함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오토바이 사망 사건도 나고..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무가 밑동만 남겨두고 잘려버림 밤새 시청에서 작업했단 말도 있고 나무에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죽은 동생의 복수를 하러 할아버지가 새벽에 나무를 잘라버린 후 무서워서 굿을 했다는 말도 있고 기독교 측에서 잘라버렸단 말도 있고 여러 가지 설이 많음 근데 밑동만 남은 나무에서 새싹이 남 여기서 안동 사람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림 교통에 방해가 되는 나무를 베어야 한다 vs 역사가 있는 나무인데 놔둬라 그렇게 나무에 펜스를 쳐두고 대립하던 중 다음 날 보니까 나무가 뿌리째 뽑혀서 완전히 죽어버린 거임 알고 보니 한 대학생들이 나무를 못 보고 차로 치어서 사고가 났다고 함 그 후로 나무는 완전히 사라지고 나무가 있던 자리에 아예 시멘트를 깔아서 안동나무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대학생들은 그 후 어떻게 됐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별 탈 없이 지냈다고 들은 듯..) 1차ㅊㅊ 루리웹 / 사진 내가 더 추가함 ㅇㅇ 근데 저렇게 오래되고 썰도 많은 나무면 도로 저쪽으로 깔지 말지; 관광명소로 만들거나 옮겨서 오래 보존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어디서 주워 듣기로는 저런 고목들은 고사지내고 어명이요~~~ 하면서 베어야된다고 하던디 예의 좀 지키지 그랬냐 글구 저 큰 나무를 대체 왜 못보고 사고가 나는 거지 저렇게 큰데 ㅇㅇ
사망사고로 인해 폐쇄된 미국의 좁은 동굴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Nutty putty' 동굴은 험난한 온수 동굴로써 매우 비좁고 깊으나 많은 탐험가들이 찾던 동굴이었다. 동굴의 크기는 성인 남성이 간신히 통과가 가능할 만큼 비좁은데 (▲ 사고 전 John Jones의 사진) 사건은 2009년 버지니아대 의과대학에 재학중이었던 'John Jones'가 일행과 함께 해당 동굴의 탐험 중 사람 한명이 겨우 들어갈만한 좁은 구멍에 몸이 거꾸로 끼이면서 벌어졌다. 위로 나 있는 좁은 구멍을 타고 오르는 순간, 그의 몸이 미끄럼틀을 탄 것처럼 아래로 미끄러졌다. 그가 사고를 당한 곳의 구조는 낙타의 혹처럼, 불룩한 지점을 넘으면 곧바로 지하로 곤두박질 치는 구조였던 것이다. (구조 작전 당시 지하로 내려간 구조대원이 촬영한 사진) 위의 지도는 동굴내에서 그가 구멍에 끼인 위치이며, 사진에서처럼 그의 몸은 꼼짝할 수 없는 좁은 틈에 완전히 고정되어 버렸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꽤나 깊고 좁은 동굴이기에 중장비를 동원하지도 못 할 뿐더러, 동굴이라는 특성상 진동으로 붕괴될 위험성도 있었기에 폭발물을 사용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동료가 그의 발에 줄을 묶고 당기자 몸이 잠시 끌어올려 졌고, 그 빈틈으로 물과 식량과 무전기를 주었다. 하지만 줄이 풀리면서 더욱 깊이 몸이 박히고 말았다. 그후 26시간 동안 137명의 구조대원이 구조를 시도했다 수색 팀과 구조대는 그를 구출하기 위해 26시간을 일했지만 John이 갇혀 있던 틈의 모양은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가 되었다. 좁은 균열은 거의 일직선으로 갈라지고, 그래서 구조대들이 John을 끌어내려고 할 때, 그의 발은 터널의 낮은 천장에 부딪혔다. 그를 뒤로 당기면 다리가 부러질 수 있고, John이 거꾸로 뒤집어 진 결과로 치명적인 충격을 받을 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부러뜨린다고 하더라도 구조상 거꾸로 꺼내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 다른 방법을 동원하였으나 모두 실패하고 결국 구조를 포기하였다. 이후 그는 호흡 곤란으로 그대로 사망하였으며 시신 역시 9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위치에 그대로 있다. 사고 이후 해당 동굴은 입구를 막은 채 폐쇄 상태이다. (출처) 아.... 내가 다 숨이 막히는 기분이네......
약스포) 공간 하나와 배우 호흡 하나로 끌고가는 몰입감 최강 스릴러 영화들
비슷한 장르의 수많은 ㅈ망작들을 제외하고 인상깊게 봤던 영화들만 소개시켜드림 딱히 곱씹어보지 않아도 될 킬링타임용 영화들이 대부분이니까 맥주하나 까고 맘에드는거 보면 될 듯 1. <다운레인지, 2017> 한적한 시골길 차타고 여행가다가 싸이코패스 스나이퍼때문에 길 한복판에서 고립되는 내용 서스펜스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오로지 생존만 그려내는 완벽한 킬링타임용 영화 대부분의 피격 장면들(머리에 총을 맞는다던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고어 못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결말 또한 띠용? 하기때문에 납득할만한 결말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도 비추천 2. <베리드, 2010> 못 본 사람이 더 적은 레전드 영화 사실 베리드 이전에 성공한 밀실 영화는 꽤 많았지만(쏘우1, 폰부스 등등) 밀실만을 보여주기보다는 그 밖의 상황도 같이 연출되며 스토리를 이끌어나간 영화들이 대부분임 하지만 이 영화는 믿기지 않겠지만 1시간 30분동안 오로지 관이랑 주인공, 핸드폰밖에 안 보여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보여주는 긴장감과 몰입도는 가히 최강 꼭 보세욤 3. <높은 풀 속에서, 2019> 풀숲에서 들려오는 길잃은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찾으러 들어갔다가 풀 속에 갇히는 커플의 내용 단순히 풀 키가 커서 길을 잃는게 아니라 사람 위치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서 탈출 못하는거임 점프스케어도 간간히 섞여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사실 줄거리나 엔딩은 요즘 영화답지않게 좀 뻔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음 4. <4 x 4, 2019> 빈차털이하려고 고급 SUV 따서 들어갔다가 차 안에 갇히는 영화 거의 베리드급으로 영화 98%가 SUV 차량 안에서만 진행됨 연출도 야무지고 배우들 연기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도 그저 좀도둑 하나 갇혀서 쩔쩔매다가 어떤 비극을 맞을까 관찰하려는 내용이 아닌, 영화 배경인 아르헨티나 전반에 걸쳐있는 부적절한 사회 현상에 대한 고발영화임 웬만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장담하는 영화 5. <브레이크, 2012> 차 트렁크 속 유리관에 갇힌 특수요원이 정신을 차리면서 무작정 시작되는 영화 스토리가 살짝 베리드와 겹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이 영화의 포인트는 반전임 스포일러 들으면 영화 안 봐도 될 정도로 몰입감이 제로가 되어버리니까 꼭 아무 정보없이 영화만 감상해보는걸 추천 사람에 따라 결말이 좀 어거지다 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진짜 개재밌게봤음 6. <인시던트, 2014> 아직까지도 사람마다 해석이 분분한 문제의 영화 끝도없이 반복되는 계단에 갇힌 세 남자와 끝도없이 반복되는 고속도로에 갇힌 한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내용 영화가 상당히 난해하지만, 반복되는 공간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나 그 공간 자체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감각적이어서 그거 보는 맛에라도 영화를 중간에 끌 수가 없음 기승전결 확실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히 비추천 7. <더 플랫폼, 2019> 30일마다 소속 층이 랜덤으로 바뀌는 플랫폼이라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영화 가운데 구멍을 통해 맨 윗층에서부터 진수성찬이 내려오며, 한 층 한 층 내려갈수록 아래사람들은 윗층에서 2분동안 먹다남긴 음식들로 배채워야하는 매우 신박한 줄거리 에 몹시 기대하여 봤는데 솔직히 소신발언하면 내 기준 개 쌉ㅈ망작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초딩이 봐도 대번에 알아차릴만큼 직관적이지만, 뿌린 메시지를 후반부에 정리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소재가 너무 참신해서,,,눈으로 보는 맛은 있음(잔인한 장면도 다수 포함됨) 출처 : 에펨코리아 지난번에 좀비글 올리면서 이 글쓴이의 영화 추천 글들 좀 살펴봤는데 저랑 취향 겹치는 영화들이 많아서 가져왔습니다 핳핳 위에 소개된 영화 중 저는 베리드, 인스던트, 더 플랫폼 이렇게 세 작품을 봤는데 다들 기묘한 분위기에 취해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더 플롯폼 망작이라고 하는데 저는 꽤 괜찮게 봤습니다.. 물론 와 추천!!까지는 아니지만요)
펌) 와 괴담 유튭에서 쓰나미 생존자 이야기 듣는데 존나 무서워;;
오늘은 괴담은 아니지만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글 보고 나서 원본 영상 보는데 어휴.....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정말 보잘 것 없는 존재군요....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댕주작 = 강아지, 펄럭 = 한국, 여창조주 = 엄마 1n년 전 쓰나미 직격으로 피해입은 쪽본 지역에 살고 계셨던 펄럭 분 사연인데 당시에 슈퍼에서 장 보고 있었는데 건물이 흔들렸다고 함 근데 이분은 지진을 못 느끼고 걍 서서 어 왜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가지? 이러고 있는데 점원들이 계속 얼른 가게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를 지름 그래서 일단 얼떨떨한 상태로 바깥에 나왔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고 있더라는 거 그때가 3월이었는데 날씨가 존나 이상하게 급변한 거… 그래서 이상하다; 왜 이러지? 무슨 일이지? 이러면서 정신없이 주차해둔 차로 갔는데 차 근처에서 웬 여자 목소리가 들림 저 좀 구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제 손 좀 잡아주세요 누가 막 이렇게 애원하는데 주변에 사람은 없고 목소리만 들리더라는 거 두리번거리다가 사람이 보이질 않아서 일단 차에 타서 시동을 걸고 헤드라이트를 켜니까 앞이 보임 근데 앞으로 나갈 땅이 없는 거; 정신 차리고 보니 차 바로 앞에 씽크홀처럼 구멍이 푹 패여 꺼져 있었음 그래서 내려서 들여다보니까 그 틈에 웬 아주머니가 빠져서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고 있음 아까 들었던 목소리가 이 아주머니 목소리였던 거.. 끌어 올려서 구해드리고 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옴 집이 걍 2층짜리 주택이었는데 창문이 다 깨지고 현관문도 찌그러져서 반쯤 열려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동네 주민들은 다 나와서 웅성거리고 있고.. 근데 문득 집에 댕주작을 혼자 두고 나왔던 게 생각나서 찌그러진 현관문을 비틀어서 열고 댕주작을 꺼내서 차에 넣으심 그리고 웅성거리는 동네 주민들 사이에 껴서 무슨 일인지 얘기하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ㅇㅇ엄마, ㅇㅇ이는 학교에서 왔어? 라고 묻더라는 거 그제서야 야, 나 아들이 있었지? 생각이 나더라고 함 그래서 정신없이 아들 다니는 학교로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앞으로 나갈 수가 없음 그래서 일단 공터에 대충 주차를 해놓고 뛰어서 학교까지 가서 애를 만나고, 음식이랑 옷을 가지러 다시 집으로 돌아옴 근데 아까도 그러고 있었던 동네 주민들이 여전히 거기 서서 우왕좌왕하고 있더라는 거 그때 누가 뛰어오더니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고 쓰나미 오니까 ㅃㄹ 높은 지대로 피신하라고 소리소리를 지름 근데 그분들은 (노년층이었대) 어쩌지, 대피를 해야 하나? 이러고 머뭇대고 있는데 사연자는 쓰나미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단 직감이 들더래 그래서 일단 차를 몰고 동네에 있는 큰 쇼핑센터로 가야겠다, 거기가 지대가 높으니까 거기 가야겠어 이러고 나감 그래서 운전을 해서 가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차들이 안 움직임 이분이 타고 있던 차가 suv처럼 높이가 좀 있는 차여가지고 창문을 열고 고개를 빼서 보니까 차들 앞으로 웬 새까만 벽이 밀려오고 있더라는 거 무슨 말도 안 되게 커다랗고 까만 구름처럼.. 근데 다시 보니까 그 벽 위에 차도 있고 집도 있고.. 뭐가 떠밀려 오는 모습이더래 그제서야 정신이 퍼뜩 들면서 저게 쓰나미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뒤에 있는 차들을 들이받아서 밀고 방향을 틀어서 길 반대편에 있던 오토바이 대리점으로 감 그게 좀 큰 대리점이라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차를 대고 내리는데 그 대리점 안에서 직원이 열쇠 꾸러미를 들고나오더니 비상구를 열어주면서 이 문 통해 나가면 논이 있는데 그대로 뛰어가면 학교니까 학교로 피신하라고 도와줌 그래서 거기를 지나려는데 논에 아무것도 없고.. ㄹㅇ 발이 푹푹 빠지는 뻘이었다는 거 댕주작은 복조리처럼 생겨서 끈 잡아당기면 입구를 조일 수 있는 가방에 넣어서 손에 들고, 아들이랑 손 붙잡고 그 뻘을 건너는데 애가 눈에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무릎이 푹 꺾임 아들 손을 잡아끌면서 일어나, 일어나 이러고 있는데 그 순간 애가 뒤를 슥 돌아보고는 갑자기 엄마!!! 이렇게 비명을 지르더니 그때부터는 넋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만 있더라는 거 사연자는 너무 초조해가지고 일어나, 일어나, 가야지 이러는데 애가 멍한 목소리로 어, 어 이렇게 대꾸만 하고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움직이질 않더래 그래서 사연자도 뒤를 돌아봤더니 방금 지나온 큰길로 차들이 막 떠내려가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이 창을 막 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더라고 함.. 애가 그걸 보고 넋이 나가서 몸이 굳어버린 거 그리고 쓰나미는 계속 몰려와서 논으로도 들어오려 하고.. 뭔가 더 할 수 있는 게 없었음 근데 그런 상황에 처라면 인간이 자기 목숨을 포기해버리는 게 말도 안 되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더니 쉽게 포기가 되더라고 함 그래서 아들 앞에 같이 앉아서 아들 머리를 자기 무릎에 묻고 댕주작 넣어놓은 가방끈으로 아들이랑 자기 손을 묶은 다음에 (시신이라도 흩어지지 않고 같이 발견되길 바라서) ㅇㅇ아, 이제부터 몸이 엄청나게 아파지고 추워질 거 같아 근데 절대 고개 들지 마, 엄마랑 약속해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아들은 넋이 나가서 그냥 어, 어 이렇게 기계적으로 대답만 하더라고 함 그래서 아들이랑 같이 앉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게 사연자가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ㅈㄴ 못했대 근데 아들도 이분 닮아서 달리기를 진짜 못하더라는 거 그게 생각나서 ㅇㅇ아,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진짜 닮았어 엄마도 달리기를 너무 못해서 펄럭에 사시는 니네 할머니 소원이 운동회에서 엄마가 공책 타오는 거였어 이런 얘기를 해주는데 애가 갑자기 엄마, 그럼 뛰어! 이러더니 벌떡 일어나서 뛰더래 그래서 아까 묶은 끈을 어떻게 끊어서 아들 먼저 앞으로 보낸 다음에 쫓아가는데 이제는 이분이 힘이 다 풀려가지고 제대로 속도가 안 나더라는 거 발이 안 떨어지더래 근데 애는 계속 도망치게 해야겠으니까 ㅇㅇ아, 누가 먼저 학교 도착하는지 내기하자 근데 뒤돌아보면 반칙이야 이러면서 자기는 서 있고 애는 먼저 보내는데 목소리가 점점 멀어지니까 애가 뒤를 돌아보게 된 거 그러더니 엄마, 쓰나미가 오고 있어! 이러면서 다시 사연자 쪽으로 되돌아오더래; 그래서 어? 여기로 오면 안 돼! 이렇게 소리를 지르려는데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아들 쪽으로 뛰고 있더라고 함 아까는 그렇게 발이 안 떨어지더니…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학교로 대피를 했는데 이제 학교 운동장으로도 사람들이랑 차랑 막 범벅이 돼서 쓸려가더래 속수무책으로.. 근데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겠지만 당시에는 그걸 보면서 아무 감정이 안 들었다고 함 그냥 어, 사람들이 떠밀려가네 내일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만 무상하게 들고.. 심지어 아까 아들 데리러 학교로 달려가던 중에 만나서 잠깐 대화 나눴던 아들 친구네 여창조주랑 아들 친구가 떠밀려서 실종? 사실상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아 그랬구나.. 이런 생각밖에는 안 들었다고 함 그리고 그제서야 알게 된 건데 처음으로 쓰나미를 목격했을 때 까만 벽이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했잖음 그게 막연히 쓰나미 하면 물이 떠밀려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1차로는 물이 밀려들어 오고 2차로는 뻘이 밀려오는 거라 함; 사연자가 본 건 2차로 온 쓰나미였고 그래서 물이 아닌 그 흙이랑 뻘같은데 8, 물은 2 정도로 섞여서 뻘이 사람이며 차며 다 쓸고 내려갔던 거.. 이거 뒤로도 오싹한 얘기 많았는데 다 옮기진 못하겠고 걍 저 앞부분이 진짜 존나 현실 무서움이었음.. ㅠㅠ 그리고 저 사연자가 쓸려 죽어가는 사람들 보면서도 아무 감정이 안 들었다는 부분에서 생각난 게 저런 생사의 기로에 놓이면 뇌가 생존을 위해 전두엽의 활동을 멈춰버리는데 (공포 반응이라고 한다고 함) 그러면 당장 직면한 사건이랑 관계없는 일에 대한 생각은 전면차단된다고 함 그래서 저 사연자도 초반 부분에서 순간 자기한테 자식이 있었는지조차 잊었던 것 같음.. 그리고 그런 상황에 처하면 싸우거나 도망가야 생존 확률이 올라가니까 근육은 바짝 긴장되고 허기 같은 기본적인 감각도 잊혀진다는데 사연자도 그때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고립돼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았다고 함.. 근데 그러면서도 기이하게 느껴졌던 게 그 학교에 본인 아들 포함해서 어린애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많은 애들 중에 한 명도 배고프다고 보채질 않더라는 거 심지어 댕주작까지도;.. 이 부분 들으면서 ㄹㅇ 생존본능이라는 게 진짜 동물적이고 본능에 새겨진 감각이구나 싶었음 새삼.. 출처 : 해연갤 +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ㄷㄷ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악마의 섬' 알카트즈라 교도소 탈출에 성공한 3명의 이야기 (스압주의)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샌프라시스코의 알카트라즈 감옥은 한때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이었다. 1934년 8월, 미국 정부에 의해 연방 감옥으로 지정돼 알 카포네, 조지 켈리, 로버트 스트라우트 등을 비롯하 미국 역사상 유명했던 강력 범죄자들을 수감해왔다. 악명높은 수감자들 때문이 아니라, 알카트라즈 감옥이 유명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탈출이 불가능한 감옥이였기 때문인데, 여러 차례 탈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로 끝났고 공식적으로 알카트라즈 옥을 탈출한 성공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공식적으론 말이다. <알카트라즈 감옥> 그러나 1962년 구름 한점 없는 어느 여름밤, 죄수 3명이 알카트라즈 섬을 탈출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탈출 계호기은 몇 달에 걸쳐 치밀하게 진행된 것이었고 당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담하고 독창적인 이 탈출은 명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인 '알카트라즈 탈출'의 소재가 되어 유명해졌습니다. <1979년작 알카트라즈 탈출 / 프랭크 모리스 역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FBI에서는 탈주범들이 차가운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익사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정작 시신을 반견되지 않았다. 과연 FBI의 발표대로 그들은 탈출에 실패한 것일까? 아니면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고 홀연히 사라져버린 것일까? 오늘은 알카트라즈 감옥의 간수들과 탈출을 도왔던 죄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를 토대로 당시 상황과 똑같은 조건에서의 실험을 통해 탈출의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탈옥사건의 전말. 1962년 6월 12일 새벽, 알카트라즈 교도관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당연히 기상 점호를 해야 할 죄수 3명이 사라져버린 것. 죄수 3명 대신 침대에 놓여있던 것은 정교하게 만든 사람 머리 모형이었다. 교도관들은 저녁 점호 후 1시간 간격으로 밤새 감옥을 돌아다니며 감시했지만 죄수 3명과 머리 모형이 바꿔치기돈 것을 새벽이 되어서야 알아차린 것이다. <당시 발견된 머리 모형> 탈출 경보가 울리고 간수들은 배를 타고 섬 주위를 계속해서 확인하는 동시에 섬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탈출범들의 행방은 묘연했다. 곧 샌프라시스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이 시작됐다. FBI와 해상 경비대, 고속도로 경비대, 보안관 여기에 지역 경찰들까지 수색에 동참했다. 하지만 대규모 수색의 성과는 미미했다. 그들이 찾은 것이라곤 버려진 탈출 재료들과 샌프라시스코만 해안에서 발견된 고무보트 조각 뿐. FBI는 차량 도난이나 주거 침입, 옷 가게 강도 사건뿐만 아니라 노상강도 사건을 모두 조사했지만 그들과 연관된 사건은 하나도 없었다. 알카트라즈 감옥 죄수들이 탈출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가운데 탈출 이틀 후 1962년 6월 14일, 죄수 한 명이 FBI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탈출 팀의 4번째 멤버였지만 탈옥하지 못한 채 감옥에 남겨진 알렌 웨스트였다.(머리 모형이 4개인 이유) <알렌 웨스트> 웨스트는 탈출 계획이 프랭크 모리스가 아닌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1957년 처음 알카트라즈에 수감됐고 공격적인 성향과 계속된 탈출 시도로 악명이 자자했다. 알카트라즈 감옥은 총 4개의 건물이 서로 등을 맞대고 3층 높이로 세워져있었고 감방이 수십 개씩 있었다. 감방 뒤로는 20cm의 두꺼운 콘크리트 벽이 있었고, 그 뒤엔 감방 건물 맨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옥내관이 지나간다. <알카트라즈 감옥 구조 / 옥내관 ( 화살표 ) > <감방 벽 뒤 옥내관과 탈출 구멍> 죄수들이 감옥 전체를 지었기 때문에 기술 편차가 컸다. 즉 콘크리트가 튼튼한 구역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구역이 있다는 말이다. 웨스트는 평소 행실 때문에 간수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안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먼지 청소와 같은 아주 힘든 일만 할당받았다. 그는 지저분한 감방 뒤 복도 청소를 도맡아 했는데 그 일로 인해 감옥 콘크리트 약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웨스트는 여느 때처럼 옥내관 복도를 청소하다 탈옥범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물건을 발견했다. 환풍구 쪽에 녹슨 톱날과 줄이 기름종이에 쌓여있던 것이다. 아마도 전의 누군가 탈옥시도를 하다 숨겨놓은 것인듯했다. 웨스트는 그것을 제자리에 다시 잘 숨겨두고는 탈출 계획을 본격적으로 세우기 시작했다. 그는 같이 탈출할 죄수들을 물색했고 적합한 인물들을 탈출 계획에 끌어드렸다. 웨스트는 먼저 존과 클래런스 앵글린 형제에게 계획을 말했다. 앵글린 형제는 건강했고 헤엄을 잘 쳤지만 똑똑하진 않았다. 형인 존은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교육수준이었고, 동생인 클래런스는 초등학교 5학년 정도의 교육수준이었다. <클래런스 앵글린 (동생) / 존 앵글린 (형)> 어설픈 은행강도 짓을 하다 사형 판결을 받은 뒤 다른 교도소에 수감되었었고, 탈옥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알카트라즈로 오게되었다. 웨스트가 이들을 탈출 멤버로 선택한 이유는 제어하기 쉬웠기 때문이었다. 탈옥 생각이 있었던 앵글린 형제는 웨스트의 계획에 동참했고 지붕 밑 환풍구를 통해 옥상에 올라갈 수 있단 사실도 알려주었다. 12월에 프랭크 모리스가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4명의 탈옥팀이 완성됐다. <프랭크 모리스> 미국 교도소의 탈출 마법사로 유명했던 프랭크 모리스는 이미 10대 초반부터 마약과 강도 전과가 있었고 1960년 1월에 알카트라즈에 수감되었다. 모든 시설에서 탈출을 감행한 전과가 있었기 때문에 알카트라즈만이 그를 가둘 수 있는 곳이었다. 실제로 그는 IQ가 133으로 아주 영리하였다. 탈옥이 일어난 밤에 섬에 있었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정확히 누가 탈출 계획을 세웠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이들은 웨스트가 주모자라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모리스가 주모자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몇 달에 걸친 탈옥 계획을 살펴보면 알렌 웨스트가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이 드러난다. 탈옥 1단계는 클래런스가 식당에서 훔친 숟가락을 콘크리트 바닥에 갈아 끌 만든 법을 알아냈을 때 시작됐다. 그들은 더 많은 숟가락을 훔쳐내 각자 자기 감방의 환풍구 옆벽에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죄수 4명은 잘 훈련된 팀처럼 행동했다. 그들은 5시 30분 점호 때부터 9시 30분 점호 때까지 구멍파는 일을 했다. 집중적으로 구멍을 파는 시간은 저녁 6시 ~ 7시의 음악시간이었다. 이 시간에는 죄수들이 악기를 연주하기 때문에 감옥 안이 많이 시끄러웠기 때문이다. 감방 환풍구 벽에 구멍을 내면 바로 뒤 옥내관 복도로 들어가 지붕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감방은 존 앵글린 -> 클래런스 앵글린 -> 알렌 웨스트 -> 프랭크 모리스 순으로 붙어있었다. 그들은 들키지 않기 위해 하루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거울을 가지고 감방 좌우를 살폈고, 나머지는 열심히 구멍 파는 작업을 했다. 파고 남은 시멘트 조각은 물에 흘려보냈다. <당시 탈옥 감방> 점차 구멍이 커져 숨기가 어려워지자 4명 모두 종이에 색칠한 가짜 창살을 만들고 구멍 위를 덮었다. 이 가짜 창살은 매우 잘 만들어져서 간수들은 전혀 알아챌 수가 없었다. <가짜 창살> 구멍이 완성되자 모리스와 앵글린형제는 간수가 1시간 마다하는 인원점검을 피하면서 감방 벽 뒤 밖에서 작업했다. 3명의 작업장은 감방에서 약 10m 정도의 거리에 있었고 보통 때라면 간수의 눈에 잘 보이는 곳이었지만 영리한 웨스트의 술책 덕에 그곳은 보이지 않게 됐다. 웨스트는 감옥 도색 작접을 맡아하고 있었는데 위(작업장 위치)로 올라가서 먼지가 마구 일도록 바닥을 쓸어댔다. 그리곤 먼지가 새어나가지 않게 이불로 가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교도소 측은 철창에 이불 30개를 걸치도록 허가해줬고, 이 이불은 이들이 탈옥할 때까지 간수들의 눈을 피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 <사건 당시 작업장과 버리고 간 공구와 재료들> 간수들을 제외한 다른 죄수들은 웨스트의 작업장을 다 알고 있었고 다들 그들의 탈출 계혹을 도와줬다. 동료 죄수들은 그들이 가짜 머리를 만들 수 있게 붕대 등과 같은 재료들을 구해줬고 색칠도 도와줬다. <사건 당시 발견된 가짜 머리모형> 가짜 머리뿐만 아니라 그들은 샌프라시스코만을 건너기 위한 구명보트와 구명조끼를 만들어야 했는데, 다른 죄수들이 건네준 방수 비옷으로 구명보트를 만들 수 있었다. <죄수들이 사용하던 비옷> 소지 가능한 비옷의 개수는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A란 죄수가 비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서 탈옥 팀에게 비옷을 벗어주는 방식으로 50벌 이상의 비옷을 구했다. 웨스트만이 유일하게 자기 감방 안에서 탈출을 준비했는데, FBI의 진술서에 따르면 그 이유는 스스로 감방에 구멍을 너무 크게 파서 간수들에게 쉽게 들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앵글린형제가 시멘트를 가져와서 보수공사를 해줬지만, 이번에는 너무 작아져 웨스트가 통과할 수 없었다. 목수였던 앵글린 형제는 작업장에서 구명보트를 만들었다. <구명조끼와 구명보트에 바람을 넣는 튜브관> 남아있는 사진들을 보면 구명보트는 수용성 접착제와 바늘로 꿰매서 만든듯하다. 6월 초가 되자 구명보트와 다른 탈출 장비들은 거의 완성됐다. <당시 만든 노> 1962년 6월 11일 저녁 8시 45분, 6달의 준비가 끝나고 4명의 죄수는 탈출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환풍구 뚜껑만 열면 탈출을 할 것이라고 모리스가 웨스트에게 알렸다. 환풍구 팬이 9시 반이 되면 돌아가기 때문에 그저 환풍기 뚜껑을 제거해야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웨스트는 감방벽을 막고 있던 콘크리트를 그제야 제거하기 시작했다. 1년간 탈출을 계획하고 6개월 이상 준비를 해놓고 탈출 직전에야 구멍을 넓히다니. 하지만 시멘트는 쉽게 깨지지 않았고, 클래런스가 도왔지만 소용이 없었다. 모리스와 웨스트, 앵글린 형제는 9시 30분 저녁점호에 참석하기 위해 감방으로 돌아와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웠다. 불이 꺼지고, 간수들이 밤새 전등을 들고 인원수 체크를 했지만 방안에 남아있는 것은 가짜 머리 뿐... <가짜 머리> 이들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시간이었다. 당직 간수들이 가짜 머리에 속기만 한다면 다음날 아침 점호까지 경보는 울리지 않을 것이었다. 그 정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탈출 1시간 전 모리스와 앵글린 형제는 마지막 준비로 바빴다. 한편 콘크리트를 제거하려는 웨스트의 노력을 효과가 없었다. 모리스는 쇠지레를 가지고 내려와 마지막으로 밀어보자며 앵글린 형제를 데리고 오겠다고 한 뒤 다시 올라갔다. 밤 9시 37분, 웨스트가 모리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시간이다. 이제 탈춡 팀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다음 목표였다. 앵글린 형제가 몇 주 동안 환풍구 뚜껑의 나사를 모두 잘라놔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당시 잘려진 옥상 환풍기 뚜껑> 감옥이 훤히 보이는 옥상에서 등대지기에게 발각당할 위험은 있었지만 이것은 계산에 있던 것이었다. 어느 누가 훤히 보이는 지붕으로 탈출할까? 하는 심리를 역이용한 것이다. 탈출범 3명은 장비를 챙겨들고 감옥 건물의 가장 가장가지로 이동했다. 그곳은 경비탑에서 가장 멀어 경비의 시야 밖이었다. 가장자리에 도착한 그들은 벽과 평행으로 설치된 커다란 통풍관을 타고 14m 바닥까지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들은 4m짜리 담장을 넘어 마침내 탈출이 불가능했던 알카트라즈 감옥을 빠져나왔다. 3명은 알카트라즈 북동쪽 해안에 도착해 구명보트와 구명조끼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그들의 목표는 2.8km 떨어진 아무도 살지 않는 섬 엔젤아일랜드의 해안이었다. <엔젤아일랜드 위치> 3명은 차갑고 거친 샌프란시스코만에 구명보트를 띄웠다. 여기까지가 그들이 목격된 마지막이었다. 한편 웨스트는 마침내 벽을 통과했다. 복도엔 모리스가 남겨둔 가짜 머리가 있었다. 웨스트는 그것을 침대에 가져다 두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여분의 구명조끼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또 다른 구명보트가 있었다. 지붕까지 올라간 웨스트는 아직 3명을 따라잡을 기회가 있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어두운 바다뿐 3명의 구명보트는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웨스트의 탈출 희망은 사라졌고 여생을 감옥에서 보냈다. 엔젤아일랜드로 향한 3명의 행방은 아직도 알카트라즈 탈출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3명이 탈출한 5일 뒤 FBI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엽서 한 장이 도착했다. 프랭크 모리스, 존과 클래런스 앵글린 형제 이 3명의 사인과 함께 ' 하하 우리가 해냈다. '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당시 엽서> 하지만 카드에서 나온 지문과 글씨체 모두 세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철저한 수색 끝에 FBI는 모리스와 앵글린 형제가 샌프란시스코만에서 익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명보트 잔해가 그들의 유일한 흔적이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사건의 전말이었고 이제는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이 탈출에 대해 논해보자. 3명의 탈옥범들은 알카트라즈에서 엔젤아일랜드까지 헤엄쳐 가려 했다. 탈옥범 3명이 구명보트에 탄 시간은 대략 밤 10시 ~ 11시로 바닷물이 만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해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그리고 엔젤아일랜드는 알카트라즈에서 거의 정북 쪽에 위치한다. 바닷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데 북쪽으로 노를 저어간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힘든 문제일 것이다. < 조류의 방향 ← . 구명보트의 방향 ↑ > 거기다가 물살이 강해서 탈옥수들을 알카트라즈에서 서쪽으로 5km 떨어진 금문교 방향으로 밀어냈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생각을 바꿔 물살을 거스르지 않았다면 1시간 반 ~ 2시간 후에는 금문교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흐르는 물 외에도 바람의 방향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바람은 조류와 반대 방향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고 물살을 거스를 정도로 강했을 수도 있다. <바람의 방향 ▷> 그들이 바람과 조류 둘 중 어디에 영향을 더 받았는지는 이 질문에 달려있다. 그들은 튼튼한 구명보트 위에 앉아있었을까? 아니면 엉성해서 반쯤 가라 앉은 고무보트에 매달려있었을까? 헤엄치는게 아니라 보트에 타고 있었다면 바람의 영향력이 더 클 것이고, 매달려 있었다면 조류의 영향력이 더 컸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3:1 비율로) 1962년 6월 밤에 모리스와 앵글린 형제가 마주했던 해양 조건과 동일한 상황에서 해안 경비대 3명이 현대식 고무보트를 타고 잠수용 수영복에 보호를 받고 알카트라즈에서 엔젤 아일랜드까지 노를 저어가는 실험을 했다. 조류가 만 밖으로 흐리기 시작하고 엔젤 아일래드로 다가갈수록 더 강하게 고무보트를 금문교 쪽으로 밀어냈다. 건강한 남자 3명이 현대식 보트와 노를 저어 엔젤아일랜드로 가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다. 또한 그들은 잠수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3명이 탈옥했던 밤의 바닷물 온도 섭씨 15도를 견딜 수 있었다. 모리스와 앵글린 형제가 이 온도에 1시간 이상 물속에 있었다면 저체온증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놓였을 것이다. 그들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왜냐하면 그들이 만든 구명보트는 낡은 우비와 접착제, 실과 바늘로 만들어진 것이기 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있었고 헤엄치기에 충분한 근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할 확률은 0%인 것일까?  3명이 탈출 사건이 일어난지 6개월 후인 1962년 12월, 어느 폭풍우 치던 밤에 알카트라즈 감옥에서 2명이 탈출했다. 존 폴 스콧과 제럴드 리 파커는 톱으로 창문을 뜯고 탈출했고 절벽을 타고 내려오던 중 제럴드가 다리 골절을 당하면서 낙오됐다. <존 폴 스콧/ 제럴드 리 파커> 스콧은 수술용 장갑들에 공기를 집어넣고 물에 뛰어들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로 갈려고 했지만 결국 금문교 밑에 바위 아래에서 저체온증으로 인한 쇼크 상태에서 발견됐다. 스콧은 6월보다 더 추운 12월에 헤엄쳐서 알카트라즈를 탈출했다. 역사상 유일하게 성공했지만 그는 발견 즉시 알카트라즈로 되돌려보내졌다. 모리스와 앵글린 형제는 대 탈주에 대한 세간의 관심 때문에 유명인사가 됐고 그들의 이야기는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됐다. 그러나 알렌 웨스트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1979년 사망할 때까지 감옥에 갇혀있었다. 하지만 탈출했던 3명보다 알렌 웨스트의 운명이 더 나은듯하다. 아침에 발견된 고무보트만이 그들이 익사했다는 단서가 된다. 만약에 그들이 생존해서 그 고무보트 조각을 일부러 남긴 것이라면 알카트라즈 탈출. 그 자체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 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3인방에 대한 시체나 생존여부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일단 공식기론으론 익사처리가 되었고, 워낙 물살이 세고 상어도 사는 바다라 탈출을 했다한들 그 뗏목으로는 살아남지 못했을거라 예상한다고 합니다... 근데 탈옥범이 편지를 보냈다, 어디에서 목격됐다 카더라는 계속 나오는 중이라고....
전주 단독주택 괴담
초등학교 때 이사를 하고 전라북도 전주의 모래내시장 뒷편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겪었던 일이다. 2층은 우리가족, 1층에는 집주인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었고 반지하에는 젊은 아가씨가 거주하고 있어서 총 3세대가 살고 있던 단독 주택이었다. 두 명의 언니와 한방을 썼는데 어느 날 부터 세 명 다 악몽을 꾸게 되었다 둘째 언니 꿈 먼저 둘째 언니가 꾼 악몽은 현관에 뭔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걸 보고 가 봤더니 어떤 여자애가 목을 매달고 있는 꿈이었다. 그 다음날 아침부터 큰 언니가 얘기 좀 들어 달라고 나와 둘째 언니를 깨웠다  큰 언니 꿈 첫째 언니가 꾼 악몽은 우리방 옷장이랑 창문 사이 빈틈에 어떤 남자아이가 쪼그려 앉아 있길래 어쩌다가 밤새 떠들고 놀다가 그 남자아이가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였다. 그 얘기를 들은 그날 밤 나는 가장 독한 꿈을 꾸게 되었다 나의 꿈 엄마가 부엌 식탁에서 큰 고깃덩어리를 칼로 썰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그 칼을 뺏어서 엄마를 죽이는 꿈이었다. 꿈을 꾸고 난 후 큰 언니에게 꿈 이야기를 했더니 어젯 밤에 꾼 꿈 내용이 기억이 난다면 기겁을 하면서 얘기를 해주었다.. "너 거기에 왜 숨어있어?" "아빠가... 날 찾아서요" 아빠가 엄마를 찌르는 걸 보고 얘도 너무 무서워서 옷장이랑 창문 사이 빈틈에 숨어 있었던 것이였다 그리고 누나가 목을 매단 거 같다며 손가락으로 위치를 말해주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우리 세 자매 모두 꿈이 연결된게 너무 이상해서 엄마한테 이 얘기를 했다 엄마는 불안했는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스님한테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누시고 우리 집에 오기로 약속을 잡으셨다 그런데 그날 밤, 집주인 할머니가 마당에 주저앉아 "아이고 불쌍한 내 새끼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라며 통곡을 하고 계셨다 알고보니 집주인 할머니 꿈에 큰 아들이 하얀 밧줄을 메고 찾아왔는데 밥을 달라길래 밥을 주었고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밥을 다 먹은 큰 아들은 "역시 우리 엄마 밥이 제일 맛있네 밥 잘 먹었습니다 먼저 가볼게요"라며 말하면서 집을 떠났다 아들 뒷 모습을 보니 어깨에 있던 밧줄로 관을 끌고 가고 있었다 집주인 할머니는 너무 놀래서 벌떡 일어나는데 따르릉 며느리 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어머니 어떻해요? 얘기 아빠가 지금..." 큰 아들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큰 아들 시신은 전주의 병원으로 가고 있으니까 서둘러 집 주인 할머니댁으로 오겠다는 전화였다 그래서 집 주인 할머니는 자기가 꾼 꿈 때문에 아들이 죽은 것 같다면 대성 통곡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로 집 주인 할머니를 모시고 방으로 데려가셔서 마음을 안정시켜주었다 집 주인 할머니는 며느리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 주인 할머니가 탈진한 사이에 꿈을 꾸셨는데 잠에서 깨어 소리를 지르셨다. 이번에는 며느리와 7살 손녀딸이 어깨에 관을 끌고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어머니 밥 좀 주세요" 집 주인 할머니는 들어오면은 죽게 될 것을 생각하시고 안 된다 들어오지 말라면 문을 지키셨는데 문이 열리고 말았다. 계속 밥 달라는 소리에 집 주인 할머니는 밥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부엌으로 달려가 밥과 반찬을 다 버리고 있는데 며느리와 7살 손녀딸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밥을 가져와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밥을 다 먹은 며느리와 7살 손녀딸은 "어머니 잘 먹었습니다 이제 갈게요" 라며 말한 뒤 집을 나섰다 집 주인 할머니는 큰 아들과 똑같은 꿈에 불안해서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질 않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전화를 받았다 "휴대폰 주인과 어떤 사이세요?" "제가 시어머니인데요?" 낯선 남자가 한 말은 서둘러 전주로 오던 며느리와 손녀딸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날이 밝자마자 엄마는 스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시간에 전화한 거 보니 무슨 일이 단단히 났구먼 기다려" 스님은 진안에서 전주까지 단숨에 달려오셔서 마당을 둘러보셨다 "내가 너무 늦게 왔구먼" 그리곤 스님은 2층 집부터 보일러실, 옥상 등 샅샅이 훑어보시더니 갑자기 엄마한테 물어보셨다 "저기는 누가 살아?" "어디요?" "저기 반지하" "저기 아가씨 한 명 사는 걸로 아는데요 왜요? 어제는 안 들어온 거 같은데요" 스님이 그 얘기를 듣고 대뜸 그 아가씨 집 문을 열어봐야겠다면 막무가내로 반지하로 내려가셔서 문을 두드리셨다 아무 대답이 없어지만 스님은 멈추지 않고 계속 두드리시더니 결국 현관 문고리를 여셨다 안에 들어가자 마자 코를 찌르는 악취가 올라와서 구역질이 났다 스님은 집을 둘러봤는데 엉망진창인 집 안은 보시더니 헛 웃음이 썩인 한 숨을 쉬셨다 "집 주인 할머니 오시거든 이거 설명해 드리고 이 집 정리하라고 그래" 안에 뭐가 있기에 저러시지 왜 이러지 궁금해서 엄마가 가봤더니 새까맣게 썩은 사과와 곰팡이가 낀 배 한 알이 보였다 그리고 스님이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셨다. 거기엔 날이 시퍼렇게 선 칼이 거꾸로 탁 꽂혀있었다 "신이 화가났어"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이 집 여자가 신을 제대로 안 모셨다고 그러니 탈이 날 수밖에 이 신은 지금 자기 위에 사는 것들이 밉고 싫어서 독을 품었어 너네 가족이 이 집에 제일 늦게 들어와서 화를 면한 거야". 반지하 아가씨는 집주인 몰래 신당을 차렸던 것이었다 장례 후 이 얘기를 들은 집 주인 할머니는 반지하 아가씨에게 연락을 했는데 한참 동안 받질 않다가 겨우 연락이 닿게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반지하 아가씨는 다름 아닌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반지하 아가씨는 신병을 앓기 시작해 몇 년을 고생을 했는데 무속인이 되기 싫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신당을 차리면 나아진다는 속설에 신당을 차렸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무서워지자 신당을 버려둔 채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는 거였다. 집 주인 할머니는 다시 온 반지하 아가씨를 보자마자 내쫓았는데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여자의 목소리 같지 않은 그 반지하 아가씨가 한말... "날 쫓아 낸다고 끝이 날 것 같아?" 사람 목소리가 아닌 귀신의 목소리 같았다... 이후 집을 빼고 이사를 갔다 당시 그 동네에 살았던 친구가 얘기해줬는데 이사 온 지 일주도 안 돼서 강도가들어서 경찰오고 구급차 난리나서 절대로 가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날 나와 제작진은 예전 집을 나섰는데 아직도 그 집이 있고 그 집에 진짜 무속인이 살고 있었다 (출처) 신당을 공동주택에 차리면 어떡하나요 정말... 물론 신내림을 받은 아가씨도 아무 죄는 없지만 그래도 영문도 모르고 당한 윗집 사람들은 무슨 죈가요 어휴
[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