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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서울 지옥철 계급도

가산디 출근러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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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9호선이 없네요? 9호선도 사람 엄청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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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1900여벌의 드레스,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jpg
2016년 어느 평화로운 오후 인터넷에 한 커다란 천의 사진이 올라왔슴둥 사진은 이 천을 설명하기를, 영국 한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교회에서 제단 천으로 쓰이다가 1909년부터는 교회 북쪽 벽에 전시되어 무려 106년 동안이나 걸려있다는 천이었음 그리고 이 천의 사진을 점심 먹다 우연히 보게 된 엘레리 린(Eleri Lynn) 엘레리는 영국 복식사를 연구하던 왕실 예술품 박물관 큐레이터임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본 엘레리는 심장이 반응했음 저겨저겨 그 천 제가 직접 가서 볼 수 있을까여? 보게 해주세여ㅠㅠㅠ 제발여ㅠㅠㅠ 그렇게 엘레리가 도착한 곳은 영국 잉글랜드 노폭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백턴(Bacton) 엘레리는 곧장 천을 소장하고 있다는 교회로 향했음 천은 정말로 액자에 보관 된 채로 교회 벽에 걸려있었음 웅-장 WOW!!!!!헠헠 가까이 가서 봐도 대나여? 제발여ㅠㅠㅠㅠㅠ 엘레리는 가까이 다가가 천을 자세히 보자마자 이 천은 베리 베리 스페샬한 물건이 틀림었다고 생각했음 왜냐면 천의 소재가 무려 실크와 은으로 짜여있었걸랑 영국에서는 오직 왕족과 가장 높은 수준의 귀족만이 옷감에 금과 은을 넣을 수 있었다고 함 무슨 웅앵웅 법이 있었댜;; 그렇다면 역대 영국 역사에 존재했던 수많은 왕족들과 고위 귀족들 중 누가 이 천의 주인이었을까? 실마리는 생각보다 쉽게 풀렸음 놀랍게도 천이 걸려있던 교회가 블랑쉬 패리의 기념비가 있던 곳이었던 것! (사진상의 왼쪽 여자 조각이 블랑쉬 패리) 블랑쉬 패리는 25~26세 무렵 자신의 이모를 따라 영국 왕실에 들어와 평생을 영국 왕실과 자신의 군주에게 헌신했던 왕 전속 하인이었삼 (평민X, 왕 전담 하인은 귀족 신분이어야 가능) 블랑쉬 패리가 자신이 섬기게 될 주인과 처음 만난 건 주인이 아직 핵꼬맹쓰일 때 였음 그래서 블랑쉬 패리는 쥔님을 거의 키우다시피 했다능ㅋㅋㅋ 하지만 주인에게는 왕위 계승권이 없었어 그럼에도 블랑쉬 패리는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았음 심지어 자신의 주인이 억울하게 런던 탑에 수감되어 있을 때 조차도 말이지 시간이 흘러 현 국왕이 사망하고 다음 왕위를 누가 이을 것인가가 문제가 됨 그리고 이 때 블랑쉬 패리의 주인은 극적으로 왕위 계승권을 얻게 됨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 때 가졌던 왕위 계승권을 강제로 박탈당했다가 이제야 되찾은 것 그렇게 1558년 블랑쉬 패리의 주인이 즉위했음 영국의 영원한 영광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로 시간이 조금 더 흐르고 블랑쉬 패리는 왕실 하인의 최고 명예라 할 수 있는 왕의 개인실(또는 침실)을 담당하는 시녀장이 됨 그 말은 즉 블랑쉬 패리는 엘리자베스 1세가 매우 아끼던 하인이었음 엘리자베스 1세의 가장 충실한 하인이었던 블랑쉬 패리가 죽자 엘리자베스 1세는 블랑쉬 패리에게 남작 부인이라는 작위를 내리고 모든 장례비를 지불했다고 해 ~다시 돌아와서!~ 천을 자세히 살펴 보던 엘레리는 또 하나의 놀라운 점을 발견함 이 천에는 바로바로 패턴 커팅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 그 말은 즉 이 천이 원래는 ‘드레스’였다는 말씀!! 하지만 블랑쉬 패리는 귀족 가문의 친척집 태생이긴 하나 그다지 고위 귀족 가문은 아니었음 그렇다면 왕족이나 최고위 귀족들에게만 허용 된다던 은이 들어간 옷감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하급 귀족이었던 블랑쉬 패리가 도대체 어떻게 갖고 있는 걸까? 혹시 이 천의 원래 주인은 엘리자베스 1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영국 복식사를 연구하던 엘레리는 마침 또 하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이 때!!! 튜더 시대 복식사를 연구하던 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 튜더 왕조의 마지막 군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천이 자기 좀 조사 해 달라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온 수준) 한창 튜더 시대 복식에 열정을 불사지르던 엘레리는  천에 은이 사용 되었다는 점과 천에 수놓아진 화려하고 정교한 자수들을 보고 이 천이 엘리자베스 1세의 드레스였을 거라고 확신했음 잠시만 근데 내가 이거를 어디서 봤더라.....? 분명 본 것 같은데....? 아!!!!!!! 그 초상화!!!!!!!! 엘레리는 수많은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 중 어떤 한 작품을 떠올림 그 작품은 바로 영국 솔즈베리 후작의 컬렉션 중 하나인 'The Rainbow Portrait' 어때 다덜 찾았슈? 초상화 속 엘리자베스 1세는 백턴 교회에서 발견 된 천과 매우 유사한 가운을 입고 있다는 거슬,,!! 초상화는 결정적 증거가 되었고, 왕실 예술품을 다루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은 이 천이 엘리자베스 1세가 소유했었다는 1900여벌의 드레스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있는(발견 된) 드레스 조각이라고 결론지었음 엘리자베스 1세의 드레스 일부가 어떻게 하인이었던 블랑쉬 패리의 무덤이 있는 곳에  있던 거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1. 왕이 종종 자신이 총애하는 하인에게 갖가지 좋은 선물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어서 그 선물들 중에 이 드레스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 2. 자신의 평생을 제게 바친 시녀장을 기리기 위해 엘리자베스 1세가 블랑쉬 패리가 묻힌 교회로 드레스를 보냈다는 의견이 있음 암턴 어쨌든 아주 중요한 물건이 발견되었으니 좀 더 세밀한 작업에 들어가보실까유? 보존팀은 아주 조심조심 천의 묵은 때를 벗겨냄 천 상할까봐 아주 부드러운 메컵용 스펀지로 벗겨냈다고 함ㅋㅋㅋㅋ 묵은 때가 벗겨지자 드러난 것은 저세상 정교함을 보여주는 화려한 자수들이었음 함 보실까여? 자수 퀄 도라방스 보존상태 와우내 이거시 여왕 드레스의 위엄인 거신가!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르다구ㅋ 보존팀은 자수가 놓아진 천 뒷부분에 이렇게 또 다른 천이 덧대어져 있는 걸 발견했음 이들은 뒤의 천을 뜯어내는데.....!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뒤에 붙어있던 천을 걷어내자 서서히 보이는 속살 놀랍게도 안 쪽엔 앞면과 같이 매우 정교하고 화려한 자수가 놓아져있었음 마침내 자수가 완전히 드러나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넘나 놀라벌임 눈에 보이는 건 경이로움 그 자체였음 자수가 정교하고 화려한 건 둘째 치고, 안 쪽 자수에 쓰인 색들이 원색, 형광색, 인디고, 붉은 색 등 아주 매니 컬러풀했는데 이 모든 색상들이 아주 펄풱하게 보존되어있었다는 사실!!! 언빌리버블~!~!~!!! 이 쯤에서 다시 보는 앞 쪽 자수.JPEG 비교하니까 느낌 확 오쥬 조명 차이가 절대 아니아니아니 아니라능 어떻게 이렇게 보존이 잘 될 수 있었냑오? 이 천이 1909년 교회 벽에 걸리기 전 까지 무려 400년 동안 빛이 닿지 않는 곳에 있던 결과였음 (벽에 걸린 후에도 교회 자체가 어두웠던 탓도 있음)  엘리자베스 1세가 소유했다는 1900 여벌의 드레스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있는 드레스 조각으로 평가 받는 이 엄청난 천의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9.10.12.-2020.02.23. 동안 영국 햄튼 코트 궁에서 <The Lost Dress of Elizabeth I>라는 이름으로 전시되기도 했답니당 유일하다니까 괜히 실물 보고 싶기도 하구 그릏냄 언젠가 실물을 볼 수 있을 날을 기대하며 이만 빠이룽~!~! 출처 보존상태 와우..! 이정도면 진짜 자기 발견해달라고 드레스가 적임자를 부른 수준 아닐까요? ㅋㅋㅋㅋ
이순신 장군님의 먹방
한산도 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상영버전에서는 편집됐지만 제작사 측에서 추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촬영된 장면은 밥상을 대충 차린 것이 아니라 예전에 이순신 장군 밥상을 복원한 자료에서 참고해와서 이순신 장군이 실제 즐기시던 음식을 고증한 것이 특징이다 간소한 식탁이지만 번호순으로 음식을 설명해본다 1. 장국밥 한국인이 즐겨먹는 국밥의 조선시대 버전 소고기를 맑게 끓인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해서 만든 장국에 밥을 말아서 먹는 음식으로 고명으로는 육수를 낸 고기와 무가 기본이고 더 푸짐하게는 각종 나물무침, 산적 등을 올리기도 했다 짤에서는 간소한 시래기국 정도로 표현되었다 2. 설하멱, 설하멱적 소고기 등심을 불에 굽다가 얼음물이나 눈에 식혔다가 다시 굽기를 세번 반복해서 만드는 산적 요리 참기름과 간장 등으로 갖은 양념을 해서 고기를 연하고 맛이 풍부하게 만들어 조리한다 3. 과동침채 겨울을 나는(과동) 김치(침채) 즉 동치미를 말한다 4. 어육각색간랍 생선살과 조개나 굴 등의 어패류, 소의 각종 내장을 얇게 저며 계란물을 입혀 구워낸 모듬전 요리 육지와 바다의 만남 5. 고사리나물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종격투기카페 펌
美 롤링스톤 선정, 역대 최고의 TV 프로그램 TOP 10…'오겜'은? [친절한 랭킹씨]
우리 여가생활을 책임져주는 소중한 친구 중 하나로 텔레비전을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기존 방송사들의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에는 OTT 서비스와도 연계된 TV, 이 TV를 통해 만난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작품들은 무엇일까요? 지난달 미국의 대중문화전문지 '롤링스톤'이 역대 최고의 TV 프로그램 100선을 꼽은 바 있는데요. 영어권 프로그램이 대상일 수밖에 없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등장해(95위) 그 인기와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그렇다면 톱 10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먼저 10위부터 6위입니다. 10위에는 커리어우먼의 직장생활과 일상을 다룬, 시대를 살짝 앞선 느낌의 시트콤 <매리 타일러 무어 쇼>가 선정됐습니다. 9위로는 래퍼 도날드 글로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애틀란타>가 꼽혔지요. 시즌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어 치어스라는 바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엮은 80년대 대표 시트콤 <치어스>가 8위, 1960년대 광고산업의 중심지였던 매드슨 거리와 업계 사람들을 그린 <매드맨>은 7위에 놓였습니다. 6위는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의 실제 삶을 다룬 시트콤 드라마 <사인필드>의 자리. "인간 조건의 문제를 유머를 통해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 5위 이상의 TV 프로그램입니다. 보다 익숙한 제목들이 눈에 띄는데요. 동명의 1인 연극이 원작인 블랙 코미디 '영드' <플리백>이 5위. 톱 10 안에 든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산이 아니었습니다. 플리백은 '더러운 몰골을 한'이란 뜻으로, 자기혐오로 가득 찬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4위는 마약·갱스터부터 사회문제까지 조망한, 역대 최고의 TV 시리즈로도 곧잘 꼽히는 <더 와이어>가 차지했습니다. 극단적 리얼리티를 추구한 탓에 재미 면에서 불호를 말하는 이들이 일부 있지만, 자체로 걸작 드라마임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지요. 우리한테도 잘 알려진 걸작 미드 <브레이킹 배드>는 3위로 꼽혔습니다. 캐릭터 설정과 대립 빌드업, 완벽한 기승전결 구성이 돋보이는 범죄 스릴러물로 에미상만 16회 수상했습니다. 스핀오프 시리즈인 <배터 콜 사울> 역시 찬사를 받으며 최근 시즌을 모두 종료한 바 있습니다. 2위는 미국 방송 중 시트콤·애니메이션 부문 최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한 <심슨 가족>의 자리. '정상성'을 강조하는 이분법적 사회, 정치 및 내셔널리즘 등에 대한 풍자 기반의 애니메이션으로, 문화비평가 에릭 애덤스는 <심슨 가족>을 일컬어 "텔레비전 최고의 업적"이라 칭했지요. 마지막으로 이 대단한 시리즈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1위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마피아 부두목인 투니 소프라노의 이야기를 담은 <소프라노스>입니다. 생활인으로서의 마피아라는 설정, (<대부>로 상징되는) 마피아물의 클리셰와 정서를 비트는 예측 불가능성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서 극찬을 받은 드라마로, 최고의 TV 시리즈 리스트에서 1위 자리를 거의 놓치지 않을 만큼 웰메이드로는 이미 유명합니다. BBC는 <소프라노스>를 일컬어 "TV 전성기 시대의 빅뱅", "우리가 영원히 이야기할 혁명적 존재"라며 추켜세우기도 했지요. ---------- 이상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TV 프로그램을 10위부터 1위까지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즐겨 본 드라마들이 눈에 띄어 반가웠는데요. 어떤가요? 오늘 소개한 작품 중 여러분은 어떤 걸 가장 인상 깊게 봤나요? 혹은 이 드라마는 톱 10 안에 들어야 하는데! 싶은 여러분만의 인생작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