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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삶이라는 끝 없는 도화지의 지평선에
남들은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겠지만

안타깝게도 나를 둘러싼 구름은 어둡고 두터워
간간히드는 빛조차 사치가 되었다.

절망은 희망을 먹고 자라기에
희망은 기만이 되어버린지 오래

어쩌다 힘들게 품은 것이 잡초일지라도
현실이라는 폭우에 뿌리채 뽑혀
저 너머로 날라갔다.

엉망진창인 삶을 덮어씌우거나 긁어내보아도
이미 그려진 것은 잔존하는 악몽과 깊은 상처로

언제고 나를 괴롭힐 것임을 알기에
안타깝게도 꿈에서 조차 웅크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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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학 그 열 여덟번째, 갑자기 문득 불안장애
안녕하세요 deknyleo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저조차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불안감이 엄습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원초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그 불안감은 제거가 가능합니다. 불안장애라는 것. 불안장애, 신경증으로 의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불안장애 학술적인 명칭으로는 anxiety disorder 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병적이나 또는 비정상적으로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쉽게 과도하게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데에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그 도가 지나치게 된다면 매사에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러한 감정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증세가 심화가 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원인이 꼭 있을까? 당연히 느끼는 감정에서 오는 부분은 그 원인 자체가 밝혀지지 않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학술계에서는 정의로 되어져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자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그 원인조차도 다릅니다. 불안과 정신질환에서 시작이 되어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중첩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불안이나 우울을 담당하는 뇌신경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 족 또는 과 다 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말씀드렸던 불안장애가 심화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공포증, 공황장애, 강박장애를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강박장애 건강염려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하게 발현이 가능하나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느껴봤던 질환이기도 하고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레 사람이 많은곳을 간다던지 아니면 광장을 나갔을 때 호흡이 불가능하며 인체에 모든 움직임이 봉쇄되어지는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질환까지 발전할 수 있는 불안장애는 약물치료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상담을 통한 비약물 치료와 약물로 치료하는 두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로 진행이되어진다고 합니다. 불안장애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많이 해로운 질환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가까운 원내를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 당신의 팔로우가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 ★★★★★★★★★★★★★★★★★★★★★★★★★★
인간의 심리학 그 열네번째,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deknyleo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너무 지치고 힘들어 어딘가에 주저앉고 싶을때도 있어집니다. 모든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그런사람들은 각자의 아픔이 없는것또한 아닙니다.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마음속 깊은곳에 묻어두고 더욱 더 밝게 웃으며 지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은 내가 인지하지 못한 새에 나에게 다가와서 발현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 중 70%는 이 우울증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의 생명과도 연관이 되어 무서운 정신적질환인 우울증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울장애 / Depressive Disorder 조증과 함께 기분장애로 구분이 되었던 것이지만 우울장애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우울장애가 정식 명칭이라고 합니다. 우울한 기분, 흥미 즐거움, 삶의 행복 등의 감소가 질환의 주 증상이며 불안감, 무기력함, 공포감, 공허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우울장애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불면증, 두뇌회전저하, 피로, 절망, 주의력 저하, 자살충동등 생각보다 많은 증상으로 발현이 되어져 일상생활까지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증후군으로써 우울장애는 다양한 영역에서 발현이 되어지며 가족, 사회 등 그곳에서의 적응 수준을 떨어뜨리기까지 하는 무서운 정신적 장애입니다. 우울장애는 보편적으로 알고 있듯이 약물요법, 비약물요법으로 진행이 되어집니다. 이는 정신과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비약물적요법은 심리치료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낙담'입니다. 낙담은 기본적으로 한순간에 일시적으로 찾아오는 증상이며 가족과 친구,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쉽게 극복이 가능함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우울장애가 심화가 되면 사회적 고립, 은둔형외톨이 등 다양하게 발현이 됨으로 내가 우울증이 심하다라고 느끼거나 주변에서 상담을 권유를 한다면 꼭 가서 정밀하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우울장애는 질병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픈것은 병원에 가는 경우가 있지만 마음이 아픈경우에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는것은 약이아닙니다. 무조건 참는다고 해서 그 증상 자체가 약화가 되고 완화가 되지는 않고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되기 때문에 꼭 전문의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매일마다 지속되는 만성피로, 불면증, 허탈감, 공허감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면 그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혼자서 갖는것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것이 가장 빠른 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모두에게 빛이 되는 그순간까지 deknyleo는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의 팔로우가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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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하는 이유, 삶을 그만 둘 이유를 찾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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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에 섞지 못한 말들
13.09.21 그녀는 교수의 턱 앞에 앉아 쉴 새 없이 검은 뿌리가 드러난 파란 머리를 손으로 빗어댄다. 책상 위에는 핑크색 노트 옆으로 화장품처럼 볼펜들을 펼쳐놓았는데 무엇을 들어 뭔가를 쓰는 일은 거의 없다. 15.09.21 비을 맞으면서 대본을 외는 여자가 있다. 남자는 나무 곁에 붙어 비를 피하며 포도를 먹고 있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한 여자는 굵어지는 비에도 물러남 없이 잔디 위를 맴돌며 말을 뱉고 또 뱉는다. 태연한 듯 구는 얼굴과 달리 말 사이는 점점 사라지고 대사는 의미도 감정도 잃고 빗소리가 되고 만다. 버텨 버티는 게 우선이야 남자는 마지막 포도 두 알을 동시에 입에 넣고서 작게 속삭인다. 쪼그라들지 않는 정신을 가져야지. 단단한 그릇을 들고 있으면 뭐라도 그에 든다. 비, 바람에 뜬 모래알, 성팀, 드미 바게트, 대게는 말들, 뭉개진 말들. 그렇다고 바로 먹어선 안되지. 담겨 있다고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21.09.21 반쯤 마신 콜라, 30분째 핑크색 노트 위에 던져져 있는 고프레뜨 한 조각. 파란 머리카락을 잔뜩 구조한 검은색 민소매 티. 커다란 에코백에는 1.5리터 물 한 병과 500미리짜리 물 한병 과자 두 상자와 과자 한 봉지가 담겨 있는데 그 속에 책이나 노트가 숨겨져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특강을 온 강사는 마지막 단추까지 곱게 잠근 셔츠를 바지춤에 다 집어넣는 것을 온전히 감독하지 못하고 왼쪽 엉덩이 쪽에서 성격을 드러내고 말았다. 자기의 전문 분야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매 단어의 첫음절에 악센트를 주어 강요하고 있는데 목을 쬐여 발음한 소리는 힘만큼 공간을 채우진 못한다. 남자는 그녀의 에코백에서 감자칩 사이로 모서리를 내민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리곤 무겁겠다 뒤늦은 말을 뱉는다. 첫날 남자가 여자라고 확신을 했던 이는 강의실에서 머리카락이 가장 길다. 그가 손을 들어 자꾸 질문을 하는데 강사는 늘 에비다멍이라 하고 만다. 그가 멈추지 않고 질문을 이어가자 하나 둘 핸드폰을 들기 시작했고 강사는 데리다를 읽었니?라고 묻는다. 그가 아니라고 답하자 강사는 웃고 따라 웃는 이들이 몇 있다. 습기가 사라진 바람이 분다. 남자는 우산이 든 가방을 오금으로 감아 당기며 무겁겠다 뒤늦은 말을 뱉는다. 22.09.21 두 개의 컴퓨터가 선생님의 말을 받아 적는다. 남자 쪽의 것은 자주 멈춘다.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의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컴퓨터는 쉴 새 없는 선생님의 말을 받아적느라 쉴 새가 없고 컴퓨터 앞에 놓인 네 개의 눈은 쉬진 못하고 저마다로 헤맨다. 여자는 자주 한숨을 내쉰다. 남자는 그제야 창을 너머 현재를 넘어가는 시야의 목줄을 당긴다. 선생님과 눈을 자주 마주치면 낙제는 안 받을 거야. 닥코흐? 차마 위는 못 하고 고개를 흔든다. 더 세차게 고개를 흔드는 여자의 팔꿈치가 책상을 흔든다. 파리에 온 지 두 달이 된 여자는 상하이에서 살았다. 3년 전 성균관대학교를 다니던 친구를 만나러 서울에 가 봤다고 한다.  오흐부아 사람들은 층을 내려가고 남자는 층을 오른다. 남자가 앉아서 햇볕을 쬐는 곳은 엄연히 건물의 면적에 들어가 있는 외부 계단. 말을 잘할 수 없는 남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대개 말 뿐이었나 하고 웃는다. 검은색 재킷이라 등이 곧 뜨거워진다. 햇볕이 좋다. 이 말을 취소하진 않을 테다. W. P 레오 시로 일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