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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이 식충이가 되버려 걸신들린 남편 1,2 +5년후 후기 (굉장히 스압)

제목그대로 남편인지 이게 식충인지 거렁뱅이인지 모를 인간때문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아직신혼이고 이제 결혼한지 1주년 갓?넘었는데요 아정말 못살겠습니다.
이걸 제가 참고 평생을 살아야하는건지 아니면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주변사람들에겐 창피해서 말도못하겠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연애 시절엔 안그랬던사람이 결혼하고 두세달지나니까 바로 돌변하더군요
너무 많은 카드값에 가계부를 쓰면 두사람이 사는게 아니라 한 6명사는듯한 식비에
한두번먹으면 없어지는반찬들에 고기나 생선 맛난 음식이라도 하는날이면 어휴 ...
보면서도안믿기고 쓰면서도 안믿어주실까 걱정스런
지금 제심정은 이혼을 하고 싶은데 혹시 저랑같은 고민이있으신분이계시면 도움을 좀 얻고싶네요

연애시절엔 그저 복스럽게 먹고 식성 좋고 요즘말로 먹방이라그러죠 ? 하정우 저리가라고
할만큼 보기좋고 맛있게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식당을가면 거기 이모님들이
밥정말 맛있게 잘먹는다고 서비스로 더주셨을정도로
한없이 다정하고 한없이 착하고 진짜 먹는거보면 막 더먹이고싶은 워낙 잘먹으니까
그런점이 플러스 요인이 되어 부모님 눈에도 참 좋게 보이고 거기다가 넉살도좋아서
와 정말 이사람이라면 날 행복하게 해줄수있겠구나하는마음에
제가 먼저 프로포즈를했습니다. 근데 이게 불행의 씨앗일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 .....1/8

결혼을 하고 한두달 정말 행복한 신혼을보냈습니다
왜한두달이라고 하냐면 , 남편아침밥을 해주는 재미가쏠쏠 했거든요
정성스럽게 차린아침밥에 맛있게 먹는남편 같이 하는 출근길 모든게 너무 도 행복했습니다
퇴근하고오면 텅빈집이아니라 따스하게 맞아주는남편
(서로 회사가 같은방향이고 일은 제가 늦게 끝날때가 많아요 .ㅜ)
몇달이지나고 이제 이인간이 내가 편해진건지 슬슬본색이 나오기시작하는데
신랑보다 제가 일이 늦게 끝나는경우가 많아서 신랑이 약속있다고 하지않으면
저녁준비를 대충 해놓고 출근합니다 국에 반찬에 고기나 생선류 내지는 메인반찬 하나정도
그냥 고기는 재워놓으면 알아서 구워먹고 생선은 손질해놓으면 알아서 먹으니까
그런데 이게 퇴근하고 집에오면 감쪽같이없어지는거죠
텅텅 빈반찬통에 냄비한가득 국은 없고 고기나 생선은 뼈만
한번 재우거나 생선손질해놓을때 그래도 2,3끼 정도는 더먹을수있게 해놓는데
미리손질을해놓으면 다음엔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아그냥 식탐이좀있네 정도 로만 생각을했는데
반년정도 지나니까 이게 식탐에 식충이에 치사해지기까지합니다.

배려하는것도없고 위해주는것도 없고 그냥 지입에 들어가기만 하면 좋은건지
식사시간이아니라 전쟁시간이 되어버린 ...

한번은 고기를 먹으러갔는데 저는 굽기바뿌고 신랑은 고기에 냉면에 술에 밥도비벼서 쓱싹
저는 몇번먹지도못하고 .. 매번 이러니 한번은 자기가좀 구워달라고 말했더니
자기가 주우면 다타서 맛이없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구워달랬더니 맛있는 부분은 지입으로 타거나 못난부분은 내앞으로쓱 구우면서 드시니 나는더먹기 힘들고 먹는속도도 따라가기 힘들고 허허참 처음엔 그런가보다~했는데 이제는 노골적으로 그러는것같아 보여 얄밉기까지합니다
식비는또 얼마나 드는지 코스트코나 대형 마트라도 가면 입이 양옆으로 그냥 좋아죽습니다
이것저것 다쓸어 담으니 누가보면 어디 뭐 땅굴파서 거기살러 들어가는사람이라할정도로
근데 저렇게 많이 사도 한달? 한달이 뭐야 2~3주면 다없어집니다

밥도 허겁지겁 얼마나 게걸스럽게 먹는지 한날을 멍하니 넋놓고 보고있으니까
한다는말이 자기가 연애시절 참힘들었답니다 잘은 보여야겠고 음식은 먹고싶고
그렇게 애쓰면서 가지 결혼한 자기가 이쁘지않냐 어쩌냐 저쩌냐 -_-

친정에라도가는날이면 ㅡ_ㅡ 처음엔 엄마가 밥안먹고 왔니 하시다가
나중에는 진짜 엄청 먹어대는구나 유서방이 ㅉㅉ 이러십니다
아빠가 장어를 좋아하셔서 장어를 사가면 꼬리부터 몸통까지 누가 뺐어먹는것도아닌데
쉴세없이 장어만 입에 넣고또넣고 또넣고 아빠먹으라고 사온거지
니가다 쳐먹으라고사온것도아닌데 휴
식사예절도 엉망이고 짭짭소리는 기본이고 숟가락 젓가락썻따가 손까지 써서
손가락으로 쪽족 입으로는 쩝쩝 짭짭 미치겠습니다 정말 ㅜ

시아버지는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한분이계시는데
시어머니가 다른분가재혼을하셔서 남편은 고등학생시절 부터 혼자살았거든요
혹시다 혼자살아서 잘못챙겨먹어서 식탐이생긴건가~?
했는데 어머님이 남부럽지않게 반찬이며 국이며 이것저것 다해다주셨다고합니다
지금은 어머니까지 혀를 내두를정도

그래 밥먹을땐 뭐라고하지말자 먹는것도 기쁨일텐데 뭐라고하면 얼마나 속상할까도 잠시
제가 게장을 참좋아하는데 엄마가 가끔 간장게장이나 양념 게장을해서 보내주시거든요
맛있다맛있다 를연발해가면서 먹고 저녁에 퇴근하고 가서 또먹어야지 하고 집에오면 없습니다
배려심도 없지 아니 그많은 게장을 어떻게 한번에 다먹는건지 아니그리고
부인이 맛있다하고먹으면 몇개좀 남겨주면돼는걸
빈통만 덩그라니 싱크대에 설겆이도안해 뭐도 안해 배텅텅~ 두드리며 쇼파에 널부러져있는데
와진짜 꼴보기가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살이 뒤룩 뒤룩 ?? 전혀 키도크고 몸도 날씬합니다 거기다가 날렵하기까지 해요 --
그많은게 다어디로가는건지 ㅉㅉ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지 제말을 전혀 안믿습니다
에이 설마 ~ 그렇게 먹는다고 정말? 이런반응

쉬는날 가끔 밥하기귀찮아지고 할때 있잖아요 그럼 종종 배달음식을 시키는데
탕수육에 짜장하나에 짜장또하나 그리고 볶음밥에 짬뽕하나 +군만두
이게 둘이먹는 겁니다 둘이 우리둘이 나하고 너하고 우리둘이 !!!!!!!!!!!!!!!!!!!!!!!!!!!!!!!!!!!!!!!!!!!
TV에 정준하씨 정준현 씨 그분들은 맛있게라도 먹죠 이식충이는
짜장곱빼기는 양이안찬다고 짜장을 두개 짜장은 퍽퍽하다고 국물있는 짬뽕하나
탕수육은 옵션 그리고 볶음 밥은내꺼 일까....??
주문한음식이오면 저는 탕수육을 찍어먹거든요 식충이는 부어먹고
근데 내거 한 5~6개 덜어주곤 소스를 그냥 냅다부음 그리곤
누가뱄어먹는것도 아닌데 입에막 구겨넣음 뭐 꼭 찍어먹기만하는건아니니까 하나먹을라치면
"자기~ 자긴찍어먹는거 좋아하자나 ~ 근데 왜이거먹어 ? "
왜먹겠니 ? 니가다쳐먹으니까 먹지 허허 --
자장면도 작은 접시에 조금 덜어줍니다 진짜 조금 맛만보라고
그래놓고서는 짜장에 잠뽕에 만두에 와~~~~~~~~~~아아아아아~~~~~~~!
먹고 볶음밥먹는 저를 천천히 봅니다 그럼 뭐 어떻게 자 ~ 먹 어 그럼 한입만 먹는다는게
그냥 다쓸어먹음 .
제가 천천히 씹어먹는 편이라 천천히 먹는데 요즘은 식충이 대문인지 그누구보다 빨라짐
남들과는 다름 18
진짜 다른건 다좋은데 밥먹는게 항상스트레스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디 식당이라도가면 자기꺼먼저 한입 먹어보란 소리도안하고 하갑지갑막어놓고선
절 스~윽 쳐다봅니다 달라는 이야기지 뭐 -_-
그래서 그런지 항상배고픔 식충이 속도를따라갈수가없으니까 ㅜㅜ
진짜 요즘은 스킨쉽조차도 싫어 지고 입술도 닭똥구멍 같아보이고 ㅜㅜ
말을해도 소용이없고 한번 찍어서 보여줘도 시큰둥 ~
아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근데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는거
하 너무 괴롭습니다 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말은

나한입만 ;;;;;;;;;;;;;;;;;;;;;;;;;;;;;;;;;;;;;;;;;;;;;;;;;;;;;;;;;;;


설마하고 눌렀더니 내글이네 빠밤 !

두번째글이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 보면서 아휴 ...
이걸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

사실 저도 신랑이랑 이런저런 노력을해봤어요
처음엔 어머님과 심 하게 심도깊은 대화를나누어 보고
남편이 처음혼자살게된건 고3 2학기 부터라고 말을해주셨어요
어머니가 음식사업을 하시는분이라 항상 용돈도 넉넉하게 음식도 넉넉하게
냉장고꽉꽉 지갑도 꽉꽉 행여나 소홀해한다 생각할까봐 오히려 더 챙겨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아마 이런 영향이 .....???흠?)
병원갔는데 깨끗하구요 기생충은 구충제 챙겨 먹이니까 생길일이없고
어르고달래서 정신과 도가봤는데 이건뭐 두세군데를가도 우울증은 커녕
엄~청 낙천적인 사람이라며

많은 분들이 의견을내주셨는데요
밥안하고 가기/ 음식안해주기/안사다놓기 등등
그런데 이럴수록 카드값만 더나오더라는 ... 집에서 안해주니까
나가서 먹고 또먹고또먹고
우리 식충이는 혼자가서 고기도 잘먹는답니다 ^^
퇴근후에는 알아서 과자여 빵이여 뭐여 음료수여 잔뜩 사다가 놓으니
얼마전부터는 그냥 해먹을꺼빼곤 사놓질않습니다
(저도먹고는살아야지요 ................ㅠ)
찬장열면 과자 냉장고 열면 음료수 냉동실엔 아이스크림
근데 왜나는 살이 빠지고 넌찌니.....?
니꺼내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내께니꺼 니껀니꺼....
출근시간은 갔다고 하더라도 퇴근시간이 늦어지니 남편은 집에 혼자있을시간이 많고
플러스 먹을시간도 더 많아지고 한달정도 제시간에 끝나고왔더니 요즘은야근안해~?
라고 묻던 식충이 ...................................................
몇달전부턴 그냥 저도 밖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거나 그렇게 저녁을떼우기시작했는데
사먹는것도 한두번이지 내가왜 편한 내집을 놔두고 밖에서 먹어야하는건지 ...
집에서 남편없을때 혼자 뭘 먹어본적이 없는것같네요

항상 같이 방금먹었는데도 나먹으니까 또같이 눈앞에 음식이이있으니까 지혼자또 얌얌
진짜 댓글말 그대로 아이를 낳기가 두려워집니다
친오빠네 부부가 바로옆동네에살거든요 , 가끔 부부끼리 만나기도하는데 한번은 그러더라구요
5살짜리 조카가하나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부턴 제대로 나가보질못했다구...
그말을 들은 남편이 그러더군요 그럼 주말에 저희 가 조카를 돌볼테니
마음편하게 데이트 하시라고 어머 쳐먹기만하는 주둥이에서 저런말을 해주니 고맙더라구요
주말이오고 새언니가 아이꺼는 뺐어먹지마세요 ^^~ 하며 웃음 섞인 당부를 하고 떠났는데
처음엔 잘놀아 주더군요 놀이터에서도 잘놀아주고 이것저것 잘챙겨주고
간식도 잘챙겨주고 조카하나주고 자기는 한주먹먹고 -_-
그러다 저녁이 되어서 조카에게 뭐가먹고 싶니 ~?
하고물었더니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5살아이에게 피자를 사줘도될까...라는고민없이
룰루랄라 피자를 먹으러갔죠
그 런 데 -_-
어머나 세상에 정말 치사하다못해 이게 어른이 애한테 할짓인가 ?
셀러드바에가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먹을때 알아봤어야하는데 --
원래 가면 접시 하나만 주게되어있자나요 그래도 5살짜리 애기가있는데
자기앞에 턱 하니놓고 먹고 또퍼먹고 또먹고 또퍼먹고
아니피자먹으러간건지 뭐먹으러간건지
접시하나 더달라고 부탁해서 ㅜㅜ 과일이랑 셀러드랑 해서 조카먹이는데 그거 얼마나 걸린다고
지가가서 퍼먹지 그걸탐내더라구요 -- 아휴
거기다 피자가나왔는데 ... 5살짜리가 무슨 피자를 먹느냐면서 이유식 먹어야한다고
말하면서 우걱우걱 고모부가 특별히 너는 주는거라면서
누가 보면 임금이 하사품 내리듯이 아주 경건하게 피자한조각을주는데 애가 뭘알겠어요
하나하나 먹기좋게 썰어서 먹여주고있는데 그5살짜리가 먹으면 한조각 뿐이더먹겠어요
솔직히 ? 아니그리고 뭐어디서 데려온애도아니고 조카인데 15도아니도 25도아니고 5살인데
올해 고작 5살 -_- 아이는 위가작으니까 한조각만먹는거라고 계속 반복재생 무한 재생
그러다가 나지막하게 조카가하는말 "고모야 나 고모부랑 밥먹기싫어 나한테 화내는것같아"
와 ....................................................................................................진짜미안하더라구요
나도모르게 계속눈치를 준건지 뭘한건지 그래서 제가 고모부화내는게 아니라 어쩌구저쩌구
조카한테 무슨말을했는지도 기억이안날 정도로 많이 당황을 했었죠
오빠네 들려 조카를 데려다주고 차한잔 마시고라는새언니의말에 뒤도안보고
식충이 를 끌고 나와 집으로 갔죠

"자기 너무 한다 애가먹으면얼마나 먹는다고 애한테 눈치를줘 모자르면 한판더시키면될껄
너는니가거지같이 쳐먹는건 모르고 애기입에 들어가는 한조각이 그렇게 아깝냐
말이나와서하는말인데 도대체 말을하면 알아들어야지 그러지말라고 몇번을말했니
사람이 집에서나 그러지 차라리 챙피해서 너랑 밥못먹겠다 아니 바람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왜먹는걸로 날힘들게하냐 "
대충이런식으로 참았던 울분을 토했죠 와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식충이
"자기야 왜먹는걸로 그래 앞으론 내가 돈낼께 그럼 조카가 너무 귀엽더라 우리도
아기낳을까 어때 ~? "
하고는 입술을 들이미는데 그대로 귀방망이 한대 후려치고 나왔습니다

어떤분이 왜먹는걸로 치사하게 그러냐 왜이혼을하려고하냐 하는데
이건 그냥 한두번그런게아니라
매일매일 매끼를 스트레스를주는데 아 진짜 지금은 음식이 먹기도 싫어집니다
그냥 지혼자거 잘먹기만하면 진짜 말그대로 그냥 지가알아서 음식도 사오고뭐한다면
그냥 놔두죠 알아서 사먹고 알아서 해먹고 그냥 피해는안주니까
그런데 이건 그냥 밥만먹는다는문제 가아니라
몰라요 저식충이는 내가 뭘잘못한건가
그냥 내입에 들어가는게 맛있으니까 앞에 누가 있던 하나님이있던 부처님이있던
너천당갈래 지옥갈래 대답안하면 지옥간다 해도 그냥 우걱우걱 처먹고만있을걸요
음식이 자시작한다 뚝딱 하고나오는것도아니고 맛있게 먹을 남편을 생각하면서
아니면 맛있게 드실 우리부모님 우리시어머님을 생각해서 한상 거하게 차리면
그냥 뭐 포크레인처럼 우와~~!!!!! 쓸어담고 후루룩 쩝쩝
그어떤분이 남편이 밖에서 몰래 차에서 ?
저도그런일이 있었거든요 누가 맛있다 하고 뭐싸주면 냉장고 안깊~숙하게 숨겼다가
지혼자먹던가 아니면 오는 차안에서 먹던가
퇴근길에 빵먹고오는나는 치사한거고 숨겨서 먹고온지는 안치사한거고
정말 이게 내가 좋아서 프로포즈를하고 나랑 맞절하던 그사람이맞는지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니 헐 이러곤 또 쳐먹는거 붕어자식을 !!!!!

신랑 친구들도만났는데 ...
나만몰랐네 나만 다들한마디씩나오더군요 먹어도 너무먹는다 결혼하기전에
고칠꺼라더니 아직도 그래요 제수씨 ? 그새끼는답이없어요 어쩌구 저째요
이걸제가 참고살아야하는건가요 ?
솔직한 심정엔 아이라도 생기기전에 각자의 길을가는게 더 좋지않을까
이기적인생각이지만 너무 힘듦니다
의식주가 가장중요하다고하는데 그중에 중요한 먹는건데
아니내가 막 피자 몇판에 치킨다리막 뜯고 그런것도아니고 그냥
자기먹을꺼 조금 나눠주고 배려해주면되는걸
식당이나 티비에 보면 맛있는음식두고 서로 정답게 이런거런이야기하면서 먹는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실꺼에요... 하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산다는것이 너무 나 두렵지만
그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며 평생을 살고싶진않고 ..
저식충이는 아무 생각없이 걱정없이사는데
저는 저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쓰니
진짜 말하기도 참 .. 먹는거니까 다들 반응은
뭐먹는것같다가 치사하게 그러냐 냅둬라 그래서 아무말안하고 이렇게
글을쓰고있네요 .. 아직도 너무 고민중입니다 ..
벌써 금요일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직장다니는 분들 수고하셨구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 식충이만나서 반쪽되지 마시고 멋진분만나 마음이 살찌는 그런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안녕 하세요.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모바일이라 이어쓰기가 안되는 걸까요 ?
-
식탐이 식충이가되버려 걸신들린남편
-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는데요
그당시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자기일처럼 화를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모두 감사 드립니다.

뭐 결론을 말하면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혹시나 행여나 자기의 배우자가 내가 사귀는 이성이
혹은 동성이 식탐이 너무 강해 고민이 되신다면 제글을 보고
한번더 생각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글을 적고 나서 얼마후 제 새언니가 먼저 이글을 읽게 되었고 심각성을 느낀 오빠가 먼저 남편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무슨말을 한건진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이 변하더군요
(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척을 할순있죠 )
고깃집에 가면 제가 충분히 먹을때까지
된장찌개 에 밥 고기는 하나씩
식사시간에 제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시간을 주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시간을 준다는 그 행위 자체가 어이가 없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도 평범하게 살수있겠구나 하구요
하지만 오래 가진 않았습니다
생각 해보면 결혼 3년중 그 몇달이 참 행복했습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건 크게 2가지의 일이있었는데요

그 행복한 몇달 사이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음식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이것저것 정말 많이 챙겨 주셨는데요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도 정말 좋은 분이셔서 임산부에게 좋은 거라면 뭐든 보내주셨습니다
(시아버지는 이혼하시고 몇해후에 돌아가시고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혼자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재혼하셨구요 )
하지만 입덧이 심한 저는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하루종일 사과 반쪽 맑은 육수에 낸 소면 만 먹고 ..

하지만 그때 부터 그 식충이는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매일매일이 파티
전 한쪽에서 변기를 붙잡고 있는데
고기에 사골에 과일에 하 ..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그냥 모른척 하고
큰소리 한번 내질않았습니다.
그비린 잉어탕도 벌컥벌컥 잘먹더군요
울컥하는 마음을 아기를 생각 하면 참았습니다
몇번 말을 했지만 그때뿐이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15주 정도가지나자 입덧은 점점 사라지고 계속 먹는다고 하죠 ? 이것저것 정말 많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비린 붕어즙도 사골도 고기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몸무게도 늘고 제법 건강해졌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죠 ..
그식충이는 자기 아이를 가진 제가 그렇게 먹는게 싫었는 가봅니다 입덧을 할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가 핑핑 돌아 주저 앉고 수액도 행여나 ..하는맘에 고민고민해서 맞고 그렇게 고생하던 와이프가 음식을 좀 먹는다는데
어느날 냉장고 가득 연어 날생선 그리고 .. 홍어
어느날은
어머니가 끓여주신 곰국에 고수
또한날은.
엄마가 끓여주신 매운탕엔 미나리 한가득
생강이 양껏들어간 고기

거짓말 같으시죠 ? 자긴 요즘 이렇게 먹는게 입맛에 맞다면서 잊을만하면 고수 잊을만 하면 미나리 제가 저 3가지를 못먹거든요 홍어 고수 미나리


그리곤..
아이가 부모자격이 없다 생각했는지 허망하게 떠나갔고 ..
수술후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옆에두고 산모밥에
선물로 들어온 쥬스 먹으라고 챙겨주신 이것저것 신나게 먹고 아이는 또가지면 되는거라며 웃는데 이사이에끼어있는
파인지 시금치인지 제말문을 탁 막아버리더라구요
아 정말 내가 어리석다 그때부터 이혼을 생각 하게 되었고
주변인들과 법률상담소 등에서 상담을 했던것같아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저희 친정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
그 ..하 ...
남편이라는 작자는 육계장이 맛이없다며 맛소금을 사오질않나 .. 눈치없는 친구들과 술잔을 부딪히며
호상이라며.. 장례준비를 굳이 자기가 하겠다며 장례식장 많이 다녀봐서 음식은 잘안다며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길 배웅해주시는 분들 잘대접해야한다며 ..ㅎㅎ 말은참 잘하죠 머릿고기를 수육으로 바꾸고 (이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
어머니 저잘했죠 형님저잘했죠
아이가 혼자가는길
심심하지 말라고 아버님이 같이가셨나봅니다
그말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불같이 화를 내며
식충이를 때렸고
(오셨던 시어머니 조차말릴수 없던 분위기였습니다 )
시어머니는 저희 어머니를 붙잡고 죄송하다고 빌고
그식충이는 입안의 피는 소주로 희석하는거라며
소주를 들이키곤 저희 오빠 에게 형님 화풀고 한잔하시죠
세상 쿨한척은 혼자다하고 친구앞이라고 아휴 ..
이건 식충이가 아니라 감정이 없는건가 ?
하는 생각 이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소름이 끼치네요
시어머니가 식충이의 뒷통수를 때리며 가자는걸
큰아버지 저희쪽 가족이 끌어내다싶이 밖으로 내던진후 장례식장은 조용해졌고
그 눈치 없는 식충이의 친구들은 미안해요 제수씨 .. 하며 밖으로나갔고 미안하다는 식충이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에선 얼굴을 볼수없었습니다.
장례를 마무리하고 시어머니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식충이는 자기 집에 있으니 몇일 푹쉬고 마음이 정리가 되면 연락 달라구요 식충이 데리고 오는길에 냉장고에 반찬을 해놨으니 보자기에 싸놓은건 어머니 가져다 드리고 밥굶지말라고 볼면목이 없어서 집에 놓고 간다고
같이살라곤 안할테니 헤어지더라도 고부간의 인연이있으니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이틀 삼일 을 친정 집에서 보내고 정신을좀 차리니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신게 생각나더라구요 상하면 그것도 일이고
옷고 마땅치가않고 뭘좀 정리를 해야 이혼을하든 죽이되는 밥이 되든 될것같아서
정신차리고 정리해야겠다 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
어왔어 ?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는 식충이

"보쌈맛있던데 안싸왔어 ? "

이성의 끈이 끊어지더 군요
그러면 안되지만 주방 으로 들어가 칼한자루 앞에 놓고 앉아서
나도 아기랑 아빠 따라가겠다 너도 가자
지금은 기억이안나지만 대충 이런 이야기 들을 하였고
그 식충이는 제가 너무무섭다며 그길로 나가 변호사와 대화만했습니다.
더 미친년처럼 해야 식충이가 겁을 먹을것같아서
식충이가 나가고 벌벌 떠는 몸을 진정 할수가없더군요
새언니한테 전화해서 둘이 붙잡고 펑펑울었습니다
그후로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걸까 싶을정도로
쉽게 이혼을 했습니다.
집은 팔아서 반 반 가지고 있던 적금은 제가
많은 돈은 아니구요 척척 싫다는 말없이 너무나도 쉽게 정리가 되어 좀 허무하긴 했습니다
마지막 법원 앞에서 보는데 뒤룩뒤룩 살만 더쪘더군요
국밥 한그릇 먹고 헤어지자는거 눈만 빤히 봤더니
지레겁먹곤 잘살라 하고 꽁지빠지게 도망치더군요

글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것도 있고
사실 너무 기억하기싫은 기억이라 잊은거일수도 있고
그렇게 저의 3년 몇개 월의 결혼 생활은 막을 내렸습니다

보면서도 못믿는 분도 계실꺼고 설마 사람이?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건데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식탐이라는건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식습관과 식탐이라는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죠
식탐이라는건 이기주의 이고
남들과 어울려 살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고쳐나가려는건 참좋은일이지만 부메랑 처럼 돌아오는 것이 식탐이죠
30몇년을 혹은 20몇년을 10몇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순간은 고쳐지겠지만 그 식탐의 결핍은 오래가지못하고
꼭 다시 되돌아와서 실망을 시키더라구요
옆에서 겪는 "나" 내가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은건
아닌겁니다.
전 아이도 잃고 아빠도 보내고
밝은 성격 마져 차분해지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섭식 장애까지 앓았습니다.
괜찮아 지겠지 나아지겠지
이건 병든 사람에게나 할수있는 말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자기자신에게 하지마세요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나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날사랑하는것이 아닌 그냥 단지 날필요로 해서 붙잡는 사람일 뿐이니까요

꼭 식탐 뿐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에요
음식의 즐거움 대화의 즐거움 사랑의즐거움을
느껴지지 않게 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닌 둘중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서 이어지는 관계일뿐
그렇게 참고 참다가 이제 그만 두고 싶어 라고 생각할때
내발을 붙잡는 것들이 꼭 생긱 마련이니까요.
그럼 그 화살이 내아이 혹은 가족 혹은 나자신 에게 돌아가니까요
당사자는 몰라요
화내고 소리지르고 타이르고 결국엔 익숙해지니까요
그럴시간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뻔한말이지만
저도 저자신을 사랑하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거울을보며 자기자신에게도 응원하세요

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난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해요

뭐 여담으로
식충이는 10살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뭐어쩌라는건지 미련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아직도 꾸준하게 본가로 시어머니가 반찬이며 음식이며
아빠 제사까지 챙겨 주시는데 올해로 그만하시라
힘들다 하니 얼굴한번만 보자
시어머니가 손꼭 잡아주시며 잘살어라 나쁜기억 나쁜것들 다 나한테 벗어 놓고 좋은것만 하며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집에오는 길이 뭔가 시원한 마음과 알수없는 울컥함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우린참 괜찮은 사람들이니까요. 화이팅 :)


네이트판 펌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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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못먹고죽은 귀신)가 들어붙은 식충이구만‥😩😤
@assgor900 저도 그생각 했어요~!!걸귀신...
별희안한 ..어휴
뭔가 이상한 상상이 되어서 노코멘..
@roygi1322 못본척 할테니 상상공유좀
@banya0310 저기 다른분이 댓 달았듯 빙의된것에 상상이 갔어요. 평소 식탐이 그렇게 심하지 않던사람이 미친듯이 계속 먹어댔다던 이야기나 애가 먹다 토하고도 자지도 않고 자꾸 먹을것을 찾아해맸던 이야기 같은것을 들은게 있다보니 혹시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탐 있는 사람들은 대게 남을 위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생계에 직접적인 영역인 식습관은 그 사람의 결정적인 순간의 인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이지 않을까 합니다 글쓴님 참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시어머니가 좋으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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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납치당한 여자를 구한 퀵서비스 기사님들
1. 2019년 3월 14일 부산에서 한 퀵서비스 기사 두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덩치가 큰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위협해 차에 태워 납치한 것을 목격 2. 바로 경찰에 신고한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차를 따라가면서 실시간으로 경찰에게 위치를 알림, 경찰들 바로 출동. 3. 한 경찰 팀장이 도주로를 미리 예상하고 갔는데 그곳에서 차량 발견. 정차명령 무시한 차를 순찰차로 들이받았음에도 계속 도주 4. 순찰차와 오토바이 두 대는 5km 가량 추격전을 펼쳤고 오토바이를 탄 기사 한 명이 차 앞을 가로 막고 못가게 막아 섬. 5. 납치차량이 멈칫한 상태에서 경살팀장이 차 운전석을 들이받고 차를 세움. 납치범은 차 버리고 도망가다가 쫓아오던 경찰팀장과 두 명의 기사에게 붙잡힘 6. 납치범은 51세로 95kg의 거구. 납치된 여성은 사귀던 사이였는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서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했다고 함. 여자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중. 기사 두 분은 표창과 함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예정 두 기사분들의 성함은 서상현(29), 구영호(30) LG에서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았다고 함 모야 ㅈㄴ 멋지십니다 진짜 와우 오토바이가 차 상대하기 무서우셨을텐데 완전 영화의 한 장면 같음 ㅇㅇ 이 환멸나는 세상 이런 멋진분들이 계셔서 다행
퍼오는 귀신썰) 아무도 믿지 못 할 그때의 이야기
안녕! 다들 뭐하고 지내? 이야기 많이 나눠주던 사람들 다 어딜 갔는지 궁금하구만 이제 그때만큼 자주 와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물론 나도) 그래도 가끔 와서 이야기 읽고 쓰고 또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늦게라도 댓글 남겨주면 아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오랜만에 으스스한 이야기 또 같이 읽어볼까? ______________ 경험담입니다. 예전에 이런걸 다루는 프로가 있었죠? 거기에 응모했다가 된 거였는데, 친구분 어머님께서 반대하셔서 결국 방영하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 참 오랫만에 꺼내는 이야기네요. 좀 길답니다. ---------------------------- 내가 대학교 때 일이다. 한 7년정도 된거 같다. 난 경기도에 모 대학교를 다녔는데, 그 대학교는 엄청 넓은 부지와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위의 산들이 어마어마했다. 건물수 또한 엄청 났었다. 난 이 호수에서 낚시질도 하곤 했다. 붕어를 잡곤 했는데 워낙 오래되서, 그 날이 무슨 날이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그 날 내 친구들이 먼곳에서 올라온 날이었다. 한 친구와 난 같이 살았는데 원룸에 살았다. 그 원룸 지하에 피씨방도 있었다. (여기서 나는 그 당시 포트리스라는 오락을 자주 하곤했다.) 이 날 나는 친구들과 족발과 닭과 소주 등등... 엄청난 안주들과 술을 섭취했다. 그리고 같이 살던 친구놈 애인이 왔었는데, 이 애인포함. 총 7명이서 미친듯이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친구가 눈치를 줬고 우리 5명은 자리를 피해서 학교로 올라갔다. 그때 시각이 새벽 1시쯤 되었던거 같다. 친구들과 학교를 오르는데 그 어두움 속에 무서움이란 우리에게 없었다. 그래서 우린 무얼할까 하던 중 술래 잡기를 하기로 했다. 술래는 우리가 아니다 경비아저씨인것이다. 경비실에 돌던지고 도망가기 말이다 푸하핫...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인거 같은데 그땐 유치했던 탓에 이런짓을 자주했단 말이다. 술까지 얼큰한데 그 무엇이 두려우랴? 정말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오는 경비를 본 적 있는가? 소름 돋는다. 여튼 도망가던 도중 난 호수가 앞에서 혼자 때구르르 굴러버렸다. 그래서 발목이 살짝 나가버렸다. 그래서 난 혼자 호숫가에 우두 커니 앉아있는데, 조금 무서워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이 은연 중에 날 공포에 떨게 만들었었나 보다. "어. 지현아 나야." "자기. 안자고 모해? 이시간에..." "나 장난치다가 호수에서 굴렀어. 다리다쳐써 아팡 ㅋ" "친구들한테 얼른 전화해봐." "엉.ㅋ 어라? 앞에 머 지나간다." "먼데?" "잠만 잘안보여. ㅋ나 술취했나봐. 호수 맞은편에 어떤 미친년이 붉은 미니스커트 입고 산에 올라가" "ㅋ 미쳤어 장난치지마." "찐짜. 보이긴 하는데 술을 마니 마셔서 그런가봐 ㅋ" 갑자기 여자친구 목소리가 얼어버리더라. "너 혹시 바지 만져봐봐. 차가워?" "아닝. 왱?" "혹시 물에 발 담궜어??" "아닝. 왜? 왜 진지한데? 무섭게..." "아냐. 별거 아냐. 니가 무서운것도 있냐? ㅎ" "어. 나도 무섭고 그런거있어. ㅋ" "몬대? ㅋ" "자기? ㅋ" 깔깔깔 거리며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이때 여자친구는 내가 혹시나 물에 빠져 죽었지않을까 했다고한다. "어. 지현아. 저기 친구들 온다." "그랭 ㅋㅋ 잘됬네. 얼른 같이가 ㅎ" "엉 ㅋ " "ㅇ ㅑ~진수야 진우야 상진아~" 난 정말 크게 외쳤다. 미치도록 크게 말이다. 전화기를 들고 외친게 문제였지만... 여자친구가 시끄럽다고 머라하긴하드라ㅋ 근데 말이다. 친구들이 날 스윽 쳐다보더라. 뚝처럼 되있어서 윗길로 사람들 다니고 밑은 벤치 한 두개 있는 곳이었거든. 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친구놈들이 날 스윽 쳐다보곤 그냥 지나가버린 것이다. 아주 차가운 듯한 그 눈빛... 여자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너 찐짜 물에 빠진적 없지? 정말이지? 혹시 친구들이 빠지거나, 그런거 아니지? 친구들한테 전화해 볼께. 잠시 너 끊어봐." 그 후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온 여자친구의 전화. 6명 다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왠지 불안하다고, 무섭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그 때 다시 뚝 위에서 친구들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유빈아..유빈아........"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는말... "대답하지마. 이상해 대답하지마."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친구들이 날보며 막 화를 내면서 욕하더라. '이 시XX 어쩌구 저쩌구...' '너 찾는다고 이 학교를 다 뒤졌다고... 왜 전화도 안받고 뭐하냐고...' '나도 전화했는데 너희들이 안받더라.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도중 여자친구가 바꿔 달라고하더라. 안심이 안된다고... 바꿔줬다. 친구들 다 돌아가면서 다 통화 하더라.어지간하다 너도...ㅋ 그리고 안심이라고 얼른내려가라고...(얼마나 자세히 캐물었던지 친구들이 화내더라...) 그리고 움직일려는데 발목이 너무 부어서 걷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제일 덩치가 큰 친구 하나가 날 부축하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불빛이 엄청 크게 비치면서 막 '너희 거기 서' 하면서 오더라. 순간 경비얼굴이 딱 생각나면서 친구들이랑 겨우겨우 도망다녔다. 그러다가 날이 밝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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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좀 올라오셔야겠는데요." 더 웃긴건 울 엄마다. 집에서 차로 달려도 4시간 걸린다. 그런데도 이유를 묻지않으시고 그 시간에 올라오신단다. 먼가 심상치 않다. 분명 뭔 일이 있다. 어머니, 아버지 다 오시고 다짜고짜 집에 가자고 하신다. 내려와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나랑 똑같은 꿈을 꾸셨단다. 다른게 있다면 내가 막 쫒기더란다. 칼을 든 여자애한테... 동시에 엄마, 아버지 깨셨단다. 서로 보고 놀라셨데... 왜 갑자기 일어나냐고... 그리고 서로 꿈이야기하니 '아들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 아닌가 이럴 수 없다' 하고 있는데, 엄마 휴대폰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 그래서 바로 내려 오신거란다. 이후... 난 정신과 성당 교회 상담실 다 가봤다. 다 정신차리고 살란다 술마니 먹어서 그렇다고 ㅋㅋ 근데 울 아버지가 귀신이랑 놀면, 귀신에 씌여 오래 못산다고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다. 아무래도 서로 인정은 안했지만 귀신이었던거같다고... 그러다가 친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아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귀신을 잡으시는 분이 계시단다. 그 길로 전라도까지 달렸다. 정말 촌구석까지 갔다. 많이 늙으신 할머니. 올해 90을 바라보고 계신다더라. 그 할머니가 나를 딱 보자말자 '어이구어이구' 하시더라. 나,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 이렇게 6명 있었다. 할머니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다시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하루 지나고 마을회관에서 굿? 글쎄...굿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그게 굿인지 먼가를 하셨다. 사과 등등 막 올려놓고 절하고... 어이없더라. 저런거 안믿거든... 참나. 그래서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아 짜증나'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다가오신다. 그러면서 날보고 아주 걸걸한 목소리. 무미건조한... 인간의 말투같지 않은 그런 목소리... 들어본 사람만 알 듯하다. "창성아." 난 못들은 척했다. "창성아." "아놔. 엄마 이런거 하지말자. 머하는데..." 하는데 가족들을 보니까, 가족 전부 다 심하게 놀란 얼굴을 하고있더라. 설마? 창성이는 내 원래 이름이다. 어릴 때 이름을 바꿔야만 할 이유가 있어 재판까지하고 바꾼 이름. 그 이름을 어떻게 할머니가알지? 난 부모님이 가르쳐 준 줄 알았다. 근데 아닌가보다. 속으로 '아 머야? 하고 있는데... "창성아. 나 모르겠어? 임마." 이런다. "내가 널 어떻게 알어?" "나야 jjj야 임마." j는 그 친구 이니셜이다. 3글자에 다 j가 들어간다. 순간 욱했다. 그렇게 어른들이 많은데서 내가 쌍욕을 했으니... "이씨X 개xx 좆xxx 왜 죽은애 이름은 꺼내고 지X이고 이쉽X야" "야. 실망이야 .내 목소리 벌써 잊은거야?" 하면서 할머니가 다가오시는데, 허리굽은 할머니가 허리를 딱 펴고 터벅터벅 걸어오시더라. 그 때 그 눈빛, 그 자세. 아마 죽을 때까지 못잊겠지. 나뿐만 아니라 거기 있던 모두가... 그러곤 귀에 속삭이시더라... "창성아. 나 jjj야. 못믿는거야?" 하면서 꺼낸 이야기는 놀랄 노자였다. 아무도 모를 우리이야기. 중학교 3학년때, 학교 옥상에서 그날 그 놈이 본드 마시고, 오토바이를 탔다. 바닷가 길을 달리고... 난 진술서에서 그 이야긴 안썻는데...쓸수가 없었다. 죽은 친구 앞에서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아니었기에... 친구는 전봇대를 들이박고 약 20여 미터 날라가서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난 달려가서 무릎을 꿇고, 그 놈을 봤고, 그걸로 내 기억은 끝이다. 몇 달을 움직이지 못했고, 밥도못먹었다. 그래서 힘들게 이름도 바꾸고, 정신과도 다니고, 제일 친한 친구의 죽음을 잊는 듯했는데, 내 앞으로 다가오는 이 할머니가 말한 것이다. 그 때. 내 몸에 돋았던 소름은 아무도 못 들었을꺼다. 귓속말이니까. 다시 또 이야기 하더라. "그 때 봐서 너무 좋았다.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등등... 사사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할머니가 갑자기 손에 찹살인가 좁살인가 그걸 들고 바닥에 곱게 까시더라. 그리고 나보고 거기에 절하라더라. 난 바로 절했다. 그때는 내가 내가 아니었다. 먼가 정신이 나가 버리는 느낌.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의 눈 앞에서 좁살 위로 천천히 새 발자국이 차근 차근 차근 찍혀나가더라. 천천히... 정말 새가 밟고 지나는 것처럼 말이다. 엄마, 아빠, 동생, 여자친구까지 완전 얼어서 쳐다보고 계시더라. 그리곤 할머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라. "그 날이 너 살이 낀 날이다. 너가 죽을 날이었다. 그런데 니 친구가 기일날 하루 내려올수있는데, 그날 안오고, 너 때문에 일찍 왔었다. 너를 업고 다닌건 니 친구다. 그리고 너를 따라 다녔던 것은 귀신들이다. 너를 해할려는... 그게 니 업이고, 니 살이다. " 라고 하시더라. 친구 덕분에 살은거라고... 식은땀이 등 뒤로 흐른다는거... 더운거랑은 다른거다. 정말 그 느낌. 더럽다. 그리고 내려와서 친구어머님을 뵙고, 그 놈을 떠나 보냈던 강에 백화를 뿌려주었다. 사랑하는 내 친구...안녕. [출처] 아무도 믿지못할 그때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__ 친구가 최선을 다해서 살린거였구나 ㅠ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마찬가지인가봐 무섭고 나쁜 귀신들도 많지만 이렇게 고마운 영혼들도 많으니 위안이 되는 듯 살아있는 사람들도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또 그런 사람들이 소중해하는 나를 위해 기운내보자 모두!
돈 빌려간 친구가 연락을 끊었을때 친구가 연락오게 하는법.jpg
연락도 안하고 지낸 동창이 있는데 지 엄마 암걸렸다고 200만원이 없어서 수술 못한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속는셈 치고 빌려줬어요. 근데 알고보니 어머니는 아주 멀쩡하고 빌려간 제 돈으로 제주도가서 열심히 놀더라고요. 아주 수위높은 사진들 올리며 작성자 마음을 후벼판건 안비밀 한 달안에 갚겠다 했는데 세 달이 넘어도 갚지를 않으니 혼내줘야죠 뭐.. 청구취지는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고 소장은 가족들이 볼 수 있으니깐 최대한 자극적이고 ㅂㄷㅂㄷ하게 작성합니다. 특별히 오류가 없다면 법원에서 이행권고결정을 내려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통상적인 소로 청구되어 재판으로 넘어가겠죠. 다행이도 제 사건은 재판도 안 하고 이행권고결정이 떨어졌고 본인에게 송달됐네요 별다르게 응소하지 않아 판결(이행권고결정)이 확정됐습니다. 확정이 됐는데도 연락을 안 받네요. 그렇다면 집에 빨간 딱지를 붙혀줘야겠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유체동산압류 강제집행신청서를 작성하고 채무자 관할 법원에 제출하면 (우편접수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접수증과 납부서를 보내주게 되는데 빠른 시일내로 납부하면 이제 모든 접수가 끝납니다. 손가락 빨고 기다리면 집행관사무소에서 연락이 오는데 우선 1차로는 채권자 출석없이 집행관이 채무자 집에 방문해서 (개문하지 않고) 유체동산 압류를 진행하고 만약 집에 아무도 없다면 그땐 그냥 아무도 없어도 문따고 들어갑니다 -0- 집행관이 코로나 걸려서 기일이 조금 늦어진다고는 했는데 기다리기 지치니깐 한번 도발해줍니다. 네. 읽고 씹네요. 기다리면 집행관 사무소에서 연락이 오고 집행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보통은 집행하기 하루 전날 통보식으로 연락이 옵니다.) 집행관 曰 네 내일 오전 10시에 집행 하고요 1차기 떄문에 채권자는 참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문 잠겨있으면 그냥 오고 문 열어주면 그때 집행합니다. 만약 아무도 없으면 2차때 참석 하셔야해요. 2022.03.29 드디어 집행이 완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모든 연락을 수신차단했는데 이제 본인이 급한지 연락이 엄청 오네요.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다음주에 돈 보내줄테니 해결해달라 합니다. 이제 집행됐으니 돈 안 들어오면 그땐 경매 넘기려고요. 제가 아쉬울건 없어보여서요. 질문 받습니다. 아우 속시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ㄹㅇ 꿀팁이지 ㅇㅇ
알고보면 굉장한 꿀정보인 한국소비자원 KCA보고서
한국소비자원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는 KCA보고서가 종종 올라옴 특히 시험검사 결과보고서는 시중 제품 4~6개 정도를 가지고 내구성이나 유해성분 검사, 제품 품질까지 평가해줌 2020년 5월에 올라온 블루투스 스피커 시험검사 보고서 실험군은 뱅앤올룹순, 보스, 제이비엘(JBL), 브리츠, 소니, 엠지텍, 하만카돈, LG전자 음향품질 검사 결과 매우 우수 1개 우수 5개 하만카돈이 음의 왜곡이 거의 없어서 매우 우수였다고 함 보스, 제이비엘, 소니, 엠지텍, LG전자는 우수 브리츠는 양호 뱅앤올룹슨은 보통 (본문에 적힌 내용은 위와 같고 결과표는 시중 타제품까지 모두 포함한 결과로 평가하는 듯?) 이 외에도 최대 음압, 연속 재생시간, 충전시간, 금액, 크기, 무게를 포함한 기타 정보들까지 착착 정리해줌 이런 시험결과 보고서는 주방용 다목적 세제도 종합평가표 랩신=애경=가습기살균제기업 여행용 가방(캐리어)에서도 화장실용 화장지 (두루마리 휴지)에서도 무선 이어폰 에서도 볼 수 있음 이 뿐만이 아니라 스포츠티셔츠,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무선청소기, 냉동만두, 국·탕류 간편식 등등의 결과보고서도 확인 할 수 있으니까 유용하고 알차게 정보습득해서 현명한 소비 합시다~ 자세한 검사결과는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보는거 추천 은근히 재밌음 출처 오 개꿀 청소기 성능 비교해줬던거 거긴갑네 개이득?
유행은 돌아오는거야~~~
한정서를 그리워하며 부메랑을 날리던 차송주가 한말이 아닙니다. 예전에 폰에 앱을 깔아서 어디 다닐때마다 포켓몬을 잡던 고1 그리고 요즘 편의점 갈때마다 포켓몬빵이 아니더라도 포켓몬과 관련있는 애들이 있나없나를 살피는 초3. 몇년마다 다시 돌아오는것 같아요. 쨌든 저도 솔직히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4년전에 대전 롯데시티에서 받았던 선물들을 말이죠. 컵들은 한동안 사용하다가 어디론가 사라졌고 포켓몬 지갑은 초3이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씽크대 선반에서 뭔가를 찾다가 컵들을 발견하고 다시 꺼내놨더니 초3이 넘 좋아라 합니다. 와입이 여차하면 버렸을텐데 다행히도 살아있었네요. 그러다 며칠전에 제 실수로 잠만보 컵의 귀퉁이가 살짝 깨져서 순간접착제로 붙이려고 했는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접착제가 없는겁니다. 아니 있는데 넘 오래되서 굳어서 사용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깨진 조각은 버리고 컵은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담날 초3이 잠만보 컵을 찾는겁니다. 포켓몬은 씽크대에 잘 있는데 잠만보만 안보이는겁니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설마하고 휴지통을 열어봤더니 잠만보가 그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초3한테 이야기도 하지않고 귀퉁이가 깨졌다고 그냥 버린겁니다. 제가 다시 꺼내놓고 퇴근한 와입한테 물어봤더니 귀퉁이를 안붙였길래 버리려나보다 하고 버렸다는겁니다 ㅡ..ㅡ 한달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ㅡ..ㅡ 저랑 초3이랑 합세해서 항의했답니다 ㅡ..ㅡ 프린터가 고1 방에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고1 방에도 포켓몬의 흔적이 있더라구요. 저 푸른고래는 고1이 어릴때부터 있었는데 저 애가 없음 잠을 잘 못잔답니다. 여러번 뜯어져서 꿰매줬는데 또 입 주변이 찢어져 이번에도 와입한테 꿰매달라고 하던데 와입이 이번엔 버리고 새로 사라고 하더라구요. 와입이 이케아에 저런 애가 있는데 담에 가서 사라고 했더니 당장 이케아에 가자는 고1. 암튼 저애는 꿰매지 않고 그냥 저렇게 있네요. 고1의 잠만보와 기타등등… 초3이 달라고 사정사정해도 안주고 버티는 고1의 리자드. 참 그러고싶을까요 ㅡ..ㅡ 암튼 유행은 돌고 돌고 도는것 같아요. 들국화가 부릅니다. 돌고 돌고 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