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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66. Funky Blender Preserves Cherry Balaton - CASEY Brewing & Blending(네츄럴 타르 체리 맥주)

오늘 마신 맥주는 미국에서 트랜디한 와일드 에일 및 팜 하우스 에일을 출시하고 있는 케이시 브루잉 앤 블랜딩(CASEY Brewing & Blending)의 Funky Blender Preserves Cherry - Balaton입니다.

해당 양조장은 현재 미국 사라, 드가르드, 사이드 프로젝트 등 양조장과 함께 현재 트랜디한 와일드 에일을 출시하는 양조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 마신 맥주는 흔히 타르 체리로 알려진 발라톤 체리를 활용하여 오크 베럴 숙성을 거친 팜 하우스 에일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Funky Blender Preserves Cherry - Balaton
ABV: 7%
IBU: N/A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구매액: 68,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빨강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 유지력은 낮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새콤달콤한 체리와 시나몬, 나무 향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체리 캐릭터가 주를 이루며, 상당히 쥬시하고, 뒤에서 나무향이 잘 받쳐주며, 음용성이 상당히 높게 느껴지면서 과일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됩니다.

트랜디한 체리 팜 하우스 에일

이전 카드에서 소개해드렸던 앞선 세대의 미국 와일드 에일은 보다 더 나무 향과 오크 캐릭터의 집중되어 있다면, 현재 트랜디한 와일드 에일들은 보다 더 과일 캐릭터의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콤하다 못해 쥬시한 질감과 캐릭터는 현재 와일드 에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와일드 에일이 한정되어 있지만, 케이시는 정말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수입분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유일한 흠이라면 결코 낮지 않는 가격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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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88. Ume Lambic - OWA Brewery(매실을 사용하여 만든 자연 발효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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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여행 일지]: 36. ASHTREE - 한국에서 수제 영국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밖에 나와 펍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도저히 저녁시간에 펍을 가기 쉽지가 않았는데, 오랜만에 평일날 조퇴할 수 있어서 평일 오후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펍은 바로 아쉬트리(ASHTREE)입니다. 아쉬트리는 서울 구의동에 위치하고 있는 펍 겸 양조장입니다. 어떻게 보면 브루펍(BREWPUB)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펍 내부 인테리어는 카페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넓은 공간을 보여줍니다. 지하 1층에는 이렇게 양조 시설을 갖추고 있고,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한창 병입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메뉴판을 보시면 이렇게 다양한 맥주가 준비되어 있고, 전부 영국 맥주 스타일을 서빙하고 있어서, 사실상 영국 맥주 불모지인 한국에서 몇 안되는 영국 맥주 서빙 펍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애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스타일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맥주 뿐만 아니라 커피, 다양한 음식도 가능하니, 점심이나 오후에 커피 드시러 와도 괜찮을 거 같애요. 저는 이날 첫뻔째로 마셨던 맥주는 라이트 비터 1895 캐스크 버전입니다. 해당 맥주는 영국 1890년대 에일 맥주 스타일을 컨셉으로 만들어낸 맥주인데, 구수한 몰트 캐릭터가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또한 이걸 캐스크 서빙으로 서빙되는 맥주인데요. 여기서 캐스크 에일이란, 현대 케그 방식으로 서빙되는 것이 아닌 나무 통인 캐스크에서 서빙되는 맥주로 핸드 펌프로 맥주 서빙하기에, 오직 맥주 양조에서 생성된 탄산만 함유 되어 있어, 극강의 음용성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핸드 펌프로 맥주를 서빙합니다. 이렇게 사장님이 캐스크 버전과 일반 케그 버전을 함께 주셨는데, 확실히 캐스크 버전은 정말 쉽게 마실 정도로 상당히 높은 음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마시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신 맥주는 써머세종입니다. 이 맥주는 레몬 그라스와 히비스커스를 넣은 상쾌한 세종인데요. 현재 가장 유행하는 세종 부재료 레몬 그라스를 사용하여 만든 맥주이기에, 상쾌하면서 은은한 풀 향기와 레몬 시트러스 향을 동시에 느껴져 여름에 정말 어울리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신 맥주는 궁니르 입니다. 이 맥주는 엑스트라 인디아 포터인데요. 현재는 사실상 전멸(?)수준의 스타일이지만, 흑맥주의 고소하고 훈제 향의 몰트와 홉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홉 향이 매력적인 스타일입니다. 현재는 포터와 인디아 페일 에일이 각각의 특징을 강조하는 방향성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2가지의 매력이 혼합되어 있는 맥주를 한국에서 맛볼 수 있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3가지 맥주를 마셔봤는데 맥주 하나 하나 매우 매력적이었고 이날은 시간이 부족해서 다 마시지 못 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서 모든 맥주를 하나씩 맛 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펍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aft Beer Pub | Ash Tree Brewery | Guui 펍 주소: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22 영업시간: 평일 11:30 - 00:30 토요일 11:30 -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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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영 아니올시다네요…
토욜도 일이 생기더니 일욜에도 일이 생기네요. 좀처럼 이러지 않는데 참 희한하네요. https://vin.gl/p/3995306?isrc=copylink 그래도 어쩝니까 일은 해야지요. 겸사겸사 오늘은 와입이랑 초2까지 데리고 나갔습니다. 원래 오늘 캠핑용품 구경하러 가기로 했었거든요. 왠만한 캠핑용품은 거의다 있지만 그래도 직접 가보면 사고싶은게 있기 마련입니다 ㅎ 집이랑 멀지는 않은데 이런곳이 있는지 첨 알았습니다. 최근에 생긴 곳일수도… 추석연휴에 캠핑장 예약을 해놨답니다. 그래서 필요한거 몇가지 실었습니다. 장작이 싸길래 세박스 싣고 랜턴걸이 스탠드도 하나 데려왔습니다. 이렇다니까요 ㅎ. 근데 오늘 예약취소 했습니다. 이번주 금토일에 예약을 했는데 금욜에 비가 제법 올 모양이더라구요. 우중캠핑 좋아하긴 하는데 비바람이 제법 쎄게 불것 같아 고민하다 취소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취소하는 손님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사장님도 그날 캠핑장 문을 닫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오늘은 그냥 어제 먹다남은 아이들 처리할려구요. 와입은 막걸리를 마시네요. 맛을 봤는데 달다 달아… 저는 오늘도 와인으로다가… 맥주 한잔더… 초2가 햄버거 먹으라고 줍니다. 에잇 먹지도 못하는 ㅋ. 오늘 캠핑고래에서 데려온 말랑이랍니다. 지난번엔 안주 하라며 왕만두 말랑이를 주더니 ㅋ 아, 오늘도 OCN이 나를 붙잡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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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85. Saison Dupont Cuvée Dry Hopping - Brasserie Dupont(홉 가득 벨기에 농주)
오늘 마신 맥주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벨기에 듀퐁 양조장의 Saison Dupont Cuvée Dry Hopping 입니다. 이 맥주는 현대 세종 스타일의 표본이자 시초라고 불리우는 세종 듀퐁의 드라이 호핑 버전이며 홉의 향을 강조한 기법을 사용해서 홉의 쓴맛은 최대한 절제하고 향을 극대화 시켜 만든 세종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맥주이며, 무엇보다 세종 스타일 맥주의 기틀을 다져놓은 맥주의 드라이 호핑 버전이라 큰 기대가 됩니다. 맥주 정보; 이름: Saison Dupont Cuvée Dry Hopping ABV: 6.5% IBU: N/A 구매처: 비어랩 구매액: 9,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어둡고 짙은 주황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잔잔하게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사과, 유럽 배향 그리고 허브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특유의 볏집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핵과류 과일 캐릭터와 배 향이 느껴지며, 뒤에서 풀 내음 같은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크리스피한 질감과 적절한 탄산감은 이 맥주의 음용성을 더해주며, 깔끔한 뒷맛으로 마무리됩니다. 홉이 가득한 벨기에 세종 세종 듀퐁은 높은 음용성을 지닌 동시에 벨기에 맥주 만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잘 가지고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원주를 바탕으로 드라이 호핑을 기법을 활용해서 보다 더 다채롭고 복합적인 맛을 가지며 더욱 더 인상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