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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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처리…

60계를 시켜먹고 차곡차곡 모아뒀던 쿠폰을 드디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2장이나 모았네요. 10장이면 치킨 한마리니 두마리를 시킬수 있겠네요.
컬러가 좋은데요…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부들부들한게 맛있네요.
다리부터 시작합니다^^
치킨 먹다 갑자기 와입이 해물 안성탕면을 끓여먹자네요. 치킨도 먹고해서 두개만 끓여봤습니다.
해물맛은 확실히 납니다 ㅋ.
맥주 한잔더 합니다. 캔이 이쁘더라구요. 이름도 와우 첫즙라거… 저는 홈플에서 데려왔는데 미니스톱 편의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2020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 크래프트 라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써놓긴 했던데 그거 보고 데려온건 아닙니다. 음, 부드러운데요. 술술 잘 넘어갑니다.
원플원 하길래 데려온 롯샌이랑 먹어줍니다.
한캔더…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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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첫즙라거 ㅋㅋㅋㅋ 메모메모 !! 주말에 마셔봐야겠네요
@mingran2129 혹,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발견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비오고 있어서 배달 시키기가 미안해 참는중..
@roygi1322 오늘같은 날씨엔 진짜 배달시키기 미안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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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았던 베이컨 감자볶음
비가 진짜 억수처럼 쏟아지는 주말이었습니다. 와입이 감자전을 한다길래 맛있게 먹어주겠다고 했지요. 열심히 뚝딱뚝딱 하더니 감자전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계란도 넣어보고 또 치즈도 넣어보며 만들더니 두장 만들고 그만 만들겠다고… 본인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그나마 초2는 싱겁다면서도 만화책 보면서 깨작깨작 먹더라구요. 그러다 갑자기 와입이 저보고 채썬 감자가 많이 남았으니 이걸로 뭐라도 만들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뭘할까 했는데 갑자기 성시경의 유튭에서 봤던 베이컨 감자볶음이 생각나더라구요. 마침 베이컨도 있고해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이미 감자는 와입이 썰어놨으니 베이컨 깔고 감자 얹고 소금과 후추로 양념해서 구워주기만 하면 되지 말입니다. 한때 와인 안주로 먹으려고 많이 사놨다가 이젠 보내줘야할 시간이 다되가는 치즈도 넣어줍니다. 파설리로 마무리. 음, 왠지 술안주로 딱일거 같은데요 ㅎ 남아있는 감자랑 치즈, 베이컨 모두 투하… 와입이 계란 남은것도 다 처리하라고해서 다 넣어줬습니다. 아, 이거 비주얼이 왜이리 나가리 분위기냐 ㅋ 첫작품보다 컬러가 좀더 짙게 나왔군요. 성시경이 만든거랑 재료랑 결과물이 조금 다르게 나왔지만 그래도 맛있음 그만이지요. 안주가 술을 부르네요. 초2랑 중3도 열심히 먹네요. 역시 싱거운것 보단 짠게 반찬이든 안주로든 좋은것 같아요 ㅋ 음, 와인 안주로도 괜찮은데 맥주 안주로 좀더 제격인듯요…
주말엔 쉬고싶다…
주말엔 쉬고싶은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근데 새벽부터 일이 생겨 출근했다가 중간에 시간이 많이 비어서 집에 와서 잠시 쉬다가 다시 출근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던 와입이 따라 나섰습니다. 혼자 산책이나 하겠다며 헤어졌는데 제가 일을 마칠때까지 오질 않더라구요. 일이 오래 걸릴줄 알고 좀 멀리 다녀왔다고 ㅎ. 벌써 저녁시간이 됐네요. 아, 주말이 이렇게 살짝 허무하게 지나가네요. 집에 갈때 문어숙회랑 수육 사서 가려구요. 루틴이네요 루틴 ㅎ 중3은 국물에 밥말아 먹는다네요. 얼마전 단골 삼겹살집에 갔는데 상추값이 너무 올라서 리필은 안된다고 양해를 구하더라구요. 야채값이 많이 오르긴 올랐나봐요. 근데 영진국밥에서는 비싼 상추를 듬뿍 넣어주셨네요 ㅡ..ㅡ 정신없이 지나간 토욜 저녁 와인 한잔으로 마무리 합니다. 초2는 밥상에서도 '산과 식욕과 나' 를 열심히 봅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보는듯요… 와입은 처제가 준 청귤청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먹네요. 저도 청귤청으로 하이볼 한번 만들어 봅니다. 음, 괜찮은데요. 레몬즙은 따로 안넣고 토닉워터만 넣었습니다. 캔하이볼 넣고 입맛에 맞춰가며 더 만들어 먹었습니다. 주말에 넘 일찍 일어나서 움직여선지 피곤했는데 OCN에서 조커를 해주고 있더라구요. 아, 안보고 지나갈수가 ㅡ..ㅡ
계란말이엔 화요토닉^^
금욜은 원래 마시는 날… 뭘 마셔볼까 하다가 장식장에 고이 모셔둔 화요 41도가 이번엔 내 차례야 하는겁니다. https://vin.gl/p/3768140?isrc=copylink 두어달전엔 화요 25도로 진행했는데 이번엔 41도로 진행했습니다. 비율은 화요 41 과 토닉워터 1 : 2 로 했습니다. https://vin.gl/p/3945328?isrc=copylink 그저껜 소토닉으로 했었는데 ㅎ 안주로 뭘 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계란말이로다가… 집에 대파밖에 없어서 대파랑 계란으로 만들기로… 조금 고소해질까해서 마요 넣어줬어요. 마요가 잘 섞이라고 평소보다 더 열심히 저어줬네요 ㅎ 아, 역시 저한테 계란말이는 어려워요 ㅡ..ㅡ 그래도 플레이팅하니 그럭저럭 ㅋ 최종본… 계란말이로는 모자랄까싶어서 콘치즈도 같이 먹으려구요. 유통기한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서… 초2가 맛있다면서 반은 먹은듯요 ㅋ 음, 전자렌지에 돌릴걸 그랬나… 좀더 끈끈했음 좋았을텐데… 냉동실에 몸통을 잃어버린 오다리가 많아서 끓는물에 넣어서 해동 겸 육질을 조금 풀어준후 버터와 함께 프라이팬에 구워봤습니다. 조금더 부드러웠음 좋았을텐데… 드뎌 계란말이에 화요토닉 한잔… 음, 41도 화요토닉도 괜찮은데요… 와입은 얼음맥주… 계란말이 맛있다네요… 저도 맥주 한잔… 피자가 먹고싶다던 중3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생라면 안주로… 전자렌지에 딱 1분만 돌려줬습니다. 라면이 해물 안성이라 스프는 새우탕 스프로다가… 한캔더… 우와 비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흐미…
[오늘의 맥주]: 216. Bourbon Barrel O.E. (2020) - Smog City Brewing Co.(이것이 영국 발리 와인!)
오늘 소개할 맥주는 스모그 시티 양조장 맥주에서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O. E 시리즈 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1년 이상 휴기지를 거친 버번 배럴에 숙성을 거쳐 잉글랜드 발리와인의 부드러운 비터감과 오크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인데요. 이번 빈티지는 처음 마셔보는 거라 기대가 되네요 ㅎㅎ 맥주 정보: 이름: Bourbon Barrel O.E. (2020) ABV: 14.9% IBU: N/A 구매처: 세브도르 구매액: 28,9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옅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맥주 헤드는 거의 형성되지 않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견과류 카라멜, 바닐라 향이 느껴지면서, 버번의 오크 향도 잘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카라멜, 몰티한 캐릭터가 느껴지면서, 실키한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약간의 허브 향도 느껴지지만, 오크의 나무향과 조화가 좋으며, 뒤에서 견과류 토피 향이 잘 느껴집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웰메이드 잉그리쉬 발리와인 한국에서 잉글랜드 발리와인을 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수입된 맥주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높은 도수가 믿기지 않을 만큼에 음용성은 영국 맥주의 기조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맥주의 캐릭터를 한 방향성을 가지고 극한으로 구현해낸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의 맥주]: 215.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최애 맥주를 마신 날= 최고의 날)
오늘 소개할 맥주는 제가 이번 주말에 마신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 입니다. 해당 맥주는 저의 '최애' 양조장 중 하나인 허드슨 벨리 양조장의 세종 시리즈 맥주인데요. 야생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맥주 시리즈 중 다양한 과일들을 사용한 시리즈인데, 해당 맥주는 파인애플을 사용하여 발효를 진행한 맥주를 와인 배럴에서 홉 그리고 메리골드 꽃밭, 장미 꽃잎을 사용하여 숙성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2828706?q=hudson%20%EB%A7%A5%EC%A3%BC 지금 생각해도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불과 몇년전만 해도 사워 IPA 의 선두자로 불렸던 양조장이었지만, 현재는 다시 '로컬 양조장'이라는 이미지를 더 강하게 가지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예전만큼의 이슈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최애'로 남아있는 양조장인데요. 특히, 이 과일을 활용한 세종 시리즈는 아직도 저에게는 '1티어' 맥주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Soleil Sour Farmhouse ABV: 5%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풍성하고 오랜 유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핵과류 위주의 과일 향과 파인애플, 시트러스 캐릭터, 허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나무 향, 다양한 과일 캐릭터 그리고 허브, 꽃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나무, 허브, 꽃 향은 다양한 과일 맛을 잘 잡아주며 라이트 미디엄 바디감을 보여주면서 적절한 탄산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첫맛부터 뒷맛까지 캐릭터들을 잘 잡아주며 긴 여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재료 세종의 이상적인 예시 개인적으로 부재료를 사용한 세종 맥주의 이상적인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효모, 과일, 꽃 캐릭터의 조화는 아주 훌륭했으며 다양한 과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랜드와 스타일 구조를 모두 잘 잡아주면서 동시에 5% 정도의 체급에서 이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특징이 골고루 잘 간직하고 있는 술은 정말 드물어 인상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 특히 이런 술들은 스타일의 특징보다는 각 양조장의 양조 기술과 술을 다루는 철학을 엿볼 수가 있어서 마실 때마다 저를 너무나도 즐겁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찬바람 불땐
머가 생각나세요? 얼마전엔 남편이 좀 아팠었어요 캡슐약이 넘어가다가 식도에 붙어버려 설마 약 한알이 ..... 하며 나아지겠지 동네 병원에서 준 약을 먹으며 마냥 기다리던 시간동안 매우 아파졌어요 이런일도 있내요;;; 대학병원에가서 결국 내시경하고 좋아졌어요 약 한알 우습게 보다 큰일당할뻔 했어요 아픈 내내 잘 먹지 못하고 처음엔 목이랑 명치부분만 아프다더니 점점 거의 물도 못삼키고 가슴부분 전체가 아파지게됐어요 나아진 다음에 머가 제일 먹고싶냐고했던 무조건 맛있는거라고합니다 이런 상상력 부족 남편같으니..... 좀처럼 먹고싶은걸 떠올리지 못하는 남편님 저는 돼지고기파이지만 소고기파 이신 남편을 위해 스지 도가니 아롱사태 냉동실을 다 털어봅니다 해동하고 핏물도 빼고 통후추 대파 양파 정종을 조금 넣고 끓여요~ 팍팍 삶아지는 동안 구글 아트앤컬처 어플을 돌려 왜용이랑 닮은 명화속 고양이도 찾아봅니다 ㅎ 전혀 안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빈센트 작품을 우리집에 불러올수도 있네요 ㅎ 짠~ 완성 됐습니다 아롱사태는 중간에 살짝 꺼냈었습니다 스지는 아주 부드럽게 삶을거라서요 ㅎ 뜸을 좀 드리면 좋습니다 역시 사태부분이 너무 삶아지긴했네요 하지만 매우 부드럽고 살살 녹습니다 남편님 대만족 ㅎㅎ 고생했다 그동안 ㅜㅜ 많이 묵으라 맥주도 ㅎㅎ 2차 안주 새우깡...... 한 5개까지는 맛있었어요 ....... 역시 저는 트러플은 안맞는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