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에게 동생이생겼어요~
비가몇일째내리던날 새끼고양이울음소리가 어렴풋이들렸지만 찾을 수없었어요..그리고 옆가게 사장님 아드님께서 고양이 한마리 입양하실꺼냐고 하셔서 그렇다고했더니(그전에 새끼고양이가있으면 한마리주십사 얘기했음) 얘기하시길..자기네 고양이도아닌데 아가들사이에 못보던고양이가 마치 제집인냥 어미젖을 먹고있는데 사람도 잘따르고해서 저에게 주신다고하셨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목소리는 나지않고 하악거리다 만지면 좋아하고 또 하악거리고 하더니 하루만에 적응 완료~병원에서는 개월수에 비해 너무 말랐다고 하셨어요~그리고 야옹소리는 미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거의 안들려요~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둘다 안정기로 접어들었어요~가끔 서로 사료를바꿔먹기도하고 싸우기도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참 둘째는 설탕이 입니다..둘째는 둘째아들이 원하는 이름으로 정했어요~ 행복도 두배가 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