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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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오이시라멘

자주 지나다니지만 한번도 가보진 않았던 오이시. 해운대 사는 친구도 일부러 라멘 먹으러 방문했었다는 오이시를 이번에 가보게 됐습니다. 평일에 휴가를 낸 와입이랑 같이 볼일보고 점심을 먹으러 갈참이었는데 와입이 지난번에 못먹었던 라멘을 오늘은 꼭 먹어야겠다고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는데 월욜에 휴무인 가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주차가 불편한 가게도 많고해서 달맞이쪽에 베트남 음식 먹으러 가려다가 급 오이시 생각이 나서 바로 고고씽 ㅋ
겉으로 보기엔 가게가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습니다. 조금 길쭉하다고 해야하나… 저 가격 보이시죠? 와우… 얼마전까지 4,500원이었다는요. 400원 올랐지만 그래도 착한 가격…
부경대 후문 & 남천중 가는길 사이에 있습니다.
가게안은 아기자기 합니다. 밥은 무료 & 무한리필. 대학가답죠?
와입은 매운 열라멘. 많이 맵지는 않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시네요.
저는 순한 참라멘… 차슈랑 김 붙어있는거 보이시죠 ㅎ
아후 맛있습니다. 가성비 아주 좋은 오이시 라멘. 근데 와입과 저 이구동성으로 ㅋ 많이 짜다… 저 좀 짜게 먹는 타입인데 제가 짜다고 느낄 정도면 많이 짠듯요. 하지만 맛있네요^^
예전에 중3이랑 갔었던 산쪼메는 없어졌더라구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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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 라멘이 얼마나 매장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울산과 부산쪽 세곳을 가봤지만 평타 이상은 나오는곳 같아요. 차슈와 달걀은 자주 추가! ㅋ
@roygi1322 이름이 같은 곳이 아닐까싶은데 말이죠. 체인점은 아닌것 같았어요. 오이시 라는 이름이 워낙 흔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일본식 음식점이 주변에 많은것 같아요. 어쨌든 맛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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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영 아니올시다네요…
토욜도 일이 생기더니 일욜에도 일이 생기네요. 좀처럼 이러지 않는데 참 희한하네요. 그래도 어쩝니까 일은 해야지요. 겸사겸사 오늘은 와입이랑 초2까지 데리고 나갔습니다. 원래 오늘 캠핑용품 구경하러 가기로 했었거든요. 왠만한 캠핑용품은 거의다 있지만 그래도 직접 가보면 사고싶은게 있기 마련입니다 ㅎ 집이랑 멀지는 않은데 이런곳이 있는지 첨 알았습니다. 최근에 생긴 곳일수도… 추석연휴에 캠핑장 예약을 해놨답니다. 그래서 필요한거 몇가지 실었습니다. 장작이 싸길래 세박스 싣고 랜턴걸이 스탠드도 하나 데려왔습니다. 이렇다니까요 ㅎ. 근데 오늘 예약취소 했습니다. 이번주 금토일에 예약을 했는데 금욜에 비가 제법 올 모양이더라구요. 우중캠핑 좋아하긴 하는데 비바람이 제법 쎄게 불것 같아 고민하다 취소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취소하는 손님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사장님도 그날 캠핑장 문을 닫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오늘은 그냥 어제 먹다남은 아이들 처리할려구요. 와입은 막걸리를 마시네요. 맛을 봤는데 달다 달아… 저는 오늘도 와인으로다가… 맥주 한잔더… 초2가 햄버거 먹으라고 줍니다. 에잇 먹지도 못하는 ㅋ. 오늘 캠핑고래에서 데려온 말랑이랍니다. 지난번엔 안주 하라며 왕만두 말랑이를 주더니 ㅋ 아, 오늘도 OCN이 나를 붙잡는군요 ㅡ.,ㅡ
유어스 볶음짬뽕면
근래에 국물없는 면식수햏 많이 하는것 같네요. https://vin.gl/p/3464401?isrc=copylink 이 아이도 냉동실에 보관해놨다가 꺼냈습니다. 아, 근데 습관이란 것이 참 무서운게 일단 비닐 벗기고 시작 했답니다. 안벗기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들어가야 되는데 ㅡ..ㅡ 어쩔수 있나요 그냥 벗긴 상태로 전자렌지에 돌렸죠. 근데 머 이상한건 없었답니다. 머 첨 먹어보니 비교대상이 없다보니 ㅋ. 그냥 유니짜장면 전자렌지에 돌렸다나온 비주얼과 흡사했습니다. 슥슥슥 비벼줍니다. 딱딱할것 같은 면발들이 자알 풀리더라구요. 어, 부드럽다. 맵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다. 짬뽕 아닌것 같았어요 ㅎ. 유어스 유니짜장처럼 면발도 탱글탱글 했어요. 천일식품 이라는 곳에서 제조하던데 면은 완전 인정^^ 디저트로 추억의 밀키스 한캔. 이거 두번째 산건데 첫번째 산건 중3이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https://youtu.be/xoXt2DvNdrk https://youtu.be/KpTORs8SkCA 캬, 사랑해요 밀키스~~~ 아, 저우룬파 형님 근황이 궁금하네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 https://youtu.be/XefJGhIVcfk 형님 항상 몸조심하세요… 응원합니다… https://youtu.be/rR9kR5szJf0 저우룬파 형님이 밀키스 찍고 왕쭈시엔 누님이 비슷한 시기에 크리미 광고를 찍었던 기억이… 비슷한 맛으로 암바사가 있었는데 한참 먼저 출시됐는데도 실적은 영 신통찮았던 기억이… 아, 음료수 하나에도 이렇게 추억이 방울방울^^
톤쇼우
초2가 가을옷이 없다고 옷사러 가잡니다. 와입이 옷장을 정리해보니 진짜 긴팔 옷들이 없긴 없네요. 그냥 제가 사주는 옷들을 입던 중3도 언제부턴가 호불호를 확실하게 표시 하더라구요. 그림이나 커다란 글씨가 써있거나 밝은색 계통 옷들은 무조건 패스. 그리고 항상 입는 옷들만 주구장창 입더라구요. 그럼 옷이 왜 여러벌이 필요한거지 ㅎ. 사서 안입는 옷들은 그냥 반품하기 구찮아서 제가 그냥 입습니다. 그리고 이젠 중3 옷사는건 와입한테 맡겼습니다. 둘이서 알아서 사더라구요. 물론 와입이 여러 아이템들을 보여주고 그중에서 컨펌을 받는 모양이더라구요. 암튼 초2 옷도 살겸 돈카츠도 먹을겸 백만년만에 부산대쪽으로 나갔습니다. 설마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건 아니겠지 했는데 다행히도 없네요 ㅎ 음, 추천메뉴를 먹어봐야겠군. 안에 들어가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테이블링 하고 기다립니다. 음, 주방에는 일단 직원들이 여럿 있는것 같았는데 홀을 직원분들이 돌아가면서 정리하는데 주로 남자 직원 한분이 도맡고 다른 분들은 시간나면 도와주시더라구요. 남자 직원분 혼자서 테이블 치우랴 계산하랴 바빠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직원분이 바빠서 체온체크도 안하고 자리에 앉는 손님들도 있네요. 물론 자리에 앉으면 안심콜은 하라고 안내해 주네요. 요렇게 먹어볼겁니다 ㅋ 김치시즈닝은 매콤하다고해서 패스했어요 ㅎ 먼저 냉스프가 나오네요. 고소한게 맛있더라구요. 초2꺼까지 제가 먹었습니다. 초2는 로스카츠를 시켰어요. 근데 두조각 밖에 안먹네요. 역시 넌 밥만 있으면 됐었어… 와입이랑 저는 추천메뉴인 버크셔K로스카츠… 고기가 핑쿠핑쿠 하네요 ㅎ 말돈소금에도 찍어 먹어봤습니다. 제가 알던 말돈소금은 결정이 굵은데 이 아이는 좀 다르네요^^ 결국 초2꺼랑 와입꺼랑 남은건 포장해 왔네요. 와입은 양이 많다기보다 느끼해서 남겼답니다. 좀 느끼하긴 하더라구요 ㅎ 톤쇼우, 부산3대빵집이라는 이흥용 과자점 바로 맞은편에 있답니다. 부산대 정문을 보고 좌측으로 오시면 모퉁이에 빵집이 있어요. 포장해 온 로스카츠는 중3이 클리어 했습니다. 고기가 맛있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