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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보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인식: CGV vs 유니버샬스튜디오

미국의 영화관은 장애인석을 먼저 배정했다. 이는 대형이건 소형이건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한인타운의 CGV는 그렇지 않았다. 일반인 좌석이 우선이었다. 이전까지는 한국에 장애인 시설이 없어도 땅이 좁은 환경 차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한인타운에서 한국회사가 만든 CGV를 방문하고서, 그것이 '인식의 차이'임을 깨달았다. http://ppss.kr/archives/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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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인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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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충격적인 공룡 상식 9개
1. 이제는 공룡의 색을 밝혀낼 수 있다. 공룡의 색은 영영 미스터리라는 것은 옛말이다. 이젠 멜라노좀 분석 기술을 통해, 깃털이나 피부 화석을 분석, 색을 알아낼 수 있다. 2. 공룡은 운석 충돌로 멸종했다. 6600만 년 전,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떨어진 운석이 북미를 초토화 시켰고, 하늘을 뒤덮은 먼지 구름이 태양빛을 차단해 조류를 제외한 공룡을 멸종시켰다. 포유류가 알을 훔쳐 먹어서, 외계인이 납치해서, 화산 폭발 등의 가설은 현재 인정받지 못함. 3. 공룡은 새가 아니라 파충류다. 지배파충하강 석형류 안에 공룡이 있고, 공룡 안에 새가 있다. 새처럼 생긴 공룡이 있다고, 공룡 전체가 새는 아니라는 뜻. 새와 새를 닮은 공룡은 수많은 공룡 중 일부일 뿐이다. 쉽게 말해, 새 ⊂ 공룡 ⊂ 석형류 4.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온 공룡은 대부분 백악기 출신이다. 편한 발음을 위해 Jurassic을 택했을 뿐, 트리케라톱스, 스피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벨로시랩터 등의 공룡은 백악기의 공룡이다.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정도만 쥐라기 공룡이다. 5. 쥐라기의 용각류보다 백악기의 용각류들이 더 컸다. 브라키오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등의 쥐라기 용각류보다 알라모사우루스, 아르겐티노사우루스 등의 백악기 용각류들이 훨씬 컸다. 백악기 공룡들은 대체로 쥐라기 공룡보다 더 컸다. 6. 데이노니쿠스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지 않았다. 이들은 뛰어난 두뇌로 무리 사냥을 하던 동물이 아니었다.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았으며, 무리 사냥의 흔적이라 여겨졌던 것은  단순 공룡의 사체에 여러 개체가 몰려들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오늘날 코모도 왕도마뱀처럼 말이다. 7. 공룡시대에는 고래가 없었다. 중생대 기준으로 고래는 없었다. 최초의 고래는 중생대가 끝나고 한참 뒤인 에오세 초기에 나타났다. 인간은 너무 당연하게도 없었다. 포유류도 백악기 대멸종 때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세상을 지배하고 있던 건 아니다. 이들은 공룡의 왕국에서 숨죽이고 살았다. 8. 중생대의 산소 농도는 현재보다 낮았다. 간혹 중생대는 산소 농도가 높아 동식물이 다 컸다는 글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신, 이산화탄소 농도가 현재보다 훨씬 높았고, 이는 식물이 크게 자라는 데 도움을 주었다. 9. 북극, 남극에도 공룡은 살았다. 이 놀라운 동물들은 생존이 힘든 극지방에서도 성공적으로 번성했다. 남극에는 놀랍게도 오늘날까지 공룡이 살아있는데, 바로 펭귄이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김학범]
감쪽같은 그녀, 아 자존심 상해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시험기간에 더 영화를 많이 보고 더 글을 많이 쓰는 재리입니다. 아직도 시험이 1주일 가량 남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는군요. 물론 시간이 더 생긴다고 더 공부를 하지 않기에 그저 지금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든 바로 그 작품 '감쪽같은 그녀'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슬픈 드라마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기분이 안 좋을때 눈물 펑펑 쏟게 하는 영화가 특효햑입니다. 가슴 속 덩어리가 말끔히 씻어지는 기분이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거든요. 각자마자 취향이 다르고 슬픈 영화에 대한 생각도 차이가 있지만 저는 언제나 이러한 슬픈 드라마를 사랑합니다. 뻔하디 뻔한 이야기 너무 뻔한 영화입니다. 이전 영화 '계춘할망'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이 이미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우들을 제외하고서는 별다른 개성도 없이 예상한 그대로 흘러갑니다. 반전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예고편만 보고서도 영화 한 편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외롭게 혼자 사는 어느 섬의 어느 할머니, 갑자기 어느날 정체모를 아이가 손녀랍시고 찾아오는데! 같은 스토리죠. 그러면 이 둘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하고 끝날 이야기일까요? 어떤 위기와 고난이 닥쳐올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가 역시가 우리가 알던 그 비디오였습니다. 게다가 신파 설상가상으로 신파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싶을 정도로 주인공들의 처절한 인생을 보여줍니다. 인생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같이 있다지만 이들에게는 내리막길이 그저 계속 펼쳐진 오르막길을 위해 쉬어가는 구간 정도입니다. 일생에서 행복한 순간이 별로 없었던 사람에게 끝까지 불행한 삶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과연 그 드라마를 얼마나 믿고 갈 수 있을까요? 연민과 안타까움은 원래 그럴듯한 개연성과 설득력에서 오는 산물입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상한다 생각하니까 다시 눈물이 나올라 합니다. 방금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아무 설명 없이 울컥했습다. 이건 말이 안 되는 반칙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개연성도 부족하고 스토리는 뻔하면 신파극입니다. 억지감동과 울음을 쥐어짜기에 온상인 상태입니다. 아무리 슬픈 영화를 좋아한다지만 강제로 울라고 요구하는 작품에서는 단호하게 울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영화를 보고 1시간을 울었습니다. 심지어 한 두 장면이 아닌 중후반을 기점으로 끝날 때까지 눈물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는 남들보다 이입을 잘하고 감성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계속해서 눈물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관객은 그 강요를 뿌리치지 못합니다. 그녀가 곧 개연성이다 저에게는 나문희 배우가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나문희 배우가 나오면 무조건 찾아볼 정도로 그녀의 연기를 사랑합니다. 최소한 저한테는 그녀 자체가 영화의 개연성입니다. 심지어 영화 중간 저는 특정 대사가 어느 부분에 나올 것인지까지도 예상했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제 예상이 맞아서 상상한 그림이 펼쳐졌을 때 담담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문희 배우가 대사를 읊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분명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생각, 이미지나 대부분이 너무 닮았습니다. 적어도 저는 나문희 배우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참기에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수안의 힘 아역배우라고 믿기 힘든 힘을 가졌습니다. 보통 연기를 잘하네 아역배우치고~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런데 김수안 배우는 그 이상의 힘을 지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문희 배우 옆에서 어리광을 부리는 아역배우가 아닌 어엿한 한 명의 여배우로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분명 예상된 이야기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감정을 내뿜을 수 있었던 건 나문희 배우뿐만 아니라 김수아라는 배우의 힘 또한 가미됐기 때문입니다. 절대 안 울겠다는 마음의 벽을 김수안과 나문희 배우는 끈덕지게 허물려 노력하며 영화를 보고 한 번 이상 운 사람이라면 버티기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공주, 절대로 안 잊어버릴 이름이네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이 대사는 영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심지어 이후의 일을 예상하게하는 이로운 힌트가 되기도 하죠. 얼마든지 예상가능한 범위입니다. 그러나 이 대사를 기억하고 유념해도 여러분 중 대부분은 이 영화에게 자존심 상할 정도로 무참히 패배할 것입니다. 영화는 이름처럼 기억과 추억을 중요시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기억, 생각해낼 수 있는 행복했던 순간이 소중함을 계속해서 말합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지워진 기억일지라도 추억을 공유한 누군가가 있다면 기어코 찾아가 다시 기억을 주입할테니까요. 뒤돌아보면 우리는 옛날의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지면 잘 살펴보면 우리는 이미 과거의 유산들로 오늘을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 감쪽같은 게임 하나 할까? 처음에는 잔잔합니다. 조용한 파도처럼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면 됩니다. 하지만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넘어갈 때쯤 잠잠하던 감정의 바다는 급격한 변화를 선보입니다. 이야기나 작품 자체로의 신선함 때문이 아닌 단순한 감정의 요동침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 본 관객들은 다들 매서운 파도를 이기지못하고 하나같이 휴지를 찾았습니다. 저는 휴지를 찾을 겨를도 없이 질질 짜고 있었기에 말할 필요도 없었죠. 작품만의 의미가 깊은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코미디가 별 내용 없이도 그저 웃기기만 하면 그 존재로 볼 의의가 있는 것처럼 이 영화도 눈물을 흘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자체로의 의의가 있는 작품입니다. 마음껏 울고 싶은 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필요한 어느날 두 배우를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관객수도 100만을 넘기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분명 배우들의 힘은 대단했던, 영화 '감쪽같은 그녀'였습니다.
임한솔 "전두환, 낮술 마셔서 비틀대기까지...달력도 없나?"
문제제기하자 '입틀막' 공격 당해 전두환 대화 주도, 시종일관 화기애애 5.18, 12.12.. 1년에 2번은 자중하라 자신이 불리할 때만 선택적 치매 주장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임한솔(정의당 부대표) 5.18 민주화 운동 진압의 책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씨는 지금까지 치매 증상을 호소하면서 5.18 관련 재판에 참석하지 있지 않죠. 그런데 지난달에는 호쾌하게 스윙 날리는 모습, 골프 치는 모습이 목격이 돼서 큰 논란이었습니다. 그런데 12월 12일 어제는요. 쿠데타 주역인 하나회 멤버들과 함께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코스 요리를, 코스 만찬을 하는 모습이 포착이 돼서 또 논란입니다.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어제, 자축 파티가 아니었나? 혹은 자축 파티가 아니더라도 그런 만찬이 적절했는가? 이런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 식사 자리를 포착한 분이 있습니다. 지난번 골프장도 찾아갔던 그분이에요.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다시 한 번 연결해 보죠. 임한솔 부대표님, 안녕하세요 ◆ 임한솔> 안녕하세요. 임한솔입니다. ◇ 김현정> 또 임 부대표님이십니까? ◆ 임한솔> 또 제가 나오게 됐습니다. (웃음) ◇ 김현정> 어제는 어떻게 그 식사 자리를 포착하게 되신 거예요? ◆ 임한솔> 이번에도 제보와 제가 나름대로 파악한 여러 가지 정황들이 있었는데 사실 저도 설마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자중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예상을 이렇게 또 빗나갈 줄은 저도 예상을 못 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런 모임이 있을 거라는 제보를 듣고 집 앞에서 대기하고 계셨던 거예요? ◆ 임한솔> 제가 뭐 세세하게 다 말씀드리기는 조금 곤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가 조합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1인당 20만 원짜리 코스가 나오는 강남 식당에 들어가신 거예요, 식당 안까지? ◆ 임한솔> 네, 안에 들어가서 저도 같이 옆에서 식사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이 장면을 찍으실 수 있었던 거군요. 일단 그러면 이게 지금 라디오로 들으시는 분들은 아마 소리가 정확히는 들리지 않으실 텐데요. 이게 지금 12.12의 주역들이 모여서 막 대화를 나누면서 밥 먹는 장면이거든요. 음성으로 분위기를 느껴보시라고 그리고 유튜브나 레인보우 모니터로 보시는 분들은 화면 보실 수 있습니다. 잠깐 좀 그 장면 보죠. ◆ 만찬 참석자> 제가 구박을 받을 때가 내가 꾸지람을 들을 때예요. ◆ 임한솔> 오늘이 12월 12일 군사 쿠데타 당일인데요. 오늘 이렇게 근신하고 축하 기념회를 이러시면 안 되죠. ◇ 김현정> 임한솔 대표가 ‘근신하고 자중해야 할 날 이러시면 됩니까?’라고 하자 어떤 여성이 입을 막 막는 장면이 지금 나왔습니다. 임 부대표님, 뭐라고 하신 거예요, 지금? ◆ 임한솔> ‘밥 먹을 때는 뭐 안 건드린다.’ 이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식사를 다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왔을 때 가까이 다가가서 오늘 같은 날 이렇게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제가 또 일깨워주고 추궁을 하고자 대화를 시도했는데 지난번 골프장에서는 제가 골프채로 얻어맞으면서도 제가 할 얘기는 웬만큼 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골프채 공격보다도 입틀막 공격이 더 심하더라고요. ◇ 김현정> 무슨 공격이요? ◆ 임한솔> 입틀막이요. 입을 틀어막았어요, 제 입을. ◇ 김현정> 입틀막. (웃음) ◆ 임한솔> 강제로 당했습니다, 입틀막을. ◇ 김현정> 그 여성은 누구세요? 지금 화면 보니까 여성분이 입틀막을 하시는 것 같은데. ◆ 임한솔> 어제 총 10명이 그 자리에 있었는데 부부 동반 모임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군사 쿠데타 주역인 최세창, 정호용과 그 아내 되시는 분들이 함께 있었는데 남성분들 같은 경우는 신원을 파악하는 데 비교적 알려진 분들이니까 쉬운데 여성분들은 누가 누구의 아내인지는 제가 좀 특정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어떤 인물의 부인이 입을 막은 거군요. ◆ 임한솔> 그렇습니다. 이순자 씨는 확실하게 제가 알아보고요. ◇ 김현정> 그 사람은 아니었고. 일단 2시간 동안의 만찬 분위기는 어땠어요? ◆ 임한솔> 시종일관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아주 떠들썩했고요. 문이 닫혀 있으니까 정확한 대화 내용은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 김현정> 룸에서 먹은 거군요? ◆ 임한솔> 네, 그렇습니다. 룸에서 10명이서 식사를 하는데 아주 뭐 굉장히 자기들끼리 즐겁고 화기애애한 그런 분위기 속에서 건배사도 여러 번 오간 것으로 제가 들었고. 2시간여 동안에 즐겁고 아주 떠들썩한 대화를 거의 80% 이상은 전 씨가 주도하는 그런 목소리를 통해서 제가 확인을 한 바 있습니다. ◇ 김현정> 그분 지금 알츠하이머시잖아요. 재판도 걸어서 나오기 힘드실 정도의 상황이라고 했던 거 아닙니까? ◆ 임한솔> 어제도 봤을 때는 영상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보니까 참석자들과 너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봤을 때 이분은 알츠하이머라고 한다면 의학계의 새로운 발견이다. 선택적 알츠하이머다. 자신에게 불리할 때만 치매다. 이런 새로운 병명이 탄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 정도 느낌이었어요? ◆ 임한솔> 네, 그렇습니다. 골프장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골프장 때보다 더 멀쩡해 보였습니까? 더 정상적인 건강 상태? ◆ 임한솔> 네, 제 앞에서도 그랬고 그리고 어저께 거동도. 거기 식당이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옆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시라고 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내려오더라고요, 계단으로. ◇ 김현정> 엘리베이터가 있었지만 안 타고 계단으로. ◆ 임한솔> 그렇습니다. 어제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두 종류를 번갈아가면서 상당히 과음을 하는 것 같았고 그래서 계단을 손을 짚고 내려오는데 이게 거동이 불편해서가 아니라 전두환 씨가 취해서 그랬습니다, 취해서. ◇ 김현정> 저는 그 옆에서 이순자 씨가 부축해 주는 장면을 봤는데 그게 거동이 불편한 게 술취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인상이셨어요. ◆ 임한솔> 맞습니다. 술이 어제 상당히 과음을 하는 분위기였고. 이런 날 오찬과 과음이라니 참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저도 다시 한 번 혀를 찼습니다. ◇ 김현정> 지금 청취자 비난 문자도 많이 들어옵니다마는 어떤 분은, 미스터 전종이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들은 ‘그런데 밥 좀 먹으면 안 되나요? 모임하는 것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문자도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임한솔> 저는 전두환 씨가 1년에 딱 이틀만이라도 좀 근신하고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5월에 한 번 그리고 12월에 한 번. 최소한 이렇게 이틀 정도는 집 밖에 외출하는 것조차 삼가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날 또 한 번 이렇게 쿠데타의 주역들과 자축하는 듯한 그런 모임을 가진 것 자체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아셔야 될 부분이 있어서 그래서 제가 이렇게 촬영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5월에 한 번은 아마 5월 18일이 될 테고, 12월에 한 번은 12월 12일. 이 두 날만이라도 밥 좀 먹는 거 그 모임 한번 참으시면 안 되냐. ◆ 임한솔> ‘댁에서 드시면 안 되겠습니까?’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현정> ‘눈에 안 띄게 집에서 드시면 안 되겠습니까?’ 지금 그 말씀하시는 거죠. ◆ 임한솔> 그렇죠. ◇ 김현정> 그런데 전두환 씨 측에서도 반박 의견을 내놓았어요. 뭐라고 하냐 하면 ‘어제 모임은 12.12사태하고는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었고 오래전부터 친분을 이어오던 분들이 1년에 두세 번씩 이 내외를 식사에 초대하는 모임이었는데 일부러 12월 12일 잡은 게 아니라 어찌어찌 하다 보니까 우연히 일정이 겹쳤다’라는 거거든요. ◆ 임한솔> 저도 그 입장문을 봤는데요. 지난번에 골프장에서 전두환 씨가 저에게 ‘네가 세금 좀 내주라.’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제가 세금은 못 내드려도 댁에 제가 달력은 놔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 12월 12일이 어떤 날인지 본인들이 절대로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그게 우연히 날짜가 그렇게 겹쳤다는 것? 아니, 그러면 12월 11일이나 13일 식사를 했으면 제가 찾아가지도 않았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건 뭐 납득이 전혀 안 되는 그런 변명에 불과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아니, 그리고 진짜 우연히 그날이 됐다고 치더라도 12월 12일 같은 날 일반 국민은 설사 잊더라도 본인이 잊을 수가 있는 날짜인가? 저는 그게 참 이해가 잘 안 가더라고요. 정말 잊을 수가 있는 날짜인가, 이 날짜가. ◆ 임한솔> 결코 그럴 수 없죠. 왜냐하면 40년 전 12월 12일에도 전두환 씨가 하나회 일당과 쿠데타를 성공시키고 나서 샴페인 터뜨리고 파티까지 했잖아요. 그리고 이날을 기점으로 본인이 정권을 찬탈하고 결국은 부당하게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는데 그 첫 시작일을 어떻게 본인이 잊겠습니까. 본인에게는 아마 즐겁고 좋은 추억일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에게는 정말 분노스러운 날이기 때문에 이날을 잊거나 망각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집에 달력도 없냐?’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전두환 씨 측은 임한솔 부대표가 참 미울 것 같아요. ◆ 임한솔> 그래 보이더라고요. ◇ 김현정> 신변에 위협을 받거나 이런 건 없으세요? ◆ 임한솔> 아직까지 특별히 그런 건 없고. 골프장에서 명함을 가져가셨는데 저는 전화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제가 가급적이면 사죄와 반성까지 이끌어내고 싶은데 꼭 좀 연락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계속 추적하실 겁니까? ◆ 임한솔> 저는 첫 번째 전두환 씨가 5.18 학살의 책임을 인정하고, 그리고 두 번째,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고 그리고 세 번째, 추징금과 세금을 모두 완납하면 그때 추적을 멈출 생각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쪽이 그러니까 지역구이신 거죠? ◆ 임한솔> 제가 서대문구 의원이다 보니까 저의 관할에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죠. 고맙습니다. ◆ 임한솔> 감사합니다. ◇ 김현정>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였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노 재팬' 충격 얼나마 크기에…日, 추경 편성해 쓰시마 지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NO JAPAN", "일본에 안갑니다"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한국 관광객이 급감한 쓰시마(對馬)섬을 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급감한 쓰시마시가 중앙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지역경제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여행객 유치 사업비를 2019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추경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일본 관광청은 외국인 여행객 확보를 추진하고 일본 내각부는 일본인 국내 여행객을 늘려 한국인 관광객의 공백을 메꾼다는 계획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외국어 안내문이나 교통 시스템 등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관광자원 발굴에 나서는 한편, 어떤 국가나 지역 혹은 어떤 계층을 상대로 홍보해야 여행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전략도 수립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광청과 내각부는 이를 위해 각각 2억5천만엔-3억엔(약 27억원-32억원)을 예산에 반영한다. 아사히신문은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부양책을 추진하는 것을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쓰시마 지역경제가 한국인 여행객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여행 거부 운동에 따른 충격이 그만큼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쓰시마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전년 동월에 비해 90%가량 줄었다.
재롱부리던 너구리를 사살한 경찰, 격분한 주민들
12월 초,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거리에 너구리가 당당하게 등장했습니다. 거리에 버려진 와인을 마시고 취한 것입니다. 술에 취한 너구리는 자신을 구경하던 여성에게 걸어가 신발을 만지작거리고 장난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이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널리 퍼졌습니다. 사람들과 놀던 너구리는 술기운이 밀려와 결국 한 건물 앞 계단에 누워 잠이 들었고, 곧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포획돼 어딘가로 이송됐습니다.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실려 가는 너구리를 배웅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귀여운 에피소드 정도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보호소로 이송될 거로 생각했던 너구리는 사냥꾼에게 넘겨져 총으로 처형되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독일 사회는 큰 충격을 받고 격분했고, 여론이 악화하자 경찰은 급하게 너구리를 총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관계자는 독일의 동물 보호소는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만 수용 가능하여 너구리를 돌볼 수 없었으며, 어쩔 수 없이 이를 사냥꾼에게 넘겨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너구리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공격성이 강하고 광견병 등의 질병을 다른 동물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주민들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해결책"이라고 비난하며 "너구리를 죽이는 데 의사결정에 관여한 모든 사람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숲으로 다시 돌려보는 게 그토록 어려운 결정이었을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포드v페라리, 브레이크 없는 쾌속질주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볼 영화가 넘치는 12월입니다. 시험기간만 아니라면 정말 행복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굴하지 않는 재리는 오히려 더욱 탄력을 받고 영화를 챙겨보는 중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두 배우의 힘만으로도 감상 가능한 '포드 v 페라리'입니다. 근래 나온 영화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은 작품입니다. 차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바로 챙겨보진 않았었는데요. 막상 보고 나니 왜 호평일색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드vs포드 가장 큰 그림은 포드와 페라리의 레이싱 대결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포드 내에서의 대결이 주된 소재입니다. 포드차를 이용한 레이스이지만 경기 방식, 차를 다루는 방법, 차에 대한 애정이 서로 다릅니다. 정확히는 차를 돈줄로만 보는 포드 경영진과 차를 인생으로 보는 셸비, 마일스의 대결이라 하겠습니다. 돈으로는 모든 걸 다룰 수 있다는 포드의 마음가짐은 자본주의를 무기로 쓰는 미국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진 건 아님을, 오히려 반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건 세상 가장 비싼 것보다 때로는 가치있음을 보여주는 드라마였죠. 엄청난 속도감 스포츠물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긴장감입니다. 러닝타임이 보통 2시간을 넘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몸으로 느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포드v페라리는 브레이크를 버린 듯한 속도감으로 확실하게 시간을 녹였습니다. 스토리, 연기력, 연출과 전개속도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객들을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레이싱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 속도를 주체 못하는 장면은 흔한 요소지만 동시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정한 속도를 벗어나 사방이 흐릿하고 시공간이 흔들리는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가끔은 생사가 오가는 사점이 있음에도 레이싱에 집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렁이는 차들의 엔진소리는 끝까지 우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다 제쳐두고 이 두 배우만 있었어도 저는 영화를 보겠습니다. 두 배우가 수컷냄새를 한껏 풍기며 기를 내뿜는 모습은 단연 힘이 넘쳤습니다. 비록 아웅다웅하는 장면은 높은 텐션에 귀여운 애교가 섞인 모습이었지만 확실히 배우진이 탄탄하니 영화가 정말 실화처럼 다가왔습니다. 차를 동경하는 남자라면 더욱 이들에게 이입하기 쉬우며 극한의 스릴을 궁금해한 이들이라면 간접적으로 체함할 수 있습니다. 포드와 페라리의 대결, 포드 내에서의 대결, 두 배우의 연기대결, 하나의 큰 그림 속 구도는 여러가지로 나눠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퍼펙트 랩 모두가 볼 수 없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선명하게 보이는 트랙이 있다고 합니다. 레이서에게는 퍼펙트랩입니다. 모든 코스를 한 번의 실수와 모자람 없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완벽한 이 트랙은 레이서에게 우승을 가져다주며 한 사람의 인생에는 커다란 깨달음을 가져다주게 되죠. 마지막 마일스의 선택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7000RPM의 영역 속 그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통달의 여유일지, 패배의 인정일지, 아니면 인생의 어떤 변화였을지 그건 오직 불타오른 연기만이 알 수 있겠죠. 쿠키영상은 없고 관객수는 200만 예상하겠습니다. 최근 극장가에 있는 작품 중 굳이 하나만을 봐야 한다면 저는 이 영화를 추천하겠습니다. 잔혹한 자본주의 사회 속 시원하게 내달리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포드 v 페라리'였습니다.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美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영화 ‘기생충’은 9일 오전(현지시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자) 발표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에 한국영화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봉준호 감독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오르면서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조커’의 토드 필립스, ‘1917’의 샘 멘데스와 경합을 벌인다. ‘기생충’은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 ‘결혼 이야기’ ‘두 교황’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함께 올랐으며, 외국어영화상 후보에서는 ‘페인 앤 글로리’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수상 향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한국영화가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생충’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및 토론토비평가협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국제장편영화(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의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작품상엔 '1917', '아이리시맨', '조커', '결혼이야기', '두 교황'이 올라 넷플릭스 배급작이 무려 세 펀이나 됐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는 현재 국내 개봉중인 '나이브스 아웃'을 비롯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조 래빗', '로켓맨'과 함께 넷플릭스 배급작 '돌마이트 이스 마이네임'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해보다 넷플릭스의 강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