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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의 힘'을 이용하면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저번에 집짓기 존나 귀찮아하는 뿔칼새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새들 입장에서 둥지 짓고 유지하는게 개깃털빠지게 힘든 일이다 집 짓는데 쓰는 재료 모으는 것도 쉽지 않고 짓는 행위 자체도 영양분을 많이 소모하는데 알 낳고 나서도 문제다 알은 품어주지 않으면 부화를 못해서 하루 대부분을 퍼질러 앉아있는 일로 보내야해서 낭비가 극심한데다 부화한 후에는 또 똥구멍 깃털까지 빠질 정도로 굴러서 병아리들 먹을거 잡아와야 하고.. 거기다 떡하니 있는 둥지만큼 날먹할 수 있는 사냥감이 없어서 노리는 새끼들도 존나 많다. 지구의 NTR 의지가 투영된 생물인 뻐꾸기나 알만 처먹고 사는 알뱀 같이 아예 새둥지만 털어먹도록 진화한 생물까지 있을 정도다 티라노 성님 계실 적에는 이런 좆밥처럼 살 필요가 없었는디...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육아의 의무에서 완전해방된 생물인 말레오 새들은 참 운 좋은 친구들이다 이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사는 말레오라는 희귀종이다 작은 주택의 작은 노예들아 술라웨시 섬은 고립된 활화산이라는 특이한 환경 때문에 외계생물 수준으로 특이한 희귀종이 많이 사는데 말레오도 그 중 하나다 여기 땅은 사방에 온천이 펄펄 끓을 정도로 엄청 뜨거워 말레오가 이용하는건 바로 이 지열이다 지열이 엄청 높기 때문에 말레오들은 걍 구덩이 파고 계란을 거기 박아두면 육아 끝이다 품을 필요도 없고 지킬 필요도 없고 먹일 필요도 없다 화산의 힘이 모든걸 해준다. 땅 속에 있는 알은 누가 건드리지도 않기 때문에 지켜줄 필요도 없다. 그렇게 60일 정도 지나면 알아서 부화한다 당연히 새끼 얼굴을 보고싶어하지도 않아서 엄마아빠는 그냥 가버리기 때문에 병아리는 혼자 깊은 흙을 파헤치고 나오는걸로 인생을 시작한다 응애  땅에서 방금 나온 말레오 병아리. 계란보다 5배나 큰 거대한 알에 담겨서 6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땃땃한 지열에 뎁혀지면서 충분히 성장하고 나오기 때문에, 말레오 새들은 알에서 나온 시점부터 돌봄이 필요없는 성인이다 태어나자마자 걷거나 뛰는건 물론이고 심지어 날아다닐 수도 있음. 물론 밥 가져다주는 애미애비는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혼자서 사냥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지열을 전략적으로 이용해서 육아에 소모되는 막대한 낭비를 깔끔하게 정리한 머리 좋은 친구들이다. 문제는 육아스트레스에선 해방됐지만 멸종위기에선 해방되지 못했다는건데 이유는 뭐 굳이 말 안해도 알겠지 알이 크고 맛있어서 좆간한테 별미야 말레오랑 비슷하게 생긴 친척인 무덤새도 있는데 얘들도 지열로 알을 부화시킨다는건 똑같은데 근처에 화산이 없기 때문에 개꿀빠는 말레오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힘든 지옥육아를 거쳐야 한다. 큰 분화구 같은 둥지를 만들고 수컷이 하루종일 온도를 관리하는데 혀 내밀어서 모래 먹어보고 덥다 싶으면 모래 걷어주고 춥다 싶으면 덮어주고 그래도 안 되면 날개짓도 하고 이렇게 하루 대부분을 육아에 소모하면서 1년 중 11개월을 둥지 토목공사로 보낸다 저런 힘들겠어 웃긴건 이 개고생을 하면서 키워놓은 새끼는 바로 집에서 쫓아내 버린다는 것이다.  산에서 강하게 살아가렴... (출처) 뭐야 이번에도 좆간이야? 좆간 네버체인지
인간, 인간, 인간, 그리고 닭둘기, 그리고 인간
인간의 조교를 거치면 늑대도 치와와가 될 수 있다 농담 아니고 치와와와 늑대의 차이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보다도 적은 동종이다 도대체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궁금해지는 이런 마개조는 댕댕이한테만 국한되는게 아니다 비둘기라고 하면 강남역 앞에 질펀하게 늘어붙어있는 토사물을 정성스럽게 밀알줍기하는 날개달린 친구들이 먼저 떠오를테지 사진의 이 녀석들도 전부 그 비둘기랑 동족이다 색깔이 좀 변한 정도면 다행이겠지만 인간들이란게 워낙 변태에 새디스트인고로 온갖 기상천외한 바리에이션이 나온다 이건 팬테일이라 부르는 품종이다 공작처럼 보이도록 개량한 종이다. 나는건 둘째치고 앞이 보이긴 할지 의문이다. 우리가 아는 강남역 앞의 그 비둘기들이랑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생물이다 이건 자코뱅. 뭔가 블리치에 나올 것 같은 허세 넘치는 외모를 가진 친구들이고 실제로도 블리치처럼 뭔가 이상한 친구들임 머리 깃털이 너무 길어서 주변을 볼 수 없어서 자연에선 사실상 생존이 불가능하거든 이것도 평범한 집비둘기를 개량한거다 프릴백은 장식용으로 개량된 역사가 가장 긴 비둘기다. 보다시피 깃털카락이 꾸불텅 삿팔이가 되어있다 보기에 멋있??나??? 멋있는진 잘 모르겠는데 비행엔 좆도 도움 안 되는건 잘 안다. 방수도 안 되기 때문에 비 한번 오면 큰일이다 제대로 비행이 불가능해서 걷거나 뛰는걸 선호한다 이건 강남역 앞 그 비둘기들이랑 비슷하군 이건 브루너포터. 찌르면 대미지가 두배로 들어갈 것 같은 거대한 목주머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당연히 이 놈들도 그 닭둘기랑 동종이다. 원래 비둘기들이 목에 가지고 있는 음식을 가는 기관을 인위적 교배로 존나 크게 만들었다. 이건 바브. 안면이 녹아내리는 물거북병에 걸린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인간이 개조해버린 종이다. 얘도 우리가 아는 그 비둘기랑 동종인데 태어날 때는 다른 비둘기와 똑같지만 2년 동안 눈과 부리 주변의 주름살이 점점 들어나 이런 형태로 완성된다. 딱 봐도 보는 거랑 밥 먹는거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인다. 저런 닭둘기다 아니 진짜 이름이 Hen(닭)임 진짜 닭둘기임 평범한 비둘기를 닭 같은 체형으로 개조해버린 사례다 이렇게 태어난 뒤틀린 둘기들은 대부분 비둘기 콘테스트에 출품하려고 만드는 장식용도다 그리고 얘들 중에서도 가장 비참하게 개조된 친구들이 있다 '롤러'라고 불리는 종이 그거다 이게 '롤러' 품종이다 머임 머가 바뀐거임 저 위의 비참한 뒤틀린 둘기에 비하면 대단히 멀쩡해보임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이 룰러들이야말로 인간이 비둘기에게 저지른 좆간질의 가장 섬뜩한 사례라 할 수 이써 '롤러'라는 품종명은 다른 이유에서 붙은게 아님 얘들은 비행을 할 수 없고 평생 공중제비만 돌도록 개조된 품종이다 왜냐면 이 친구들은 비행을 하려는 순간 몸에서 발작이 일어나 비행동작을 완수하지 못하고 공중제비가 되어버리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고, 좆간들이 이 병을 대를 이어 이어지도록 만들어버렸기 때문임 대체 왜 이 지랄을 했냐면 비둘기 공중제비 대회를 열기 위해서다 매년 롤러 품종들이 참가하는 레이스가 열린다 얼마나 공중제비를 우아하게 도는지 최대 몇번이나 공중제비를 도는지 공중제비만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놓고 비둘기 개조술사들이 참가해서 겨루는거지 날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날개버둥치지만 롤러들은 영원히 날 수 없다 매년 교배되는 롤러들의 유전병은 악화되면 악화됐지 절대로 호전되지 않으니까 이래도 성선설입니까??? (출처) 아아 좆간 좆간 좆간...... 아 접때 보니 좆간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시길래 나무위키를 참조해 답변해드리자면 좆간 : '인간'에 비하적 의미로 남성 성기를 뜻하는 '좆'을 합성해서 '인간'의 대체어로 쓰이는 단어. 사람들이 다른 생물이나 환경에 피해를 준 사례나 전쟁 등 각종 사회적 이슈 등을 보고 "인간 자체가 문제다"라는 뜻에서 인류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 인간인지라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아니 이 글을 보고도 좆간이란 소리가 안 나온다고?!
초식~잡식동물은 대부분 단맛에 환장해
늑대나 곰 같은 육식 좋아할거 같은 잡식도 단거>>>고기>>>채식순으로 좋아한다고 함 말,소도 앵간하면 단거 먼저 골라 먹는다 야생에서 희소한 맛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맛=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영양분이 더 풍부하단 뜻도 된다 대체로 먹이가 다양한 잡식 동물이 미각이 발달한 편인데 처먹는게 많아서 먹어도 되는거 안되는거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다 육식동물, 그 중에서도 특히 먹는게 한정된 애들은 미각에서 즐거움을 거의 못 느끼도록 진화했다 상당히 철저한 육식동물인 고양이과는 단맛을 못 느낀다 진화 과정 중에 돌연변이로 단맛을 느끼는 유전자를 상실했다 단맛을 못 느껴서 철저한 육식동물이 된걸까 철저한 육식동물이라 단맛을 느낄 필요가 없어서 버린걸까 알 수는 없다 남극의 추악한 악마 뗑컨들은 단또보다 사정이 더 안 좋은데 단맛, 쓴맛, 감칠맛을 못 느낀다 짠맛이랑 신맛만 느낄 수 있어서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은 설탕 대신 소금탄 레모네이드 맛 뿐이다 극지방에 뭐 단맛은 어차피 없을테니 그렇다쳐도 물고기나 오징어처먹고 사는 놈들이 감칠맛을 못 느낀다니 성질이 개더러울만도 하다 고양이처럼 돌연변이로 상실된건 아니고 단맛 쓴맛 감칠맛 느끼는 기관이 온도가 낮으면 작동을 안 해서 자연스럽게 퇴화된 것으로 보인다 존나 추우면 확실히 맛이 잘 안 느껴지긴 한다 제일 불쌍한건 고래류다 얘네는 짠맛 말고는 아무것도 못 느낀다 저런! 하긴 처먹는게 좆만한 크릴새우나 플랑크톤이니 맛을 느껴서 뭐하겠냐만 (출처) 그래서 푸우가 꿀을 좋아하나보네
인민군 출신 국군 투스타 사단장
너무도 비극적이었던 전쟁 6.25 물론 이 비극은 김일성의 남침으로 시작된 것으로 이번 글에서는 6.25 남침에 가담했던 한 인민군 장교의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해 오늘 소개할 인물의 이름은 정봉욱으로 일제강점기였던 1924년 황해도 안악군에서 태어났으며 성장한 뒤에는 황포군관학교에 입교하고 팔로군에서 일본군과 교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어 이후 일본의 대공습을 피해 소련으로 건너갔다가 일제가 패망하고 김일성을 따라 북한에 입성한 인물이야 그리고 인민군 포병대 중좌로서 (영관급, 국군으로 중령급) 6.25에 참전하였고 다부동에서 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전공에 미친 그의 상관으로부터 아군까지 포격(인민군과 국군이 섞여 있는 지점에도)하라는 명령을 듣게 되지 정봉욱은 이런 비인도적인 명령에 반발하였으나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결국 까라면 까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포격을 하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군의 분투로 전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정봉욱은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본인은  이 사태의 책임을 뒤집어 쓰고 죽을 목숨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게 되었어 결국 그는 당번병 김유각을 데리고 국군에 항복하는 것을 선택했지 이 항복은 국군에게 있어 매우 의미가 컸는데 정봉욱은 은폐 및 엄폐가 매우 잘 이뤄졌던 인민군의 포병 진지를 상세히 진술하였고, 그가 가져온 정보들은 백선엽=>워커=>맥아더의 라인으로 보고 되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B-29 폭격기 98대가 동원되는 폭격이 이뤄져 인민군은 결정적 타격을 입게 되었지 이렇게 다부동 전투의 승전에 공헌한 정봉욱은 이제 더 이상 인민군이 아닌 대한민국 국군으로서 전선(특별임관으로 중령부터 시작)에 서게 되었는데 인민군의 전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여러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들을 세웠어 그리고 이러한 전공들을 바탕으로 국군에서 승승장구 하여 1965년 인민군 출신이었던 정봉욱은 육군 제7사단장 즉 장군의 위치에 오르기에 이르렀지 정봉욱은 다시 한번 무공을 세우는데 1967년 북한군 60명이 대대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방으로 400미터까지 진출하는 도발을 하자 사단 포병 화력을 동원하여 적 전방 GP를 박살 내버림 * 정봉욱의 명령으로 무려 600여발의 포탄이 퍼부어졌고 도발해 왔던 북한군들의 피가 흥건했다고 해 * 그리고 정봉욱은 다음날 직접 확성기를 통하여 북한군 사단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과 함께 엄중경고를 날렸다고 하는데... 도발해왔던 북한군 사단장은 그가 인민군 시절 알고 지낸 후배였다고... 7사단장, 3군 사관학교 초대 교장, 논산훈련소장을 지낸 정봉욱 장군의 생애는 분명 공과가 있을 거야 하지만 정봉욱 장군은 대한민국을 위해 세운 빛나는 전공들과 함께 매우 청렴하고 강직했던 군인으로 기억되는데 본인의 부인이 부대 지프차를 사용하자 소외양간에서 자게 만들었으며 장군의 신분으로 직접 잔반통을 뒤져 취사병이 업자들과 짜고 돼지고기를 빼돌리던 것을 적발하기도 했어 그리고 그 어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인사청탁이 들어와도 모두 거절했다고 하지 또한 정봉욱 장군은 노년까지 안보 관련 활동을 하여 북한 정권의 비인간성을 비판하는 강연들을 하였는데 또 한편으로는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서는 가진 자들이 먼저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였다고 함 * 그리고 본인 역시 자신이 받는 연금의 절반을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삶을 살았지 * 생전에 정봉욱 장군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에 모두 능통하였다고 해 * 정봉욱 장군은 2018년 95세의 나이로 영면하였으며 대전 국립 현충원 장군 묘지에 안장됨 * 이상으로 인민군 장교에서 대한민국의 장군이 된 정봉욱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 ---- 진짜 독특한 이력이네
의외로 한국한테 악감정이 있는 국가 레전드.jpg
태평양 폴리네시아의 작은 동네 통가 가난할지언정 굶지는 않는 그런 평화로운 나라였는데 1996년 이 통가에 정체불명의 떼거리들이 상륙하기 시작한다 당시 국왕 타우파하우 투포우 4세 : 님들 누구임? 우리한테 볼일 있어서 왔음? ??? : 아이구 우리 임금님 풍채가 대단하시네~ 우선 저희들은 싸우쓰코리아 출신 봉사단(?)이구여^^ 좋은 물건 있어서 팔려고 들렀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완전 떼부자 쌉가능임 인정? 어 인정~ 국왕 : 올 코리아라고?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예감이 좋군 그래서 상품이 뭔데? 함 봅시다 ??? : 탁월한 선택이심다 고갱님~ 우선 저희가 이 아름다운 통가에 공장을 지으려고 하거든여~ 놀라지 마시라! 이 공장을 돌리면 말이져! 국왕 : 돌리면 뭐? ??? : '바닷물'을 무려 '천연가스'로 변신시킬 수 있음!! 국왕 : 와 시발 개쩔잖어!! 우리 통가가 섬이니까 그것만 있으면 금방 부자가 되겠네?! 통가 국민들 :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우와아아아왕!! 꼬레아 우라!! ??? : 퍄퍄 그럼 계약은 이미 성립된 거라 보면 되겠져? 일단 여기 서류에 싸인 하시구^^ 계약금도 미리 좀 플리즈^^ 그리고 서비스롴ㅋㅋ 님들의 엄청난 혜안을 기리기 위한 상도 드릴게염ㅋㅋ 국왕 : 여부가 있겠소! 여봐라! 가서 여기 술잔치 잔뜩 차려와라! 그런데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이거 사기는 아니겠지? ??? : 아휴 저희 코리아를 뭘로 보시고~ 자요 여기 저희가 받은 상(가짜)이랑 특허권(구라) 보이시져? 이제 의심 노노해~ 국왕 : 대단하다 코 리 아!! 위대하다 코 리 아!! 그로부터 1년 후 1997년 국왕 : 야 시발 비싼 돈 들여서 공장부지 다 다져놨는데 이놈들 왜 안 오냐? 기적의 나라 코리아 정부에게 연락을 한번 해봐야겠군 대한민국 : 무슨 일이심 국왕 : 아니 님들 봉사단이 어쩌구저쩌구 (있었던 일들 말해주는 중) 대한민국 : 와 범죄자 새끼들 참말로 악독하다 저 작은 나라에 가서도 사기를 친다고? 님들 낚이신 거임 서류 당장 없애버리세여 진짜 미치겠네 국왕 : ??? 통가 국민들 : ??? 여담으로 이 사기꾼들은 지금까지도 검거가 안 되었다고 전해지며 벌여놓은 개판이 워낙 빅 이벤트였던지라 24년 지난 지금까지도 통가에서는 유명하다고 한다 통가형은 기억할 것입니다... 사기꾼 : 국격이 복사가 된다고!!!! (출처) 60명을 아직도 못잡다니 근데 이정도면 진짜 한국인인지도 알 수가 없네 세상 참
10년이 지나도 찾아본다는 지식iN 레전드 답변.jpg
29살 백수라는 여성이 지식iN에 질문을 올렸다. 보는 내내 갑갑함이 몰려오는 질문이었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암울한 상황인데, 어디서부터 극복해나가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학습된 무기력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런 그녀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반갑습니다 ^^ 요즘 백수들 많아요..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 소중한 자신을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가보세요..^^ 그래도 다른 백수들보다 나은점이 많네요.. 아버지가 퇴역군인이시면 평생 월급 받으시면서 나름 안정되게 사시고 계실것이고.. 잘은 모르지만요.. 님이 40만원이라는 용돈도 받아 쓰시고.. -------------------------------------------------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지금의 이 상황을 바꿔보자.. 이런 마음이 있으신거죠??? 그럼... 세수부터 하세요.. 씻으시고.. 저 장롱안에 넣어둔 예쁜옷 찾아 입어보세요.. 아마 상당히 어색하고 혹시 .. 집에만 있으면서 살이라도 불었으면 잘 맞지도 않는 옷에 흥이 또 깨지겠지만.. 나름..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잣대가 조금은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수 하시고 옷찾으셨으면... 입으시고 밖에 나가세요.. 무조건 나가세요.. 어디로 가냐고요???? 가장 번화가가 있는 곳으로 가세요... 그냥 가셔서 .. 뭐 한 1만원 가지고 가셔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나름대로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운동도 되고... 절대로 집에 오지 마시고... 한참 그렇게 놀다고 오세요.. 혼자서.. 그러다가 심심해 지시면 혹시 예전 친구들 기억나면 전화 해보세요.. 만나줄지 안 만나줄지..그런 걱정마시고.. 친했던 친구 있으면 전화해보세요.. 그리고 만나기도 해보시고요.. 이렇게 하루 하루 며칠 보내보세요... 그리고 돈이 없으면 집에서 다시 타세요.. 아마 아버지께도 용돈 더 주실 지 몰라요..왜냐... 집에만 있는 아이가 밖에 나가고 씻고.. 뭔가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니까... 뭐하느냐고 그렇게 다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하시면서 주실 수 있어요.. 이렇게 며칠 보냈으면 이제 하루만 일찍 주무시고... 새벽 네시에 일어나세요.. 자신없으면 밤새시구요... 혹 집이 대도시면 좋겠는데 서울이라면 더 좋구요.. 4시에 지하철 역으로 가세요.. 그리고 1, 3호선을 타세요..2호선도 좋구요.. 그렇게 한바퀴 쭉~~도세요. 뭐가 보이느냐면요..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에는 두꺼운 옷 잘 바쳐 입은 나이지긋하신 분들이 까득 타고 계세요.. 출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그렇게 꽉 차요.. 그분들 어디가시는 줄 아세요..??? 다들 먹고살기 위해 일하러 가세요.. 제가 24살때 제대하고 양천구 국제 우체국에서 4개월정도 밤9시부터 새벽 4시정도까지 알바를 했어요.. 퇴근할때 5시 못되어서 첫지하철 타니까..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가득해서.. 다들 일하러 나가시는 바쁘게 사시는 분들 보고 ..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7시 정도 아니 6시 30분 정도 되면요... 지하철 역바깥쪽이나 안쪽에 김밥 파시는 분들 많이 계셔요.. 샌드위치 파시는 분들도 있구요.. 젊은 사람들 꽤 많아요.. 아시겠지만...그거 팔려면 새벽완전 새벽부터 일어나서 싸야하든가 아니면 잠 못자던가 그래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참 많아요.. 님은 용돈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아직은 굶지 않을지 몰라도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새벽부터 잠못자고 오늘 하루 벌지 않으면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새끼들이 눈에 밟혀서 게임하면서 놀면서 우울하면서 보내는 나름의 사치?? 를 즐길 여유가 없어요..ㅠㅠ 자...이제 아침이네요... 배고프시면 아까 새벽에 본 김밥 청년이나 아줌마한테 한줄 사셔서 드세요.. 그리고 도서관을 가세요... 공부하러 가라는게 아니에요.. 가보면 뭔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자리가빽빽해요.. 자리를 빨리 잡겠다고 부랴부랴 왔지만 자리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가는 학생들, 아저씨들, 청년들.. 뭐가 그리 바쁜지...귀에는 뭘 꼽고...앞만 보고 걸어가요.. 그들이 왜그러냐구요.. 살려구요.. 세상의 냉혹함과 세상의 현실을 빨리 알았으니... 이제 도서관도 구경했겠다... 어디갈까요?? 여러 시장들이 많이 있죠?? 아직 오전이니까..지금가도 사람들 많이 있을 거에요.. 쭉 둘러 보세요.. 수산물 시장도 가보시고요.. 완전 싱싱한 해산물이며 이것저것 볼것들이 쏠쏠해요.. 구경하시면서 느끼실 거에요.. 세상이 참 시끄럽고 복잡하고.. 와..다들 바쁘구나.. 그들이 왜 그렇게 살까요?? 아둥 바둥... 다 구경하셨죠.. 그럼 이제 서울역에 가보세요... 아직까지 잠에서 덜깬 노숙자 아저씨들 많이 있어요... 보면서 느껴보세요... 왜 저렇게 살까... 참.....ㅠㅠㅠ 그게 님이 안된다는 보장이 없는 현실이에요.. 기력이 없고 우울하다 하셨죠... 집에만 있으니시까 그래요.. 세수도 안하고.. 집에서 컴 앞에만 있으니 그래요.. 세수하고 어디든지 나가세요.. 그런 쫘~~돌았으니... 이제 나름 잘 차려 입어보시고.. 백화점에 가보세요.. 우와....~~ 왜이리 비까뻔쩍인지.. 쫄아드는 자신을 느끼실 거에요.. 당당하게 멋지게 지나가는 동갑처럼 보이는 아가씨들 있죠? 부럽죠?? 이제 ..집에 가세요... 오늘 하루 새벽부터..쭉 ~~ 돌았으니.. 하루를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내일 하루를 다시 맞이 할텐데.. 님이 결정하세요.. 세수 안하고 계속 용돈 받으면서 40만원으로 이리 저리 라면먹으면서 20대를 보내고 30대를 맞이하고 그렇게 인생을 계속 보내실 것인지.. 당장 내일 부터 어떻게 살까...고민해 볼 것인지... 결정하세요..^^ 결정이 어렵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나름 결정이 내려 졌으면 부모님 찾아가세요.. 지금껏 이렇게 살았는데.. 도저히 이렇게는 못살겠다...도와달라.. 아마 부모님이 제일 반기시면서 뭘 도와주랴 하실거에요.. 다시 공부를 하실거면 하세요.. 직장을 알아보실 거면..알아보세요.. 대우좋고 좋은 월급 기대하시면서 찾지 마시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보세요.. 보수가 작아도 되요.. 그 일하면서 다시 느껴 보시는 거에요.. 내가 노력하면 준비더하면 더 잘 할 수 있는데.. 이러고 있다... 그때 다시 준비하세요... 29 많다면 많고...적다면 아직 어려요.. 얼마든지 무슨일을 하더라고 모든 가능성이 다 열려 있어요.. 포기 하지 마시고.. 여기 저기 도움을 요청하시면서 삶을 조금씩 바꿔 나가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ㅋ ㄹㅇ 따듯함이 묻어있는 진정성있는글 감동임
끼리코는 귀가 좋을까오?? 안 좋을까오??
코끼리는 몸도 크고 코도 크고 꼬추도 크고 귀도 크다 아프리카끼리코의 귀는 길이만 1m 둘래는 3m다 귀가 크면 당연히 청각이 좋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코끼리는 귀가 좋다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있다 근데 문제는 끼리코의 귀가 정말 좋은지 의문이 생긴다는 거시다 사실 끼리코의 귀는 소리를 잘 듣기에 전혀 좋은 형태가 아니다 보면 알겠지만 그냥 부채형인데 주름도 없고 평평하기까지하다 이런 형태는 소리를 모아서 들을 수가 없다 고양이, 여우같이 소리를 잘 듣는 생물을 보면 그냥 귀가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정밀한 형태를 하고 있다 안에 쑤우욱 손가락 들어갈 거 같은 움푹한 형태에 복잡한 주름에 털까지 나있다 이건 전부 바깥에서 오는 소리를 모아서 증폭시켜서 잘 듣기 위해 진화한 형태이다 끼리코한텐 하나도 없는 특성이다 끼리코의 귀가 커진 이유는 사실 청각 때문이 아니라 방열 때문인데 큰 동물은 크다는 것만으로 체온이 엄청나게 발산된다. 끼리코가 몸에 털이 거의 없는 것도 이 체온 때문에 스스로 수육이 되는걸 막기 위해서다. 열은 표면적이 넓을수록 식히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방열판 용도로 귀가 크게 진화한 것이다 그러니 코끼리가 딱히 귀가 좋지는 근데 그것도 아니다 끼리코는 분명 귀가 좋다 200km 밖에서 비가 오는 소리를 듣고 목욕하러 행군을 시작할 정도다 코끼리가 내는 주파수는 사람은 들을 수도 없는데 다른 코끼리들은 몇킬로미터 밖에서 잘만 듣는다 자기들끼리 노래를 불러주거나 인간의 음악도 즐길 수 있다 구조적으론 분명 귀가 좋을 수가 없는데 존나 좋은 것이다 혼란! 그래서 최근에 나온 연구 중 하나는 끼리코가 보조적인 청각을 활용하는게 아니냐는 것인데, 그 보조귀가 뭐냐면 코랑 발바닥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소리는 진동이기 때문에 딱히 귀로 듣지 않아도 지면을 타고 전달된다. 기찻길에 귀 대면(실제로 하면 안 됨 ㅎ) 그냥 귀로는 안 들려도 수십킬로미터 밖에서 칙칙폭폭 마흐행 열차가 간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공기 중 소리보다 훨씬 멀리 간다 그리고 끼리코는 발바닥이랑 코가 엄청 예민함 끼리코들이 발바닥이랑 코를 땅에 비벼대면서 진동을 감지하고 그걸 골도음, 뼈로 통해 소리를 받아들이는건 아니냐는 것이다 코끼리 아조씨는 코가 손이고 발은 귀구나 별 상관없는 얘긴데 코끼리 코가 길어진건 의외로 별볼일 없는 이유인데 머리통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움직이기 힘들어서 코가 발달된 것이다 또 존나 상관없는 얘긴데 코끼리는 꼬추가 가장 복잡하게 진화된 포유류 중 하나고 성욕도 존나 강하다 최대 1.8m까지 자라는 엄청난 대물인건 뭐 덩치 때문에 가능하고 꼬추가 촉수처럼 독자적으로 운동이 가능하다 왜냐면 덩치가 너무 커서 교미 도중에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면 몹시 힘드니까 꼬추가 혼자 움직여야 되거든. 끼리코처럼 꼬추가 발달되지 않은 코뿔소의 경우에는 하도 힘들어서 나이가 좀만 들면 교미가 불가능해진다. 농담 아니고 이거 때문에 멸종한 코뿔소종도 있음 코뿔소 강간해 죽인다는건 워낙 유명한 얘기고 가끔은 자동차도 덮친다. 크기만 대충 맞으면 아무거나 상관없나벼 (출처) 코(추)가 손이고 발이 귀인 끼리코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