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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캡처] “던진 호떡처럼 당신 인생도 던져졌다”

가해자는 순간의 실수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에게는 화상의 상처가 평생 남습니다.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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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봤었는데 기름이 엄청 튀더라구요.. ㅁㅊ.... 이래서 cctv는 필수.
ㄱㅐ만도 못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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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시위 근황
(ISI = 파키스탄 정보부) 언론들이  들불처럼 확산된 카불 시위를 다루기 시작함 원래 시위 자체는 여성들의 주도로 헤라트주 등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음. 탈레반 정권은 당장 아프간 여성들에게는 사회적 사형선고나 다름 없으니까, 앉아서 모든 걸 빼앗기고 죽은듯이 사느니 죽을 각오로 뛰쳐나가 덤벼드는 것도 전혀 이상한 얘기가 아님 그랬던 시위가 최근 북부 저항군이 드론 공습을 받으면서 제기된 '파키스탄 개입' 의혹으로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음 여성들의 구호에 '자유'에 더해 '파키스탄 몰아내자'가 추가됐고 지금까지는 미온적이던 남성들마저 대거 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했음 거리의 탈레반 대원들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허공에 총질도 해보고, 순찰 차량으로 길막을 시도해보기도 하면서 안간힘을 썼다고 함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변두리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탈레반들에겐 이렇게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시위를 주도하고 나서는 모습이 굉장히 생소한지라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도 보임 BBC는 이제 겨우 새정부 인선 출범으로 정국을 안정시키려던 탈레반인데, 이번 시위는 수도 통제력에 최대 위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음 아래는 시위참가 여성들의 증언들 '파키스탄 놈들에게 죽음을' '이슬람 율법을 따른다는 정부가 벌써부터 우리에게 총질을 한다' '저항전선 만세.' '우리는 발언의 자유를 원하고 민주주의를 원한다... 죽음따위는 겁나지 않다.' '여성의 권리라곤 입 닥치고 있는 것 밖에 없던 집안에서 자란 탈레반 인셀들에겐, 여성들이 면전에서 소리치는 장면들이 충격적인 경험이었을 거다.' * 할 수 있는 게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뿐이라 너무 슬퍼요ㅠㅠㅠ
백린탄을 끌어안아 훈장 받은 남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52 폭격 대대 소속 B-29 로스엔젤레스호에서 무전사로 근무하던 헨리 E. 어윈 선임부사관(staff sergeant)의 사연. (표현방법 등을 수정했습니다.) 1945년 4월 12일 사건 당일 선두기체로서 표적용 백린탄을 떨어뜨리기 위해 핀을 뽑고 발사대에 넣는 순간 결함으로 일찍 터져 기체안으로 튕김. 백린탄이 튕기면서 어윈의 얼굴을 강타해 눈과 코를 잃음 백린탄 연기가 기체 안에 차면서 조종사가 시야를 잃고 B-29는 급강하 그 순간 어윈은 손으로 백린탄을 더듬어서 위치를 찾은 후 팔로 백린탄을 가슴팍에 안고 기체 앞쪽으로 기어서 감 중간에 항해사 책상이 길을 막고 있었는데 그것도 자기손으로 치운 후에 창문 열라고 소리치며 부조종석 창문까지 감 그리고 녹아버린 손으로 창문을 더듬어서 찾은 후에 창문 밖으로 백린탄을 던짐 (백린으로 불타오르는 어윈 보고 멘붕한 부조종사 장교한테 경어로 "excuse me sir"하고 캐니스터를 내던졌다고...) 그 후에야 어윈은 바닥에 쓰러졌고, 동료들이 불붙은 어윈의 몸을 소화기로 꺼줌 수직강하하던 로스엔젤레스호는 불과 300피트에서 급상승해서 구사일생했고 어윈의 치료가 기능한 이오지마에 착륙함 의사들이 4시간동안 눈에 묻은 백린들을 제거하는 수술 등을 했는데 놀랍게도 어윈은 계속 의식이 있었다고 함 백린은 산소만 만나면 타는데 4시간동안 눈이 타는 고통을 당한것. 이 사실을 보고받은 르메이 커티스(석기시대 매니아 맞습니다.)는 새벽 5시에 워싱턴에다가 명예 훈장(Medal of Honor)추천을 했고, 부관을 진주만에 파견해서 '이 용감한 군인이 죽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명예 훈장을 가져오도록' 라고 명령함. 태평양에 있는 명예 훈장이 하와이 호놀룰루의 진열대에 딱 하나 있었기 때문에 호놀룰루로 특별 수송기가 파견되어 훈장을 가져옴. 가져올 당시 임무에 충실했던 부관은 훈장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훈장을 케이스를 박살내고 탈취해 옴.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사람도 없고 정식절차도 밟을 시간도 없었기에 처음부터 훔쳐올 생각이었다고) 그동안 이오지마에서 괌으로 후송된 어윈은 4월 19일 훈장을 수여 받게 됨 그래서 아마도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로 명예훈장이 수여됨. 수여식은 병실에서 바로 진행됨. 어윈은 47년에 제대할때까지 43번의 수술을 받았고 제대 후엔 VA에서 화상환자들을 돕는 일을 했다 함 그리고 2002년 1월 16일에 영면 요약 : 재팬 핫을 위해 폭격기 승무원으로서 비행중 표적 지시용으로 투하할 백린탄이 기내에서 기폭. 모두가 이제 다 뒤졌구나 싶었을 때 헨리 선임부사관이 활활 타오르는 백린탄을 안아들고 뱅기 창문있는 곳 까지 들고감. 들고 가다가 얼굴에 튀고 눈에 튀고 앞을 볼 수가 없어서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걸어감 겨우겨우 뱅기 창문 위치에 다다르자 창문 열고 집어던짐. 어떻게든 죽진 않고 살아남아서 병원에 입원. 폭격도 무사히 폭격성공. 관련영상 그리고..이 글에 달린 댓글 하나 한국이었다고 가정했을 때, 1. 기체 결함을 은폐 축소하는 과정에서 병사 운송 늦어짐 2.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병사에 대해 국방부, "전례없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 지정 및 훈장 수여 거절 3. 해당 병사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수술비가 청구, 국가 지원은 불과 수백만원에 그침 4. 전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 사망. 병원 측은 "평소 지병에 의한 사망"으로 진단 5. 유가족 및 시민들에 의한 촛불시위 현장에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타나 방해 공작 6. 당시 군 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인턴, "환자의 회복을 방해하라는 압박 있었다"고 언론에 밝힘 7. 사고 발생 이유에 대해 국방부는 기상악화가 원인이라고 발표했으나, 군납 비리에 의한 기체 오작동으로 드러남 8. 야당과 시민단체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 군 법원에 의해 당시 지휘관 및 관계자들 가벼운 징계에 그침 9. 6개월 뒤 같은 부대에서 똑같은 사고 재발 1차 출처 : 디시 기갑갤러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028121&page=2&exception_mode=recommend 2차 출처 : 클리앙 대단하신 분이군.... 하고 읽다가 마지막 댓글에 한숨만 깊게 나오는군요.........
영화 존윅으로 보는 주짓수 기술들.gif
개인적으로 주짓수에 관심이 많은데 얼마전에 존윅 다시 보면서 눈에 익은 기술들이 많이 보이길래 대충 정리해봤어 ㅋㅋㅋ 짤까지 만들 정성은 없어서 구글링해봤는데 생각보다 주짓수 짤은 별로 없어서 아쉽네~ㅎㅎ 플라잉 암바 상대방의 팔이 길어졌을 때 날아올라서 암바 예시짤의 선수들은 띠를 보니까 학생같은데 아주 야무지네 ㅋㅋ 기무라 락 한번 그립을 잡으면 놓지 않는 끈기가 느껴지네 ㅋㅋㅋ 단순하게 손목만 잡은 거 같은게 왜 오바야;; 싶지? 실제로 남성들은 어깨관절이 뻣뻣해서 조금만 들어올려도 심각한 고통이 느껴지는 기술이야 ㅜㅜ 백 컨트롤 후 리얼 네이키드 초크 이두근육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경동맥을 조르는 기술이야 ㅋㅋ 이건 많이 봐서 알지? 제대로 들어가면 최소한의 움직임과 힘으로 상대를 한방에 조질 수 있지.. 30초도 안 되서 기절하더라고... 어떻게 아냐고? 그냥 그런 게 있어..... 헬리콥터 깃초크 상대방의 옷깃을 잡고 다리를 넘겨 목을 조르는 기술! 왜 헬리콥터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짤만 봐도 알겠지?ㅋㅋㅋ 밝은 짤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적절한 짤을 못찾겠다 ^^ 깃초크는 풀기 진짜 어렵지 ㅠㅠ 맘만 먹으면 옷이 찢어지지 않는 이상 상대 목이 잘릴 때까지 잡고 있을 수 있을듯...ㅎㅎㅎㅎ 삼각 조르기, 트라이앵글 초크 MMA쪽에 관심이 있으면 익숙할 삼각조르기 ㅎㅎ 아까 리얼네이키드초크는 팔로 경동맥을 졸랐지? 이건 다리로 조르는 거라 더 강력한 초크야.. 존윅은 다리 그립을 아직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지만 상대의 팔을 완전히 컨트롤 해서 머리 잡고 다리 정리하면 끝날듯? 오모플라타 짤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롤링해서 상대 팔에 오모플라타 기술을 걸고 제압한 뒤 다른 놈들 조지는 것 같아 ㅋㅋㅋ 예시 이미지를 최대한 비슷해 보이는 짤로 가져와봤어 ㅋㅋ 얼추 맞는 거 같지 않음? 다리로 상대방의 팔을 엮어서 제압하는 기술인데 악당이 주짓수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으면 앞구르기로 풀렀을 텐데.. 안타깝다 ^^ (물론 구르는 도중 엉덩이에 총맞고 뒤지겠지만 ㅜ) + 열심히 수련중인 형님 이렇게 보니까 나도 운동하고 싶네 ㅠㅠ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스파링도 못하고.. 속상하구만
살아서는 구국의 영웅 죽어서는 마지막 희망인 사나이
이미 돌아가신 분을 왜 마지막 희망이라고 하느냐면 마수드 아들의 행보 때문. 그는 '판지시르의 사자'로 불리는 아버지의 정신적 유산을 구심점 삼아 탈레반에 대항하기 위해 거병했음. 가니 대통령이 사임하고 튀자마자 바로 아버지의 초상을 올리고 원로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이다 아흐마드 마수드  나이는 32세. 킹스 칼리지에서 유학. 영국 육군 사관학교인 샌드허스트에서 장교 교육 이수. 2019년 마수드의 영묘에서 마수드 가문의 후계자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는 정계에 진출했지만 지금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않아왔음. 하지만 카불 함락 이후 상황이 바뀜. "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무자헤딘, 전 세계의 자유의 벗들이여! 폭정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승리합니다. 속박은 소음과 분노로 시작됩니다. 끔찍한 복수가 순교한 우리 나라에 닥칠 것입니다. 카불은 이미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국은 족쇄에 있습니다. 모두 잃은 것입니까? 아니요. 나는 국가영웅이자 아프가니스탄의 자유를 위한 싸움의 정신을 마수드 사령관, 저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이 싸움은 이제 저의 것입니다. 전우들과 나는 예속을 거부하고 죽어가는 우리 나라의 마지막 자유 지역인 판지시르 요새에서 나와 합류하기를 요청한 모든 자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과 함께 피를 기부할 것입니다. 나는 모든 지역과 부족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하도록 초대합니다. 마음에 아프가니스탄을 품고 있는 국경 너머의 아프간인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제가 있는 판지시르에는 희망을 잃지 않은 동포들이 있습니다. 나는 프랑스, 유럽, 미국, 아랍 세계, 다른 곳에서 자유를 위한 우리의 투쟁, 과거 소련과 20년 전 탈레반에 대한 투쟁에서 우리를 도와주었던 여러분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자유의 친구 여러분, 예전처럼 다시 한 번 우리를 도와주시겠습니까? 일부 사람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당신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대단합니다. 우리 아프간인들은 1940년대의 유럽과 같습니다. 판지시르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붕괴되었고 탈레반은 이 전쟁에서 패한 패자들을 그들의 잘못이라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프랑스 작가 친구에게 파리가 함락되기 전날 피와 눈물을 약속한 윈스턴 처칠의 문장을 인용) 나는 오늘 프랑스군이 패망한 후 프랑스가 전쟁에서 졌으나 전쟁은 하지 않았다고 선언한, 아버지가 존경했던 드골 장군의 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불이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아프간인들은 실제로 전투에서 진 적이 없습니다. 여기 판지시르에 있는 우리의 전사들, 노년과 젊은 무자헤딘이 무기를 재개했습니다. 정신적, 직접적 지원을 통해 우리와 함께하십시오. 자유의 친구가 되십시오. 가능한 한 많이 우리 곁에 있어주십시오. 우리는 함께 아프가니스탄 역사의 새 페이지를 쓸 것입니다. 폭정에 대한 피억압자들의 영원한 저항의 새로운 장이 될 것입니다. 알라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이겨낼 것입니다. " 이런 간지 폭풍 선언문을 일갈하고 마수드는 아버지의 거점이었던 판지시르에서 현재 탈레반과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음. 그는 아프가니스탄이 스위스 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아버지의 스위스론을 굳게 믿고 있다고 함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말한 아프가니스탄의 스위스화가 아프간의 영구중립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아프간의 각 부족들을 스위스의 칸톤처럼 각각 어느정도의 자치권을 가진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아프간 자체를 느슨한 연방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어쩌면 둘 다 일수도 있지. 평소 발언도: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선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해야하고 본인은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아버지의 원수를 용서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의 공포통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탈레반은 극단주의 사상을 버려야 한다." "지금 총을 발포하는건 탈레반이지 정부군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서 탈레반은 정부에 적대적인 행위를 멈춰야한다." "아프간인들은 지금 공포에 사로잡혀있고 정부가 그들을 지켜줄것이라고 믿지않는다." "아프간 같은 다민족 국가는 지방자치제가 해답이다. 지방에 더 많은 자치를 줘야한다." "아프간군의 중추는 지방 민병대와 서구식 교육을 제대로 받은 엘리트들이다." "탈레반은 온건적으로 변한거 같지만 실제론 90년대보다 훨씬 더 극단적으로 변했다." "미국의 철군 결정은 존중한다. 하지만 정부를 패싱하고 탈레반과 단독으로 강화한건 잘못한 것이다. 하다못해 정부와 탈레반이 최소한의 평화협상을 마칠때까지 기다려줬어야했다." 호부호자, 사자의 아들 그 자체. 실제로 마수드의 호소에 호응해 결사항전파인 부통령이 판지시르 현지에 합류하고 압도적으로 전세가 기운 상황에서도 최후까지 악귀 들린듯 싸우던 아프간 코만도 등 항전의지가 충만한 구 정부군 잔존병력들이 속속 판지시르에 모이고 있음. 망국의 전사들이 적진 수백킬로미터를 필사적으로 뚫고 판지시르에 속속 도착하고 있음. 탄이 다 떨어졌으니 항복하라고 탈레반이 요구하자 '죽일테면 죽이라'는 듯 엄폐물에서 나와 두팔을 벌리며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던 불세출의 씹상남자 사나이들이 판지시르로 모이고 있다는 것. 이들은 해볼만하다는 계산인데 파슈툰 중심의 탈레반과 대립각을 세우던 아프간 중북부 지역의 주류 민족인 타지크, 우즈벡, 하자라족에게 항복, 복종이 아닌 현실적 대안이 생겼기 때문. 이외에도 대충 정리하자면 1. 판지시르는 그 자체가 천혜의 요새라 탈레반이 쉽게 진입할 수가 없음 2. 판지시르를 지키는건 전의를 상실한 정부군이 아니라 진짜로 싸울 의지가 있는 전사들임 3. 탈레반도 결국은 파슈툰 우월주의 집단이라 북부의 타지크 동족들은 판지시르의 편을 들거임 4. 소련 - 아프간 전쟁때 판지시르는 소련군한테 사방이 포위된채 고립되었음. 근데 우리가 전쟁에서 졌냐? 이런 이유로 항전 의지를 불태우는중. 근데 자꾸 지형 지형 하는데 판지시르가 얼마나 지형이 좆같길래 그러냐? 하면. '아 ㅋㅋ 올테면 어디 한번 와보라고 탈레반 새기들아' 라는 대사를 여유만만하게 갈길 법한 할만한 좆같은 지형 그 자체. 이들은 이제 다가오는 폭풍을 준비하고 있다. 30년 전 그때처럼. 출처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오...
죽었다 살아난 버튜버 썰로 알아보는 일본 코로나 상황
썰의 주인공은 혼마 히마와리라는 니지산지 소속 버튜버 내용 좀 김 0. 딱히 지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체력도 있는 편이었음. 걸리기 며칠 전에 생일 축하 3D 라이브도 잘 함 0.1. 마스크 잘 하고 다녔고, 사람 만나는 일도 될 수 있는 한 피함. 백신은 아직 안 맞음 1. 명절을 가족과 지내려고 1주일 휴가 받음 (코로나와는 상관 없이) 2. 아마도 감염원은 편의점 3. 목이 아프기 시작하고 낌세가 이상해서, 바쁘다는 핑계로 도쿄쪽으로 올라오려는 가족들 돌려보냄 4. 목 점점 아프기 시작. 방송에서 편도염 걸린 거 같다고 말 함 5. 버튜버 직업상 목 아픈거는 가끔 있는 일이고 해서 2~3이면 낫겠지 생각 6. 다음날 39도 7. 아 예, 열 나는 편도염이군요 8.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 전화 9. 택시 타고 병원으로. 근처 병원에서는 검사가 안 되어서 멀리 감. 뭔 정신인지 전원이 꺼진 닌텐도 스위치를 들고 탑승. 10. 택시 아저씨한테 혹시 모르니까 저 내리고 소독해주세요 부탁 11.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 12. 택시가 코로나 전용 입구에서 내려줌 13. PCR 검사 받음. 콧구멍에 8초 쑤시는 그거 14. 의사 왈, 멀쩡해 보이니까 아마 아닐거여. 걱정 마. 15. 다시 택시 타고 집으로 16. 자다가 힘들어서 깸 17. 열 재니 39.9도 ㅎㄷㄷ 18. 편도염 검색해보니 4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고 나와서 안심하고 다시 잠 19. 저녁에 병원에서 전화 옴 20. 야 클났다, 코로나 양성이여. 내일 보건소에서 전화 올 거니까 받어. 21. 아 망했다 22. 그나마 다행히 휴가와 일 없던 기간이 겹쳐서 1주일간 만난 사람이 없음 23. 기다려도 보건소에서 전화 안 옴 (그 때가 도쿄에서 감염자 5000명 나올 때임) 24. 메세지로 보건소가 너무 바빠서 연락 못 한다고 옴... 25. 열은 계속 40도 찍고 있음. 해열제 먹어도 안 내림 26. 4일째에 보건소에서 전화 옴 27. 죄송합니다만 병원도 호텔도 꽉 차서 자택요양 부탁드립니다 28. 좌절 29. 미각 상실해서 물도 마시기 힘듬. 빠삐코라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미각이 이상해져서 못 먹음 30. 보건소에서 전화 온 다음 날 맥박 측정기 배달 옴 31. 약속되어 있던 일 대부분 취소했지만, 칸테레 방송국에서 하는 레귤러 프로그램은 가족도 보기 때문에, 취소하게 되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대로 나감 32. 어떻게든 방송 녹화는 함 33. 다음날 안되겠다 싶었는지 엄마한테 전화. 어머니께서 올라오신다고 하는걸 극구 말림. 34. 다음날 엄마랑 오빠가 근처 호텔 빌려서 올라옴 35. 직접 보지는 않고 문 앞에 밥만 놓고 감. 어머니가 근처 업소 주방 빌려서 밥 해줌.. 36. 보건소에서 맥박 측정기 수치가 95 아래로 떨어지면 연락 달라고 함 (참고로 90이면 매우 위급한 상황) 37. 94 찍음 38. 119 전화 함. 코로나 전용 채널로 연결. 39. 병원이 꽉 차서 안 될 거 같지만, 일단은 연락 해 보겠습니다 라고 안내 받음 40. 다음날 아침 전화 옴 41. 계속해서 자택 요양 부탁드립니다. 대신 구급대원이 집으로 갈테니 그 분들한테 증상 알려주세요 42. 기다려도 안 옴 43. 다시 전화 함 44. 혹시 숨을 빨리 쉬면 96까지 올라가지 않나요? 45. 그거야 엄청 무리하면 96까지 올라가기는 하는데... 46. 아, 그러면 괜찮으니까 좀 더 대기해주세요 47. 좌절 48. 다음에 전화하니 94, 92로 점점 요구 수치가 낮아짐...... 49. 너무 힘들어서 아마존에서 산소 공급기 검색하니 매진 50. 다음날 41도 찍음 51. 주변에 연락해서 사랑한다고 메세지 남김... 52. 리얼 주마등 봄. 기절도 함 53. 다음날 다시 119 전화 54. 스테로이드 배달 옴 55. 스테로이드 먹고 열이 3도 내리고 갑자기 몸이 추워짐 56. 4일만에 겨우 잠에 듬 57. 이후로 조금씩 괜찮아져서 치료 된 거로 판단 58. 생존 신고 영상 유튜브에 올림 59. 12일 동안 7kg 빠짐 60. 그 이후로도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1주일 더 쉼 61. 아직까지도 미각이 돌아오지 않았음 62. 현재 일본 분위기 상, 코로나 걸렸던 얘기는 꺼내지 말자는 풍조가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인플루언서인 자신이 얘기를 꺼냄으로서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코로나 걸렸던 썰을 방송으로 풀었다고.. 63. 몸무게는 돌아옴 ---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니 세상에 진짜 죽다가 살아난 거네요 무서워... 진짜 함부로 위드코로나 못하겠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