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분들은 모두 딸/아들이 고양이 기르자고 하는걸 완강히 반대하시던 분들임
몇개월 뒤..

고양이 털이 싫다던 분

가족 캠프파이어 행사하는데 고양이 다칠까봐 조심하시는 중

일하실 때

'키티 익스프레스'라고 하면서 박스끌고 고양이 놀아주시는 모습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몇개월 전 : 고양이 키울거면 너 나갈때마다 데리고 나가.
몇개월 뒤 : 진짜 얘 데리고 나갈거야...?

방 안에 고양이 들이는건 절대 안된다던 분

고양이보고 창밖 구경하라고 들어주시는 모습

'고양이 있으면 가구공간만 좁아지잖아 ㅡㅡ' 라고 하시던 분

'고양이 데려오면 내가 다 빡세게 훈련시켜버려야지' 하시던 분

주말에 장보고 온 것들 고양이한테 보고하시는 중

고양이에게 노래들려주시는 중

'고양이는. 진짜로. 안된다.' 하시던 분

'그 망할 고양이좀 침대에서 내려가라고 해!!!' 하시던 분

고양이는 그냥 싫다고 하시던 분. 저러고 있는 이유: 고양이한테 뽀뽀하려고
출처: Boredpanda
사진 속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고 따숩지만..
어떤 동물이든 입양을 결정할 땐 꼭 같이 사는 사람들과 합의를 해야됩니당 ( •̀_•́ )
안그러면 유기, 학대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돼욧
๑•̀㉨•́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