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랫만에 카드올립니다.
거의 한달이 지난거 같네요. 지난 6/4 선거일, 갑자기 간식을 거부하는 듀이에 놀라 부랴부랴 병원에 데려갔었고, 폐렴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데 엑스레이도 증상으로도 급성으로 심하게 진단되어 입원을 할수 밖에 없었고 3주간 병원에서 산소와 네블라이져같은 치료를 병행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제 3개월 되던 꼬맹이가 밥을 거부하더라구요. 입원 기간 초기에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안좋은 적도 있었는데 다행히 듀이가 잘견뎌주어 지난주에 퇴원하고 집에서 투약치료 하며 1주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병원서 다시 엑스레이 촬영해보니 아직 안좋긴 하지만 퇴원때보다 훨씬좋아졌단 진단을 받았어요. 그간 입맛떨어져서 걱정하며 쉬바 캔에 로얄캐닌 파우치 마구마구 먹이며 약치료 한 결과가 잘나와서 오늘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그간 빙글에 올릴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맘을 졸이며 지낸 한달이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나 이제 치료효과와 함께 안심이 되어 빙글에도 소식전합니다. 모든 아깽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입원직전 갑자기 간식을 거부하던 듀이부터 병원투병사진과 퇴원후 캣초딩으로 다시 돌아온 듀이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