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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그 가정은 숨소리마저 탈탈 털렸습니다. 압수수색도 100여군데, 모든 것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이었고 검찰은 고등학교 딸 아이의 일기장, 새로 산 노트북까지도 증거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가족 단톡방 대화 7000여장을 이리 자르고 저리 붙여 '범죄 모의'라 주장합니다. 검찰이 제시하는 소위 '증거'는 수 만개가 넘어갑니다. 증거라는 것은 딸 지도 교수에게 학부형으로서 드린 새해 인사, 딸에게 장학금을 받더라도 오만하지 말아야한다는 당부, 아들을 토론을 통해 과제를 지도한 부모의 교육법.. 등등 아주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여기에 검찰이 상상을 붙이면 증거가 됩니다. 전열을 정비하고 전쟁에 나온 사단급 검찰들에 비해 그는 그냥 도포에 붓만 든 선비 같았습니다. 상대는 무기를 이용해 싸우는데 그는 눈을 가리고 몸이 묶이고 발에 족쇄가 채워진 채 버텨야했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다리를 못 쓰고 또 다른 누군가는 유서를 쓰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또 누군가는 평생 쌓아온 자신의 모든 것을 훼손당하고...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이런 억울한 상황이 반복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아주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법정에 들어가 시민들과 재판을 3년간 지켜보면서 조서가 날조되었다고 항변하는 증인, 피의자 전환 협박을 당했다고 밝힌 증인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그렇게 불리한 싸움이지만 우리 시민들이 법정에서 확인한 것은 그의 청렴결백함이었습니다. 확인된 그의 뒷면은 음지에서 손해보며 지식을 베풀었던 지식인이었다는 것, 충직한 민정수석이었다는 것, 아이들을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어했던, 하지만 아들의 아픔을 함께 하려했던 이 시대의 아버지였다는 것입니다. 거기엔 그 어떤 부정도 없었습니다. 그는 정말로 잘 싸웠습니다. 그렇게 촘촘한 투망을 던져 옭아맸는데 이렇게 결백의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무고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할 수 있는 삶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억울합니다.. 많이.. 페북(펌)
가장 인기있는 홉(HOP)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홉(HO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 합니다. 홉은 맥주 재료로 사용되며, 정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홉이 맥주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확히 어떤 홉이 인기있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020년에 공개한 홉 생산 랭킹은 보면, 캐스케이드(CASCADE) 홉, 센테니얼(CENTENNIAL) 홉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왔는데요. 물론, 현재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시트라(CITRA), 모자익(MOSAIC)도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현재 단순히 대기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 양조장이 사용하는 홉의 트랜드가 세계 홉 시장에 큰 영항을 키치고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대기업, 소규모 양조장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캐스케이드(CASCADE) 홉은 전체 홉 생산량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30%를 차지한 것에 비해서는 분명 하락한 수치이며 이는 현재 사용되는 홉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과 5년 전만 해도, 큰 입지를 갖지 않았던 Cashmere、Comet、Strata、Idaho 7, Sabro 등 홉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 외에도, 홉 사용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신선한' 홉을 사용했다면 현재는 Cryo Hops(냉동 신선 홉), Incognito Hops(이산화톤소 분쇄 보관 홉) 등 다양한 형태의 홉 사용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조 기술이 발전하면서, 홉의 디테일부분까지 세분화되어 홉의 형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렇다고 마냥 홉을 많이 넣은 맥주가 맛있을까? 당연히 아닙니다! ㅎㅎ 이는 어디까지나 어떤 맥주 스타일을 만들고 어떤 캐릭터를 사용할지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전체적으로는 홉 투하량은 감소세에 있어 마냥 홉을 많이 넣은 맥주가 맛있다는 말은 꼭 맞는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홉 생산량 TOP 10: 1. CASCADE 2. CENTENIAL 3. CITRA 4. MOSAIC 5. SIMCOE 6. CHINOOK 7. EL DORADO 8. AMARILLO 9. CRYSTAL 10. MAGNUM 현재는 한국 소규모 양조장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홉들이 TOP 10을 차지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홉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싶다면, 신선함을 많이 강조하는 맥주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조장이나 관련 업장에서도 해당 스타일은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기 때문인데요. 스타일 명으로는 NEIPA, IPA, 클래식 SAISON, 클래식 PALE ALE 스타일을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혹은 내가 특정 홉의 맛을 알고 싶다하시면, 보틀샵이나 텝룸에 방문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조 기술이 발전하면서 올해도 정말 많은 신규 홉이 출시되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홉을 만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12/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 시즌2”를 위한 예산만 고집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국민들에 대한 백태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태클이 잘못하면 퇴장이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경기를 살리는 한 수가 된다는 거~ 2.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는 8~9일 본회의 전에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낼 경우 “예산안은 타협에 이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의 법정기일을 넘긴 것에는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대체 이놈의 국회는 누가 여당이고 야당인지 도통 모르겠다. 니네 집권당 맞아? 3. 정부가 연일 화물연대 파업을 ‘불법’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조차 화물연대 파업이 불법인 까닭을 설명하지 못하는 데다,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화물기사의 집단운송 거부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주는 대로 먹고 떨어져라’ 이건데, 국민을 개돼지로 알지 않고서야 원~ 4. 10.29 참사의 책임을 지고 이상민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중 7명이 참사의 책임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있고 그중 대통령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상민을 지키자’고 화환을 보내는 군상들을 대체 뭐 하는 인간일까? 5. 서울시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 공유를 못 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지침을 세웠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담당 공무원 행동요령에는 유족 간 집단 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머리와 몸은 따로 놀고 무엇이 올바른지 알면서도 나서지 않는 것… 간신~ 6.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식 석상의 ‘반말'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인데, 취재진에 '예의'를 요구하며 출입 기자의 언행을 강도 높게 비판한 대통령실 대응과 교차하면서 비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누가 저 양반을 만나든 반말로 질문하면 꼭 반말로 화답해 주시길~ 7.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천공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쓸데없는 말로 둘러대지 말고 고소·고발로 진실 찾기에 나서 주길~ 8.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뉴라이트’ 활동에 매달려온 김광동 현 상임위원이 내정돼 벌써부터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독재자들을 미화하는 등 편협한 극우적 인식을 가진 인물이라는 지적입니다. 김문수, 이은재에 이어 윤석열이 자랑했듯이 하나같이 ‘주옥’같은 인사 맞네~ 9. 권성동 의원이 정치권을 떠돌던 소위 '받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권 의원을 발끈하게 한 ‘받글’은 지난 친윤계 의원 만찬에서 ‘권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를 거절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봐도 당 대표 그릇은 아니지… 하긴 윤석열 개밥그릇이면 몰라도~ 10. 글로벌 RE100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를 강력히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서신에는 ‘한국은 재생에너지 조달이 가장 어려운 국가로 재생에너지의 긴급하고 단호한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RE100이 뭔지 모르는 양반이라 편지는 반송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만… 11. WHO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과 감염 경험 덕에 세계 인구 90%가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췄다고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나까지 걸려서 면역력은 생겼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죽겠습니다 아주~ 국힘, 서훈 구곡에 "월북 몰이 진실 낱낱이 밝혀지길". 윤 대통령, 벤투·손흥민과 통화 “큰 선물 줘 고맙다". 주호영 “이상민 탄핵소추안 내면, 예산 타협 어려워”. 윤 대통령 "정유·철강 등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 운송거부 차주 유가보조금 1년치 끊고 통행료 감면 제외. 국제노동기구, 화물파업 업무개시명령 ‘협약 위반’ 판단. 검사가 10.29 참사 유족에 '마약 부검' 제안 파문. 설교를 하는 사람은 남의 설교를 듣지 않는다. -독일 속담 - 강단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강단 앞에 서 본 사람만 알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이나 철학을 전달하는 것은 그만큼 확고하고 진심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식하고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갖고 덤비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부디, 모르면 겸손함부터 갖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코로나에서 나름 벗어나고 있고 이제 곧 자가격리 해제입니다. 긴 터널을 벗어나는 기분입니다. 모두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