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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출처- MLB파크 ps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15764&cpage=&mbsW=&select=&opt=&keyword= ===== 얼마 전 뉴스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7년 초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허락 하에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무국이 스타플레이어에 대한 관용이 지나치거나 관리가 허술하지 않느냐는 파문이 일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하면 학창 시절 배운 남성호르몬 정도로만 인지할 듯하다. 약물 복용에 대한 비판은 무수히 많지만 정작 그 약물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는 게 대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찬가지로 나 또한 캐나다의 벤 존슨이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하고 쫓겨날 당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검출됐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나의 무지는 그것이 스테로이드의 한 종류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물질이고, 단백질동화제로서 근육 양과 강도를 늘려주는 불법적인 합성물을 통칭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라고 한다는 걸 후에 알게 되었다. 하여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것은 단백질동화제의 다른 이름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렇다면 스포츠계에서 사용되는 불법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흔히 불법 약물을 사용하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궁극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부작용을 들곤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성장호르몬이라든지 암페타민이라든지 테스토스테론 등 많이 들어본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을 것이다. 프랭크 비자드가 엮은 ‘커브볼은 왜 휘어지는가?’의 첫 장을 참조했다는 걸 밝혀둔다. 난드롤론(nandrolone) - 소모성 질환을 치료하고 HIV 감염 환자의 근육 양을 키우는 데 사용되는 단백질동화제로 선수들은 이 약을 근육 양을 늘리고 힘을 키우는 데 사용한다. 난드롤론은 천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그 양이 아주 적다. 부작용으로는 간 손상, 불임증, 탈모 등이 있다. 남자의 경우 유방이 비대해지고 여자의 경우 남성 형질이 나타날 수 있다. 2005년까지 난드롤론은 스포츠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였다. 그러나 난드롤론의 사용을 고의적이라고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난드롤론은 성분 표시가 부실한 보충제와 에너지 드링크, 비타민제에도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번 양보해서 데이비드 오티즈가 자신은 의도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게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섭취’했을 수 있다고 한 말을 그대로 믿는다고 한다면 아마 난드롤론이 검출되었을 확률이 가장 높을 듯하다. 노런드로스테론(norandrosterone) - 영양보충제에 들어가는 성분인 노런드로스테론은 근육 양을 늘리고 힘을 키우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간 손상, 불임증, 탈모 등이 있다. 남자의 경우 유방이 비대해지고 여자의 경우 남성 형질이 나타날 수 있다. 다베포에틴(darbepoetin) - 본래 심부전증 환자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은 근육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세포의 생산을 증가시켜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다베포에틴의 가장 흔한 부작용에는 혈전증, 심부전, 패혈증, 심장부정맥이 있다.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 - DHEA는 단백질동화제로 심혈관계 질환에서 비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일부 선수들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DHEA를 사용한다. DHEA의 부작용으로는 10대에서의 발육부전, 심계항진증, 체모의 이상 성장, 탈모, 간 손상 등이 있다. 메타암페타민(methamphetamine) - 비만과 주의력 결핍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일명 ‘스피드’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된다. 부작용으로는 고혈압, 뇌혈관 손상, 고체온증, 심혈관 허탈 등이 있다. 모다피닐(modafinil) - 기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우울증, 근력 손실, 폐질환, 기억상실, 천식 등이 있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 성장호르몬은 발육부전을 겪는 어린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선수들은 성장호르몬을 근육을 키우고 체지방을 줄이는 목적이나 격심한 훈련에서 빨리 회복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부작용으로는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 당뇨병, 뼈와 내장의 이상 성장, 동맥경화, 고혈압 등이 있다. 앤디 페티트의 경우 부상 회복의 목적으로 성장호르몬을 복용했다고 실토했었다. 스타노조롤(stanozolol) - 유전성 혈관부종이라 불리는 삽화성 혈관부종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타노조롤은 힘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한층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간 손상, 불임증, 탈모 등이 있다. 남자의 경우 유방이 비대해지고 여자의 경우 남성 형질이 나타날 수 있다. 안드로스텐디온(androstenedione) - 단백질동화스테로이드로 체중을 늘리고 힘과 지구력을 키워주는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여자가 복용하는 경우 남성 형질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며(목소리가 굵어지며 남자 특유의 탈모가 나타나는 등), 남자의 경우 정자 생산량이 감소하고 고환이 수축하고 유방이 비대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낮아져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로 마크 맥과이어는 당시에는 합법적이었던 안드로스테디온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했다. 암페타민(amphetamines) - 일반적으로 주의력 결핍장애나 파킨슨병, 기면증 치료를 위한 각성제로 사용된다. 일부 선수들이 근육 양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각성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암페타민을 복용한다. 장기적인 남용의 부작용으로는 면역체계의 약화, 심장질환, 간과 신장과 폐의 손상 등이 있다. 에리스로포이에틴(EPO) - EPO는 펩티드 호르몬으로 암 환자와 에이즈 환자의 적혈구 수를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약이다. 본래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이 호르몬제는 운동선수들의 유산소 운동능력을 증대시키고 근육지구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EPO는 혈액 순환에 부담을 주는 한편 모세혈관에서 혈전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에페드린(epheedrine) - 감기약과 알레르기 치료약에 들어있는 에페드린은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흥분제로서 피로를 감소시키고 짧은 시간에 힘을 폭발시켜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과 복통, 흉통, 발작, 열사병 등이 있다. 이뇨제(diuretics) - 이뇨제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 사용된다. 선수들은 이러한 차폐제(masking agent)를 체내에서 스테로이드를 배출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뇨제에 소변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뇨제의 부작용으로는 심계항진, 근육경직 및 약화, 요실금, 신장 손상, 청각 손상 등이 있다. 인슐린(insulin) -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다. 운동선수는 근육을 키우고 지구력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한다. 부작용으로는 체중 증가, 저혈당증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급격한 혈당 저하로 치명적인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 발기부전에서 HI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남성호르몬의 합성물질이다. 운동선수들은 힘을 키우고 근육 양을 늘리는 데 사용한다. 부작용으로는 간 손상, 불임증, 고혈압, 고환 수축, 전립선 비대 등이 있다. 남자의 경우 유방이 비대해지고 여자의 경우 남성 형질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겠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TUE를 발급받고 테스토스테론을 ‘합법적으로’ 복용했다. 참고로 TUE(Therapeutic Use Exemption)는 부상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금지약물 복용을 허용하는 규정을 말한다. 테트라하이드로게스트리논(THG) - ‘더 클리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THG는 합성 단백질동화스테로이드로 체중을 늘리고 힘과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부작용은 인공 테스토스테론과 같다. 동물이나 사람에게 의학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약으로 만들어진 다른 단백질동화스테로이드와는 달리 THG는 어떤 의학적 용도로도 승인된 적이 없다. 2003년 한 익명의 육상코치가 미국반도핑기구에 THG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선수들의 명단을 폭로하고 약물 주사에 사용된 주사기를 전달했다. 이 폭로는 여러 스포츠 분야의 선수들에게 사전에 발견되지 않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보급했던 사건인 발코(BALCO) 사태로 이어졌다. 상황은 특히 야구계와 육상계에서 심각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약물을 사용한 의심을 받았으며 소변에서 THG의 흔적이 검출된 선수들의 경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배리 본즈 등이 약물 복용으로 의심받는 물질도 바로 THG이다. ps 예전에 게이브 캐플러가 직접 쓴 약물에 관한 글을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다. 그의 타격을 하기에는 지나치리만큼 울퉁불퉁한 근육을 보면서 약물의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의심을 했는데 본인 스스로가 약물 사용에 대해 테스트를 자원하면서까지 깨끗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의 특출하지 않은 커리어 성적을 함께 생각해보았다. 그러면서 배리 본즈와 매니 라미레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팬들의 추앙을 받던 스타플레이어들이 약물에 손을 댄 건 성적이라는 권력에 중독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는 ‘권력은 가장 큰 최음제’라고 했고, 국내에도 출간된 ‘승자의 뇌’로 유명한 뇌, 신경 심리학자인 이안 로버트슨은 ‘권력은 매우 파워풀한 약물이다(Power is a very powerful drug)’라고 했다. 분야는 다르지만 권력을 약물에 비유한 표현이 이채로웠는데 돈과 명성, 그리고 우승 트로피까지 확보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약물의 힘에 기대는 건 권력의 중독이라는 관점에서 심리학적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약물에 관련해서 좋은 글이 보여서 퍼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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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0 리스크보다 리턴이 더 크기 때문 아닐까요? 약 한번 해서 성적 잘내면 부와 명예가 전부 따라오니...
으아...ㅠㅠ 정말 무섭네요ㅠㅠ 이런 부작용을 안고 왜 약물을 하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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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전문 매체 "류현진 영입전 망설일 수도"
'내년에는 다른 유니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다시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류현진(32). 올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평균자책점(ERA) 타이틀을 따내는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비록 소속팀 LA 다저스는 아쉽게 가을야구를 접었지만 류현진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서는 류현진의 주가가 높다는 방증이다. 이런 가운데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는 데 미온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매체의 예상이다. 다저 블루는 14일(한국 시각) 2019시즌 류현진 결산 기사에서 올해 팀 선발진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하면서도 다저스가 영입전에 미온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일단 다저 블루는 "다저스 선발진은 ERA 3.11, 전체 1위를 달렸다"면서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등 이들 중 누가 류현진이 최고일 거라는 예상은 누구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 29경기 14승5패 ERA 2.32의 성적을 냈다. ERA는 양대 리그 통틀어 1위다. 18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은 163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24개만 내줬다. 이닝당 출루허용도 1.01, 한 이닝에 1명 정도만 주자를 내보낸 셈이다. 다저 블루는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도 강했던 2018시즌 뒤 FA 행사를 미루면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면서 "그리고 미국 데뷔 시즌인 2013년 이후 처음으로 29경기에 등판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에 보상을 안겼다"고 주목했다. 이어 이 매체는 "류현진이 사이영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FA 시장에서 수익이 높은 계약을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로 올해 1790만 달러(약 20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다만 다저 블루는 "나이와 부상 전력을 고려해 다저스가 류현진에 잠재적으로 강력하게 수요가 따를 시장에 뛰어드는 데 주저할 수 있다"는 예상도 전했다. 다저스는 올해 투수 FA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휴스턴)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럴 경우 류현진을 잡을 여력이 없어진다. 류현진의 선택지는 많다. 현지에서는 텍사스와 LA 에인절스 등 선발 투수가 필요한 구단으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의 FA 계약은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가 맡는다.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LA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전날 "스토브리그에서 다저스의 최우선 순위 업무는 ERA 1위 류현진과 재계약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구단 전문 매체는 류현진 영입에 다저스가 망설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과연 류현진이 내년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볼 일이다.
[펌]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고치지 못한 질병
고대 그리스. 서구문명의 시발점이라 부르는 이 시기에. 정치,경제,문화,군사,종교,철학,예술,건축등 이로 셀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이 시기에 발전했지만 단 의학만큼은  그리 발달하지 못 했다. 이 시절엔 질병을 신이 내린 징벌이라 믿어 신에게 벌을 거두어달라고 비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 믿었고 즉, 병에 걸리면 복불복으로 죽거나 사는 것이 정해지는 시기였다. 이 당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신화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고 그렇게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은 최대의 치료소이자 묘지가 되어 결국 사제들만 치료비와 장례비 명목으로 배를 불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원시적인 의학을 바꾼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서구 의학의 선구자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였다. 그는 질병이 신이 내린 벌이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접하는 환경이 변화하여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환자들의 상태를 관찰해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했다. 무려 지금으로부터 2400년 전에 현대적인 수술대를 발명하여 골절과 탈골에 대한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식초를 살균제로 사용하여 환부의 감염을 예방했다. 많은 그리스 사람들은 처음엔 그를 불경하다 생각했지만 그가 실제로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여 낫게 하는 ‘기적’을 행하자 사람들은 그를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후손이라며 '의학의 아버지' 라고 부르게 됐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고치지 못한 질병이 있었다. 심지이 본인도 이 질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 반평생을 노력했지만 결국 고칠 순 없었다.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도 피할수 없었던 이 저주받은 질병은 남성형 탈모였다. 히포크라테스는 이 저주받은 불치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관찰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실험했다. 그가 처음 시도한 탈모 치료법은 아편과 장미 아카시아즙을 섞은 약을 바르는 것 이었다.. 하지만 관찰결과 머리에 좋은 냄새만 날뿐 효과는 거두지 못했고 좀더 독하고 공격적인 처방을 내리게 되었다. 바로 맵싹한 겨자무와 비둘기똥을 환자의 환부에(?) 바르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두피만 매콤하게 자극할 뿐 치료법은 아니었다. 그러다 그는 한가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여성과 환관 즉 내시에게는 대머리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 둘의 공통점은 '남성의 심볼'이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누구나 남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이것을 무려 2400년 전에 발견한 것이었다. 히포크라테스는 거세가 바로 탈모의 궁극적인 치료방법이란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지만 그 누구도 쉽게 이것을 선택할 순 없었다. 결국 의학의 아버지였던 히포크라테스 조차 탈모는 정복 할 수 없었지만 그의 탈모에 대한 연구업적을 기려, 오늘날의 사람들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옆과 뒷머리를 그의 이름을 딴 히포크라테스 환'이라고 부르고 있다. [출처 : 개드립-오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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