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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없는 38년의 사랑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
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엄마는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
튜브로 주입해 주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
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
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
그렇게 돌보며 약속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너무도 무정했습니다.
에드워드를 38년 동안 쉬지 않고 지키던 엄마는
몸이 늙어 쇠약해졌고, 2008년 팔순을 넘긴 엄마는
딸 곁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에드워드의 여동생 콜린에게
언니를 부탁한 후 숨을 거뒀습니다.
영원히 네 곁에 있겠다는 엄마의 약속은
이렇게 동생 콜린에게 이어졌습니다.
콜린은 엄마의 약속을 이어받아
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봤고,
에드워드는 그 후 4년을 더 살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휴식 없는 사랑으로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완전하며,
가히 희생적이고 영원하고
숭고합니다.
# 오늘의 명언
신은 곳곳에 가 있을 수 없으므로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 탈무드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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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 사업장을 연 지인에게 만년필은 인기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이러한 만년필을 처음으로 착안해서 발명한 사람은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 ​ 그는 뉴욕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성사시키려던 참이었는데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만 잉크를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 잉크로 뒤범벅된 계약서는 쓸 수 없었고 새로운 계약서를 가지고 오겠다며 고객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 그런데 그가 다시 고객을 찾았을 땐 이미 다른 보험설계사와 계약을 마친 후였습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접근했던 것이었습니다. ​ 잉크가 엎질러지지 않았다면 계약이 성사됐을 거란 생각에 속상했던 그는 쏟아질 염려 없는 특별한 잉크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펜 안에 잉크를 담아 지금의 만년필을 발명했고 1884년 특허를 내며 사람들에게 선보여집니다. ​ 잉크와 펜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진 것입니다. ​ 그는 계약을 훔친 다른 설계사에게 화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역발상을 통해 인류 문구 역사에 소중한 발명품인 만년필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살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힘들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수록 원망과 분노에만 머물지 않고 긍정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면 새로운 출발을 소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오늘을 사시길 따뜻한 하루가 응원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 – 오프라 윈프리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참고로 이건 제가 직접 만든 만년필 이랍니다... ​ ​ ​ #원망#분노#절망#희망#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마약과 노숙 생활을 하던 한 남자의 인생이 한 고양이를 만나며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임스 보웬’과 고양이 ‘밥’입니다. 보웬은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후 잦은 이사로 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며 거리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 거리에서 잠을 자거나 대피소에 머물렀고 구걸하거나 종종 연주하며 얻은 돈으로 생활했는데 노숙 생활의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 고양이 한 마리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라는 생각에 자신에게 있는 모든 돈으로 고양이를 치료했습니다. ​ 그의 마음이 고양이에게 전달됐는지 고양이는 보웬의 옆을 떠나려 하지 않았고 어디든 그를 따라다녔습니다. ​ 결국 보웬은 고양이와 함께 공연했는데 보웬이 공연할 때면 그의 어깨 위에 올라왔고 이런 모습에 사람들은 따뜻한 환호와 관심을 보였습니다. ​ 평생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에 고양이 ‘밥’을 책임지기 위해 보웬은 마약도 끊게 되었습니다. ​ 그와 고양이는 ‘사연 있는 거리의 악사’로 불렸습니다. ‘내 어깨 위의 고양이 밥(Bob)’으로 발간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그렇게 보웬과 행복한 삶을 살던 고양이 ‘밥’은 2020년 14살의 나이로 떠났습니다. 인생의 동반자였던 ‘밥’이 떠난 뒤 보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고양이 밥은 제게 친구 그 이상으로 소중했어요. 밥을 만난 뒤 제가 놓치고 있던 인생의 방향과 목적을 찾았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가 다르지만, 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이 통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고양이는 세상 모두가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바랄 뿐이다. – 헬렌 톰슨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보은#인연#교감#은혜#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소년의 기도
케냐 나이로비에 ‘존 다우’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존은 어머니가 죽고 나서 아버지의 심한 학대와 매질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길거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매일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잠시 정차된 차에 다가가 손을 쑥 내밀어 도와달라며 구걸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날도 보통 때와 다르지 않게 서 있는 차 안으로 손을 내밀었고 동전을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 그러다 우연히 창문 안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차 안에는 여성이 작은 휴대용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힘겹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것입니다. ​ 존은 그녀의 모습에 잠시 멈칫하며 놀라 물었습니다. ​ “왜 이런 걸 하고 있어요?” ​ “나는 이게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단다. 사실 수술을 하게 되면 치료할 수 있지만, 그럴 만한 돈이 없구나.” ​ 사실 그녀는 남편의 심한 구타로 폐를 다쳤던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사연을 듣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 존은 그녀를 위해 잠시 기도해주고 싶다고 했고, 이를 허락한 그녀의 손을 잡고 가슴 깊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 “제발 이분의 병을 낫게 해 주세요.” ​ 기도가 끝난 뒤에 존은 얼마 되지 않는 자신의 전 재산인 돈을 주곤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우연히 이 광경을 본 사람을 통해 SNS상에 퍼져 나갔고 수술비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이러한 도움의 손길로 그녀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 수술 후, 그녀는 자신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존에게도 기적 같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SNS를 통해서 알게 된 존의 이야기에 감동한 어느 마음 좋은 가정에서 존을 입양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은 마음, 그런 예쁜 마음을 알아보는 눈. 나눔이란 것은 돈이 많다고 해서 더 많은 나눔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적다고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눔은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 많이 나누는 사람에게 찬사를 보내고 적게 나누는 사람을 속단해선 안 됩니다. 가진 모든 것을 내놓았다고 해서 존경하고 나누지 않는 사람 또한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 오늘 내가 진정한 마음에서 한 따뜻한 일들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한 재료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선행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 칸트 – ​ =Naver "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선행 #배품 #나눔 #인생 #삶 #명언 #영감을주는이야기 #교훈 #따뜻한하루
약속의 무게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 제국 사이에 벌어진 ‘포에니 전쟁’ 때의 일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카르타고 진영에서 로마의 레규러스 장군을 포로로 잡게 되었습니다. ​ 카르타고 진영에서는 처음에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점점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 “장군, 우리는 로마와 휴전하기를 원합니다. 장군을 석방할 테니 로마로 가서 휴전을 주선해 주시오. 그러나 만일, 장군의 주선에도 불구하고 로마가 응하지 않는다면 장군은 다시 이 감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 레규러스 장군은 당장 살기 위해서 로마로 돌아갈 것인지, 명예롭게 죽음을 택할 것인지 심각한 갈등에 빠졌습니다. ​ 결국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조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깨닫고는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 얼마 후 레규러스 장군은 로마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살아온 것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황제에게 장군은 자신이 살아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나는 그들에게서 휴전 요구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카르타고는 심한 혼란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더 버티면 그들은 곧 스스로 망하고 말 것입니다.” ​ 그는 카르타고의 실정과 군사 정보를 상세히 알려 준 뒤, 자신은 그들과의 약속대로 카르타고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곁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 그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 “만일 내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로마인들을 거짓말쟁이라고 비웃을 겁니다. 이것은 나 개인이 아닌, 로마 제국의 명예와 신의에 관계되는 일입니다. 비록 적과의 약속이지만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매년, 매달, 매 순간 자신과 약속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 더 많고,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자신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속할 때는 신중하게 하고, 약속했다면 무겁게 지켜야 합니다. ​ 자신과의 약속부터 지킬 수 있어야 남들과의 약속도, 나아가 국가와 사회와의 약속도 소중히 지켜낼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삶 속에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에머슨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약속#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조선의 법을 어겼다
조선 중기, 가장 존경받는 대학자 퇴계 이황에게는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가 된 둘째 며느리 류 씨가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결혼 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던 터라, 이황은 평생을 외롭게 살아갈 며느리가 걱정스러웠지만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라는 유교적 규범에 얽매여 남은 인생을 쓸쓸히 보내야 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집안을 돌아보던 이황은 며느리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도란도란 분명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였습니다. ​ 순간 이황은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습니다. 점잖은 선비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며느리의 방을 엿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방안을 살펴보니, 며느리는 술상을 차려 놓고 짚으로 만든 인형과 마주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며느리는 인형 앞에 술상을 차려 놓고는 그 인형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 “여보, 한 잔 드세요.” ​ 그리고는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 그 모습이 너무도 안쓰러웠던 이황은 평생 한 지아비만 섬겨야 한다는 조선의 법을 어기고 며느리를 재혼시켜주고자 며느리 류 씨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귀가가 늦어진다는 억지 트집을 잡아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 쫓겨난 며느리 류 씨는 친정으로 가는 도중 자결을 하려다 친정아버지에게 건네라는 시아버지의 서찰이 생각나서 읽어 보게 되었고 서찰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 ‘이것을 전하면 친정에서 너를 재가시켜 줄 것이다. 행복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며느리의 장래를 위해 걱정하는 시아버지의 간절한 사랑과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 여러 해가 흐른 뒤, 어느 날 이황은 한양으로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느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저녁상도 아침상도 모두 이황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식사가 차려졌고, 간이 입에 아주 딱 맞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리고 길 떠날 준비를 하는 이황에게 집주인은 한양 가는 길에 신으라며 잘 만들어진 버선 두 켤레를 건네어서 신어보니 이황의 발에 꼭 맞았습니다. ​ 이황은 그제야 둘째 며느리가 이 집에 사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잘 정돈된 집안과 주인의 사람됨을 보니 ‘내 며느리가 고생은 하지 않고 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황은 며느리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재가해서 잘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기며 행복한 마음에 길을 떠났고, 며느리 류 씨는 떠나는 시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때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더욱더 어두운 곳에서 그저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고만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뭉쳐 있는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으면 그것들은 한이 되고 아픔이 됩니다. ​ 시아버지의 배려 깊은 사랑은 며느리에게 남아있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을 눈 녹듯이 녹아내리게 만들었습니다. ​ 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괴로워도 자기를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치유제다. – 파블로 피카소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배려#사랑#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 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 생선 같은 만남 – ​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 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 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 꽃송이 같은 만남 – ​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 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 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 지우개 같은 만남 –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 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 건전지와 같은 만남 – ​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주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 손수건과 같은 만남 –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습니까? 만남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하며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은 축복된 만남을 가지는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용혜원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만남#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을 23번 올랐으며 수많은 등산길을 확장해서 오른 ‘휘트니 할머니’라고도 불리는 ‘훌다 크룩스’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녀가 66세 때,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삶의 영역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그것은 바로 등산이었습니다. ​ 그래서 휘트니 산을 시작으로 91살 때까지 무려 97개 봉우리의 등정에 성공합니다. ​ 이러한 그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1991년 휘트니 산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을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 게다가 그녀의 나이 91세에 해발 3,776m가 되는 일본의 후지산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습니다. ​ 그녀는 자서전에 이런 문구를 적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모습이 고난과 기쁨이 공존하는 인생을 닮았습니다. 그 때문에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라고도 합니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습니다. 백발의 노인도, 젊은 청년도 그 누가 되었든 도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젊은 청년이라도 스스로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백발의 노인이라도 도전하고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나이#젊음#도전#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사막에서의 행복
‘카네기 행복론’이란 책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불행에서 교훈을 찾은 한 부인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텔마 톰슨으로 2차 세계대전 중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한 육군 장교와 결혼했습니다. ​ 결혼 후 남편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제이브 사막’ 근처의 육군훈련소에 배치되어 사막의 모래바람으로 가득 찬 곳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나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이야기 상대라고는 고작 멕시코인과 인디언뿐이었고 영어로는 의사소통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외로움과 고독함을 홀로 버텨야 했습니다. ​ 게다가 항상 모래바람이 불어 음식물은 물론이고, 집 안 곳곳에 모래가 가득 차 있어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 이런 상황이 슬프고 억울한 생각이 든 그녀는 친정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 ‘아버지, 이런 곳에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으니 당장이라도 짐을 꾸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곳에 더 눌러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는 편이 낫겠어요’ ​ 그런데 아버지가 보낸 답장은 그녀가 기대한 위로가 아니었습니다. ​ ‘조그만 창문이 달린 감옥에 두 남자가 있었단다. 한 사람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헤아리며 자신의 미래를 꿈꾸었고, 다른 사람은 감옥의 먼지와 바퀴벌레를 보며 불평과 원망으로 하루하루 살았단다.’ ​ 처음엔 너무 간단한 편지에 크게 실망했지만, 편지를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던 그녀는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후에 그녀는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과도 친구가 되었고 사막의 식물, 고대 유적 등을 발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감옥에 있던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듯 좌절 속에서 생활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그 상황을 희망적인 생각으로 극복해 나가고자 했습니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으로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니라 모든 근원은 ‘마음’에 있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행복#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끝이 없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향기는 제게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습니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였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때 우리 영혼은 고통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해지며 분노와 좌절, 절망에 몸과 마음은 상처로 만신창이가 됩니다. ​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난 자리에는 그 사람만의 향기가 남습니다. 꽃은 져도 그 사랑스럽던 향기는 대기 중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감돌고 있습니다. 그 향기는 들숨으로 내게 들어와 나와 함께하고 날숨으로 세상으로 나갑니다. ​ 그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언제까지나 내 가슴속에 향기로 남아 함께 할 것입니다. ​ – 김윤탁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중에서 – 어쩌면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보이지 않아도 내면의 향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 곁에는 그 사람이 남긴 따스한 애정이 감돌고 있습니다. ​ # 오늘의 명언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향기#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사랑은 교육의 시작이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미국 어느 대학의 교수가 볼티모어에 있는 빈민가로 가서 청소년 200명을 만나 미래에 대한 평가를 작성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 ‘이 아이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너무 가난해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25년 후 다른 사회학 교수가 이 연구 조사를 우연히 접하면서 그 학생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알아보게 됩니다. ​ 그런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세상을 떠났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사람들을 제외하고 180명 가운데 176명이 변호사, 의사, 사업가 등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교수는 각자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자 한결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 ‘우리에게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 그 교사가 생존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교수는 할머니가 된 그 교사를 찾아갔습니다. 빈민가 아이들이 성공적 삶을 살도록 이끈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고 그녀의 답변은 교수의 마음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 “비결은 정말 간단합니다. 나는 그 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사랑보다 더 큰 교육은 없습니다. 사랑보다 더 큰 기적도 없습니다. 나의 허물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삶은 희망과 가능성으로 가득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나는 교사다. 교사는 이끄는 사람이다. 여기에 신기한 비법은 없다. 나는 물 위를 걷지도 않는다. 바다를 가르지도 않는다. 다만 아이들을 사랑할 뿐이다. – 마르바 콜린스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스승님 #찬된스승 #가르침 #인생의지표 #인생 #삶 #명언 #영감을주는이야기 #교훈 #따뜻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