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실제로는 산재 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의혹은 더 커졌습니다.
✅양이원영 의원
<건강 악화로 50억 받았다는 31살 곽모씨에게 묻습니다. 과로로 건강악화를 넘어 사망한 27살 고 장덕준씨 유족은 쿠팡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아시나요?>
- 이땅의 청년 노동자들에게 사과부터 하십시오. 그리고 사회에 환원하십시오.
곽상도 의원 아들 곽 모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자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를 주요한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비정규직으로, 일용직으로 소모품처럼 쓰이는 이 땅의 청년 노동자들은 과로사해도 산재 인정조차 받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산재인정 겨우 받아도 유족 보상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건강악화되었다고 6년 일한 직장에서 50억원을 받는 31살짜리 청년 노동자가 어디 있습니까? 산재신청도 안 하셨다면서요.
쿠팡에서 1년 반 동안 매일 일용직으로 등록하며 야간 분류작업을 하던 고 장덕준씨는 27살이었습니다. 75킬로그램이던 건장한 몸이 60킬로그램으로 줄어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