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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UP 뉴스] 스티븐 호킹도 못 받은 노벨상, 누가 어떻게 뽑나?

아인슈타인 이래 최고 물리학자라 불리는 스티븐 호킹 박사도 노벨상만은 수상하지 못했는데요. 그만큼 받기 어려운 노벨상. 내년 수상자 명단에서는 우리나라 과학자의 이름도 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기획 : 박희원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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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물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5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플라이북입니다. 플라이북 회원들과 함께 만드는 책 추천 콘텐츠! 오늘은 어렵고 복잡한 물리학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추천 책 5권을 소개합니다. 01. 떨림과 울림 김상욱 | 동아시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우리를 둘러싼 우주와 세계를 물리학의 관점으로 설명한 교양서로 읽기가 쉽고 글이 다정합니다." - 작은**님의 추천 도서 02.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리처드 파인만 | 승산 "미국의 물리학자 파인만의 강의 중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담았고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 비밀* *님의 추천 도서 03.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 | 까치 "전설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마지막으로 남긴 책인데요. 과학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에게 유익한 과학 교양서예요." - An****님의 추천 도서 04. 물리의 정석 레너드 서스킨드, 조지 라보프스키 | 사이언스북스 "원로 물리학자 레너드 서스킨드의 유튜브 강의 ‘최소한의 이론’ 중 고전 역학에 대한 강의를 모은 것으로 ‘쉬운 물리학’을 지향하는 책입니다." - Bo******님의 추천 도서 05. 모든 순간의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20세기 물리학의 핵심 이론과 최근의 새로운 이론까지 담겼는데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가 얼마나 물리학을 사랑하는지 느껴집니다." - :)님의 추천 도서 더 많은 과학도서를 추천받고 싶다면- >> http://bit.ly/2EdZnOr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보다 더 대단한 취급을 받았던 것
바로 이집트 계란 오븐 2000년전에 계란 부화시키는 기술을 발명했는데 현재까지도 일부 시골에서 사용된다고 함 이집트 계란 부화기술이 개쩐다고 처음 기록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랑 디오도로스 암탉이 알을 품는 온도를 그대로 구현한 혁신적인 진흙 오븐이라고 기록함 알맞은 온기,습기, 그리고 주기적으로 달걀을 뒤집어서 2~3주동안 4500개의 달걀을 부화시켰다고 함 이런 오븐은 개쩌는 이집트 문물로 서양 여행자들에 의해 언급됨 벽화에 기록된 당시 이집트에 공급되던 식재료 이집트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들어서기 전까진 닭이 자생하지 않았음 하지만 이집트인들은 닭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위의 인큐베이터를 발명함 이 오븐은 피라미드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운데 둥군 굴뚝이 특징이었음 14세기에 아일랜드 수도사 사이먼은 이집트 계란 오븐이 개쩐다고 기록함 그리고 병아리가 알에서 불을 통해서 생산된다고 말함 이 병아리를 만드는 '화로'에 대한 기술은 중세에 가장 인기있던 여행기, 빌 맨더경의 여행기에 수록됨 당시 서양작가들은 이 화로의 원리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기록함 르네가 기록한 오븐 내부 1750년에 프랑스 모험가 르네는 신비한 계란 오븐의 내부를 보는걸 허락 받았고 그것을 묘사함 그건 양날개로 분리돼서 가운데에 복도가 있었음 그에 따르면 한쪽당 5개의 방이 2층으로 구성돼 있었다고 함 아래층에는 유정란을 두고 윗층엔 불을 펴 고온을 유지했다고 함 부화에서 중요한건 알 품는걸 중단하는 시기를 아는거였음 조산은 지나친 주변 온도로 발생할 수 있었음 암닭은 알의 온도를 체온으로 직접 캐치할수 있었고 알을 일년내내 부화시키기 위해 이집트인들은 알을 품는 암닭의 원리를 모방함 캐나다인 농부 라이먼은 1897년에 석탄램프로 인큐베이터를 고안했었음 사진은 기름램프 인큐베이터 식품과 농업 전문협회 FAO의 전문가에 따르면 이집트 오븐은 오늘날까지 사용됨 왜냐면 오늘날도 2000년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계란을 부화시키기 때문에 온도계가 아무리 유용하더라도, 오늘날의 노동자들은 여전히 계란온도를 육안으로 확인함 중요한 변화는 온도를 내는데 쓰이던 동물 배설물이 연료 램프로 대체됐다는 거 그리고 오늘날 가장 발전된 인큐베이터도 결국 2000년전에 암닭을 모방해 만든 신박한 계란오븐과 똑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음 대충 의역함 출처 : 루리웹 대체 이집트는.....
우리가 '운 좋게' 살아있는 과학적 이유 (ft.양자역학)
*증명된 사실이라기보다 이론 가설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개존잼인데 어려워도 일단 쭉 봐봐............ 날 믿고 따라와 룰루랄라 자전거 타고 가는데 차에 치일 뻔;;;;함 이게 과연 운 좋게 피한 걸까...? 벌써 흥미롭지 드릉드릉 잘 따라와봐 여기 두개의 슬릿이 있음 여기다가 전자를 쏘면 어케 될 것 같애? 전자는 입자잖아 근까 당연히!!! 슬릿대로 두 줄이 생기겠지? 가로로 긴 두개의 구멍에 입자를 다다다 쏘면 당연히!!! 근데 시발 멍미 존나 여러줄이 생긴 거임 이게 말이 되냐구 그랴 입자가 아니라 파동이면 이게 말이 되거든? 이게 뭔 말이냐면 입자처럼 알갱이가 쏴지는 게 아니라 전자가 파동마냥 움직이면 그렇게 된다는 거야 좀 어렵지 ㅠ 나도 어려워 존나 문과라 암튼 계속 봐봐 과학자들은 이때부터 관측 실험을 시작해 입자가 어떻게 움직이길래 여러 줄이 나타는 걸까 예상대로라면 입자가 정말 파동처럼 움직여야겠지! 근데 시발 이게 뭐냐고 관측할 땐 두 줄이야 ㅋㅋ 여기부터 존나 머리 아프지 이게 머냐면 내가안 볼 때 즉 내가 느끼지 못할 때는 얘네가 여러줄을 그리는데 내가보면즉! 직접느끼면얘네가 두줄을 그린다는 거야... 와우 그래서 탄생한 코펜하겐 해석이 바로 저거임 관측하면 파동이 붕괴된다 그러면서 입자가 된다 이 코펜하겐 해석은 양자역학 해석 중 하나로 그 양자역학 입장은 관측하기 전엔 무수한 가능성이 존재하다가 관측을 하면 그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 하나의 결과값이 나옴. 이게 포인트여!!! 이때 이 아저씨가 나타남 아니 ㅅㅂ 관측했다고 파동이 붕괴? 개소리임~ 하면서 실험 하나를 보여줘 고양이 방사선 물질 라듐 독가스 를 한 상자에 넣어 그리고 뭐 이런 실험을 꾸림 상자 안에서 라듐의 핵이 터지면 고양이가 죽는데 터질지 안 터질지 아무도 몰라 그니까 아무도 상자 안에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 이게 존나 웃긴 거임 코펜하겐 해석에 따르면 상자 안엔 이미 죽은 고양이랑 산 고양이가 같이 있어야 됨 그리고 상자를 열면 그 중 하난 사라져야겠지 말이 존나 안 되지 수능 지문에 나왔던 아인슈타인의 말 아는 애들은 알 거야 "그럼 너가 관측하기 전엔 달이 두개겠네?" 이거! 아인슈타인도 코펜하겐 해석을 좀 어.. 좀 신뢰를 안했나벼 달이 두개인 것도 말이 안 되니까 암튼 그런 거구 이 아저씬 코펜하겐 해석이 흉물스럽다고까지 함 ㅋㅋㅋ 파동이 어케 붕괴를 하나요 ㅠㅠ 관측은 관측일 뿐 어떤 영향도 줄 수 없어 이 아저씨 주장은 그거야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에서 관측으로 인해 하나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 그대론데 우리가 하나밖에 못 보는 거야!!! 관측으로 인해 파동이 붕괴되고 입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쪽 슬릿을 통과한 전자를 보게된 우주에 들어왔다는 거임 관측으로 인해 파동이 붕괴되고 입자가 되는 게 아냐 그저 우린 무수히 많은 선들 중 어떤 두 줄을 그은 그러한 우주에 들어왔다고!!!!! 관측을 통해 그걸 눈으로 확인하게 된 거라고!!!! 관측으로 느끼게 됐을 뿐임 우리가 안 볼 땐 우리가 느끼지 못하니까 여러줄이 보이는데 관측으로 하나의 우주 안으로 들어오게 된 걸 느낀 거야 이해 안 되면 계속 봐봐 그래 못 느껴!ㅠㅠ 하 시발 소름 돋지 않니... 허공에 쏘면??? 철컥 철컥 탕!!! 이마에 쏘면???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왜냐면 우린 살아 있는 것밖에 못 느끼거든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할 땐 무수히 많은 선이 나타나지만 우리가 직접 보고 느끼는 순간 특정 가능성을 보게 된 것처럼 총을 허공에 쐈을 땐 총알이 날아가는 것까지 보이지만 우리 이마에 총이 있다면 우린 철컥 소리 밖에 못 느껴 그런 우주에 들어 온 거야 시발 존나 소름 독지 나만 지금 소름 돋나 우리는 살아있는 것밖에 느끼지 못해 여러개의 우주 중 우리가 죽은 우주는 우리가 느끼지 못해 그러니까 우린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우주에 있는 거야 우리가 트럭을 간신히 피한 게 아냐 우리는 트럭을 피한 우주만 느낄 수 있던 거야 우린 살아있으니까 우주는 갈라지고 있다고 어찌보면 영웅들의 엄청난 싸움을 통해 얻은 결과지만 또 어쩌면 너무 당연해 우린 살아있는 것만 느낄 수 있거든 그러니까 우리가 죽었을지 모를 또다른 우주에선 여기서 죽은 이들이 살아있을지 몰라 지금 이 글을 본 너네는 나랑 같은 파동을 타고 같은 슬릿을 통과한 거임 존잼이지 끗 출처 이런거 보면 양자역학 개꿀잼
포름알데히드, 탈크, 색소까지 꼼꼼히 읽어야 할 화장품 정보
1.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는 화장품을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존제방부제로 쓰입니다. 담배의 성분이기도 한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 관련 발암물질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러나, 본래 포름알데히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로, 적정량만 취한다면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이라고 해요. 과일과 돼지고기, 어패류, 등에도 일정량의 ppm이 존재하고, 청량한 숲에도 미량의 포름알데히드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정 함유량인 경우에만 안전하기에 화장품 뒷면의 성분 함량 수치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탈크 탈크는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활석이라고도 불리며 하얗고 부서지기 쉬운 부드러운 광석입니다. 조금 듣기에는 낯선 물질이긴 하지만, 사실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탤크제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베이비파우더와 화장품, 초크, 크레용, 종이의 증감제, 껌, 페인트의 희석제를 꼽을 수 있구요. 화장품에는 주로 파우더 타입의 제품에 사용되며 땀이나 피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탤크는 그 자체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러나 탤크를 채석하는 과정에서 ‘석면건축자재, 방화재, 보온재, 단열재, 전기절연재 등으로 사용. 세계보건기구(WHO)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생성된 부위까지 추출하게 될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그 중에서도 석면은 탤크광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열을 덜 받아 생기는 변성광물입니다. 즉 탤크와 석면이 한 덩이에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둘을 분리하는 문제가 화두가 되었죠 :(. 하지만 탤크와 석면은 육안으로도 뚜렷이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석면이 검출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라고 합니다. 현재 각국은 석면 부여해 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구요. 화장품에서 사용하는 탤크는 엄격한 함량 기준 아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화장품업계의 통설이라고 해요. 3. 타르 타르는 목재, 석탄, 석유 따위의 유기물을 건류 또는 증류할 때 생기는 검고 끈끈한 액체를 의미합니다. 이미 많이들 아시겠지만 타르색소의 기원은 석탄에 있다고 해요. 석탄을 가열하면 검고 무정형의 코크Coke와 가스가 만들어지고, 이 가스를 온도별로 액화시키면 다양한 종류의 석탄화합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타르 색소 합성에 필요한 나프탈렌이나 벤젠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생기구요. 타르의 개발 목적은 섬유류의 착색을 위함이었으나, 식용색소와 화장품 등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독성이 강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타르색소는 적정량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 인체 내 소화효소의 작용을 저해하고 간이나 위에 장애를 일으키며, 발암성도 높다고 합니다. 현재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는 15종 뿐이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는 식품타르색소를 포함해 그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립스틱과 같이 섭취가 가능한 화장품에는 내복용타르색소(식용타르색소)가 사용되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눈주위 점막에 사용되는 외용타르색소와 브러셔 그리고 민감성이 덜한 볼 등 일반 피부에 사용되는 외용타르색소, 3가지로 분류됩니다. 타르색소의 유해성에 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국가들은 타르 색소를 사용할 시 스트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을 강조하여 위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타르 색소에 어떤 종류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식용 타르색소 1) 아조Azo계 색소: 오렌지색, 붉은색 계열 -적색2호,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40호, 적색 102호 2) 잔텐Xanthene계 색소: 붉은색 계열 -적색 3호 3) 트리페닐메탄Triphenylmethane계 색소: 녹색 계열 -녹색3호와 청색 1호 4) 인디고이드Indigoid계 색소: 푸른색 계열 -청색 2호
중앙은행 하면 역시 스웨덴이죠
http://www.faz.net/-i2t-9cbjc 스웨덴 중앙은행(Sveriges Riksbank, 이하 릭스방크)은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중앙은행이다. 조선 현종 9년(1668년)에 창립됐는데 여기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원래는 이 은행이 중앙은행은 아니었다(참조 1). 조선 효종 8년인 1657년, 국왕과 수익을 50:50로 나누기로 하고 설립한 민간은행, Palmstruch Bank다. 라트비아 출신의 네덜란드 금융인(!)이었던 요한 팔름스트루크(Johan Palmstruch)는 이 은행을 통해,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지폐(참조 2)를 만든다. 기사에 나오지만 30년 전쟁으로 인해(!) 은이 부족해지자 구리로 화폐 역할을 대신했었고, 구리판(!)이 워낙 크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이에 대한 증서(!)로 지폐를 발행했다는 얘기다. 이때가 1659년이다(효종이 종기 때문에 사망한 해이다, 음모론은 당연히 있다). 이 구리판 대신 증서만으로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짐을 관찰했던 팔름스트루크는 구리판을 은행에 맡겨놓지 않은 고객들도 일종의 "대출"을 통해 지폐(증서)를 받아서 쓸 수 있도록 했다. 당연히 지폐 남발이 이뤄지고, 팔름스트루크는 투옥된다. 지폐 발행도 금지됐다. 그런데 "대마불사"의 논리가 이때부터 등장한다. 그대로 이 은행을 도산시켜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국민들이 연루(!)됐기 때문에, 의회가 나서서, "굿 뱅크"와 "배드 뱅크"로 분리한 다음 은행 운영에 의회가 직접 나선다. (국왕에 대한 견제의 효과도 있었다.) 의회가 직접 나서서 청소를 한 다음, 지폐 발행도 다시 시작한다. 이렇게 릭스방크가 중요합니다. 릭스방크는 현재 스웨덴 내 스톡홀름 이외의 지점은 모두 문 닫기로 결정내리고(중앙은행치고는 그래서 인력이 상당히 적다. 350여명 정도) 전자 크로네의 발행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는 지폐를 발명했던 릭스방크가 2025년까지 완전히 현금이 없는 사회로의 이행, 즉 제목마따나 화폐를 재발명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미 스웨덴은 현금이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다. Swish라는 지불수단을 매개로 하여, 심지어 버스킹하는 가수들도 현금을 안 받고 있는 상황. 당연히 릭스방크도 전자 크로나 프로젝트에 대한 임시보고서를 작성해서 공개했다(참조 4). 이 보고서의 결론은 전자 크로나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자는 내용이다. 크게는 두 가지 방식을 거론하고 있으며, 이 두 가지는 (1) registered, (2) value-added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1) 방식이 최근 스위스 주민투표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점이다(참조 5). 즉, 릭스방크에 개개인의 계좌를 놓고 모든 추적이 가능한(!) 전자현금을 발행한다는 점이다. (2) 방식은 (1)처럼 기명도 가능하지만 익명도 가능한 방식이다. 중간에 에이전트가 끼어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교통카드 식으로 발행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는 휴대폰의 앱이나 신용카드 형식일 것이다.) 그래서 (2) 방식은 그만큼 도입을 촉진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화폐를 사용하려면 역시 (1)으로 가야 할까? 이 경우 회계 처리 방식이 모두 바뀔 것이며, 중앙은행에 대한 각 시중 은행의 현금고는 0가 된다. 민간 은행들의 상품도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릭스방크의 제안은 상업은행에 아예 민간 계좌를 막아버리자는 급진적인 스위스 제안과는 다르다). 국가의 금융정책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그만큼 생각거리를 많이 안겨다주는데 44 페이지밖에 안 되니 관심 가진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란다(참조 4). 최근 스웨덴을 방문했던 옌스 바이트만(참조 6) 분데스방크 총재가, "여윽씌... 릭스방크가 다시금 토론을 주도하고 있군요."라 말하자, Stefan Ingves 릭스방크 총재(참조 7)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어쩌면 우리가 다시 역사를 쓸지도요." ---------- 참조 1. 그렇다면 현대적 의미에서 최초의 은행은 어디였는고... 하니, 이탈리아의 몬테 데이 파스키, 조선 성종 3년인 1472년에 설립됐다. 이 은행에 대해서는 나의 글 참조 MPS(2017년 1월 23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4864350689831 2. 물론 중국(송나라 이후)에서 지폐를 만든바 있지만 당시 중국 지폐는 금이나 은본위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신뢰성의 문제를 계속 안고 있었다. 조선도 시도는 했지만... (참조 3) 3. 조선의 화폐를 위한 변명(2015년 10월 29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3635059564831 4. The E-krona Project’s first interim report(2017년 9월): https://www.riksbank.se/en-gb/financial-stability/payments/e-krona/the-e-krona-projects-first-interim-report/ 5. 중앙은행만 현금을 발행하자(2018년 5월 29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6299808489831 6. ECB 왕좌의 게임(2018년 1월 26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5968701599831 7. Stefan Ingves orders 350th birthday cake(2018년 2월 27일): https://youtu.be/up6iMaWYDek 이 영상에서 잉베스 총재의 긴축(...) 유머를 볼 수 있다.
TPI power 2 세미나 개최! (3월 2-3일)
TPI Power Level 2 세미나가 2019년 3월 2-3일에 시작합니다! 세미나 등록 링크 바로가기 TPI Power Level 2 과정은 한가지에 집중합니다. 바로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것인데요. 이 과정은 고객의 신체, 클럽, 그리고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모듬 방법들에 대해 교육합니다. 레벨 2에서는 파워 감소의 측정, 파워를 위한 피지컬 피트니스 기술, 파워를 위한 스윙기술 그리고 트레이닝 보조도구와 장비의 변형을 준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레벨 2 자격을 이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1. 레벨 1 자격증 2. 골프 교습에 종사하는 자 – PGA 자격증 – 대학 또는 팀 코치 – 보조 골프 교습가 3. 피지컬 피트니스 학위가 있는 자 – 퍼서널 트레이닝 자격증 – 운동 생리학 학위 -ATC 4. 의료 전문가 하위가 있는 자 – 의사, 카이로프렉티, 물리치료사, ATC 등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Greg Rose, Jason Zuback, Choeng Kim 이며, 장소는 일산 KINTEX에서 진행합니다. 세미나 등록 링크 바로가기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010-8875-0874 이메일 help@mytpi.co.kr 카카오톡 @mytpi YOUR GAME STARTS HERE #TPI #TPIKOREA #골프 #골프역학 #골프철학 #골프스윙 #신체역학 #교육 #세미나 #물리치료 #물리치료사 #트레이닝 #트레이너 #요가 #요가강사 #필라테스 #필라테스강사 #골프교습가 #바이오메카닉스 #KPGA #KLPGA #PGA #KLPGA #YOURGAMESTARTSHERE
[책추천] 경제가 어렵게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입니다 :) 유대인은 자녀가 13세가 되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돈을 준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경제적 활동을 시작하는 거죠. 돈이 있어야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세계의 부자들 중 유대인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경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책 5권을 추천드립니다 :) 경제 공부하고, 모두 부자되세요! 평생 연관될 경제, 상식만큼은 알고 싶을 때 내 돈을 지키는 기본서 뉴스는 싫지만 호구도 되기 싫다 김보리 지음 | 황금부엉이 펴냄 > https://bit.ly/2yjNRRn 경제적으로도 어른이 되고 싶을 때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경제 공부 책 미니멀 경제학 한진수 지음 | 중앙북스 펴냄 > https://bit.ly/2Kih8OU 경제학, 재밌게 파고들 수 없을까? 매끄러운 흐름으로 읽을 수 있는 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경제학 나카무라 다카유키 지음 | 생각의길 펴냄 > https://bit.ly/34P3exh 경제 흐름과 미래를 읽고 싶을 때 앞으로의 경제적 결정에 지혜를 더하는 책 경제를 모르는 그대에게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펴냄 > https://bit.ly/3ckgKvw 경제에 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할 때 현실 경제가 와닿도록 쉽게 들려주는 책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지음 | 더퀘스트 펴냄 > https://bit.ly/2zbsG4r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bit.ly/3etJU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