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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수술하는 사건도 있다"는 틀린말

한국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수술하는 사건이 있다 (x)

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이 수술하는 사건이 있다 (O)

대리수술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떡락시키고 참 괘씸하고 없어져야할 문제임. 전담간호사 등 다른 의료인에 의한 대리수술도 문제지만 훨씬 더 괘씸한 비의료인에 의한 대리수술에 대해서 써봄.

위 짤의 수술명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은 "죄다 정형외과 수술이네?" 라는거임

정형외과 의사들만 죄다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고, 가오만 잡고, 환자 생각은 안하고, 수술환자 프리옵도 못챙기는 돌대가리라서 그럴까?

내 생각엔 딱히 다른과 의사들이라고 더 착하지 않을것같음...그러니 정형외과 의사들한테 "왜 니네만 맨날 문제냐? 양심 챙기고 협진 개떡같이 좀 쓰지마라" 해봤자 의미없음.

비의료인 대리수술 사건 터진거 보면 "임플란트가 필요한 수술" 이라는데에서 시작하는게 대부분인데, 정형외과 수술이 임플란트를 많이 씀.

[고관절 임플란트]

[슬관절 임플란트]

여기서 임플란트는 이빨에 하는거를 말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몸안에 넣어서 기존 골격을 보조하거나 관절을 대치하는 인공물을 말함.

임플란트는 하나하나가 비싸서 돈이 되다보니 많은 의료기구 제조사들이 있고 제조사끼리 경쟁도 함.
시장확장을 노리는 의료기구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넘어야 할 벽이 '원래 쓰던거' 인데 더 좋은 기구 만들어봤자 손에 익은 도구가 좋은 도구라고 기존의 제품을 뛰어넘기 쉽지 않음
"쓰다보면 좋으니 참고 써보세요." 해봤자 그 말을 누가 믿음.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훈수 On"해서 교체기에 생기는 불만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어필해야 자기네 제품을 팔아먹을수 있음

여기까지는 의사도 좋고 수술받은 환자도 좋고, 제품 팔아먹은 영업사원도 좋아서 문제가 없는데

여기서 영업사원이 먹은 EXP+3이 문제임
이렇게 경험치 먹고 레벨업을 하다보면 숙련도를 갖춘 의문의 비의료인이 생기고 씹새기 의사랑 만나서 야합하면 '비의료인 대리수술'이라는 대참사가 발생함

이들이 '적극적으로 보조'한다면 병원에서는 그 제조사 제품을 사용할 것이니 기구파는 입장에서도 좋음. 물론 의사랑 갑을관계에서는 을이기 때문에 불만가지면서 하는 경우도 있겠고....


그래서
- 정형외과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돈밖에 모르고, 마취과 협진도 못챙기는 주제에 맨날 수술방 열어 달라고 마취과한테 졸라서 그럼 (X)

-임플란트 관련 수술로 인해 '숙련도를 갖춘 의문의 비의료인'이 존재하고 이들의 탄생과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씹새기들에게는 나쁘게 이용하게 될 계기가 되었다 (O)


이 글을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떡락시키고 이로인해 '세계최초 CCTV 의무화'에 국민이 압도적으로 찬성하게 만든 일부 씹새기들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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