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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고 싶은 퇴폐미 병약미 할리우드 배우들

병약미에 끙끙 앓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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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간 병약미쪽인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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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만 달랐어도, 다들 날 남자답다고 말해줬을 걸"
I would be complex, I would be cool 기분 내키는 대로 까칠과 쿨함을 넘나들어도 돼 They'd say I played the field before I found someone to commit to 그동안 애인들을 갈아치운 것도,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다들 알아서 포장해주겠지 And that would be okay for me to do 나 정도면 그러고 다녀도 상관없잖아 Every conquest I had made would make me more of a boss to you 화려한 연애 전력도 날 더 돋보이게 해줄 아이템처럼 여겨졌을 테니까 I’d be a fearless leader 거침없는 리더가 되어 I'd be an alpha type 사람들을 거느리고 다닐 수 있었을 걸? When everyone believes ya 모두가 날 믿어준다는 게 What's that like? 대체 어떤 느낌일까?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력을 다해 달려나가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내가 남자였다면 한참 전에 도착했을 텐데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나한테만 달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이젠 지쳐 'Cause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성별만 달랐어도, 다들 날 남자답다고 말해줬을 걸 I'd be the man I'd be the man 완전 남자답다고 말이야 They'd say I hustled, put in the work 다들 내게 노력파라고 칭찬해줬겠지 They wouldn’t shake their heads and question how much of this I deserve 내가 당연히 누려야 할 혜택을 갖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도 없었을 거고 What I was wearing, if I was rude 자기들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다고 Could all be separated from my good ideas and power moves 그동안 내가 보여준 선행과 행보를 무시한 채 패션으로 트집을 잡을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And they would toast to me, oh, let the players play 다들 나보고 놀 줄 안다면서 함께 건배를 하고 싶어 했을 걸 I’d be just like Leo in Saint-Tropez 생트로페에서 파티를 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력을 다해 달려나가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내가 남자였다면 한참 전에 도착했을 텐데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나한테만 달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이젠 지쳐 'Cause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성별만 달랐어도, 다들 날 남자답다고 말해줬을 걸 I'd be the man I'd be the man 완전 남자답다고 말이야 What's it like to brag about raking in dollars 돈을 쓸어 담고 있다고 자랑을 하면서 And getting b- and models? 모델들과 어울리는 삶을 산다면 어떨까? And it's all good if you're bad 잘 나가기만 한다면 아무도 뭐라 안 할 거고 And it's okay if you're mad 미친 사람처럼 굴어도 아무 지장 없을 걸 If I was out flashing my dollars 근데 지금 내가 돈을 막 쓰고 다니면 I'd be a b-, not a baller 멋있다는 말 대신 손가락질이나 받게 되겠지 They'd paint me out to be bad 다들 날 완전 버릇없는 여자로 매도하겠지만 So, it's okay that I'm mad 그런 취급받아도 상관없어 I'm so sick of running as fast as I can 전력을 다해 달려나가는 것도 이젠 지긋지긋해 Wondering if I'd get there quicker if I was a man (You know that) 내가 남자였다면 한참 전에 도착했을 텐데 And I'm so sick of them coming at me again (Coming at me again) 나한테만 달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이젠 지쳐 'Cause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Then I'd be the man) 성별만 달랐어도, 다들 날 남자답다고 말해줬을 걸 I'd be the man I'd be the man (Oh) I'd be the man (Yeah) I'd be the man (I'd be the man) 완전 남자답다고 말이야 If I was a man, then I'd be the man 성별만 달랐어도, 다들 날 남자답다고 말해줬을 걸 The Man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래퍼한텐 한없이 관대해서 여성을 비하/혐오하는 가사를 써도 사람들은 그 가사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흥얼거림... 심지어는 마약을 하고 술을 마시고 돈을 펑펑 쓴다는 이야기만 플렉스라며 멋있다고 치켜세워주는게 현실임 테일러는 그저 남자 얘기 몇번 한 것뿐인데 온갖 비난을 받음 심지어 시상식에서 주정뱅이 새끼가 올라와서 이 상의 주인은 네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눈 앞에서 하는 걸 지켜봐야했음 솔직히 테일러가 남자면 진짜 아무도 못건드렸을거임 (본업인 음악 잘하지, 월드클라스로 존나 잘 나가지) ※개인적인 의견과 노래소개 글임. 맥락없는 혐오댓, 분위기 못읽는 웅앵웅 댓글 사절※
20세기 유명 사진작가의 셀럽 뒷담화
세실 비튼 (Cecil Beaton) (1904 - 1980) 런던에서 태어나 20년대부터 상류층을 찍어가며 보그&베니티 페어 사진작가로 활동한 세실 비튼 세계 2차 대전 때부터 각종 영국 왕실 행사때마다 와서 공식사진을 찍은 것으로 가장 유명함 또한, 세실 비튼은 평생동안 일기를 쓴 것으로도 유명한데 본인의 다이어리 8개를 출판했을 정도 워낙에 셀럽들을 많이 찍고 본인이 손수 다이어리를 발매했기때문에 일기에 남아있는 셀럽에 대한 뒷담들 ▼▼▼ 엘리자베스 테일러 천박하고 평범함 모든 것이 싫음 그녀는 영국와 미국의 가장 나쁜 점들이 모아져서 만들어진거 같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대한 내용은 이 뒤로 더 많은데 그냥 세실 비튼이 엘리자베스 테일러 엄청 싫어했던 듯) 오드리 헵번 똑똑하고 명석함, 슬픔에 차있는 얼굴이지만 열렬함 재치있게 솔직하면서 자만심 없이 자신감에 차있음 너무 지나치지 않게 감성적이면서도 다정한 그녀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커스튬 디자이너로 같이 일한 오드리 헵번 찬양) 살바도르 달리 난 그는 엄청나게 독창적인 사람이라서 좋다 근데 오늘은 그의 엄청난 입냄새 때문에 약속 취소했음 마릴린 먼로 먼로양의 헷갈리는 진실은,  그녀는 사이렌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지만 요정처럼 세련되지 않고,  몽유병환자처럼 천진난만하다는 점이다 믹 재거 완벽한 매너에 젠틀하기까지 함  그의 마른 몸매가 좋음 입이 좀 많이 크긴 하지만 아름다우면서도 못생겨보임 여성스러우면서도 남성미 넘침 그레이스 켈리 사진빨. 사람들은 그녀를 거리에서 마주치면 못 알아볼 것. 오른쪽 얼굴은 황소처럼 생김 엘리자베스 여왕 2세 (공주 시절)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매력은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함. 매번 볼 때마다 기쁜건 그녀가 얼마나 고요하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면서 동시에 약간의 동정심도 든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완벽함 (그 뒤로도 찬양찬양을 계속됨... 일기에도 아부를 떠는) 그 외의 많은 셀럽들의 사진들 마가렛 공주 줄리 앤드류스 게리 쿠퍼 바바라 스트라샌드 발론 브란도 마리아 칼라스 비비안 리 등등... 출처 ㅣ 20세기 유명 사진작가의 셀럽 뒷담화 : 네이트판 (nate.com)
어머니의 20대를 오마주한 모델들.jpg
어버이날 이벤트로 하퍼스 바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어머니의 이십대 모습을 오마주해서 딸인 모델들에게 스타일링을 했다고 해요 *_* 엄마의 청춘과 마주한다는 건, 신기하지만 가슴 먹먹해지는 일이다. 그 시절 푸릇푸릇하던 젊음을 자식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을 이 세상 모든 어머니를 위해! 모녀 사이임을 단박에 알아차릴 정도로 똑 닮은모델 고가영과 어머니 우해경. 그 시절 유행하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2021년 런웨이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엄마 사진을 보면서 좀 놀랐어요. 저도 선글라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이 많더라고요. 메이크업 취향도 비슷하고요.” 레드 립을 즐겨 했다는 모델 박서희의 어머니 주미옥. 오토바이를 즐겨 타던 말광량이 소녀. 모델 메구는 젠더리스 룩을 통해 그 시절 엄마 사치코를 추억한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 결점을 살린 피부와 날것 그대로의 눈썹, 누드 컬러 립은 성별의 경계를 허문다. 모델 여혜원은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어머니 임상은의 내추럴 메이크업을 오마주했다. “엄마는 머리가 항상 짧았어요. 그리고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았죠.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은 엄마에게 배운 거예요.” 출처ㅣ하퍼스바자
라스트 듀얼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의 라쇼몽(羅生門, 1950)을 모두들 아실 것이다. 한 살인 사건에 대해 화자가 제각기 나름의 버전으로 얘기를 하는 까닭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이다. 당연히 이 기법은 라쇼몽보다 더 오래되기는 했지만(참조 1) 워낙 라쇼몽이 영화계에 던진 충격이 컸던지라 일반적으로 라쇼몽 기법이라 불린다. 이 라쇼몽 기법에는 개념필수적으로 두 가지 요소를 요구한다. “신뢰할 수 없는 화자”와 “모호한 엔딩”이다. 진술이 약간씩 엇갈려야 영화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이 신뢰할 수 없는 화자는 라쇼몽 기법을 채용한 모든 영화에 나타난다. 바로 이 라스트 듀얼에 나오는 인물도 마찬가지. 기사와 부인, 그리고 그 부인을 겁탈한 기사의 친구 이 세 명이다. 라스트 듀얼은, 혹은 리들리 스코트는 여기서 모호한 엔딩을 살짝 더 비틀었습니다? 총 3막(참조 2)으로 나뉘는 이 영화에서 마지막 “부인이 본 진실”의 장은 제3막임을 표시하면서 살짝 “진실(The truth)”이라는 단어만을 남기고 문장의 나머지 부분을 삭제한다. 즉, 라쇼몽 기법을 이용하면서 마지막 단락은 진실 버전이니 이걸 참조하시라는 의도이며, 사실 끝까지 스토리라인을 그냥 혼란스럽게 갈 수도 있었다. 실제 역사도 어느 정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라스트 듀얼”은 프랑스 국왕이 재판 판결로서의 결투를 마지막으로 승인했기 때문에 “라스트”라는 말이 덧붙은 것인데(참조 3) 영화에서 묘사된 내용들 자체는 거의 사실로 보인다. 14세기에 일어난 범죄가 자세히 기록으로 남은 덕분이다. 가령 1차사료격인 당대 기록(프랑스의 왕조 실록이랄 수 있을 Grandes Chroniques de France은 물론 장 프루아사르의 연대기, 변호사의 기록, 법원 속기록 등등)이 워낙 풍부하게 남아 있다. 아마 그래서 책(참조 4)과 함께, 이 책을 바탕으로 영화까지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 사건은 영화 속 사건과 같지만 결투 이후 실제로는 자기가 마르그리트를 겁탈했다고 고백한 사람이 등장했었고(참조 5), 영화에서도 잘 묘사되듯,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르그리(그리고 원래 자기 것이었던 영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결투까지 갔다는 주장이 있다. 마르그리트 또한 영화 마지막에서 보여준 그 씁쓸한 표정과는 달리 남편과 행복한 생활을 계속 했으며 그 후로 아이를 몇 명 더 낳았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미덕은 존재하며, 스토리라인이 혼란스럽지는 않습니다. 대본이 되는 책의 저자도 동일하게 말했지만(참조 5), 진술의 일관성과 구체성 때문에 법원은 판단을 못 내리고 있었고, 그때문에 결투 재판까지 갔는데, 그 자체로 부인 측이 상당히 맞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는 의미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영주 피에르가 실시했던 재판 결과(결과를 예측한 기사 부부는 이 재판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영화도 똑같이 묘사한다)를 받아들였을 일이기 때문이다. 국왕 및 파리 법원은 그 대신 그 자체로 심리를 계속 했었다. 소를 당했던 기사의 친구 또한, 그 자신이 곧바로 교회 소속(즉, 수도사)이 되어 훨씬 유리하게 전개될 교회 내 재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굳이 건틀릿(Gauntlet)을 집어들면서 결투를 받아들이는 것도 있다. 그의 변호사는 의뢰인을 계속 의심했다. 그리고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상세히 (라틴어로) 기록에 남겼다. 항상 “그가 말하기를…”이라 덧붙이면서 말이다(참조 5). 짐작하시겠지만 무슨 20세기도 아니고 14세기 시대에서 강간을 이유로 재판까지 간 건수 자체가 극히 드물며(참조 6) 아마도, 마르그리트의 서사는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아니 그렇다면 잠깐, 지금 내러티브 구조가 라쇼몽 기법이라기보다는 그냥 정반합에 가까운 듯 한데, 위에 말했듯 리들리 스콧의 이 영화가 라쇼몽 기법을 비튼 것이 맞나요? 아예 라쇼몽 기법이 아니라고 해야 하잖을까? 모호한 엔딩이 아니라서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서양중세사를 이따금씩 파헤치는 이유는, 현재 문명의 기본이 서양 중세에 있기 때문이며(참조 7), 정말로 역사가 발전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라쇼몽 기법은 결국 영화의 결론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하여 관객이 상상하고 토론하게 만든다는 점에 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결론이 모호하진 않다고 보며, 하느님은 어떻게든 정답을 주셨다. 영화가 요구하는 것은 그 정답이 맞느냐가 아니라, 지금과 비교하여 생각하고 토론해 보라는 의미일 것이다. 주말 특집으로는 역시 영화가 아닐까요? 빨리 보시라. 곧 내려갈 것 같다. -------------- 참조 1. 가령 시민 케인(Citizen Kane, 1941)의 플래시백 장면(케인의 사망에 대해 전부인과 집사의 진술이 약간 다르다)이 있을 텐데, 이 진술이 영화의 중심은 아니다. 2. 첫 번째는 기사, 두 번째는 기사의 친구, 세 번째는 부인의 시점 및 마지막 결투로 진행된다. 3. 실제로는 이 결투가 국왕/혹은 최고 사법원이 허가한 재판 판결로서의 마지막 결투가 아니다. 레알 마지막은 1547년 7월 10일에 있었으며, 법적 판단으로서의 결투는 리슐리외(삼총사의 그분 맞다)의 청원에 따라 루이13세가 칙령(édit)으로 없앴다. Vivonne et Jarnac, le dernier duel judiciaire en France : https://fr.wikisource.org/wiki/Vivonne_et_Jarnac,_le_dernier_duel_judiciaire_en_France 물론 명예 결투는 비교적 현대(20세기 중반)까지도 존재했다. 4. 당연한 말이지만, 이 책(아마도 동 사례에 대한 최신 성과일 것이다)을 쓴 미국 교수(UCLA)가 맨 처음 이 사건을 파헤친 인물은 아니다. 이미 근세에 디드로 및 볼테르가 이 사건을 분석하기도 했었고 그 외에도 워낙 풍부한 기록 덕택에 (가령 우리가 알고 있는 결과를 의심하는) 상당히 많은 해설이 있었다. 라스트 듀얼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0956867 5. The Woman in Black : https://www.laphamsquarterly.org/scandal/woman-black 6. 가령 1314-1399년의 80여년 동안, 프랑스 지역 네 군데에서 일어난 강간 사건 재판은 12건에 불과했다. The True History Behind ‘The Last Duel’(2021년 10월 14일): https://www.smithsonianmag.com/history/the-true-history-behind-the-last-duel-180978860/ 7. 이를테면 교회 내의 재판과 세속 재판의 차이가 어떻게 발생했으며, 나중에 어떻게 그 간극을 좁히는지 또한 연구 대상이다. 이미 중세 시대 (특히 프랑스와 잉글랜드에서) 강간사건 재판과 그 관련 규범에 대해서는 숱한 논문이 나와 있으며, 비록 칙령에 따른다고 해도 어떠한 “제도”가 중세 시대에 작동했다는 것 또한 강한 흥미를 일으킨다. 8. 짤방은 여기, 예고편도 여기있다. https://www.imdb.com/video/vi175423513 PS. 결투재판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 책, “남의 나라 흑역사”의 영국 편에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영국에서 무려 19세기 초에 법원 판단을 결투로 가르자는 사례가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