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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서양 철학자들 한 줄 요약.jpg
--- 고대 그리스 철학 --- 피타고라스 세계는 수로 이루어져있으며 모든 것은 수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 수라고 하는 것은 신비로운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 모든 것은 변하며 변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소크라테스 너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며, 우리는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모름을 발견해나갈 수 있다. 플라톤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계는 불완전한 세계지만 완전한 세계가 따로 존재하며 우리는 그 세계를 닮아가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완전한 세계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 가능성의 형태로 담겨있고, 우리는 그 가능성을 실현해야 한다. 플로티누스(신플라톤주의) 완전하고 유일한 것이 존재하는데, 이 세계는 그것이 흘러나온 결과물이다. 에피쿠로스(에피쿠로스 학파)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세네카(로마인, 스토아학파) 이성적이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 --- 중세 철학(신학) --- 아우구스티누스(교부철학) 플라톤이 말한 완전한 것은 천국이며, 플로티노스가 말한 완전하고 유일한 것은 주님이다. 토마스 아퀴나스(스콜라철학) 기독교인들은 단순히 믿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이성을 통해 세계를 이해해야 하며, 신은 우리가 이성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계를 창조하셨다. --- 근대 철학 : 인식론적 전회 --- 데카르트(합리주의) 나는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함을 알 수 있고, 신중하게 생각을 이어나가다 보면 거울을 통해 세계를 선명하게 비추어 볼 수 있듯 정신에 세상을 비추어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 파악할 수 있다. 흄(경험주의) 우리는 세계의 원리를 이해했다고 착각하지만, 그 원리가 진짜인지는 영원히 입증할 수는 없으며 우리는 보고 느끼는 것들의 앞뒤가 맞도록 적당한 설명을 갖다 붙이는 것일 뿐이다. 홉스(경험주의) 국가는 인간이 자기 힘으로 스스로를 지키기에는 너무 약해서 계약을 통해 그 힘을 모아 만든 것이다. --- 칸트의 등장(코페르니쿠스적 전환) --- 칸트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세계를 인식하는 틀을 지닌채 태어나며, 보고 느끼는 것들을 그 틀을 통해 이해하는데, 그 틀은 우리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훌륭하게 설명하지만 인간은 결코 그 틀 바깥을 보거나 느끼고 이해할 수 없다. 헤겔(관념론) 인간의 이성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언젠가 절대이성이 되어 세계 전체를 내려다보게 된다. 쇼펜하우어(비합리주의) 이성이 발전해서 절대이성이 된다는 헤겔의 말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며, 세계는 이유도 없고 목적도 없는 맹목적인 욕망(의지)들에 불과하고 이성이니 발전이니 하는 것은 자기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것들에 맘대로 갖다 붙인 이름일 뿐이므로, 이 세상은 끔찍한 비극에 불과하다. --- 근대 끝판왕(맑스, 니체, 프로이트) --- 마르크스(유물론, 공산주의) 인간 사회의 법률, 문화, 정치 등은 우리의 정신이 아닌 생산력과 생산관계에 의해 결정되며 역사는 투쟁을 거쳐 필연적인 발전의 경로를 따라 진보한다. 니체(비합리주의) 우리가 진리라고 믿어온 모든 것들은 그 근거가 모래성처럼 허망하고,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말하는 대로 따라가는 인간들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사는 한심한 노예들이며, 초인은 기존의 가치를 모두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자이다. 프로이트(정신분석학) 데카르트가 말하는 깔끔하고 투명하게 생각하는 주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의 정신은 우리의 의식 뒤에 숨어있는 거대하고 역동적인 무의식에 의해 조종된다. 키르케고르(실존주의) 세계를 바라보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아야 하며, 교회의 전통과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신 앞에 설 줄 알아야 한다. --- 20세기 초중반 현대철학 --- 비트겐슈타인(분석철학) 인간은 자신들의 언어적 한계 속에 갇혀있으므로, 언어로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세계(종교, 형이상학, 윤리, 예술 등)에 대해서는 진리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캉(정신분석학) 인간의 무의식은 언어적으로 구조화되어있고 우리의 정신은 무의식이 그려내는 환상(상징계)일 뿐이므로 모든 인간은 이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 들뢰즈(포스트모더니즘) 세계의 모든 것은 무수한 차이들의 반복으로서 스스로를 생성하고 재생성하는 방식으로 존재하고, 프로이트나 라캉이 말하는 욕망(무의식)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 이 세계 전체를 규정하는 근본적인 원리이다. 보드리야르(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는 생산이 인간사회를 결정짓는다고 보았지만 사실은 소비가 인간사회를 결정하며, 현대사회의 소비는 물건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기 위한 기호학적 교환일 뿐이고 그 과정에서 오늘날 현실 그 자체는 사라졌으며 원본 없는 허상(시뮬라크르)들만으로 가득차있다. 지젝(정신분석학&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는 이 세계의 균열을 폭로하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뒤흔들기 위해, 자본주의가 붕괴하는 그 날까지 영원히 유령처럼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피루스의 승리
BC 3세기, 그리스 북부에 피루스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 전문가로 주변에 많은 나라를 정복한 풍부한 경험과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 로마에도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피루스의 신하인 키네아스는 로마와의 전쟁이 국력을 크게 소모할 것으로 생각해 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폐하, 로마와 전쟁을 해서 이긴 다음에는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우리가 로마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왕은 시칠리아, 아프리카 북부 카르타고에 이어 마케도니아 전역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며 흥분하며 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뒤 키네아스는 ‘그다음에는?’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왕은 말했습니다. “키네아스, 주변의 나라들을 모두 정복하면 우린 정말로 편히 앉아서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거라네.” 모든 정복에 성공한 뒤에야 편히 쉬겠다는 왕의 대답에 키네아스는 답했습니다. “폐하, 원하는 것이 그것이라면 전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린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루스 왕은 키네아스의 말을 듣지 않고 2만 5,000명의 군인과 20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로마를 침공했습니다. 격렬한 전쟁이 끝난 후, 피루스 왕은 승리를 얻었지만, 코끼리는 다 죽고 군인들도 4분의 3이나 죽어 남은 병력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패배나 진배없는 승리를 표현할 때 ‘피루스의 승리’라고 합니다. 무모하게 계속되는 전쟁은 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결국 돌아오는 것은 패배뿐입니다. 매우 소중한 것으로 생각했던 승리의 전유물이 사실은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판명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에서 무엇이 헛되고 참된 것인지 깨닫고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물을 빤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 스스로 헛된 바람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 존 포웰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지혜#무모함#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애플의 이모티콘 세계관 탐구보고서🧐🍎
애플 이모티콘의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여 연구에 몰두하게 되는데...🧐 ✅=연구완 ☑️=연구중 ✅연구대상 1 7월 17일자 영수증 미스피츠,, 무언가 맞지 않는 옷을 산걸까..? 네모난 못들과 동그란 구멍들.. 영수증 주인은 도대체 뭘 산걸까..? ✅연구대상 2 John Appleseed의 신용카드 영수증 주인인걸까..? 생각보다 고퀄인 애플의 이모콘티,, 호달달 <연구결과> John(Johnny) Appleseed 본명 John Chapman, 존 채프먼 미국인 묘목상으로 미국에 사과를 널리 알린 인물 ✅연구대상 3 7월 17일자 달력과 찢어진 7월 17일자 달력 애플 이모콘티의 달력은 항상 7월 17일.. 7월 17일을 찢었으면 18일이어야 하는데 이모콘티의 세계관은 17일에서 멈춘걸까..? 저 날짜에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연구결과> 애플이 2002년 ical를 출시한 날짜 이모콘티 세계관에선 7월 17일부터 시간이 시작된 것임 ㅎㅎ ㅊㅋㅊㅋ ✅연구대상 4 1월 9일자 라이브 콘서트 티켓 A존 7월 19일이 아닌 1월 9일!!! 시간은 오후 9:41분.. <연구결과> jan 9th 9:41 무려 아이폰이 처음으로 공개됐던 날짜와 시간!!! 그뒤로 모든 아이폰 공식 소개화면의 기본 세팅시간은 9:41 애플 공식 홈페이지 ☑️연구대상 5 The Apple Times 애플 타임즈 1면의 탑뉴스에 화산폭발 기사!!! 기사내용이 매우매우 궁금하지만 콩알만한 글씨로 읽기조차 불가능,, ☑️연구대상 6 무언가 빼곡히 적힌 노트들 애플 이모콘티의 노트 이모지는 1개 빼고 몽땅 뭐가 빼곡히 적혀있음 우리에게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걸까..? 알지..? 보이면 삐삐쳐줘,, 유일한 빈 노트 이모콩티.. ✅연구대상 7 필기체 손편지 여태까지 이모콘티를 보면 말도 안되는게 적혀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보이는건 Here's for the 블라블라~~ <연구결과> Here's to the crazy ones. 미쳐 있는 이들을 위하여.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세상과 맞지 않는 이들, 반항아들, 문제아들, 사각 구멍에 안 맞는 둥근 못들, 세상을 다르게 보는 이들….. - ‘1997 Think Different’ 캠페인중 스티브잡스의 연설 밑줄 친 단어들은 연구대상 1에 영수증 계산목록들 ✅연구대상 8 10:09분을 가르키는 시계들 왜 모두 10:09분을 가르키고 있는걸까..? <연구결과> 전시 상 가장 완벽한 각도인 10:10 하지만 애플은 그보다 빠르다는 의미로 10:09를 추구하는 중 하지만 삼성은 애플보다 빠르단 의미로 10:08을 추구하는 중 ✅연구대상 9 ???? 주판 나는,, 주판을 볼 주,, 모른다,, 따흑 <연구결과> 주판이 나타내는 숫자 1976 1976년 = 애플의 첫 컴퓨터 애플1 탄생년도 -이모콘티 연구결과보고 끝- + 디테일해서 신기한 그 외 이모티콘들 출처
당신이 몰랐던 영화 <트루먼 쇼> 속 디테일들.jpg
트루먼이 (역할상) 엄마 집을 방문했을 때 있던 앨범 속에 어렸을 적 트루먼 사진 위에 쓰여있는 문구 'My little clown(나의 작은 광대)' 우주복 입은 우주비행사로도 볼 수 있지만, 안테나 두 개가 달린 텔레비전으로도 볼 수 있음 책상 위에 놓여있던 비타민D, 결국 트루먼이 사는 세상은 진짜가 아닌 햇빛이 없는 촬영장(돔)이라는 말 트루먼의 행동이 수상해지기 시작하자, 감시하는 사람이 LA 타임스 구직 광고를 보기 시작함 트루먼이 메릴과 씨헤븐 아일랜드를 떠나려고 할 때 다리 옆 표지판에 적혀있는 "Are you sure it's a good idea?(이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까?) 트루먼이 하는 대사 "Good morning, and in case I don't see ya: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만약을 위해 미리 인사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는 다른 전 세계에서 이 방송을 보고 있을 수도 있음을 내포 트루먼이 해변가에 앉아있을 때 벼락이 치는데 동시에 달도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음 우리가 보는 평범한 달은 아니라는 것 신문지 발행번호를 보면 Vol.XXIX(29), No.10,765(29년 6개월) 즉, 트루먼이 태어나면서 같이 시작된 신문이라는 뜻 트루먼이 여행사 업체에 방문했을 때 화장하느라 늦게 온 이 사람 왜냐하면 평소에는 출근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나 당황+바쁘게 화장하고 왔으면 목에 묻지말라고 대놓은 것도 빼는 걸 까먹음 참고로 뒤에 브로셔가 꽂혀있는 곳 제일 위에   있는 검은 동그라미는 카메라 맨홀 뚜껑 위에 있는 벽, 이 말인즉슨 이 벽은 쇼를 위해 지어졌으며 아무런 실용성이 없는 것 추가로 닭 그림 포스터 위의 동그란 검은색 원형도 역시 카메라 생각 이상으로 영화 곳곳에서 발견하기 쉬운 카메라의 흔적 이런 트루먼을 구하고자 하는 실비아가 TV 인터뷰를 하려고 전화한 곳은 '헤이그' 네덜란드의 헤이그에는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재판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의 법원이 있음 트루먼 쇼가 제작되는 씨헤븐 스튜디오센터의 게이트에 적혀있는 문구는.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 영어로 하면 One for all, all for one(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 트루먼이 사라지고 나서 나중에 찾기 어려워했던 이유, 예전에 역할상 아빠로부터 받았던 카메라가 달린 반지를 나중에 재회하면서 다시 그 아빠에게 돌려줬기 때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각한 트루먼이 스튜디오를 탈출하기 위해 탔던 보트의 이름은 산타마리아 콜럼버스가 탔던 배와 같은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기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