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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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휴게실

간만에 출근하지 않는 와입이랑 수제비 먹으러 왔어요. 와입이 아점으로 수제비 먹으러 가자길래 콜 했는데 울주군까지 가야 된다네요. 집에서 왕복 130km 정도 ㅡ..ㅡ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 저수지(?) 같은게 있긴 하던데 지금은 거의 역할을 못하는듯 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잡초들만 무성… 이름이 친근하죠 ㅎ
여기 예전에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온 모양이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땐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미리 주문을 하면 대기번호를 알려주시고 시간이 얼마정도 걸린다고 대충 알려주신답니다.
가게앞 저수지 구경하러 나왔는데 보시다시피 물은 없어요.
저수지쪽에서 가게를 한번 찍어봤어요. 가을가을 하네요.
여기 음식점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게들마다 손님들이 많네요.
수제비 나오기전에 만두부터 맛 봅니다.
와입은 매운수제비. 국물 맛을 보더니 저는 못먹을거라고 ㅎ. 근데 와입 입맛엔 잘 맞는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일반 수제비. 와, 근데 먼저 국물맛을 봤는데 평소 먹던 멸치육수의 수제비랑은 전혀 달랐어요. 색다르고 깊은 육수맛이었어요. 수제비도 손으로 뜯은게 아니고 반죽을 얇게 펴서 칼로 자른것 같았어요. 얇아서 간도 잘 배인듯 수제비가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고속도로 타고 달려온 보람이 있군 ㅎ.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국물에 공기밥 말아먹는 사람들도 많던데 저희도 한그릇 시켜서 나눠 말아먹었습니다. 와, 근데 찹쌀이 섞인건지 밥도 쫀득쫀득 넘 맛있더라구요. 근래에 수제비에 밥말아 먹었던 적이 있었나싶은데 넘 맛있더라구요. 최고 ㅎ. 기장 넘어가서 커피 한잔하며 산책 좀 하다가 집으로 가는데 피곤이 확 밀려오더라구요. 백신 후유증인건가… 1차 백신 후유증에 피로가 있긴하던데… 집에 와서 침대에 한동안 쓰러져 있었습니다 ㅋ
1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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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곳인데 어딘지 짐작이 안되네요.ㅋ
@roygi1322 주소는 울주군 청량면이라고 나오던데 바로 앞에 두현(율리, 문죽) 저수지가 있어 저수지 휴게실로 이름 지었나 보더라구요. 백종원이 삼대천왕 할때 다녀간 모양이더라구요.
@vladimir76 아..두현 저수지였군요. 청량은 제가 초딩때 살던 곳이라 대충 지리를 아는편인데 좀 많이 바뀐듯하네요. ㅎㅎ
@roygi1322 예전엔 물이 많았었나 모르겠는데 지금은 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수제비 맛집 찾기 힘든데... 군침이... 다른 분이 위치도 물어주셨너요. 감솨합니다
@sellin 매운 수제비 드시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아내 사랑에 박수를~~~~~
@ryoung1799 하하하^^
수제비 좋아하는데... 꿀꺽 ˃̵͈̑ᴗ˂̵͈̑
@lulusson 맛있더라구요^^
저 집 매운수제비 유명하죠^^예전에 해장하러 많이 갔었는데..이제는 추억이ㅜㅜ그립다
@dhrl5258 네, 매운 수제비 먹으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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