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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달고나 쓸때없이 고퀄로 만들기.jpg

이번에 오징어 게임을 보고 진심을 담아서 달고나를 만들기로 했어

나는 평범한 방법으로 만들지 않아 쓸때없이 고퀄로 만들꺼임 (금형)
ㄴ 먼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형상을 2D로 스케치하고, 그걸 3D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체로 만들꺼임
프로그램은 라이노3D 라는 것을 사용했음, 이런걸 3D모델링 이라고 함
ㄴ 대략적으로 완성된 3D모델링임
ㄴ 이건 라이노3D 프로그램의 기능을 이용한 작업인 렌더링임, 실제 색상을 대략적으로 뽑아보는 작업임
너무 누런거 같은데 최종 만들고 나면 이런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음
ㄴ 이제 금형 설계를 함,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로 만들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금형을 만들어야함.
이런 금형을 만들기 위해 3D프로그램으로 금형설계를 했음.
ㄴ 금형이 열린 상태를 3D모델링 한 모습임
ㄴ 이제 머시닝센터라는 금속을 깎는 기계로 작업을 할꺼임, 금형의 재질은 S45C 라는 재질이고, 흔히 실리콘 금형에 많이 사용하는 재질임
이 작업은 최대한 퀄리티를 높게 하기 위해 최대 10mm 에서 최소 1mm 짜리의 공구를 사용함.
공구의 직경이 작을수록 더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 있음,
이런작업은 대략적으로 2일 정도 기계가 자동으로 깎고, 이런 작업을 외주를 받는다면 대략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감,
ㄴ 머시닝센터가 금형을 깎고 있는 영상임, 대략적으로 6시간 정도 작업이 진행 됐을 때임,
ㄴ 작업이 다 끝난 상태임, 이제 금형을 머시닝센터에서 내리고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함,
1. 금형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해주는 부식 이라는 작업을 하고,
2. 금형이 조립될 수 있게 가이드핀을 끼워넣고,
3. 금형에 손잡이와 경첩을 달기 위해 보루방으로 구멍을 뚫고 탭을 내고,
4. 그리고 금형을 오랫동안 녹이 안슬고 사용할 수 있게 도금을 하고...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그냥 금형용어라서 몰라도 됨
ㄴ 지금 이 상태가 부식, 도금, 조립이 완료된 상태임

ㄴ 금형표면임
ㄴ 이제 이런 고형실리콘 재료를 금형에 넣고 찍을꺼임, 이 고형 실리콘은 찰흙같은 느낌인데 이걸 잘라서 금형에 넣는것임
색상배합을 잘못해서 색상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다음번에 찍으면 좀 더 진한색으로 할꺼임

ㄴ 이렇게 금형에 저 껌같은걸 넣는거임

ㄴ 이제 이 영상처럼 기계를 작동하고, 2분동안 가열하면

ㄴ 짜잔 이렇게 붕어빵 기계같이 붕어빵이 아니고 달고나 형상이 되어서 나옴

ㄴ 아까 그 껌같은 재료를 기계에서 2분 쪄주면 이런식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실리콘이 되는 거임


ㄴ 이렇게 완료된 실리콘 재질의 달고나를 만들었음

ㄴ 오징어게임에서 나왔던것처럼 동그란 깡통에 담아봤음 조금 더 그럴듯한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도대체 이딴걸 어디에 쓰냐고? 나도 이딴걸 어디에 쓸 지 몰라서 한번 사용할 곳을 찾아봤음

ㄴ 자... 이렇게 컵받침으로도 쓸 수 있고... 내열이 높은 실리콘 재질이라 냄비받침에도 쓸 수 있고 ...
어쨌뜬 뭐라도 쓸 수 있으니 그게 어디임...

ㄴ 그리고 심지어 이런 달고나 놀이도 할 수 있음, 실리콘 재질 특성상 칼집을 내면 결대로 찢어지는 성질을 이용해서
달고나뽑기를 하는 것처럼 만들어 봤음, 실제로 쉽지 않음... 진짜 달고나뽑기 하는 것처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

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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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갖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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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 전부터 기와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아주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기와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지만 여기야말로 꿈만 꾸던 그 집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차근히 완성해나간 집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폐허처럼 변해버린 적산가옥 제가 마주했던 첫 모습입니다. 긴 시간을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폐허로 있다보니 무너지기 일보 직전 처럼 보였어요.  어떻게 고쳐야하나 심란한 마음 뿐이였죠. 보시다시피 전문가도 기피할 것 같은 상태여서 골조만 살리고 나머지는 거의 새로 지어야 했습니다. 다시 짓는다고 해도 이 집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기로 했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너무 파괴하면 제가 이 집을 선택했던 이유가 없었거든요.  쓸 수 없는 기와는 모두 걷어내고 보수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기와와 비슷한 걸 구해 남아 있는 기존 기와와 함께 사용해 지붕을 만들었어요. 16평 주택의 재발견, (직접 그린 도면) 평수로 치면 크지 않는 크기여서 방을 다 오픈해 공간이 전부 이어지도록 미리 스케치한 후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거형태 상 겨울엔 추위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어 이를 감안해 거실엔 냉난방기를 두고 방엔 보일러를 깔아 보온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했어요.  나무 자체만으로 오랜 시간을 머금은 듯한 분위기를 풍겨 철거를 하면서 나온 목재들은 버리지 않고 문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문 앞에 놓여 있는 디딤돌도 철거에서 나온 돌을 재활용해 흔적들을 조금씩 남겨두었어요. 문을 열면 드르륵 정겨운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중문.  시간이 얽힌 거실 거실에서 바라본 마당 모습입니다. 마당 앞 툇마루처럼 생긴 곳엔 옛날 교실 바닥 자재를 깔아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면서 통로의 느낌을 더 강조했습니다. 거실 안쪽까지 햇살이 깊숙히 들 수 있도록 큰 창은 철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어요.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차를 마시기에 딱 좋은 툇마루. 오죽과 감나무를 마당에 심어 겨울이 되면 다니 단 홍시를 먹을 수 있는 재미. 이런 즐거움이 마당 있는 집의 매력인 듯 해요. 사계절을 가장먼저 느낄 수 있는 작은 뜰.  복도 끝에 자리잡은 화장실.  낡은 것들이 모여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거실. 작은 심야식당 지인이 놀러와 얼굴을 보며 요리를 할 수 있도록 11자 형태의 아일랜드 주방으로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도록 식당 주방처럼 싱크대와 테이블 사이에 작은 문을 만들었습니다.  주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고재를 사용한 주방.  노출 천장엔 인더스트리얼 조명을 달아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 거실 큰 창으로는 이곳까지 햇볕이 닿지 않아 주방 천장 가운데를 뚫어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비가오는 날이면 천장 유리를 통해 들리는 빗소리가 고요한 집 안을 더욱 운치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들게 해요.  주방에서 바라본 모습.  운치 가득한 사랑방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한 유리문 너머엔 쉼을 위한 침실입니다. 폴딩도어문을 설치해 공간이 이어진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엔 활짝 개방해두고 추워지는 겨울엔 도어를 닫아두어 온도를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국에 살았던 기억을 되살려  침실은 아늑하게 꾸몄습니다. 조명은 간접조명으로 대체하고 유리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독특해보이는 침대는 나무를 사러 갔다가 얻은 텃밭 상자를 이용해 침대 프레임 만들었습니다.  기성용품이 주는 획일화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부분 직접 만들거나 리폼한 가구들이에요.  느긋하게 책을 읽기에 좋은 곳.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곳  작은 휴양지. 낡은 질감의 나무문을 열고 나오게 되면 작은 테라스가 나타납니다. 늦은 점심 은은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있을 때면 해먹에 누워 낮잠을 자곤 해요. 몸과 마음이 풀리는  개인 야외온천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공간 욕실.  평소 반신욕을 좋아해 인테리어를 하면서 욕실에 힘을 가장 많이 주었어요. 꽉 막혀 있는 것 보다 자연풍경이 눈 앞에 보여지면 더 좋을 것 같아 통창을 내고 밖엔 단풍나무를 심었습니다.  창을 낼 때는 옆집 주변과 시야가 차단될 수 있는 높이를 고려하는게 가장 중요했어요. 여기에 누워 반신욕을 하다보면 가을엔 단풍나무가 겨울엔 소복이 쌓이는 눈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야외 온천에 온거 같기도 하고요. 은근한 나무냄새가 베일 것 같은 욕실 벽.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  저는 집을 고치거나 꾸밀때 항상 제가 뭘 좋하하는지 생각하고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어떤지를 생각해서 반영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야지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편한거 같아요.  이제는 이사를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마당이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요. 요즘은 내가 뭘 좋아하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에 새로 이사를 가면 집에서 시간을 조금더 생산적으로 쓸수 있고 또 좋아하는 걸 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출처 와 감각이 대단하시네요 *_* 금손 재능러 저 폐가가 이렇게 다시 태어날줄 누가 알았을 까요 ! 지금은 또 새로운 집으로 거처를 옮기신 것 같은데 인스타 구경 갔다가 저도 모르게 팔로우 하고 왔어요 :) 인스타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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