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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한국어 라임의 예술가
안녕하세요! 주변정리를 마치고 돌아온 optimic입니당!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 6월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와이프님은 수술 잘 하고 회복을 했고, 딸내미는 잘 크고 있고, 저는 새 직장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습니당! (아. 자동차 문짝도 전부 새로 갈았군용...) 그래서 이제 다시 돌아와서 제가 또 소개해드리고 싶은 뮤지션을 말씀드리기 위해! 돌아왔습니당... 오랜만에 온 만큼! 길게 말하지 않고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오랜만에 말투도 바꾸고... -------------------------- 있지도 않은 온[갖 보화] 따라왔네, scene의 [과포화] 메[타포와] 플로우 따위 흑형 거 냅[다 퍼 와] [일시적 리스너], [잠재적 래퍼] 또 다른 이름, [인스트루멘탈 콜렉터] [약 빤 척] [맛 간 척] [흐느적]거려 [반쪽짜리] 힙합만 [판쳤지] [감쪽같]이 [감췄던] 역한 [냄새] 노란색 흑인 [행세], 좀 닥쳐, 영혼 없는 마이크에 대한 [맹세] 라임. 영어로는 rhyme 또는 rime이라고 한다. 같은 모음을 사용할 때 생성되는 유사한 발음 또는 리듬을 이용한 수사법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다른 뜻이고 다른 단어지만, 비슷한 발음으로 운율을 맞춰 가사에서 리듬감과 박자감을 주기 위한 언어유희적 장치다. 모두가 한국에서 가사적으로 스킬풀한 힙합은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영어에 비해 한국어는 문장의 시작과 끝이 명확하며, '~다', '~요' 등 끝맺음을 맺는 단어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힙합, '랩' 이라는 가사의 필수요소인 '라임' 이라는 것을 한국어로는 담아낼 수 없다고 했다. 이 때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한국어로 영어만큼 완벽하고 테크니컬한 라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고, 결국 오늘날 한국어로 만들어진 뛰어난 가사들과 그 가사들을 뱉는 뮤지션들의 초석이 된 '라임론' 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라임론을 만든 뮤지션. 한국 힙합의 발전에 거대한 초석을 세운 사람. 한국어 라임의 예술가. [아.모.르] 오늘의 주인공. P-TYPE(피타입 a.k.a Big cat) 안녕! 오늘은 알 만한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를 거 같은, 요즘 세대에게는 옛날 사람으로 통하는 뮤지션을 가져왔어. 지금 20대 후반 이상의 나이인 친구들 중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만한, 아니면 음악을 접해봤을만한 피타입이야! 사실 나는 피타입의 엄청난 팬이야. 나는 음악을 들을 때 가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가사의 의미들을 곱씹어보며 몇 번씩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해. 특히 힙합에서는 독특하고 멋진 라임이라던가 은유, 시적인 가사들에 숨겨진 의미나 스킬을 찾아내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그런 면에서 피타입의 음악은 나에게는 보물찾기나 퍼즐과도 같은 느낌이었어. https://youtu.be/R5CpUEOLvAo 피타입-돈키호테(Feat. 휘성) (고등학생 때 처음 듣고 '랩'이라는 장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뒤집어버린 곡) 내가 뱉은 시 한편에 어둠이 [걷히]리라 [거친] 한마디 파도를 일으[킨다] 한 송이 불[꽃이] 되어 세상 위에 [핀다] 더 높이 [오르리라] 잊혀진 [오늘이란] 자신도 모를 이 날인지 나 이 세상의 한 가운데 이를 날에 [칭송 받으리] 초라한 이름 아래 [지샌 밤어디] 들꽃 잎새에 [이슬 가두니] 붉어진 내 인생에 난 [입술 맞추리] (괄호 친 부분은 라임이 들어간 부분) 고등학생 때 처음 피타입의 가사집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밤새 가사를 하나하나 쓰면서 거기에 숨겨진 라임 배열이나 은유적 장치들을 찾아냈지. (부모님은 늦게까지 공부하는 줄 알고 굉장히 좋아하셨고, 나는 '이것도 국어공부의 일환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했던 기억이...) 그리고 나도 피타입처럼 시적이고, 기술적인 가사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해서, 국어 공부'만' 열심히 하고, 국어국문학과를 갔던 기억이 나. 내 이야기는 그만하고, 피타입의 이야기를 해볼게. 피타입은 버벌진트, 가리온, 드렁큰타이거 등과 더불어 한국 힙합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야. 피타입의 랩 스타일은 플로우보다 가사와 라임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며, 가사 한가득 빼곡하게 라임을 때려박는 걸로 유명해. 라임 몬스터라는 별명도 있지. 피타입은 어릴 때부터 뮤지션이었던 아버지(드러머 강윤기 씨)의 영향을 받아 항상 음악과 친근하게 지내며 자랐어. 그렇게 음악을 듣고 즐기던 피타입은 어느 날 음악의 안으로 뛰어들어 음악을 '하면서' 즐기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고, 나이를 먹어가며 흑인음악에 심취하게 돼 힙합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됐어. 여담이지만 피타입의 아버지인 강윤기씨는 우리나라 드러머 1세대로, 김창완밴드에서 현재까지도 드럼을 맡고 있어. 나훈아, 남진, 패티김, 이미자와 같은 그 당시 기라성같은 뮤지션들과 작업을 했고, '한국 힙합' 의 역사에 피타입이 있듯, '한국 드럼'의 역사에 강윤기가 있다고 할 정도야. 피타입이 언더그라운드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언더 힙합씬에서는 '한국어 라임' 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토론이 이어지고 있었어. 그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DJ DOC' 등 힙합 뮤지션들의 가사가 모두 문장의 끝부분만 맞추는 것을 라임이라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었고, 그것조차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었지. 난 내 삶의 끝을 본 적이 있[어] 내 가슴 속은 답답해졌[어]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 이렇게 끝부분의 단어만 같은 단어로 맞추기만 해도 그 당시에는 꽤나 의미있는 시도였고, 음악계 및 힙합, 심지어 국문학 쪽의 교수진에서도 이런 종류의 라임이 한국어로는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시도라고 생각했었어. 이 때 피타입은 버벌진트와 함께 '라임론' 이라는 것을 제시해. 이 라임론으로 당시 성균관대 모 교수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어. 우선 국어의 문법은~가/~을/~했다 이런 식으로 끝나는데 앞에서 강조하는것보다 뒤에서 강조하는 게 리듬이 더 잘 살기 때문에 라임은 문장의 끝에 박는 게 정석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국어로서는 ~했다 이부분밖에 라임을 넣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다양한 라임이 나올 수 없죠... 라는 성균관대 교수의 입장에 피타입은 분명 그냥 글을 쓰는 거라면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나 4분의 4박자 사이에서 스네어에 문장의 처음이 올지 끝이 올지는 래퍼만이 안다. 문장의 어디를 스네어에 배치시키느냐가 래퍼의 역량이다. 라고 반박을 했어. 문장 하나를 전부 가사의 한 마디로 보는 게 아닌, '초성, 중성, 종성' 으로 나눠서 문장 속 단어 하나하나를 본인이 원하는 곳에 배치시키고 박자에 배치시켜 라임을 만들어낸다는 거였지. 그리고 피타입은 2004년 자신의 정규 1집 'Heavy Bass' 에서 본인의 라임론을 증명했지. https://youtu.be/mzMv61fEuBU 피타입 1집 수록곡 - 언어의 연주가 난 노래하는 [동안], 당신을 인[도할] [고함]을 [토한]다. 나만의 [견고]한 규칙이 창[조한] [또 하]나의 [조화]. [나는] 매[마른] 것들과는 처음부터 그 차원이 [다른] 문자들의 조합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조밀한 간]격 속에 살아 숨 쉬는 가사를 [봉인한다] 가사를 보면 문장의 끝에만 라임이 있는 것이 아닌, 문장의 처음, 중간, 끝에 들어가는 모든 단어들에 라임을 배치하고, 저 부분을 랩 스킬적으로 강조하면서 리듬감을 극대화했어. 이 앨범은 국내 힙합 역사, 아니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충격적인 등장이었는데, '라임' 이라는 평론가, 전문가, 리스너들의 생각을 아예 송두리째 뒤집어버린 앨범이었기 때문이야. 피타입의 랩 스타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피타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의 라임이나 가사적 스킬은 인정하지만, 플로우 자체가 염불을 외우는 듯한, 불경 플로우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해. 피타입은 어느정도 그 말에 동의를 하지만, 본인의 주특기인 라임을 있는대로 때려박는 스타일에 이 플로우가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잘 들려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을 했다고 해. 거기다 피타입은 음악에서 랩을 하는 래퍼는 자신의 목소리가 '하나의 드럼'이다 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박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톤으로 랩을 하는거야. 실제로 음악에서 드럼이 박자를 맞춰주고 음악을 이끄는 반면, 피타입의 음악은 피타입의 목소리가 박자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피타입의 1집은 어마어마한 호평을 받았고, 수많은 래퍼들에게 하나의 교과서로 불리며, 힙합음악을 하고싶은 사람들은 꼭 한 번 들어야 할 앨범이 됐어. 그리고 그 다음 앨범. 2집 the vintage. 이 앨범 또한 평론가, 리스너들에게 어마어마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어. 당시에는 혁신적이었지. 전자기기로 음악을 녹음하여 마스터링을 거친 음악이 아닌, 7,80년대 전통적인 밴드들의 녹음 방식인 밴드 세션을 이용해 직접 연주를 해 녹음하고, 그 위에 '랩' 을 얹은 방식이었어. 그 당시 음악들. 서정적이며 감성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음악에 랩을 하는 그의 시도는 또 다시 충격을 몰고 왔고, 현직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70년대를 주름잡았던 드러머, 기타리스트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 또한 큰 의미가 있었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야. 앨범 전 곡을 피타입의 아버지인 강윤기 드러머가 직접 드럼을 쳐 녹음을 했어. 타이트한 라임 배치는 당연하고. https://youtu.be/aPXHbMl59nw 피타입 - 비를 위한 발라드 지금으로 따지면 '레트로' 장르에 한 획을 그었을 명반이었고, 판매량도 나쁘지 않았지. 그러나 회사와의 불공정 계약 때문인지 피타입은 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1집이 나왔을 때부터 막노동부터 시작해서 그 당시 데뷔를 앞둔 2NE1의 랩 선생님까지 하면서 음악을 만들었어.(그래서 연관 검색어에 CL 랩 스승이라는 단어가 있기도 했지) 그러다가 어느 날 피타입은 음악에 회의를 느꼈다고 해. '아무리 명반, 선구자, 전설 타이틀을 얻어도 배고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는 생각과, 열악해져가는 음악 시장에 큰 회의를 느낀 피타입은 음악을 그만두고 작은 디자인 회사에 취직해 일을 하기 시작했어. 밤낮으로 일을 한 덕에 제법 이름이 있는 외국계 회사로 이직한 피타입은 그 후 음악을 하면서 진 빚은 모두 갚았다고 해. 그리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다시 음악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고, 때마침 가리온, 넋업샨, 마이노스, 라임어택, 션이슬로우 등 1세대 굵직한 래퍼들이 포함된 불한당 크루에서 피타입에게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어. 그렇게 오래간만에 마이크를 잡게 된 피타입은 한국힙합에 길이 남을 랩을 하게 됐어. https://youtu.be/3kSW3n7D2h0 불한당 크루 - 불한당가 (피타입 파트) [불한당가], [불안감과] 억[울한 밤 따]위 [금한다 따]분한 감각[들 아까운가]? [그맘 다 안다], [그만 간봐] 붉은 물[든 한강과] 남산 자락[들, 안방같]은 서울[거리], 놀이판 [벌인] 불한당, 답[을 안단다] 용들 [꿈틀한다] 따[분한 판 바][꿀 한방같]은 노래 받아라, [불한당가] 뒤집어, 궁[금한 다음 카드] 보고 싶었던 걸 볼테니 자리 지켜 [그 만담같]은 노랜 내 불 붙은 볼펜이 태우지 [가끔 한밤], 다급하게 날 찾는 [북소리] 혼이 듬[뿍 서린] [그 소리], [불한당가] 봐라, [금마차를 탄] 비[굴한 탐관]오리 같은 [자들] 볼기[짝을] 때려 붙[잡을] 순간이 왔다 이제 [불한당과] 가자, 뭣[들 한당가] 준비된 불한당들의 놀이판, 그래, 불한당과 함께라면 넌 불한당 이제 같이 불러라, 불한당가 따라와, 자 ,불한당과 달려라 그대 불한당과 함께라면 넌 불한당 이제 같이 불러라, 불한당가 [ ]친 부분은 전부 라임이야. 사실상 모든 랩에 라임이 들어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야. 나는 대학생 때 이 랩을 듣고 충격에 충격을 받아서, 피타입 부분만 갖고 국문과 담당 교수님과도 이 가사를 분석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 불한당가는 평론가들에게 있어서 '피타입의 고집과 라임론을 완벽하게 증명해낸 가사' 라고 불렸고, 엄청난 호응을 받았어. https://www.vingle.net/posts/2838229 [아.모.르] 한국 힙합의 뿌리깊은 나무, 개척자, 선구자 불한당가에 관한 내용은 앞서 리뷰했던 'MC메타'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했으니, 궁금하면 참고해 봐도 좋을 거 같아! 그리고 그렇게 다시 돌아와 꾸준히 작업과 활동을 이어나간 피타입은 2015년 4집인 'Street Poetry'를 발매했고, 이 앨범은 2015년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았어. 곡 하나하나가 버릴 게 없는 피타입식 음악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 음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https://youtu.be/YBHVDMajUiA 피타입 - 돈키호테2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뿐 계절이 몇 번 오간 것뿐 같은 밤, 같은 vibe, 같은 rhyme 가끔 난 옛 노래를 부르며 생각해 변해버린 거리가 낯 설 때 같은 vibe, 같은 rhyme 노래 불러 끝날 땐 내 꿈에 닿게" 피타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쉴 새없는 라임의 폭격이겠지만, 나는 '장르의 다양성' 이라고 생각해. 랩이라는 스킬을 재즈, 올드팝, 힙합, 컨트리 음악, 가장 대중적인 요즘 음악에까지 거부감 없이 담아내는 그 능력이 피타입을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지 않았을까? 피타입의 가사는 상당히 시적이고 철학적인 부분이 많아. 거기다 '여기서 이런 단어를?'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단어 배치도. 피타입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아이큐 150이 넘는 천재라고 해. 멘사 회원이라고 하니 뭐 말 다했지... 재능과 천재성이 만난 케이스... 거기다 성균관대 미식축구부에서도 활동했지. 운동도 잘하네... 부럽... 한 때는 잠시 음악을 떠났지만, 타고난 재능과 노력, 뚝심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분야를 개척했고, 힙합이라는 황무지를 맨손으로 개간해 지금의 풍요로운 땅으로 만들어낸 남자. 모두가 안된다고 했을 때. 스스로 연구해 '되는 길'을 뚫어버린 남자. 비록 쇼미더머니에 나가 신경다발 형님으로 불리며 불구덩이에 떨어졌지만... 그래도 클래스는 영원하듯, 여전히 강렬한 라임을 보여주는 라임의 예술가, 한국 힙합의 선구자. 피타입(P-Type). 이상으로 오늘의 [아.모.르], 피타입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게. 시를 공부하거나, 글을 쓰거나,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피타입의 음악들을 들어보길 바라. 나도 피타입의 음악들이 글쓰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거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달까...? 물론 그런 게 아닌 '뮤지션' 피타입의 가치도 충분하니까, 다들 꼭 한 번 들어보길 바라!!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고 모두 좋아할 만한 피타입의 노래 한 곡을 소개하면서 이만 줄일게! 다음 글에도 읽으러 와 줘! 제발! https://youtu.be/bZ94kFQwSOU 피타입 - 게으르으게 (Lazyyy) (Feat. 거미)
The crew reacts to...
realizing they missed your graduation Hoody Hoody: Okay I know I missed it but in my defense we were setting up this party for you. You: I'll forgive you if you hook me up with Gray. Wonjae You: I graduated college today! Let's go out for drinks. Wonjae: Are you telling me this whole time you were in college? Jay Jay: I'm proud of you. How about when I get back I'll take you to the beach to celebrate. As my treat for missing the graduation. You: Yeah that sounds great! Loco Loco: Damn you couldn't wait for me to get out of service before you walked across the stage? You: Umm....That's not how it works Hyukwoo. Duck Duckie: Ayeeee, if only I could've seen you walk across. I would've shouted "That's my baby girl". You: I'm suddenly very happy you didn't come. Sik-k Sik: Damn I should've waited to go into the service. You: You're damn right asshole. You left me all alone on graduation day. T.T Sik: Wait a minute don't cry, I'm sorry. Cha Cha You: You told me you'd come mister. What do you have to say for yourself? I'm you're little cousin how can you break your promise to me?! Cha Cha: *As you're yelling at him he just sips on his drink and walks away.* Ph-1 You: You're worst. Harry: Oh come on, I'm not the one that opened an all you can eat buffet on the day of your graduation. Simon Dominic Simon: Yah! Why are you mad at me; you told me to stay away from you last night! You: That didn't mean I gave you permission to miss my graduation Jung Kiseok! Simon: What are you full naming me for? Next time be more specific! You: Ugh! Why am I dating an idiot! Simon: I guess all that knowledge didn't compensate for discernment! Boss Squad: @royalpandajedi @Fromblue2u @Queenpandabunny @marrickej33 @BBxGD @Starbell808 @MelissaGarza @liyahboon Fans: @elishafisher @JaxomB @EXOahjummafan @StefaniTre @Yugykookie97 @dalenalw @Mochiroon KISS Squad @BabydollBre, @QueenyCrossGene, and @BTSMicDrop Lip glosses @EXOahjummafan @Starbell808 @QueenPandaBunny @divanicola05 @MelindaL @MelissaGarza @yugykookie97 Shall we date Kpop? @royalpandajedi @ElishaFisher @WinKonVIP @lexxcisco @BtsXExo @Starbell808 @KoizuniHime19 @Msloyalheart @kpopanime45 @Kandle779 @MaritessSison @Elizabeth1234
Gumibo Masquerade (16+)
Plot: You attend a Halloween Mark party with friends for fun to only end up peaking the internet of a kindred spirit. Cast: You & Simon Dominic 16+: Due to Liquor / Violenc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y/n! Come on! I don’t want to get there and the party already over!” My Best friend Lissy called out to me from downstairs with the rest of our friends. I ran down the stairs as fast as I could, whilst throwing on my leather jacket. It was a house party so I kept my outfit simple. Just wore an orange tank, that stands out thanks go the black leather jacket. The rest was a black plaid mini shirt, fishnet, and knee-high leather boots. What took me so long was my hair and make-up actually. “I’m ready, we can go now.” They all greeted me warmly before we got in the car and headed to the house party. Bonnie handed me a black lace mask with hints of orange on it. “It’s a masquerade house party you’re going to need this. We all have hidden neon paint over ours so we can find each other.” She waved a mini black light over the mask to make it glow. “Damn that is epic.” I commented on how cool it was before we arrived at the villa and put the masks on. We all got out and were greeted by amazing hip-hop music. Everyone was either outside or inside, and all wearing masks. We headed inside to get drinks and start joining the party. I froze though when I noticed there was something off about the red wine. Its name was in Latin, so I moved to another liquor. I just blinked when I noticed either the liquid looked weird, or the letters on the bottle. I just gave up and grabbed a bottle of water. I didn’t need to drink to have fun. Sober can be just as fun. I was dancing with my friends to J. Cole’s song ‘Deja Vu' when some guys came to dance with us. Bre was the first to stray from the group, then Kimi dipped from our group. Soon enough all the girls pair up except for me. They didn’t question the liquor, so I blame my bottle of water for why no one tries to holla at me. Yet I knew in the back of my head was a lie. “I think you have got to be the smartest chick here.” A gentle smooth voice spoke in my ear making me jump a bit. “You do know your friends and you are in danger? It would explain why you’re the smart one to drink water.” I turn to look at one of the most handsome men I have seen in this party. He was wearing a mask, but his auburn brown eyes were like pools of brown sugar. Even the tone of his voice is that deep level that could make any woman melt. If he spoke English, it would sound like a Boston accent. “How are we in danger?” He smirked, as his fingers caressed my jawline. “Do you lovely humans really think the supernatural world doesn’t exist?” I blinked at him until I watched the auburn brown eyes turn blood red, like a fire consuming paper. My entire being stiffens, out of complete shock. My fight or flight response was confused as to which would get me out of here alive with my friends. He looked me over before making eye contact again. “So you really didn’t know what kind of party this was. You ladies just simply crashed for fun? Here I thought one of my friends actually bring humans that knew about our kind.” He looked simply annoy a bit, leaving me even more confused. After giving a heavy sigh, he took out his phone and started to type away. “How many are in your group?” I instantly raised four fingers, excluding myself. Wondering is this man really was going to help my friends and I escape alive. Once he was done texting away, he grabbed my wrist and dragged me into a room that seems to had been off-limits to everyone at the party. My heart was already racing from fear, I was legit seconds away from having a panic attack. Yet, this man just standing by me alone was calming strangely. He pulled me into his embrace and rubbed my back until I had calmed down a bit more. I felt his fingers brush through my hair, as he petted my head. He then had me step back a bit to look down at me. His hands resting both on my shoulders. “Baby girl, there is no need for you to be so scared anymore. I just order some of my friends to find your group and to bring them here safely. Anyone that fights them will have to deal with me.” I pointed to my mask after nodding my head. “Our mask has neon paint on them, so we can find each other.” I simply wanted to help him get them back to me, but then realized I just gave away their location and possibly put them in more danger. The guilt started to eat away at me, as I noticed he was texting again. “Thank you, that will help them find your friends better. I don’t want humans that don’t know about us to be harmful. It could make shit difficult for all of us if we do.” I took the chance to check him out and smiled when I thought he looked like Simon Dominic of AOMG. “Did I catch you smiling just now?” He smirked as he looked at me from the corner of his eye. I simply hick and looked anywhere that wasn’t in his direction. “Now, now, don’t get shy on me. It brings me comfort to know I was able to make you feel a bit safer and make you smile.” I glanced at him to see a brilliant smile along his lips as he checked his phone. I reached up to touch his mask, but he was quicker than me, and in a flash, he grabbed my wrist. His blood-red eyes shine in my direction. “Masquerade for a reason. I don’t want you to know who I am.” His words were so cold it stung. He gave me back my hand, allowing me to sulk away from him a bit. “I understand.” I just looked around the room to see it was an office space area. Even had a built-in bookcase with some photos here and there. A pair of strong arms wrapped around my shoulders, as a warm soft breeze brush against the back of my neck. He rested his head against mine a bit after sighing. “Sorry, I didn’t mean to sound so harsh. It’s just I don’t want to be exposed yet. I really am trying to protect you and your friends.” My entire being relaxed in his embrace, which was still strange to me, because I didn’t know this man at all. I gently rested my hands on his forearms and closed my eyes. I wanted to know why I was feeling like this, but at the same time, I just wanted to enjoy him holding me. He quickly pecks the top of my head, before letting go and turning to face the door. When I join him, four men came in with my friends. “Bonnie, Kim, Lissy, Bre!” I ran over to my friends as we all created a group hug. It was short-lived though, when the same strong arms, wrap around my waist and pulled me always from them. He then turns me to face him and pulled off my mask. “Take your friends, beautiful. Leave here and don’t come back, and remember we can easily erase your memories, but I want you to remember so you don’t repeat this.” He spoke so harshly but carried a kind tone. The idea though of never seeing him again bothers me to my core. I think he could see the sadness in my eyes and brushed his thumb along my cheek. “It’s better this way, trust me, but I will give you a parting gift.” He leans down and brushed his lips against mine. They felt so soft and warm, that it made me want to dive right in. I snapped out of it when I felt something pass our lips and roll down into my core. He then pulled away and return me to my friends. “Make sure they get to their car safe and sound.” The men nodded their heads, before leading us through the party. We were almost out the door when a bottle came flying and crashing against my head. The world was a blur, but I knew the person that threw the bottle was a girl, as she storms over to me. Even the music was cut, and the lights brighten a bit. One of the men got between us, as my friends try to help me keep standing. “You little slut! How dare you covet what doesn’t belong to you!” Her eyes were glowing as she tries to break out of the men's grasp. “Blood!” Someone shouted as my visit became clouded from the blood running down my face. Before I could say or do anything, my friends and I were swiped away and placed inside our car in seconds. Which my only good eye, I could see it was him again. He was the one that carried me to our car. He turned to face my friend that was placed in the driver seat. “Straight to the hospital, so she can get check out. As for that bitch, I got her.” We watched him walk away, as Lissy started the car and began to drive. Before I lost consciousness, I saw my mystery man grab the girl by the next and throw her. When I came to, I was in a private hospital room, with my friends sleeping on a cot, an arm-chair, and/or the couch. I was confused as to why I was in this kind of room and not the ICU area. “I see you’re awake.” I looked at the door as Simon Dominic walked into my room. I wanted to cheer but kept it internal when my guess on who was ended up being correct. I quickly sat up, but he was faster and made sure I didn’t. “You need to rest silly, the bottle hit you in the skull.” He petted my head and looked at me with warm auburn brown eyes. “I’m just happy to see I was right. I knew were Simon Dominic but didn’t have proof. Plus, I didn’t want you to stop being near me for some reason.” I rested my head in his hand, as he seems a bit caught off guard. He then smirked and licked his lips. “You, my love, are allowed to call me Kiseok, only in private of course.” I nodded my head before he kissed my forehead. “Be a good girl and listen to the doctor. The bill is already paid for, and when you’re released, I will be here to take you home.” I blinked at him confused, resulting in him tapping my nose. “That strange feeling that is making you want to be with me, is because we’re bonded. I will take you to my place to explain everything in private. Until then, make sure no one takes me away from you.” Before I could ask what, he was talking about, he winked at me and turned into a tiny cute gray fox, with a red collar around his neck. He looked like a cute toy fox, but when he moved, you knew it was real. I did exactly what he asked of me, and clung onto him for dear life until the doctors said I was clear to be discharged. The girls had gone back to hour Air BnB once daylight had broken. I told them I would come back on my own, once we found out Simon had signed the papers for my guardian. I put a cute fox in the bathroom and closed the door, and faced the wall, once the doctors left the room. I heard the door open behind me and was greeted by a strong back hug. He didn’t say a word though, as he let go and step out of my hospital room. I step out after room, wondering if what I was doing was the right thing to do. Naturally, no one would stick around to see what will happen, but here I was doing just that. Simon turns from the front desk to look at me after he finished signing the paperwork. He leans against the counter and gave me a soft smile before signaling for me to come closer to him. I moved to join him by his side, whilst lacing my fingers with his own. We said our farewells, before going to his car and driving to his apartment. When we enter inside, my mind was blown at the view. I took my shoes off at the doorway out of respect, before wandering the living room to get closer to the window. Simon came up behind me and hugged me, before kissing the nape of my neck. I could see his eyes glowing from the reflection. “Can I ask you a question?” He nodded his head and hum before looking at my reflection in the window. “Am I allow to go back to my friends, or even home a.k.a the states?” Simon corked an eyebrow and smirked. “I’m not going to stop you from leaving. Especially since you will come back on your own.” I tilted my head a bit so I can turn to look at him. “Want me to explain why you’re so willing now?” I nodded my head, whilst he just chuckles. “It’s called an imprint. I’m beyond happy to have found a second chance.” He looked out the window, and sadness filled his eyes. “She broke the bond and left me hurting. I was concerned I was going to have to wonder another lifetime with one.” He looked back at me and smiled brightly. “Then you walked into the party. Your scent drew me to you and see how smart you piqued my interest even more.” He spun me around so he could lead us to the couch. I finally noticed he had a fireplace, and it was lite. He had even dimmed the lights too. “It's hard to explain to someone that’s been sheltered from my world, but I’m going to try. The imprint is like a soulmate.” He kept explaining our situation, before having me lay against him, as he lay on the couch. I rested my hands rested on shoulders, as he petted my head. He seems to be admiring every small detail that made me. “Imprints though are more intense. It makes every cell in our entire being wanting to be with the other. The world will feel colder when we are apart, but when we’re together it’s warm again. We will make the world better for each other. Seems though I will have to do more than you.” I sat up a bit and stared at him confused. “I’m a Gumiho, but you know it as a night tail fox. We carry orbs in our core that bless us with talents and gifts. There is one we give to our imprints, and it can be returned if the other doesn’t want to exchange.” Simon sat up with me to look me in my eyes. “I gave it to you when I kissed you before sending you off. It was then I noticed you were raised human and block from learning our world. Which I understand, this realm is harsher than the mortal realm.” He looked away at the last thing he said but return to me with full confidence. “What I’m trying to say, Y/N. You are a Gumiho. I noticed it when I gave my mate orb to you. You might have felt mine, but you didn’t seem to notice you sent yours to me.” He held me in his embrace and rubbed my back. “I doubt you believe me, but I am glad you unconsciously accepted me as your mate.” He wasn’t wrong it was a bit hard to believe him but being in his arms felt so good. “For tonight, please just stay with me, then I’ll bring you back to where you are staying.” I just answer him, by pull away to kiss his soft and warm lips. “Even though I’m processing everything, being with you feels way too good to deny we are soulmates.” Simon just grins, before laying back down with me. He cuddles up to me and covers my face with kisses. I made me happy to know just my existence alone could make him happy. I just hope I don’t burden here too much as I learn my own truth… AOMG/H1ghr Queenz @Starbell808 @MelissaGarza @BabydollBre @Yugykookie97 @royalpandajedi ☆♡T.O.P Council Ladies♡☆ @Starbell808 @BBxGD @MelissaGarza @royalpandajedi @Just2bloved @cns1391 ❤BBMG Squad: @BBxGD @LocoForJiyong @MarrickeJ33 @DayDaySMDC ♣BO$$ Squad: @MarrickeJ33 @BBxGD @starbell808 @FromBlue2U @QueenPandaBunny @royalpandajedi @LiyahBoon @MelissaGarza @BabydollBre My Bunnies: @CLAKPOP @divanicola05 @Peachsenpai @Yugykookie97 @lop0929 @SHINee4ever @InfiniteUtopia @JaxomB @YazminYanez @SweetDuella @QueenyCrossGene @divanicola05 @gabstar143
EDM Producer REACTS BTS (방탄소년단) 'Butter' @ 2021 American Music Awards I 플래시핑거 프로듀서 케이팝 리액션
리액션 보기: https://youtu.be/u0IIz3JV9FI 안녕하세요. 플래시핑거입니다. 한국 출신의 EDM DJ / Producer / 작, 편곡가 입니다. 오늘은 BTS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후 선보인 Butter 라이브 퍼포먼스 리액션입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격인 Artist of The Year, 그리고 Favorite Pop Song, Favorite Pop Duo or Group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정말 국뽕이 차오르는데요, 그 3관왕을 받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의 무대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럼 다들 준비 되셨나요? So~ 렛츠락! 🤟😎🤟 00:00 인트로 00:47 리액션 03:31 아웃트로 구독은 여러분에게 좋구요, 좋아요는 저에게 좋습니다. 댓글로 리액션 했으면 하는 신곡 추천 받습니다. 오리지날 MV 링크: https://youtu.be/AcXio81i9TE Connect with Flash Finger ▶ https://www.instagram.com/flashfinger ▶ https://www.twitter.com/flashfinger ▶ https://www.facebook.com/flashfingerofficial ▶ https://www.youtube.com/flashfingerofficial #BTS #Butter #Butter #americanmusicawards #ama2021 #플래시핑거 #디제이 #프로듀서 #디제이셋 #라이브셋 #리액션 #리액션비디오 #이디엠 #이디엠리액션 #flashfingerreaction #reactionvideo #edmreaction #Kpop #Kpopreaction #reaction #Kpop #ThaiPop #VPop #Asian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