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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이혼.jpg


저런 상종못할 쓰레기가 다있나
대체 여자, 아내를 뭐로 알고 있는 거임?
ㅈㄴ 야마가 돈다 개열받는다 진심

3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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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네 빠른 손절이 답이지
쟤 부모님은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 대체...
@wave43 오냐오냐 키웠겠죠 부모들이 말야 그러면 안되는데 자녀를 한명만 낳아서 키우는 경우가 많으니까 더 심해지내요
제왕절개하고나면 정말 정말 아파요. 처음부터 수술하는 경우도 있지만 진통 하다하다 아기와 산모 둘다 위험해서 하는 경우도 많아요. 수술 끝나고 나면 배위에 벽돌처럼 무거운 주머니 올려놓는데 그게 또 엄청난 고통입니다. 때마다 소염?항염? 그런 주사 맞는데 너무 맞고 문질러주지도 못해서 몇달동안 주사 맞은 부위가 딱딱해져서 안 풀려요.ㅠㅠ 3일만에 걷는것도 정말 힘들고 아프구요... 모유수유 할때마다 수술부위가 다시 째질듯 아프고 2년동안은 배에 강한 힘 주면 안 되고 몇년 지난 후에도 그 자리는 남의 살 같아요. 그렇다고 자연분만이 쉬우냐. 그것도 아닙니다. 정말 운이 좋아야 순풍 낳는거고.... 아 이래서 애 낳다 죽는구나 하는게 실감이 납니다. 제가 그런 경우라 응급수술했었구요ㅠㅠ 이 깨지는건 당연한거고... 기절도 하고요. 젖몸살도 진짜 심하면 고열 날 정도인데ㅠㅠ 저런 말 하는 쓰레기들은 뒤로 수박을 넣었다가 다시 꺼내야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할텐데 근데 '왜 나한테만 그래요'할 정도면 몸만컸지 머리는 아이 수준인듯
@luvuml10 저도 자연분만하다 아이목에 탯줄 걸려 갑작스레 수술한 케이스여서 넘 힘들었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 보니 남자들이 요양하러 온것마냥 죙일 주무시는 분들 반 정도 있더라구여 연애할 때는 마냥 좋으니 표가 안났던 것들이 임신하고 입덧심하게 하는 순간부터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 옆에 있는 걸 못 견뎌하더라구여 입덧 심해 계속 토하느라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는 사람에게 내밥은 어떡하냐고 계속 묻던 사람도 있었다지요~몇달을 입덧하다 와잎이 딱한번 포도 먹고 싶은 적이 있어서 사달라고 했더니 놀고 오느라 밤늦게 편의점 들러 포도통조림 2개 사왔더라구여 백화점 근무해서 지하식품관 가면 포도 얼마든지 살수 있었을텐데... 나아지겠지 체념하고 아빠없는 애기 불쌍해서 희생한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맹장염수술하고 3일만에 집에 오는날도 집에 데려다놓고 공치러 가는 인간 보며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란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퇴원하자마자 엉망인 집 정리하고 치우고 애들챙기고 밥하느라 몸이 더 안좋아져서 실밥 풀러가는 날 의사선생님이 다시 입원하는 거 추천하시네요 맨날 묻긴합니다. 이제 좀 괜찮냐고....아직 배가 아프다 하니 긴 한숨 쉬네요^^;;걱정돼서 묻는게 아니고 부려 먹을려고 묻는거 같아요 살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했는데 제가 아프면 짐짝 취급하는 모습 보면 앞으로 함께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luvuml10 저도 젖몸살 앓았었는데 살갖만 스쳐도 아프고 ㅠㅠ 고열에 ㅠㅠㅠㅠ 그때 생각하니 닭살이 돋네요 ㅠㅠ
이혼이 아니라 살인을 추천합니다.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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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어선 안 되는 필리핀
5년 전에 필리핀에서 지익주씨라고 앙헬레스에서 크게 사업하던 유명한 사람이 있었지 근데 지익주씨가 돈을 잘 번다는 소문이 나니까 어느날 괴한들이 쳐들어와서 납치해버린 거야 그리고 며칠 뒤 범인들이 지익주씨 가족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지. "지익주씨가 살아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20만달러를 가방에 넣어서 우리가 말하는 장소에 둬라" 이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절박한 마음에 20만 달러를 마련해서 해당 장소에 두었었지. 하지만 범인들은 돈만 챙겨갔고 그 뒤로 연락을 하지 않았어. 이렇게 되어버리니 지익주씨를 찾던 가족들은 애가 타서 경찰서에 찾아가서 필리핀 경찰들에게 찾아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필리핀 경찰들은 증거가 없다면서 사건을 그냥 종결 처리해버렸지. 근데 상식적으로 위 짤처럼 CCTV에 범인들 사진이 대놓고 찍혀 있었고 심지어 범인들이 은행 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까지 했는데 증거가 없다면서 사건을 덮어버리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그래서 가족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국으로 돌아와서 "우리 남편이 납치를 당해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인데, 필리핀 경찰들은 아예 수사 자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제발 우리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 광화문 청사들 돌아다니면서 읍소하고 그러니까 이런 읍소에 질린 대한민국 정부가 필리핀에다가 비공식적 채널로 "야 이 씨발 새끼들아. 덮어 놓고 애새끼나 싸질러서 나라꼴이 거지꼴을 면하지 못하는 주제에 느그들 나라 불쌍하다고 돈 퍼주는 나라 시민이 납치되었는데 그걸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뭉개버려? 아 씨발 이거 해결 안 되면 느그들한테 앞으로 원조 들어갈 일 절대 없을 거니까 알아서 잘 처신해라 개새끼들아." 라고 대놓고 압박하면서 조지니까 그동안 대한민국을 돈 많은 찐따라고 우습게 알던 필리핀 정부가 화들짝 놀랐지 그래서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필리핀 경찰청장 조인트 까면서 '야 씨발 새끼야 이거 왜 뭉갰어?' 라고 지랄하니까 필리핀 경찰청장이 자기 아래 애들한테 계속 조인트 까고 내리갈굼한 결과 며칠 후에 부하들이 '지익주씨 이미 죽었습니다.' 라면서 사건의 전모를 털어 놓는 거야 사실 필리핀 경찰들은 애초에 범인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었지 아무리 필리핀이 씹후진국에 치안 씹창난 국가라고 해도 주요 장소에 CCTV 다 설치 되어 있고, 납치에 쓰인 차량이 누구 소유인지 차량 명부도 다 가지고 있는데 애초에 범인이 누군지 모를 수가 없었지. 근데 왜 필리핀 경찰들이 사건을 뭉겠냐고? 그야 지들이 벌인 일이었거든. 심지어 이 사건에서 일반 경찰들은 단순히 힘만 쓰는 하수인일 뿐이었어. 그러면 누가 이 사건을 기획했냐고? 필리핀판 FBI, 그러니까 필리핀 국가 수사국 간부들이 지익주씨 사업 잘 되는 모습 보고 '어? 코리안 새끼가 돈 존나 잘 버네? 근데 이 새끼가 우리한테 상납금 안 내고 장사를 하네? 야 이 새끼 한 번 조져야겠다.' 라면서 필리핀 경찰 중 머리 좋은 놈들인 마약 단속국 애들한테 구체적으로 이 새끼 어떻게 돈 뜯어낼지 시나리오 쓰라고 지시한 거였어. 실제로 지익주씨 납치에 동원된 저 차량 명의만 봐도 필리핀 마약 단속국 수사관 부인 차량이었고 필리핀 은행에서 20만 달러 인출했을 때도 마약 단속국 수사관이 창구에서 20만 달러 인출을 요청하고 국가수사국 간부가 뒤에서 뒷짐지고 있었던 상황이었거든. 이렇게 필리핀 힘쎈 사람들인 국가수사국과 마약단속국 애들이 저렇게 대놓고 '씨발 우리가 돈 좀 챙기겠다는데 니들이 꼽냐?' 라고 저러는데 필리핀 일반 경찰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파해치누 심지어 이 사건이 소름돋는 이유 중 하나가 국가 수사국과 마약 단속국 애들이 이번 시나리오를 설계하면서 애초에 지익주씨를 살려서 내보낼 생각이 없었던 거야. 괜히 풀어줬다가 저 새끼가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자기네가 범인이라는 거 들켜서 모가지 날아갈테니까 필리핀에서 사람 하나 담그고 입 씻는 게 일도 아닌데다가 국가수사국과 마약단속국 애들 권력으로 뭉개버리면 그만이니 국가 수사국과 마약 단속국 애들이 일반 경찰들이 지익주씨를 경찰서로 끌고 오자마자 '야 이 새끼 목졸라 죽어야긋다.' 라고 살해하라고 시키고 시체는 지들 연줄 있는 화장터에 의뢰해서 화장해버리고 그 뼛가루는 화장실 변기에 흘러버리고 인멸해 버린 거야. 씨발 새끼들이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 그래서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대한민국 정부에게 이 내막을 전하면서 "우리 필리핀이 잘못했습니다. 사죄의 의미로 이런 놈들 모가지를 따서 한국에 보내드릴테니 제발 내년도 원조는 끊지 말아주십시오" 라고 비굴하게 원조 계속해달라고 애원했었거든? 근데 그래놓고 상황이 좀 조용해지니 주범들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보석으로 풀어주고 남은 잡범들도 재판을 그냥 흘려버린 거 물론 그 당시 한국은 촛불시위 중으로 혼란스러워서 필리핀에서 저랬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넘겨버림 ^오^ 시발 얼마나 필리핀이란 나라가 썩어 빠졌으면 경찰 최고위급들이 저런 범죄를 기획하고 선진국 국민을 담가버렸다고 사과해놓고 정작 죄다 저렇게 풀어주냐 당연히 한국 교민 사회에서 격분해서 시위했지만 두테르테는 그런 거 신경도 안 쓰고 '야 개짖는 소리 안나게 하라' 라는 반응이라 교민 사회가 몇 달 후엔 지쳐서 나가떨어져 버렸지. 이렇게 필리핀이란 동네는 인구가 1억이고 기후도 좋은데도 치안을 책임져야 할 경찰부터 이런 짓을 벌이는 막장인지라 저 새끼들은 앞으로도 거지꼴을 못 면할 거다 저딴 동네 좋다고 가서 총맞지 말고 자기 몸은 자기가 간수하자 다시 한 번 억울하게 돌아가신 지익주씨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미친새끼들 아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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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씨눈며느리의 시어머니 속뒤집기
안녕하세요. 판이라는 곳을 모르고 살았던 30대 아줌마예요 오늘 친구를 만나 주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 친구가 이곳에 글을 올려보라 해서 글을 쓰게됐네요 친구는 재미있다 하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목도 친구가 정해준 거예요 일단 저희 시어머니...... 말로 사람 여럿 죽이셨을법한 분이세요 비아냥 비교비교 정신 고문하는 그런 분이셨지요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셨어요 전 무교;;; 1. 결혼부터 얘기하면 우리 집이 좀 더 여유가 있고 제가 사회생활을 더 일찍 시작해 모아놓은 돈이 있기에 제가 좀 더 많이 했어요 시댁에선 보태준 거 없었고 돈을 같이 합쳐 결혼준비를 했다 하지만 제가 전세 신랑이 혼수 정도 했네요 어쨌든 상견례 자리에서 예단 예물 없기로 했고 그래도 취업한 지 얼마 안 되는 신랑 예복명분으로 저희 부모님께서 정장, 구두, 시계 해주셨어요 그 후 신혼여행 후 시댁 인사 간 자리에서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저 정말 시집 잘 왔다며 자기처럼 예단 안 받는 시부모 없다며 있는 생색 없는 생색;;; 저도 말했어요 "이 사람도 장가 하난 정말 끝장나게 왔죠. 여자가 집 해와 예물도 못 받았는데 예복까지 해주고 그쵸 ㅎㅎ 어머님 예단 원하셨음 걍 이 사람 예복 하지 말고 예단 해드릴걸 그랬나 봐요" 걍 웃자고 하는 말이라고 넘어가시더라고요 2.호칭이에요 솔직히 시댁 가면 저만 주방 들어가는 것도 좀 기분이 상하는데 매번 너네 엄마 너네집 느그엄마 느그집 한번은 또 계속 그러시다 식사준비 다됐을 때 신랑을 불렀어요 "야 너네 엄마가 밥 먹으래 너네 아빠 네 동생 데리고 와서 밥 먹어 그리고 너네집인데 하다못해 수저라도 좀 놔라 아님 우리 집 가서 네가 설거지하던가" 거실에 있던 시아버님 신랑 도련님 다 놀래서 그대로 얼음 신랑이 있는 데로 화를 내더라고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냐고 웃으면서 니네엄마한테 배워먹은 버르장머리라 했어요 매번 올 때마다 나 살림 가르쳐주신다고 하시면서 너네 엄마 너네집하시면서 이것저것 시키시길래 배운 데로 한 것뿐이라고 시어머니 붉으락푸르락 시아버님이 사과하시더라고요 미안하다고 도련님은 형수 대박 엄마 임자 만났네 이러고 웃고 있고 신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똥 마련 표정 고개 빳빳이 들고 밥 한 공기 비우고 일어났어요 아주 작정했지만 아버님이 사과하시는 바람에 얌전히 설거지는 했네요 3. 그놈의 비교비교 며느리 무시 아주 동네 결혼 안 한 여자면 기저귀 찬 애들까지 비교할 심산이셨어요 누구 집 딸 누구 집 며느리 예단은 뭘 하고 명절에 뭐 사오고 저도 어머님이 얼굴도 모르는 제 친구들 들먹이며 비교했어요 제 친구는 시댁에서 "억!" 소리 나는 차 받고 누구는 10억 아파트 사주셨다고 당신은 모르는 사람이라길래 결혼사진까지 보여드리며 비교했어요. 이정도면 전 삼사천만 원이 아니라 삼사억도 예단으로 해드린다고 그리고 매번 절 깔아뭉개시길래 그러지 마시라 했어요 이 사람이 잘나서 저 같은걸 데리고 사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그저 그런 사람이고 제 시댁이 그저 그래서 어머님이 그저 그런 며느리 보신 거라고 다 끼리끼리 만나는 건데 어머님이 저 무시하면 무시할수록 우스워지는 건 어머님 귀한 아드님이라고 했어요 뭐 또 결국 사과는 시아버님이 하셨고요 4. 종교강요 제일 최근에 있던 얘기예요 결혼 당시 종교 터치 없을 거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제가 하는 행동이 악마가 시키는 거라시며 교회에서 맘을 정화하래요 ㅡㅡ 어머님은 정화해서 그런 건가 했어요 벌써 여러 번 명절을 지냈지만, 저희 어머님 친정에 안 보내주시려 죽을 쑤세요. 아주 근데 결혼한 시누는 점심 전에 와요 참다 참다 작년 추석에 불만 얘기했더니 시누는 하나님을 믿어서 그런 좋은 시댁을 만난 거래요 그럼 전 교회를 안 믿어서 어머님을 만난 거냐니까 말대답한다고 화내셨어요 그 후 정말 아주 열심히 교회 나갔어요 그리고 지난 설날 제가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드렸다고 이번 설은 온전히 저희 친정에서 보내게 해주십사 기도했다고 그랬더니 그러라고 응답 주셨다고 하나님의 뜻이니 이번 설은 시댁에 안가겠다 했어요 드디어 저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며 해맑게 말씀드렸어요 정말 화가 났지만 아무 말 못하는 어머님의 표정을 봤어요 이번 추석은 선수 치셨어요 응답받으셨데요. 친정 가지 말라고. ㅡㅡ 내가 뱉은 말이니 뭐 할 수 없다 체념은 했어요 그리고 지난 주말 교회를 갔어요 그날 뭐 설교내용이 무슨 종이 있는데 헌금을 내면 하나님이 만족하면 울리는 종이랬나?? 부자들이 어마어마한 헌금 냈을 땐 가만히 있던 종이 거지가 부끄러워하면서 내밀었던 전 재산 동전 두 개에 종을 울렸다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순간 와~ 벼룩의 간을 빼먹지 그냥 있는 사람 돈이나 받지 하고 말이 툭 튀어나왔어요 순간 시선 집중 ㅠㅠ 아 저 부끄럼 진짜 많이 타는데 ㅠㅠ 뭐 마음이 중요한 거다 이런 식으로 설교는 마무리 지어졌는데 끝나고가 또 문제였어요 시어머니가 뭐 집사 어쩌고?? 그런게 되는데 감사헌금??지참금??이런걸 내야 한대요 무슨 교회 일도 해야 하고요 근데 그 돈이 일이십이 아니고 백 단위더라고요 그래서 또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신랑한테 "모야?? 뇌물좀 받쳐야 낙하산으로 하나님 발 끝자리쯤 차지할 수 있는 거야?? 완전 비리 천국이네??" 이랬는데 작은 목소리였는데 다들 들으셨나 봐요 결국 쫓겨났어요 교회 안 나와도 된데요 자기 화 풀릴 때까지 시댁도 오지 말래요 추석에도 올 필요 없대요 네~~~하고 집에 왔어요 화 풀릴 때까지 기다리래서 전화도 안 드리고 있어요 지금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는데 친구가 너무 웃기대요 그래서 친구 앞에 두고 글 쓰는 건데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해는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진짜 살찌기 좋은 날씨인 거 같아요 행복하세요. ㅋㅋㅋㅋ 너무 웃기잖아요 여태 본 썰들 중 제일 웃긴데 원본도 지워져있고 2편도 없고 ㅠㅠㅠㅠ 시리즈로 계속 보고싶은데 아쉽다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