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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오랜만 동갑 친구랑 손 흔들며 날~기다리는 여인 청국장 식당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는곳 정성들인 솜씨가 돋보이는 법동시장 "공주갈비"인가 식당 이름도 가물가물 매번 가면서도 간판보고 가는게 아니라서 반찬이 끝내주는곳 메인도 넘 맛있는 여자들에게 인기있는집 한테이블만 남자들 다~~~여자손님들~~ 후식은 카모마일과 내꺼는 라떼인데 제목 모르겠음 그냥 먹은..급하게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자~ 또 일하러 갑시다 친구~~
시월의 마지막밤엔 오징어…
저녁엔 뭘로 해결하느냐로 셋이서 백분토론… 결국 오징어로 결정. 아, 역시 오징어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먹통도 맛있구말이죠. 자, 이제 와인이랑 먹어줘야죠… 학원다녀온 중3은 며칠전 생일에 친구들한테 받은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시켜먹네요. 혼자 다 못먹는데서 저희도 좀 도왔습니다… https://youtu.be/AvW7-IQQ5s4 이용의 이 노래 제목을 '시월의 마지막 밤' 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
늦은 점심
찬장 고기도 적당히 야채도 적당히 다른반찬가게는 야채만 몽땅인데!! 공기밥까지 판매해서 구매해 2시 늦은 점심
숙소에서 한잔더…
5개월만에 친구들 만났네요. 서울에서 내려오는 친구가 있어 날짜를 맞췄습니다. 자연산 회를 전문으로 한다는 횟집에서 1차… 사장님께서 회 이름을 알려줄테니 잘 들으라고 했는데 다 까먹었어요. 평소에 자주 먹던 애들은 하나도 없네요 ㅎ. 아침에 대동배라는 곳에서 직접 잡아오셨답니다. 2치는 굴찜이랑 과메기를 먹었는데 둘다 와우^^ 좀 이른감이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과메기 맛있더라구요… 3차는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숙소에서 마시기로… 근데 편의점 자주가는 편인데 인생에일 빼곤 다 첨보는 아이들… 퇴근길은 편의점에서 본듯도 한것 같은데 노을이랑 서울숲은 진짜 첨보는듯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건가 ㅋ
반건조오징어
해피니스 보기전 입이 궁금해서..냉장고 뒤져 오징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팔팔 끓는물에 익혀서 오뚜기 비빔장에 콕~~찍어서 소주나 술들을 집에 사놓지 않기에!! 술은 밖에서만!!! 맨입에도 맛있는^^ 오징어 쫄깃쫄깃 부드럽고 맛있는 토요일~ *설겆이 하나라도 줄이고자 나무젓가락!!! 씹는소리가 들어갔군!!
닭갈비&소고기뭇굿
반찬가게 소고기뭇국 7,500 시원하고 무우는 부드럽게 익었는데... 고기도 적당하고 그 런 데 비린내라고 해야하나 저번에 샀을땐 기름없이 였는데 닭갈비 2인분 22,000 순한맛 닭이 적당하게 간이 된 술술 넘어가는 야채가 너무 많아서 쫌... 그래도 남이 해주는건 좋아
카구리 큰사발면
카레와 너구리의 콜라보인건가… 아 왜 노라조가 떠오르는걸까요 ㅋ 다시마도 들어있어요 ㅋ 전자렌지에 3분 30초 들어갔다 나왔어요. 숨어있던 귀요미들이 등장했어요. 하, 너구리와 카레의 맛이 묘하게 결합돼 있네요. 맛있어요. 국물에 밥말아 먹고싶네요.
반찬가게
고등어구이 4000 고등어는 뼈를 거의 발라내고 없어서 맘에듬 고등어는 다먹고 진미채 3500 맛있음 살게 없어서 집은건데 괜찮았음. 진미채는 며칠 더 먹을수 있는~ 두부부침 3500은 내가 하는게 더 나은.. 2개 먹고 3개 남은 기대없이 샀는데 괜찮은 맛있게 먹은~ 오늘..한끼
한성 짬뽕맛 우동
이번에도 한성… https://vin.gl/p/4102762?isrc=copylink 바지락 칼국수는 괜찮았는데 짬뽕도 아니고 우동도 아닌 찜뽕맛 우동은 어떨까요 ㅎ 구성은 바칼이랑 대동소이… 면발은 그럭저럭… 국물맛은 진한 짬뽕 국물맛이 아닌 살짝 밋밋한 맛이랄까요. 그래도 나름 시원했습니다. 짬뽕맛 우동을 먹어선지 아아가 땡기더라구요 ㅎ
3팩에 5천원
재래시장 반찬가게 단골 다 맛있어서 따로 설명할 필요없는 내돈으로 산 남이 해준건 사먹는건 맛집반찬가게 다 ~맛있는 반찬들 두부조림(적당한 참기름과 양념 부들부들) 시금치 (세지않은 간이 딱 좋은 참기름향) 장떡부침=3팩 5천원!! (작은거 4장 비오는날 추운날 어울리는 부침) 맛있게 또 한끼~
장칼국수 강릉식(式)
대동면지도 세번째… https://vin.gl/p/4096837?isrc=copylink 연타석 삼진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예전에 먹었던 장칼국수는 꽤 매웠었는데 이 아인 어떨지… 음, 액상스프일줄 알았는데 의왼데요 ㅎ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그닥 매운향은 안나네요… 아, 그나마 3번타자라 그런지 괜찮은데요 ㅎ. 제가 맵찔이라 매웠음 차라리 별로였을것 같은데 다행히 면상태도 괜찮고 국물도 맵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맛이 홈런이나 2루타는 아니고 내야안타 정도였어요. 비내리는 월욜 퇴근할때보니 어느새 비가 그쳤더라구요. 잠깐 동안은 무섭게도 오더니 말이죠. 근데 넌 어디서 날아와서 여기 붙어 있는게냐? 봄비는 아니지만 며칠전 밤에 케이블에서 하는 내부자들을 봐선지 이병헌이 부르는 봄비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은하 누님의 원곡도 참 명곡이지요…
고기국수 제주식(式)
제주도 가고싶네요 ㅎ 오, 어남선생이 모델로… 대동면지도라… 시리즈로 나오는건가… 돼지고기가 아니고 소고기 건더기네요 ㅡ..ㅡ 전자렌지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뽀얘졌네요… 마지막으로 깨파건더기 투하… 슥슥슥 젓고 이제 먹어볼까나… 음, 1천번 치댄 쫄깃한 면발이라고 했는데 그닥 쫄깃한것 같진 않네요. 전자렌지 조리 시간도 엄수했는데 말이죠. 돈골육수도 깊은맛을 내는것 같진 않았어요 ㅡ..ㅡ
나를 위해 내가 먹고싶은것~
반찬가게 멸치볶음3500원,진미채3500원.청포묵3000원 재래시장 부침개 2000 오이소박이 5000 청포묵 내가 좋아하는것 다 먹어버림 내일 또 사러가야지~~먹을 수 있을때 어느것하나 맛없는게 없어 다~맛있어 흠잡을때 없이 남이 해준 내돈 내고 산 반찬들~~~
그냥 갈수 없잖아…
마트갔다가 또 싱싱하고 통통해 보이는 굴을 봤지 뭡니까? 오늘은 샤르도네랑 먹어줄까 합니다. 두개 남았던 와인잔 중 하나가 식세기 들어갔다 나오다 댕강 ㅡ..ㅡ 그래서 새로 데려온 잔에 마셔봅니다 ㅎ 생굴, 굴튀김이랑 샤르도네도 참 좋으네요. 음, 안주가 모자라는데… 며칠전 먹다남은 치킨 퍽퍽살… 욘석으로 맥주 안주 만들어 보려구요. 잘게 자른 퍽퍽살을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한 담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전자렌지에 2, 3분 정도 돌려줍니다. 별 표가 안나죠 ㅋ 마요를 퍽퍽살에 마구마구 발라버려… 그럼, 맥주 안주스럽게(?) 고소하고 짭쪼름해진답니다. 단무지도 곁들여줍니다. 데슈츠 한잔더…
과메기엔 와인이죠…
올해 첫 과메기는 좀 일찍 먹게됐네요. 예년에는 12월이나 돼야 먹었었는데 날이 추워져선지 일찍 시작합니다. 월초에 포항갔다가 맛을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올핸 미역이 없네요. 이상기후 탓이라고들 하는데… 대신 마늘쫑도 있고 꼬시래기라는 해초도 들어있네요. 과메기엔 와인이죠 ㅎ 와입은 간만에 커클랜드 시그니춰 시트라 호프 세션 IPA, 저는 데슈츠 한잔더 합니다… 지인들에게도 맛 보라고 보냈는데 다들 과메기 파티들 하는가봐요…
방콕 금욜 저녁…
마트에서 데려온 아이들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와입의 한마디… 사각어묵은 잘 먹는데 등근 애들은 잘 안먹네 애들이… 제가 먹어봐도 사각어묵이 훨씬 맛나네요 ㅋ 어묵탕엔 와인이죠 ㅋ 닭꼬치도 등장… 이거 어떤 맛일까 하며 와입은 세인트마틴 볼론드 오가닉을 오픈합니다. 오가닉이라 술이지만 몸에 나쁘진 않겠지? 아니, 오가닉 할아버지라도 술이 몸에 좋진 않을걸 ㅋ. 그러다 근데 음, 내 입맛엔 안맞네 합니다 ㅋ. 뭐랄까 소맥이나 위맥 느낌이라나요 ㅡ..ㅡ 저도 한병 오픈했습니다. 맛은 진짜 제 스탈은 아니네요. 이거 좀 쓴맛이라고 해야하나 ㅋ ㅡ..ㅡ 근데 맥주가 잔에 흘러내리는 모양이 설탕물이 끈끈하게 잔을 타고 내려오는 것 같아요. 이쁜데요. 데슈츠로 바꿔서 한잔더 했습니다…
주말엔 림스치킨…
기장 나들이 갔다 코스트코 잠시 들렀다 집으로… 저녁 메뉴는 차안에서 결정… 간만에 림스치킨^^ 어제 마시다 남은 와인 정리중… 치킨이 bbq는 아니지만 머… 음, 혹시 냉차라고 아시나요들? 치얼스 이 아이 국민학교 앞에서 팔던 냉차맛이었어요. 불닭맥주도 그러더니 콜라보 맥주라고 넘 설렁설렁 만드는거 아닌가 쯧… 초2가 코코에서 뜬금없이 데려온 쵸컬릿… 정작 본인은 한개 맛보더니 그것 조차 아빠 먹어 하네요. 이거 아무래도 술안주로 오랫동안 먹어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ㅡ..ㅡ 갠적으로 곰표맥주 별로였는데 곰표 나쵸는 맥주보다 더 별로. 밀가루 냄새 오지고 맛은 개지리고… 안주는 좀 짜야지 말이야… 나트륨도 제법 들어간것 같더니 짠맛은 어디로? 옛날 생각나서 데려왔는데 괜한짓 했나봐요… 안주없이 마시는 데슈츠가 그나마 낫네 ㅎ
손가맥집
일욜 저녁시간에 택시타고 황리단길까지 왔는데 1차만 하고 갈순 없지요. 한잔 더하러 기억을 더듬어 찾아왔습니다. 지난번에 황리단길 산책할때 분위기 좋은 가맥집을 봐놨었거든요. https://vin.gl/p/4124729?isrc=copylink 2차로 온 손가맥집. 다행히 여긴 소주를 파네요. 손가 맥집이 아니고 손 가맥집입니다. 전주도 아닌 경주에서 가맥집이라… 바로앞집은 황가맥집이네요. 황가맥집이 full 이라 손가맥집으로 왔어요. 분위기는 비슷한듯요. 저는 소주가 있어 다행이었는데 와입은 여기서도 맥주 종류들이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탄내가 ㅡ..ㅡ 이 쫀디기 위에 뿌려진 가루의 종류를 아직도 모르겠어요. 라면스프에 동남아풍의 가루를 섞은것 같기도… 암튼, 남겼습니다 ㅋ 초2는 살짝 춘가봐요… 2차까지 했으니 이젠 숙소로 가야겠어요. 숙소에 오자마자 초2는 침대와 한몸이… 저흰 지리산보며 한잔더 했습니다…
뒷풀이…
당일치기로 대구찍고 경주찍고 은행잎 실컷보고 돌아왔습니다. 저녁겸 뒷풀이는 교리김밥 봉황대점에서 사온 교리김밥과 함께… 단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 초2는 휴게소 분위기 낸다고 우동에 김밥을 먹겠답니다 ㅋ 저는 와인과 함께… 사진을 확대해보면 초2가 제앞에서 만화책을 보며 우동과 김밥을 먹고 있습니다 ㅎ 저흰 분식집 분위기를 내기위해 라면을 끓였습니다. 와입은 테라를 곁들이네요. 나중엔 저도 데슈츠로 환승… 지난번에 포항가서 아구포를 국산, 수입산을 같이 사와 봤는데 역시 국산이 더 맛있네요. 저 아구뼈도 같이 구워 먹는답니다. 보들보들 하답니다. https://vin.gl/p/4099295?isrc=copylink 올해 단풍구경은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
옆집아저씨
양산 사는 절친이 본인 동네로 초대해서 백만년만에 양산으로 넘어갔습니다. 멤버 교체해서 최근에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ㅋ 옙! 집 아제씨 아닌가 ㅎ 이자카야 진짜 오랜만에 가보네요… 가게가 넓직하고 깔끔하네요. 두번이나 먹었네요. 나가사키탕인가… 요즘같은 날씨에 먹기 좋더라구요. 이름은… 미안하다 모르겠다 ㅋ. 안주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네명이서 좀 먹었네요. 이건 주말에 마신거. 근데 술 많이 마신건 이해가 되는데 안주를 네개나 시키다니 이해가 좀 안되네요 ㅎ. 저는 시원파인데 진로파들이 나중엔 시원파로 넘어왔어요. 내가 이겼다^^ 이렇게 마시고 남자셋이 부산 나와서 또 한잔더. 산오징어회가 4만원이었는데 컨디션 난조인 1인 땜에 다 못먹고와서 지금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