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taylor0521
10,000+ Views

정말 위스키 재태크하면 큰 돈 버나요?

오늘은 오랜만에 위스키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위스키 바나 위스키 샵에 있다보면 종종 잘 보관한 10만원짜리 위스키를 5년뒤에 100만원으로 판매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가 있는데요.
이 말 듣고 집에가서 술장 확인하는 분들 100% 술덕후...ㅎㅎ

이 때문에 위스키 덕후들 사이에서는 종종 '위스키 재태크'라고 말할 정도로 한번 쯤은 '술로 돈버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로 위스키 재태크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항상 있었는데요.
???: 오...술을 잘 보관하면 내가 지금까지 마셨던 술 값을 청산하는 거 아니야?
(친구): 근데, 그게 진짜 가능함?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에서 모든 주류 제품으로 재태크할 수가 없습니다.(일단 리셀자체가 불법입니다...ㅡㅅㅡ)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은 사람만 주류를 판매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 뉴스를 보다 보면 위스키를 리셀해서 큰 돈을 받았다는 기사를 볼 수가 있는데요.
왜냐하면 리셀을 허용하는 나라 역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대부분은 이런 법률 자체가 존재하지 않더라고요.)
???: 내 술장에 있는 것만 팔아도 이게 얼만데 !!
안됩니다...불법입니다...

매년 레어 위스키 시장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는 'Rare Whisky 101'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레어 위스키 가격은 대체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2021년 상반기 영국 리셀 시장에서 약 85,000 병 싱글 몰트 위스키가 거래되었는데, 총가치는 3,600만 파운드를 넘어섰습니다.

해당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위스키 리셀 시장은 분명 존재하며 외국 뿐만 아니라, 이는 와인, 맥주 등 다양한 주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2021년 거래량은 전년대비 19.88% 증가한 172,500병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Rare Whisky 101 공동 창립자인 앤디 심슨(Andy Simpson)은 코로나19와 영국 브렉시트가 세계 위스키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앤디 심슨은 위스키 리셀 시장이 커진다는 것은 글로벌 위스키 주목도가 올라간다는 뜻이기에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위스키가 위스키를 잡어먹는' 현상에는 부정적 견해를 밝혔는데요.

"리셀시장이 존재한다는 것은 원래 구경도 못할 술을 접할 수가 있고, 주목받지 못한 양조장이 재평가 받는 현상은 분명 환영받을 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위스키는 술로 남아줘야 하며, 위스키가 위스키를 잡아먹으면 결국 주식과 다르지 않는 존재로 변할 것이다."
-Andy Simpson

위스키에 대한 가치는 단순히 투자 가치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 각각의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디스털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리셀 시장을 통해서 수많은 디스털리들이 재평가받고 주목을 받는다면 분명 긍정적 영향도 존재합니다.

다시 주제로 돌아오면, 위스키 재테크는 어디까지나 한국에서는 불법이며, 이는 한국이 외국과는 다른 문화 배경과 사회 규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먼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마냥 쟁겨두기 보다는 맛 좋은 위스키를 슬기롭게 즐기는 것이 진정한 '인생 승자'이지 아닐까요? :) 

오늘 술장에 고이 모셔놨던 술로 한잔하시는 건 어떤가요?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헤어질 결심] 누가 무엇과 헤어지고 싶었길래
- '미결'을 '결심'한 까닭에 관해 ※ 영화 <헤어질 결심>의 결말 등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 ------- 시간은 결(決)의 축적이다. 한 사람의 시간 안에는 무수한 분별과 결정, 결단이 차곡차곡 쌓인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 당장 오늘 끼니도 무엇으로 때울지 정해야 먹을 수 있다. 영화 매체로서의 물리적 시간, 즉 러닝 타임 또한 마찬가지다. 최종 결론 도출에 도움이 될 법한, 선택된 숏들이 상영시간 안에 빼곡히 들어찬다. 이 숏들이 영화라는 유기체 덩어리를 구성하면 영화는 체계 안에서 분류된다. 책꽂이에 꽂히듯 마이 추천 리스트에 정렬. 장르별, 키워드별, 감독별, 배우별 선호도 따위로. 영화 <헤어질 결심>이 분류될 자리는 거의 정해진 듯보였다. 남편이 죽은 여자(서래), 그 여자를 바라보는 형사-남자(해준), 훔쳐보기, 이끌림, 로맨스 또는 느와르의 어딘가겠지. 혹은 둘 다거나. 역시 팜므파탈, 파멸하는 형사, 박찬욱표 대사, 그러다, 어, 어? 마침내, 미결. 분류표를 걷어차고 안개 속으로 들어가 버린 역행. 미결의 주체는 서래다. 그녀는 훔쳐보기의 구도 안에 있고, 사람을 죽이고, 또 사람을 이용하지만 팜므파탈이라는 규격 안에 갇히기를 거부한다.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는 반격의 멘트다. 그러면서 '독한 년'이 아니라 '몸이 꼿꼿한 사람'임을 알아챈 남자를 끌어안기까지 한다. "붕괴 이전으로 돌아가요"는 파격적인 고백처럼 들린다. 물론 이미 불쌍한 서래 씨는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생각이 없다. 도피. 어디로? 바닷가로. 바닷가는 영화에서 죽음을 장렬한 낭만으로 박제할 때 곧잘 찾아진다. <베니스에서의 죽음>, <노킹 온 헤븐스 도어>, <타임 투 리브>, 심지어 박찬욱 본인의 <박쥐>까지. 그리고 최종 신(scene)에 이르러 두 번째 미결, 그녀는 바다에 가서는 땅으로 파고든다. 시신을 전시하고 쓸쓸함을 과시하던 관습에 안녕을 고한다. 관객한테나 해준한테나, 위로의 객체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창조자로 남고 싶은 듯하다. 도주의 완성이자 불멸의 사랑의 형태로서, 횡과 종이 뒤엉킨 트릭. 그렇게 서래는 해준에게 좌표를 찍을 수 없는 점이 되고 만다.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모래알 중 하나일 수도 있고 그조차 아닐 수도 있는.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사랑은 원래 그렇다. 설명 못 할 무언가. 미결사건의 완성. 서래는 이 전무후무한 증발로써 그녀가 감당해야 할 수식어들을 최소한 물리적으로는 따돌렸다. 살인 혐의와 행정상의 생사 증빙은 물론, 남편 잡아먹은 (중국)년 따위의 껍질도 벗어젖혔다. '시신' 딱지조차 달라붙지 않을 거다. 어쩌면 인간으로서 이 우주에서 사라지는 가장 완벽한 방법. 서래는 오직 해준이 살아있는 동안의 어떤 얼룩으로만 남게 됐다. 로맨틱하지 않은 절통의 로맨스가 이제 막 시작될 참이다. 이건 엄연한 변종이다. <헤어질 결심>은 훔쳐보기라는, 영화의 근원적 본질에 한 발을 담근 채 최첨단 관계 맺기 도구들을 경유, 각종 계보를 잇는 똘똘한 최적자인 척은 다하다가, 어느새 달아나버린다. 러닝 타임이 다됐는데 결론은커녕 말없이 안개만 흩뿌린 꼴. 하나의 유기체로 똘똘 뭉쳐가던 숏들은 뿔뿔이 흩어져 조금 전과는 다른 표정들을 짓고 있다. 자신을 물과 흙에 동시에 가둔 살인자의 사랑&실종극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듯. 이제 이 영화를 꽂아도 좋을 책꽂이나 분류표를 우리는 찾을 수 있을까. 글쎄, 본 적 없는 '걸작' 코너 정도면 괜찮으려나. 그러고 보면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은, 영화를 보고 만드는 기존의 모든 습관과 헤어질 결심을 한, 박찬욱의 결별 선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미'결'이라는 '결'심. 마침내, 이질적인 무엇으로의 분화. 마침내.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https://brunch.co.kr/@erazerh/22
효율적으로 유지성 암기하는 방법
학생.직장인.고시준비 등등 살면서 공부해야될게 많죠  "비효율적으로 무지성 암기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책에서 설명하는 "유지성 암기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모쪼록 비슷한 고민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글은 집중력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성인 독자가 완독할 확률이 높은 1600자로 작성되었습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비법>, p150, 송숙희 저 (=세 줄 요약 없다는 뜻) 1. 시간설정 평소와 같이 공부를 할겁니다.  단, 중간중간 자체시험만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얼마나 자주 볼지는 스스로 정하면 됩니다만  "너무 자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긴 시간은 아닌"시간을 주관적으로, 임의로 설정하십시오. 저는 20분~30분에 한번씩 자체테스트를 봅니다. "공부하는 중간중간"이라는 느낌이 드는 정도의 텀입니다. 이 글에서는 20분이라고 치겠습니다. 2. 반추하기 1트 오늘이 월요일이라고 치겠습니다. 오늘 공부하면서 중간중간에 자체테스트를 보십시오.(이 글의 경우는 20분에 한번) 자체테스트는 매우 쉽습니다. 혼자서 퀴즈를 만들어봐도 되고 빈칸 채우기를 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을 읽으면서 형광펜으로 중요한 단어들을 칠합니다. 책을 1쪽부터 30쪽까지 20분동안 읽었다면 이제 다시 책을 1쪽을 펼칩니다.  형광펜 친 단어들을 손으로 가리고 그 단어가 뭔지 반추합니다. 반추란, 그냥 떠올린다는 뜻입니다. 머릿속을 헤집어다니면서 기억을 되찾는거죠. 형광펜 친 단어 근처의 문장이나 단어들을 아무리 봐도 "뭐였더라.."하면서 기억이 안난다면 손을 슥 치워서 형광펜 친 단어를 봅니다. 눈으로 확인한 그 형광펜 친 단어를 다시 손으로 가려서 그 단어를 반추합니다. 그렇게 반추작업을 쭉 하면서 30쪽까지 옵니다.  반추 많이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첫 반추는 20%정도밖에 기억나지 않을 것입니다. 2트 다시 31쪽부터 60쪽까지 20분동안 읽습니다. 1쪽부터 60쪽까지 형광펜 친 단어들을 손으로 가리고 하나씩 반추합니다. 처음에 반추하려고 했을 때보단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이런 식으로 오늘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중간중간에 자체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동일한 내용을 하루에 3번 이상 반추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3번 이상은 그다지 효과도 없을 뿐더러 소비되는 의지력 대비했을 때 그다지 가성비도 좋지 않습니다. 당신의 의지력은 상당히 한정되어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십시오. 3. 끝 4. 반추 주기 하루가 지나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어제 공부한 내용들을 싹 한번 반추하십시오. 기억이 가물가물할테지만 그래도 50%는 기억이 날 것입니다. 이전 날의 공부내용을 반추할 때는 최대 두 번까지만 반추하십시오.  앞서 말씀드렸지만 효율도 안좋을뿐더러 의지력이 너무 많이 소비됩니다. 오늘의 의지력은 오늘의 공부를 위해 아껴두십시오. 의지력과 반복반추효과의 역효과에 대한 TMI 반추를 많이 반복하면 '그날 하루동안은' 해당 내용에 대한 기억이 쉽게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함정입니다. 반추직후에 떠오르는 기억은 단기기억 작업대에서 꺼낸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겨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법은 쉽습니다 그냥 집어넣고 잊어먹으면 됩니다.  기억에 박아넣는 도중에 기억이 쉽게 떠올려버리면 머리에 강하게 강인되지 못합니다. 5. 단점 이런 반추 공부법의 단점이 있습니다. 자꾸 공부하다말고 뒤로 돌아가서 반추를 해대니 공부속도가 느려진다는거죠. 하지만 5시간 공부해서 1만큼 머리에 남느니 10시간 공부해서 10만큼 남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의 가치판단영역이므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온전히 당신의 상황과 취향에 달려있습니다. 또한, 반추는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있다는 전제 하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은 반추하기 어려울 뿐더러, 반추를 해도 효과가 극히 미미합니다. 6. 연습방법예제 이전 글의 빨간글씨 6개를 흰색처리 해보았습니다. 한번 기억나는대로 반추를 해보세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ㅡ 이제, 내일 다시 한번 반추를 하면 1주일 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오늘로부터 1주일 뒤에 다시 한번 반추해보면 1달 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그래프 참고 위 내용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사실, 떠올린다는 과정만 거친다면 무엇이든 반추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반추공부루틴을 만들어보세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출처
주식 리딩방 사기범이 직접 밝힌 사기 수법(치밀함 주의)
뉴스와 유튭에서 본 걸 토대로 주식리딩방 사기수법을 정리해보겠음 1. 1단계 (사전 단계) 리딩방 주소를 뿌릴 아이디 모집 텔레그램에서 카톡 아이디 하나를 사서 연예인 팬 오카방에 접속 청소년들에게 연예인 굿즈를 무료 나눔한다면서 배송해줄테니 개인정보(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등)을 알려달라고함 굿즈 나눔한다니 혹해서 알려주는 청소년들이 있겠지?? 그럼 갑자기 굿즈 주는 대신 네 카톡 아이디 새벽에 3~4시간만 쓰면 안되겠냐고 물어본다고 함 청소년들이 여기서 이상한 걸 깨닫고 싫다고하면 개인정보를 빌미로 협박하고 그럼 아이디와 비번을 넘겨준다고 ㅠㅠ 2. 주식리딩방 모집 단계 청소년들에게 얻은 카톡 계정을 주식전문가로 둔갑시킴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파는 텔레그램방이 있는데 여기서 개인정보를 구매(전화번호, 주소 등등 다 살 수 있다고 함 이 일당은 전화번호 구입) 전화번호을 다 친구추가한 후에 10개씩 끊어서 단톡방을 만들고 자기들이 만든 주식전문사이트(사실은 깡통사이트) URL을 뿌림 확률적으로 10개 중에 8~9개는 진짜 개인정보이고, 이 중에 대다수는 광고인 걸 알고 속지 않지만 1,2명은 눌러본다고 함 = 피해자가 될 확률이 높은 사람들 (URL뿌리는 데 사용된 카톡 아이디는 카카오 측에서 한번에 다량의 동일한 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하면 문제성 아이디로 인식해서 정지시켜버리기 때문에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진다고 함, 즉 청소년들은 아이디 넘겨줘도 하루이틀이면 정지되기 때문에 결국 아이디 다시 만들어야함) 3. 미끼를 던져부는 것이여 URL을 눌러보면 그럴싸한 사이트가 뜨고 모든 정보는 회원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게 되어있음 회원가입을 하면 드디어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온 단체 카톡방으로 입장 300명 단체 대화방... 하지만...실제 대화 참여자는 단 2명 뿐 엥 이게 무슨 일이고 싶지만 진짜임ㅋㅋㅋ 채팅방에 입장한 피해자 외 299명=리딩방 운영자 1명임 1명이 299개의 자아를 형성해서 대화하는 거 =불법프로그램으로 오픈챗 계정 만든다고 함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들.....) 첨엔 긴가민가 하던 피해자들도 하루이틀 며칠씩 지켜보다가 결국 혹해서 자기도 저렇게 수익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는데 오직 현금입금으로 돈 보내주면 일종의 멤버십 개념으로 정보를 준다고 속임 리딩방 사기조직마다 금액은 다르지만 이 조직같은 경우 천만원 이상부터 입금받았다고 함 BUT 돈 입금하고 나서 젤 처음 들어가본 주식정보사이트에 다시 들어가보면 주식정보는커녕 불법도박사이트로 바뀌어있음 ㅠㅠ 이 조직은 돈 입금받은 후에 사기라고 바로 알려줬는데 사실 협박, 회유해가지고 신고 못하게 된다고 함 어르신들의 경우 일단 본인들도 불법사이트에 접속했으니까 처벌받지는 않을까 두려워서 신고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정말 돈이 급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 방에 들어온 사람들이나 주식초보들은 당했어도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박사이트에 발담그는 경우도 있다고 함 (주부,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등등) 이 조직은 1년 3개월동안 30억 넘게 벌었음..... 한달에 3억...하루에 1명꼴로 속았단 뜻임 이런 걸 누가 속냐~ 라고 비웃고 넘어가지 말고 보이스피싱처럼 신종사기다 생각하고 우리 주변에 정보에 취약한 사람들이 속지 않도록 잘 알려드리는 게 좋을 듯!! KBS에 제보한 사람은 직접 범행에 가담했던 사람이고 경찰에도 자수했대! 본인이 돈 쓸 땐 좋았는데 피해자분들 글이나 사례보면서 죄책감 느껴져서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제보하고 자수했다고..... (다른 일당은 검거 안돼서 같이 사기쳤던 사람들로부터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중이라고 함) 취재 기자님 입장에선 죄책감 느껴서 자수했다는 말에 대한 신뢰도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절반 정도라고 했지만 이 글은 정보를 알리는 차원이니 범죄자를 욕하는 댓글은 자제해줬으면 함! 악플은 글쓴이인 내가 봅니다 ㅠ 출처 진짜 거저 돈버는건 없나봄 ㅜㅜ 항상 조심하자구...
혼자 술 마시는 '1인용 술집들'... 여러분의 생각은?
빙글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술 모더레이터 doung93입니다. 아무도 반응 없으면 나는 어쩌나 내심 걱정하며 쓴 첫 카드에 폭발적인 반응... 댓글이 무려 150개.. (그 중 반은 제가 쓴 것임은 비밀로 하는 걸로...) (감...감동...) 술 커뮤니티 가입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격하게 환영합니다. 우리 재미나게 한 번 놀아봅시다ㅋ 그러나 사실은... 뭘해도 주목 받을 것 같은 부담감에 시달리며 후속 카드로 무엇을 쓸까 쓸데없이 고민만 깊어가던 때..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혼자 술 마시는 사람들을 저격한 1인 술집들이 늘어난다는 매경 특집 기사 기사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미지 클릭 그러나 제가 친절하게 요약했으므로 아래로 쭉쭉 스크롤 해도 OK 일단 정보부터 투척 기사에 소개된 1인용 술집들 빙글러님들 보시기 좋으라고 기사 일부 복 + 붙했습니다. (고급용어로 큐레이션 또는 인용이라고도...)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기자님들...) 대학로 / 맥주 / ‘독일주택(独一酒択)’ ...혼자 온 손님들은 맥주를 시켜놓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한다. 단체 손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들은 혼자 오는 손님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별채로 안내받는다... 성균관대 / 칵테일 / ‘인생의단맛’ ...‘속상해’ ‘얄미워’ ‘부끄러’ 등 독특한 이름의 칵테일로 유명하다.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영화를 틀어주거나 만화책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 / 이자카야 / ‘쿠시야’ ...주종은 생맥주·사케, 안주는 모듬튀김 하나뿐인데도 저녁만 되면 불야성이다. 쿠시야는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단체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다... 청담동 / 위스키 / ‘더라이온스덴’ ...싱글몰트(보리맥아 100% 위스키)와 칵테일을 잔으로 판매한다. 한 잔에 1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안주는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소량으로 제공한다. 초콜릿, 올리브, 멜론프로슈토 등 가볍게 안줏거리로 삼을 수 있는 것들이 마련돼 있다... 한남동 / 위스키 / ‘스피키지모르타르’ ...가게 간판도 전화번호도 없는 이곳은 싱글몰트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메뉴판이 따로 없다. 바텐더가 혼자 온 손님의 기호에 맞게 술을 제공한다. 주인은 손님들이 자리(약 20석)를 꽉 메우면 바깥 조명을 끄고 아예 영업을 안 하는 것처럼 위장(?)한다. 혼자 온 손님들이 최대한 조용히 술을 마시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피키지모르타르 관계자는 “혼자 와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 들으며 술 마시는 사람이 많다. 기본 3잔 정도 마시고 돌아간다”고 전했다.... 연남동 / 와인 / ‘비노라르고’ ...혼자 가서 와인을 마시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곳이란 평가를 받는다. 와인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프로슈토(이탈리아 전통 햄)가 나온다... 강동구 길동 / 이자카야 / ‘히토기라쿠’ ...전체 좌석 중 바 형태로 제작된 1인 테이블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혼자 오는 손님을 위해 안주량도 줄이고 가격도 낮췄다. 히토기라쿠 측은 “혼자여도 편안하고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을 추구한다. 어두운 일본 선술집을 탈피해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조명을 설치했다”고 자랑한다.... 서울 성북구 삼선시장 / 에일맥주 / ‘sub’ ...에일맥주 4종류에 안주는 피자, 나초, 츄러스. 50대 동네 아저씨부터 30대 직장인, 20대 여대생이 지나가다 들러 맥주 한잔씩 들이킨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 에일맥주는 종류를 떠나 한 잔에 5000원. 단골로 보이는 한 손님은 “나만의 아지트를 찾아 헤맸는데 드디어 발견했다”며 “평소 집에 있다가도 맥주가 생각나면 추리닝 차림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지금 클립하고 싶다..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클립하고 싶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ㅋ) (망설일 필요 없음ㅋㅋ) (가져가시지요ㅋㅋㅋ) 그런데 기사를 읽다보니 거슬리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는... 거슬리는 부분 하나.. ‘혼밥’ 문화에 이어 ‘혼술’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혼밥은 혼자 먹는 밥, 혼술은 혼자 마시는 술의 줄임말이다.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젊은 층이 소비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들은 술집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혼자 술을 시켜 마신다. 그리고는 혼자 와서 마시고 갔다는 인증샷을 자랑스레 SNS에 올린다. 카페와 술집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이미 너무 많은 관계 맺기가 이뤄진 탓에 오프라인에서 굳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게 혼술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거슬리는 부분 둘.. “술까지 혼자 마신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점차 다른 사람과 네트워크 맺는 걸 피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 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한 활동이다. 이를 부담스러워한다면 인간관계는 얕아질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에도 ‘스낵컬처(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무언가를 즐기는 문화)’가 적용되고 있는 셈”이라는 게 전미영 교수의 진단이다. 저는 혼자 술 마시는 문화가 술이 인간관계를 위한 도구로만 여겨졌던 문화에서 탈피 자체로 즐길 것이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해서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뭐 전 술 커뮤니티 모더레이터니...ㅋㅋ 실제로 위 1인 술집으로 소개된 곳들을 보면 술의 맛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위스키바 와인바가 많기도 하니까요ㅋ 하지만 이건 저의 의견일 뿐 빙글러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1.엄마 쟤 혼자 술마셔 2.이상하지 않아. 그런데 난 안할거야 3.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난 안할거야 4.괜...괜찮은데...? 이 카드 클립하고 나중에 가볼까...? 5....ㅋ 뒷북ㅋ 난 이미 혼자 자주 마시고 있지ㅋ 덧. 5번을 선택하신 분들 혼자 가기에 괜찮은 술집 아시면 댓글로 정보 좀 나눠주십시오... 좋은 건 나누면 반이 됩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밤 되시길 바라며
이방원이 죽기 전에 세종대왕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
내가 어제 꾼 꿈이 매우 생생해서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한시라도 빨리 너희 네 사람을 불러 꿈을 전하고 싶은 욕심이 지나쳐서 쓰러졌나봐. 이보다 더 좋은 꿈을 다시는 꿀 수 없을 것이야. 해서 과인은 이 꿈이 생전에 마지막 꿈이길 진실로 바라느니라. 전하... 어허, 주상은 아비가 마지막 꿈 이야기도 말하지 못하고 죽게 할 셈이십니까? 들려주십시오, 상왕 전하. 듣고 싶습니다. 평생 들어보지 못한 흥겨운 가락이 흘러나오고, 좋은 물건들이 넘쳐나는 곳에 서서,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다. 문자와 공자가 가진 대국의 문물을 동경했더니 대국의 앞날을 보여주는구나, 그리 생각했다. 헌데 여기가 어디냐고 묻고 싶더구나. 물었다. 글쎄, 꿈에 본 그곳이 대국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게야, 조선. 그 뿐이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조선 사람들의 재주를 부러워하고, 조선 사람들의 생각이 온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더구나. 그렇다, 조선이 곧 대국이었다! 주상이 격물지능을 열심히 한 까닭으로  조선이 그리도 번창한 것이다! 모두 이방원의 아들 이도를 가장 존승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더구나. 아비가 아니라 내 아들, 우리 주상이 존승받는 것이 참으로 좋더구나... 아, 좋다. 좋구나 좋아... 드라마 장영실
[슬기로운 코딩생활] 앱인벤터로 10분만에 스마트폰 앱 만들기 - 19
#슬기로운 코딩생활 #앱인벤터 를 하면 #코딩 이 재미있어집니다. #앱인벤터 를 하면 #코딩 이 즐거워집니다. #앱인벤터 를 하면 #코딩 을 하고싶어집니다. 내가 만든 앱을 내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코딩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결과물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코딩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스크래치 나 #엔트리 는 PC의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만 실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앱인벤터 는 코딩한 결과를 #스마트폰 에 앱으로 설치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기에 #코딩을 통한 #앱만들기 나 #코딩교육 에 가장 #최적화된프로그램 입니다. 이번 시간 목표 :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를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나만의 웹브라우저 만들기 (3/3) 지난시간에 웹브라우저를 완성해 앱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만든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웹브라우저의 뒤로 버튼이 없는 것, 주소를 입력 후 키보드가 사라지지 않고 화면에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웹 브라우저의 기능을 추가해 뒤로 버튼을 만들고 주소 입력 후 접속시 키보드가 사라지도록 해보겠습니다. 컴포넌트 추가를 위해 [디자이너]를 클릭합니다. 팔레트 창의 [사용자인터페이스]를 클릭 후 [버튼] 컴포넌트를 뷰어 화면 주소 입력 텍스트 박스 왼쪽에 드래그&드롭합니다. 추가한 버튼의 이름을 변경하겠습니다. 컴포넌트 창의 [이름 바꾸기]를 클릭합니다. 이름 변경 창이 나오면 새 이름에 [뒤로]를 입력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속성 창에서 텍스트 항목을 [←]로 수정합니다. 디자인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블록 구성을 위해 [블록]을 클릭합니다. 먼저 주소를 입력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시 키보드 화면을 자동으로 숨기는 기능을 구성해보겠습니다. 왼쪽 블록 창에서 [Screen1]을 클릭 후 [호출 Screen1.키보드화면숨기기] 블록을 뷰어 창 '언제 Go 클릭했을때 실행' 블록 안으로 드래그&드롭 합니다. 이번에는 뒤로 버튼을 눌렀을 때 이전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블록을 구성해보겠습니다. 블록 창에서 [뒤로]를 클릭 후 [언제 뒤로.클릭했을때 실행] 블록을 뷰어 창으로 드래그&드롭합니다. 블록 창에서 [웹뷰어1]을 클릭 후 [호출 웹뷰어1.뒤로가기] 블록을 뷰어 창 '언제 뒤로.클릭했을때 실행' 안으로 드래그&드롭합니다. 블록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빌드]-[Android App (.apk)]를 클릭합니다. 앱 빌드 작업이 진행됩니다. 앱 빌드가 완료되면 QR코드가 표시됩니다. PC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MIT AI2 Companion] 또는 [App Inventor] 앱을 이용해 제작 앱을 재 설치(덮어쓰기)하거나 실행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지니인터넷]을 터치해 실행합니다. 접속된 사이트에서 링크를 터치합니다. 링크된 사이트에 접속되면 이전 화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마트폰 하단 [뒤로] 버튼을 터치합니다. 상단 수평배치도구 내 버튼이 나오면 [←]를 터치합니다. 이전 화면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소 입력 후 키보드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부분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상단 주소창에 접속할 주소를 입력 후 [GO]를 터치합니다. 사이트 접속되며 키보드가 자동으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웹 브라우저에 필요한 기능을 조금씩 추가하면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웹 브라우저를 만들 수 있겠죠?^^ 나머지 필요 기능은 이 강좌를 보고계시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앱으로 뵈요^^ [▶ 이 책의 대상 독자] - 코딩을 배우고 싶은 Software 비전공 입문 독자 -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로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우고 싶은 학생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선생님 - 대학 및 학원, 직업전문학교 등의 교육 기관에서 코딩을 가르치는 선생님 - 스마트폰 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독자 -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앱을 만들고 싶은 독자 -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관련 앱을 만들어보고 싶은 독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블럭코딩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앱 만들기 -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음성을 텍스트로 받아적기 - 가족/지인 전화걸기 앱 만들기 - 언어 번역 앱 만들기 - 녹음기 앱 만들기 - 두더지 잡기 게임 만들기 - 나만의 인터넷 웹브라우저 만들기 - 여러 사이트 검색을 한방에 검색왕 앱 만들기 - 만보기 센서를 이용한 만보기 앱 만들기 - 방위 센서를 활용한 나침반 앱 만들기 -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응급상황 알리미 앱 만들기 - 근접 센서를 이용한 운동 앱 만들기 - 위치 센서를 이용한 내 위치찾기 앱 만들기 - 앱인벤터 확장기능으로 플래시 SOS 앱 만들기 -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는 챗봇 앱 만들기 -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앱 만들기 - 인공지능 안면인식 앱 만들기 - Facemesh를 이용한 사진 꾸미기 앱 만들기 [▶도서 구매 링크] ─────────────────────────────────────────────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96027223 영풍문고 :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1159743 Yes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250143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0859612 인터파크 : https://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354596048 ───────────────────────────────────────────── 코딩 초보자분들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딩추천책 #코딩책추천 #앱인벤터책 #앱인벤터강좌 #블록코딩책추천 #앱인벤터추천도서 #코딩책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책추천 #인공지능 #인공지능앱 #인공지능앱만들기 #쉬운코딩 #쉽게앱만들기 #처음코딩 #앱인벤터 #스크래치 #엔트리 #블록코딩강좌 #앱인벤터강좌 #블록코딩 #앱만들기 #앱제작 #스마트폰앱만들기 #스마트폰앱제작 #나만의웹브라우저앱 #웹브라우저만들기 #웹브라우저앱만들기 #스마트폰웹브라우저만들기
근본 맥주를 알아보자
맥주를 마실 때 무슨 맥주를 마시면 좋을까? 당연히 최고는 내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맥주이지만 그걸 알기 위해서는 결국 다양한 맥주를 마셔봐야함. 그리고 그런 과졍에서 몇몇 맥주들은 비록 최고의 맛을 가졌더라도, 확장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몇몇 맥주들은 최고의 맛은 아닐지라도,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음. 말이 복잡해졌는데 위의 트리 구조 사진을 예로 들자면 막상 맥주의 맛은 4번이 최고라 하더라도 4번 맥주를 마시고 맛있다고 느껴도 해당 스타일의 나머지 맥주가 맛있기는 어렵지만 2번 맥주가 맛있다면 그 아래의 모든 맥주들이 맛있을 확률이 높음.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내가 주로 추천하는 '근본 맥주'들의 힘이 나타나는데 근본 맥주는 역사적으로, 해당 스타일의 특성을 정립하는데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친 맥주들을 의미함. 그렇기에 뒤에 애들이 그걸 발전시켜서 더욱 잘 만들었을 수는 있지만, 그 스타일의 정수와 원형의 모습은 근본 맥주에 담겨있다는 것임. 여튼 그렇기에 근본 맥주를 마시면 나는 돈이 아까울 일이 없다고 생각함. 맛없으면 -> 아 이 스타일은 나랑 좀 안 맞구나 맛있으면 -> 오히려 좋아 여튼 그렇기에 이번 글에서는 여러 스타일의 근본 맥주를 소개하는데 단순히 해당 스타일의 완벽한 예제보다는, 역사성을 좀 더 쳐주기로 함. 예를 들어 도펠복하면 맥덕들은 대부분 아잉거 셀레브레토르를 뽑겠지만 스타일을 처음 만든 파울라너 살바토르를 소개해주는 식. 딱히 그런게 없다면 좀 더 맛적으로 대표되는 녀석을 소개하고. 여튼 고고 아메리칸 라거 : 버드 라이트 미국식 라거가 100년 정도의 시간동안 상당히 변해왔는데 그 중 가장 아이코닉한 맥주를 뽑으라고 하면 이 녀석이라 생각함. 미국 라거 시장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맥주 그 자체임. 마시기 편하고, 도수도 낮고, 맛도 무맛에 가까움. 미국식 라거, 그리고 이후 발전된 페일 / 라이트 라거 스타일의 요지는 누구나 마실 수 있기 하기 위해 만들어짐. 예를 들어 100명 중 50명이 세계 최고의 맥주라고 하고, 나머지 50명은 못 먹는 맥주 보다는 100명중 95명이 평범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지향하는 방향이라는거임. 그렇기 위해 쌀을 써서 맛을 깎아내고, 홉의 사용량도 줄여 쓴맛도 거의 없고 도수도 낮추고 향과 맛도 극소화해서 어느 상황에도 부담 없게 만들어냄. 간혹 한국 맥주가 유난히 밍밍하다~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 한국이 유별난게 아니고 애초에 대기업 맥주의 방향성 자체가 그럼. 버드 라이트는 그런 의미에서는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의 '미제 맥주' 이미지를 깨트리고 동시에 대기업 라거 맥주가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맥주라고 생각함. 필스너 : 필스너 우르켈 저번에 쓴 라거 맥주 역사 얘기에서도 한 얘기인데 우리가 오늘날 생각하는 맥주의 이미지는 전부 이 맥주에서 기인함. 진짜 맥주 씬에 혁명을 일으킨 점으로는 GOAT급 맥주. 1842년 처음 체코의 플젠이라는 도시에서 양조되어 오늘날까지 만들어지고 있는데 홉이 풍부하게 들어간 라거 맥주라서 씁쓸하고, 허브 향도 강하면서 맛이 깔금하고 탄산이 풍부해 마시기 편함. 저먼 필스너, 이탈리안 필스너 등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일단 요 녀석을 완벽히 숙지만 해두어도 그 두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충분히 알 수 있음. 헬레스 : 슈파텐 헬레스 근대 독일 맥주의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레전드급 양조장 슈파텐(Spaten). 아래에서 얘기하겠지만 바이에른 쪽에서 처음으로 맥아를 밝게 굽는 기술을 들고와서 메르첸이라는, 좀 더 밝은 색의 맥주를 창시하기도 함. 여튼 그 이후 필스너가 완벽한 황금빛 맥주를 시장에 선보이고 맥주씬에는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바이에른 사람들은 좀 맥주에 자부심이 있었어서 '검은 맥주만이 진짜 맥주다' 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었음. 근데 결국 시장이 요구하는건 밝은 필스너 타입의 맥주였고 흑맥주단은 멸망하고, 슈파텐 역시 황금빛 맥주를 개발하기에 이름. 1890년대에 출시된 슈파텐 뮈닉 헬은 바이에른의 황금빛 맥주로 뮌헨의 물이 플젠만큼 연하지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홉을 좀 빼서 만든 필스너임. 그래서 보리 고소한 맛이 쥰내 올라오고 홉의 향도 약해서 아주 마시기 편함. 괜히 맥덕들이 임스랑 사워 마시다가 헬레스로 회귀하는게 아닌게 이미 이 15도짜리 꿀물보다 단 술을 쳐먹던 맥덕들에게는 필스너 조차 너무 강하다고 느껴지기 때문. 헬레스 정도의 여백의 미가 있어야 편-안 하게 마실 수 있다.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존나 보였는데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던건 차치하고서라도) 요즘은 안 보여서 참 아쉬움. 메르첸 : 슈파텐 옥토버페스트 메르첸은 앞서 얘기했듯 슈파텐 양조장이 개발한 스타일임. 메르첸은 '3월의 맥주'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예전 바이에른에서는 4월-9월동안 맥주 양조가 금지되었기 때문. 그래서 3월에 맥주를 만들어놓고, 10월에 다시 맥주를 만들기 전까지 빈 자리를 채워주는 맥주였는데 절묘하게 옥토버페스트가 9월 말 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슈파텐은 요 메르첸 맥주를 만들어서 옥토버페스트 맥주로 판매하기 시작함. (9월 말에 양조가 가능해져도 그 때 만든 맥주가 완성되려면 옥토버페스트 기간이 지나버리니) 기존의 옥토버페스트용 메르첸은 시꺼먼 검은색을 띤 둔켈 스타일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때 슈파텐의 오-너는 최신 맥아 굽기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영국에 다녀와서 기존의 맥주보다 훨씬 더 밝은, 호박색 정도의 맥주를 만들기에 이름. 그리고 이후 슈파텐 오너의 형제가 이 레서피를 개선한 우어메르첸(리얼 메르첸)을 출시하는데 이는 오늘날까지 슈파텐의 대표 맥주 중 하나로 전해져온다.... 페스트비어 : 파울라너 페스트비어 여튼 그렇게 만들어진 메르첸은 존나 오랫동안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마셔지는데 막상 맥주 씬의 유행은 황금색 라거로 옮겨가게 됨. 처음에는 특별했던 메르첸 맥주도 필스너 맥주가 유행하면서 틀딱 맥주가 되어버린거임. 그래서 1970년 파울라너 양조장은 옥토버페스트 때 메르첸이 아닌, 황금색 맥주를 마시자! 라고 하고 색이 있는 맥아를 레서피에서 제거해서, 훨씬 더 깔끔한 맛을 지닌 축제용 맥주를 만듦. 이렇게 탄생한 페스트비어(축제맥주)는 일반 라거보다 도수는 높지만, 마시기는 편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었고 이 맥주가 기존 틀딱 맥주였던 메르첸을 밀어내고, 오늘날 옥토버페스트에서는 이 페스트비어 스타일만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잘 안보였는데 작년 코로나 때문인지 국내 수입이 되어서 막 뿌려져있던데 올해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봄. 라우흐비어 : 슐렌케를라 메르첸 계속 맥주 역사를 얘기하면서 '맥아 밝게 굽기' 기술을 언급하는데 이 이유는 이게 진짜 맥주 맛에 존나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임. 예전에는 맥아를 밝게 굽지 못하고, 그냥 불로 조져버렸고 그 때 불을 피우던 땔감에 따라 맥아의 맛이 변하게 됨. 독일에서는 주로 너도밤나무(비치우드)를 태워서 맥아를 구웠는데 이 때문에 베이컨 냄새 같은 훈연내가 맥주에 배게 됨. 이후 맥아 굽는 기술이 발전하며 이런 것은 사라지지만 고집스럽게 계속 맥아를 나무로 구워내는 전-통 양조장들이 독일 밤베르크에 있었고 이 중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슐렌케를라 양조장은 여전히 맥아를 직접 나무로 훈연해서 맥주를 만든다. 진짜 마셔보면 베이컨 냄새 존나 나는데 막상 맛은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진짜 기묘한 맥주임. 정말 새로운 경험이니 맥주에 관심있으면 무적권 마셔보는걸 추천함. 비엔나 라거 :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비엔나 라거는 이름 그대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발된 스타일임. 오스트리아에 슈파텐의 오너의 친구 역시 양조장을 하고 있었는데 둘이 손잡고 영국에 맥아 굽는걸 보러 다녀왔기에 바이에른의 메르첸처럼, 오스트리아 빈에서도 좀 더 밝은색의 라거가 개발됨. 근데 슬프게도 비엔나 라거는 이후 바로 유행을 시작한 황금빛 맥주의 광풍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오늘날까지도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비엔나 라거를 보기 어렵다고 함. 하지만 역사의 장난일지, 당시 오스트리아 공국의 대빵이 멕시코령을 하사받아서(역사 잘 몰라서 틀릴 수 있음) 멕시코를 통치하려고 배타고 넘어가게 되는데 이 때 맥주마려울 때를 대비해서 비엔나 라거 양조사를 한명 데려감. 이 때문에 멕시코에서는 비엔나 라거가 발전하고, 이후 필스너의 유행이 남미까지 왔을 때 멕시코는 비엔나 라거 천국이었음. 결국 비엔나 라거는 요렇게 얼추 얼추 살아남게 되는데.... 막상 크래프트 맥주 씬에서 비엔나 라거가 개 뜬 이유는 미국 보스턴의 양조장 보스턴 비어 컴퍼니가 만든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때문이라 생각함. 1985년 처음 발매된 이 맥주는 무려 하버드 졸업생인 사업가 짐 코치가 개발한 맥주인데 호박색 외관에서 오는 맥아의 고소한 맛과 특유의 쌉쌀하면서 가벼운 맛이 일품인 라거 맥주로 오늘날 수많은 비엔나 라거의 방향성에 영감을 줬다고 생각함. 여담으로 짐 코치의 맥주 사업은 초대박이 나서 맥주계에 몇 없는 억만장자(빌리어네어) 중 한명이다. 그저... 부럽다...! 도펠복 : 파울라너 살바토르 도펠(2배), 복(도수가 높은 맥주)라는 이름 답게 도수가 높은 라거 맥주인 도펠복은 파울라너 양조장의 전신이었던 수도원에서 개발됨. 옛날 영국을 제외한 유럽쪽에서 많은 맥주 양조는 수도승들에 이해 이루어졌는데 하루종일 기도만 드리고 맥주만 만들던 애들이라 그런지 맥주 하나는 기깔나게 만들었다고 함. 특히 수도승들이 맥주를 잘 만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수도승들은 금식 기간이 있었는데 이 때 음식은 먹으면 안 되지만 맥주는 얼추 물 취급 받아서 가능했다는 것. 당연히 금식 기간 때 배 고플텐데 유일하게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맥주를 맛있게 만드는건 당연한 이치일지도? 여튼 이 때문에 파울라너 수도원에서는 사순절 기간 마실 액체 빵과 같은 맥주를 만들었는데 지들이 마시고 남은걸 주변 마을의 거지나 동네 술집에 짬 때렸는데 이게 평이 좋아서 마을 사람들이 수도원의 금식 기간만 기다렸다고 한다. 이후 이 맥주는 이들의 구세주(Savior = Salvator)라는 이름이 붙어 판매되었고 이에 영감을 얻은 다른 양조장들은 살바토르 맥주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도펠복 맥주들은 이름 끝이 -ator로 끝나게 됨. 바이젠 : 슈나이더 탭7 바이젠은 독일식 밀맥주로, 많은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맥주순수령의 민낯을 보여주는 스타일임.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의 경우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독일 통합 이전에는 뮌헨-바이에른 지역에만 유효하던 법이었는데 막상 이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스타일이 밀이 들어가는 밀맥주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바이에른의 공작이 남들은 밀맥주 못 만들게 법 만들어놓고 '꼬우면 공작하던가 ㅋㅋ' 하고 지는 밀맥주 양조장을 소유해서 밀맥주를 팔음. 이 덕에 밀맥주 장사는 바이에른 공작의 꽤나 짭짤한 돈벌이었다고 한다. 여튼 모-던한 밀맥주의 역사를 얘기하면 슈나이더가 빠질 수 없는데 탭7 이새끼가 진짜 애매한 바이젠임. 왜냐하면 슈나이더의 대표 맥주인데도 이게 황금색이 아니다. 그래서 어느 맥주 사이트에서는 둔켈 바이젠으로 분류하기도 한데 또 사실 둔켈 바이젠이라고 하기에는 밝단 말이지.... 여튼 애매~한 녀석인데 바이엔슈테판이 천년 역사의 맥주! 하면서 입 터는거에 비해 막상 바이젠의 근본은 슈나이더에 가깝다는 것만 알면 된다. 바이엔은 그냥 천년동안 맥주를 만들었던거고 슈나이더는 1872년 설립되었는데 당시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밀맥주 양조장을 인수해서 시작됨. 대표 바이젠은 탭 7의 경우 그래서인지, 틀내나는 어두운 외관을 띠고 있었는데 앞서 얘기했듯 이전에는 검은 맥주들이 진짜 맥주라고 불리었고 얘도 1872년 만들어진 레서피다보니 얘가 이상한게 아니고 사실 다른 황금빛 바이젠이 이상한거다. 바이젠복 : 슈나이더 탭6 아벤티누스 많은 맥덕들은 최고의 바이젠복으로 바이엔의 비투스를 뽑지만 최초의 바이젠복 역시 슈나이더가 양조했음. 아벤티누스는 1907년 개발된 레서피로 도수가 8도로 굉장히 높으며 그 덕에 바이젠 특유의 진~하고 묵직한 맛이 한 층 강화되었다. 다만 너무 과하고 좀 세서 그런가 보통 훨씬 화사하고 부드러운 비투스를 선호하는 듯 함. 크래프트맥주갤러리 물범라이더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