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1,000+ Views

2021 경주 wandering…

도동서원에서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5년전엔 11월말에 와서 낙엽만 봤는데 이번엔 샛노란 은행잎들이 가득 매달려있네요. 와 근데 운곡서원 들어오는 길이 좁긴한데 이번엔 진짜 드나드는 차들이 꽉 막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흥남철수 분위기였어요 ㅡ..ㅡ
도동서원 은행나무 보다가 운곡서원 은행나무를 보니 좀 귀엽기까지 하네요 ㅋ.
ㅋ 첨엔 누가 인형 버려논줄…
운곡서원에서 나와서 통일전 은행나무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도로 중간에서 팔 벌리고 사진들 찍는다고 난리들이네요 ㅎ
통일전은 그냥 패스…
통일전 은행나무길을 지나갑니다.
오늘 저녁은 교리김밥 먹기로 ㅎ
교리김밥 사서 집으로… 햐, 일욜 늦은 오후였는데도 황리단길 사람들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헉, 고속도로도 역대급으로 막히더라구요. 통도사 IC에서 내려서 국도로 나왔는데 국도도 막히네요. 집에 돌아오니 꼭 서울에서 한번에 부산 내려온 피로감이 ㅋ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도동서원 나들이
일욜 아침 일찍 도동서원에 가려고 토욜 일찍 고투벧 했습니다. 요즘 워낙 체력이 저질화돼서 말이죠. 도동서원 좋다는 이야길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보곤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지도로보니 대구에선 살짝 남서부쪽 같더라구요. 보통 부산에서 대구를 가면 신대구부산을 타는데 이번엔 남해고속도로를 타다가 중부내륙으로 빠지더라구요. 암튼 간단하게 아침 먹고 출바알~~~ 근데 고속도로에 차들 엄청 많네요. 코로나 끝난줄… 도동서원에 도착하니 젤먼저 눈길을 끄는 수령 400년이 넘었다는 도동서원의 랜드마크라는 일명 김굉필 나무라는 은행나무. 태어나서 이렇게 큰 은행나무는 첨인듯요. 우와 우와를 연발 ㅎ. 이게 여러 그루가 아니고 딱 한그루라는… 오늘 도동서원에 왔으니 네군데만 더 보면 끝인건가 ㅎ 이 안내책자 구성이 참 알차더라구요. 입구에서 이 책자 꼭 챙겨서 보시면 좋을듯요… 서원으로 올라가다 뒤에서 찍어본 은행나무. 바로앞 비석은 김굉필 신도비. 전사청 마루에 잠시 앉아봤습니다. 서원의 중심이 되는 중정당… 내삼문 앞 계단이 꼭 액자속 사진처럼 보이네요… 뭐처럼 보이나요? 눈이 큰 용이랍니다. 중정당 우물 마루… 초2가 사진을 찍어주겠다네요 ㅎ 서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당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사당의 내삼문은 역시나 잠겨있더라구요. 이 아이는 뭐처럼 생겼나요 ㅎ. 양머리 형상을 한 양두석이라고 하네요. 모양이 좀 우습죠^^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법 많더라구요. 유생들이 먹고, 자고, 공부하던 거인재. 맞은편에 거의재도 있답니다. 창 너머 보이는 곳은 첨 들어왔던 전사청 아래에 있는 곡간채랍니다. 이름처럼 유생들이 먹을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랍니다. 돗자리라도 가져왔음 잠깐 앉아서 쉬고싶더라구요. 30년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경주 황남 거북이
포항에서 경주로 넘어왔습니다… 숙소에 짐만 풀어놓고 택시타고 잽싸게 황리단길로 왔습니다. 더케이호텔에서 택시비가 15,000원 정도 나오네요. https://vin.gl/p/492654?isrc=copylink 대릉원 담벼락에 있는 도솔식당 바로 옆에 있는 황남 거북이에 한잔하러 왔습니다. 하, 도솔식당 와본지 7년이 넘었네요… 역시 한옥은 운치가 있죠… https://vin.gl/p/492618?isrc=copylink 황남 거북이에 앉아서보니 그 유명한 무덤뷰가 뙇… 저게 미추왕릉쯤 될려나요… 무덤뷰 보며 한잔하니 분위기가 색다른데요 ㅋ. 사진이 꼭 엽서처럼 이쁩니다… 여기 아니 이동네 시스템이 안주는 직접 주문하고 술은 알아서 꺼내 먹고 계산은 나중에 나갈때^^ 어, 근데 주종이 썩 맘에 들지가… 소주도 없다… 소주 대신 경주 법주로다가… 하, 오래전 제사 지낼때 생각이나네요 ㅎ. 남은 댓병 경주 법주 두고두고 몰래 홀짝홀짝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같은 날씨면 주전자로 법주 데워서 마시기도 했는데 말이죠… 와입은 달빛 필스너… 초2는 반찬으로 치킨 스테이크 맛나게 먹네요. 연탄불고기는 술안주^^ 한잔 더하러 나왔는데 우와 황리단길에 가게가 이렇게 많네요… 와, 역시 경주인건가… 여기에도 보물이^^ 말로만 듣던 신라의 달밤이^^ https://youtu.be/1M6qGhUqSZI
태안 여행 안면도 가볼만한곳 게국지 맛집과 해루질체험
#안면도 #태안안면도 #안면도해루질 #방포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해루질 #안면도조식 #안면도아침식사 #꽃지해수욕장맛집 #안면도맛집 #꽃지해수욕장아침식사 안녕하세요.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아침해가 빨라져서 더욱 부지런해야 하는 봄이 왔네요. 꽃소식은 여기저기 들려오는데 서울에서 홍매화가 요즘 피기 시작했어요. 강남 보은사나 청계천 하동매실거리 매화꽃 소식입니다. 3월 16일 목요일 주중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봄 여행지 계획 잘하세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서해 바다 여행으로 어제 태안 갯벌체험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안면도 해루질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안면도 해루질은 바람아래해수욕장만 알았는데 방포해수욕장에서도 가능했어요. 안면도 맛집 딴뚝식당 사장님이 해루질로 해초와 조개류 등을 채취해서 손님들 밥상에 차린다고 해요. 태안 여행 안면도 가볼만한곳 안면도 해루질 1. 안면도 맛집 딴뚝식당 아침 식사 조식 굴해장국 2. 안면도 해루질 방포해수욕장 조개캐기와 파래 채취 -서해 해루질 태안 안면도 해루질 포인트 3.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야영. 캠핑 금지 * 댓글 링크를 눌러 아침 바다에서 해루질 포인트 상세히 확인하세요. * *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해루질 영상과 바다 풍경 감상해요. #태안안면도 #안면도 #안면도가볼만한곳 #안면도여행 #안면도여행코스 #방포해수욕장 #해루질체험 #태안해루질 #안면도해루질 #안면도해루질포인트 #태안안면도해루질포인트 #안면도맛집 #안면도아침식사 #안면도조식 #안면도게국지맛집 #서해해루질 #해루질 #딴뚝뜻 #충남바다 #바다여행 #꽃지해수욕장맛집
인천 송도 가볼만한곳 인천 송도 호텔 인천 놀거리
#인천송도가볼만한곳 #송도가볼만한곳 #송도센트럴파크 #인천야경명소 #인천송도호텔 #한옥마을 #한옥호텔 #인천놀거리 #인천송도놀거리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곧 봄꽃 축제장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아요. 3월 말부터 4월초 그뒤로 이어지는 봄꽃구경은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겠지요. 주말에 다녀온 곳 자랑해주세요. 그리고 우리동네 내가 다녀온곳 봄꽃 여행지 소개해주세요. 한주도 활기차게 봄의 생명이 움트듯 생동하는 주간 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입니다. 빌딩숲과 한옥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인데요. 특히 야간에 찾아가면 낮에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해요. 인천 송도 가볼만한곳 인천 송도 호텔 인천 놀거리 1,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야간 데이트. 산책 2, 인천 송도 놀거리 센트럴파크 보트 3, 인천 송도 호텔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 인천 송도 한옥마을(인천 송도 야경) * 링크를 눌러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구경하세요. * * 인천 송도 가볼만한곳 야간 데이트코스 생생영강 감상해요. #인천송도가볼만한곳 #송도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 #인천송도호텔 #인천송도야경 #인천야경 #인천송도놀거리 #인천경원재 #인천송도한옥마을 #한옥호텔 #송도센트럴파크보트 #송도센트럴파크카페 #송도센트럴파크자전거 #송도센트럴파크주차장 #인천송도데이트 #인천송도핫플 #인천송도핫플레이스 #송도야경 #인천송도공원 #송도호텔 #송도공원 #인천가볼만한곳 #서울근교가볼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인천당일치기 #서울근교당일치기
시골 한달살이 대천숙소,보령숙소,안면도숙소 원산도
#보령숙소 #보령펜션 #안면도숙소 #안면도펜션 #원산도숙소 #원산도펜션 #원산도민박 #한달살기숙소 #국내한달살기 #시골한달살기 #바닷가한달살기 #장기투숙 안녕하세요.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벌써 3월 17일 봄으로 향한 걸음속도가 쏜살처럼 빠른 것 같아요. 봄 맞을 준비도 다 못했는데요. 꽃 소식에 마음은 설레고 분주합니다. 이번 주말 가볼만한곳 저에게도 소개해주세요. 주말 알차게 보내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요즘 한달살이가 붐처럼 유행하고 있잖아요. 장기 숙박, 장기 요양이 가능한 충남 보령 원산도의 민박 펜션을 소개합니다. 보령해저터널을 이용할 수 있어 보령 대천이 가깝고 안면도 영목항과 꽃지해수욕장이 가까운 곳이라 서해 바다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국내 한달살기 시골 한달살기 충남 보령 대천과 안면도에서 가까운 원산도 숙소 1. 원산도 오봉해수욕장- 서해일몰명소. 바닷가 산책(차량 거리 3분) 2. 원산도 숙소 신성콘도 민박 펜션(장기숙박. 시골 한달살기 추천)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7길 93 신성콘도 전화 문의: 0507-1491-2255 3. 원산도 오봉산 등산 코스 주변 볼거리 가볼만한곳 원산도 초전항(차량 5분) 원산도 커피(5분) 바이더오 카페(6분) 대천해수욕장(17분) 보령 대천항수산시장(15분). 안면도 영목항(8분),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20분) * 댓글 링크를 눌러 보령 원산도 민박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 한달살기 원산도 숙소 및 주변 볼거리 생생 영상 * #시골한달살기 #국내한달살기 #한달살기숙소 #원산도 #보령숙소 #안면도숙소 #대천숙소 #원산도숙소 #오봉산해수욕장 #장기숙박숙소 #장기숙박 #장기요양숙박 #장기요양숙소 #원산도오봉산 #오봉산등산코스 #원산도민박 #원산도펜션 #원산도숙소 #보령숙박 #대천숙박 #안면도숙박 #장기숙소 #안면도영목항 #영목항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대천항수산시장 #대천항
[Place] 품격있는 남자의 데이트 코스 ' 건축편 '
안녕하세요 맵씨의 돠니입니다. 가을이네요. 저는 예외일줄 알았습니다. 가을 탄다는 말 하......... 여튼 이번 주제는 데이트 코스 '건축' 편 커플분들! 매일 같은 코스 반복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카페 아님 영화관 아님 헤헷. 아님 만화방 아님 노래방 등등.. 생각보다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 의미있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떠나 멋진 사진과 추억 을 한보따리 싸들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 ? 1. 플랫폼-엘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이 건물 그래픽 아닙니다. 루이까또즈에서 설립하고 후원한다는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외 예술현장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끈 박만우 관장을 선임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예술 창작을 후원하고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합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구성 상영회, 전시, 심포지엄 뿐만아니라 갤러리, 카페, 아트샵, 렉쳐룸 등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커플들을 위한 공간 현재 강남에서 가장 핫! 한 건물이라니 데이트 코스로 손색없죠 ? 2. 송원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75 한옥과 양옥이 많은 동네에서 유독 튀는 건물 하나 '송원아트센터' ▶ 본래 90평 규모의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것이 송원아트센터의 시작. 현재는, 전시분야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문화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위치와 규모를 변경하여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하 3층, 지상 2층으로 구성 지하 2~3층은 전시 공간, 경사지로 인해 생겨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레스톨랑 및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미술품뿐 아니라 음악, 영상 등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고 하니 다소 정적이고 따분한 미술관 느낌은 아니란 것! 한국적으로 북촌 데이트하고 아트센터에서 영감을 받는 데이트 코스! 3. 가회동 성당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외국인 관광객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꼽히며 14년도에 서울시 건축상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가회동 성당' ▶ 대학시절 건축학을 전공한 송차선 주임신부의 노력으로 한옥은 정통 목재인 춘향목 적송을 이용하여, 무형문화재 대목장의 손으로 만들어진 가희동 성당.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건 건축사무소 오퍼스의 솜씨)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옥과 양옥이 아름답게 조화되었다는 평을 받는 곳 가회동 성당은 초대 교회의 사적지이며,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이들의 역사가 담긴 곳이라 하네요. ★ 아기자기한 한옥들 사이에서 우뚝 서 정갈하게 빛나는 가회동 성당 가회동 성당 옥상에는 한옥과 골목들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니 괜찮죠 ? 4.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1길20 전쟁과 여성인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내나 전시실이 없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 지 알 수 없죠. 이는, 목적지도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의 심정을 동선을 통해 경험하도록 조성한 것이라 합니다. 전벽돌로 이루어진 내외부의 벽 또한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박물관은 4만 5천장의 전벽돌, 3만 글자를 새긴 기부자벽 10년간의 모금과 9년간의 진행 과정을 거쳐 겨우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 전쟁 피해자 뿐 아니라,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데이트 한번쯤 같이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 5.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작은 동산과 미술관이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 시립 북서울 미술관' ▶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술관 지하 1층은 다목적 홀 / 어린이 갤러리 / 커뮤니티 전시실 / 스튜디오 / 주차장 지상 1층은 갤러리 / 카페 / 아트샵 / 유아방 지상 2층은 갤러리 / 전시실 / 아트 도서실 / 북카페 / 조각 테라스 지상 3층은 레스토랑 / 사무실 로 이루어져있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미술관 앞 공원에는 여러 조각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다고 합니다! * 미술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라 합니다 ★ 전시회도 보고 북카페에서 책도 읽고 테라스에서 커피도 한잔. 데이트 미술관에서 알차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 ? 다 쓰고 나니. 가슴 한쪽이 아리네요 후... 제가 진짜 잡다한 정보가 많거든요 맛집이라던가 가볼만한 전시라던가 강연이라던가... 오늘 이 글을 쓰고 나니, 더 이상 쓰기 싫어집니다 하하하하... 여튼, 맵씨의 돠니였습니다 빠셍! + 아참 ! 남성분들 데이트 할 때엔, 맵씨에서 코디로 옷 골라입고 가는겁니다. 소개팅도 매한가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벚꽃 명소 데이트
#서울가볼만한곳 #3월서울가볼만한곳 #4월서울가볼만한곳 #서울벚꽃 #서울벚꽃명소 #서울벚꽃개화시기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벚꽃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주말인 토요일 어디로 여행가셨을까요? 봄맞이 여행으로 다녀오신곳 추천해주세요. 봄꽃 축제가 열리는 곳도 좋습니다. 3월도 중순을 넘어 곧 벚꽃이 만개할텐데요. 서울 벚꽃 명소 중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귀여운 동물과 맹수들도 구경해요. 3월 꽃구경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벚꽃은 3월 말부터 4월초까지가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볼거리 놀거리 봄 벚꽃구경 1,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2, 서울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3, 서울 벚꽃명소 어린이대공원 꽃구경 * 댓글 링크를 눌러 서울 벚꽃명소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상세보기 확인해요. * * 요즘 어린이대공원 동물원풍경과 지난해 벚꽃 흐드러진 영상 감상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서울동물원 #어린이대공원알파카 #서울벚꽃 #서울벚꽃명소 #벚꽃명소 #3월서울여행 #3월에가볼만한곳 #서울꽃구경 #서울봄꽃구경 #서울주말나들이 #서울주말데이트 #서울주말가볼만한곳 #서울3월에가볼만한곳 #4월에가볼만한곳 #4월봄꽃 #4월서울여행 #서울4월여행지 #서울봄여행지 #서울봄꽃구경 #서울봄나들이 #서울가볼만한곳
경복궁 vs. 창덕궁, 봄 나들이 어디로 갈까?
얼핏 보면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조선 시대 왕들이 살았던 고궁들은 봄 나들이 장소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그래 고궁 좋다. 근데 어디로 가지? 경복궁? 창덕궁? 사실 뭐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궁들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꽤 다르다. 우리나라 궁 중 최고로 꼽히는 경복궁과 창덕궁의 차이점을 그림으로 정리해 봤다. 봄은 짧다. 둘 중 더 취향인 곳을 골라 백 퍼센트의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경복궁은 ‘우리나라의 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무한도전으로 비유하자면 유재석(1인자)같은 존재. 이곳은 조선 건국 후 지은 최초의 궁으로, 왕은 경복궁에 머물면서 나라를 살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의 역사적 시련을 겪으면서 많은 부분 소실되었고, 현재는 1/4 정도만 복원되어 있다. 창덕궁은 비유하자면 2인자다. 처음엔 경복궁에 이은 이궁(2등)으로 창궐 됐다. 하지만 창궐된 이후 왕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1등) 역할을 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 지형에 조화롭게 건축되어 있고, 꽃과 나무가 가득해 가장 아름다운 궁으로 꼽힌다. 경복궁에는 왕의 공식적인 집무실인 편전(사정전)이 있었다. 경복궁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근정전은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관료, 궁녀, 내시, 군인 등 왕실 가족을 제외하고도 이곳을 오가는 사람만 3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창덕궁은 건축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아름답다.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건물 간 거리도 여유롭다. 반면 그 당시 경복궁은 따로 녹지가 조성되어 있지도 않아서, 창덕궁과 비교하면 좀 삭막한 편이었다. 그러니 조선 시대 왕족들이 창덕궁 거주를 선호했던 것은 당연한 일! 경복궁에서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특히나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다. 일단 창궁부터. 태종 이방원은 이곳에서, 정적 정도전과 이복동생들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또한, 명성왕후가 시해된 곳도 경복궁이다. 그 밖에 모두가 아는 장영실의 해시계와 물시계도 경복궁에 있다. 경복궁에 세종대왕의 집현전이 있다면 창덕궁에는 정조의 규장각이 있다.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정조는 이곳에서 문예와 학식이 뛰어난 서얼 출신을 관료로 길러 냈다. 정약용, 박제가 등 이름난 실학자들이 모두 이곳 출신이다. 또 억울한 백성들을 위해 설치한 신문고도 창덕궁에 있다. 여담이지만, 신문고를 치려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돈화문을 지나야 했기 때문에 일반 백성이 신문고를 치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경복궁의 포토스팟은 경회루다. 조선 시대 왕들은 이곳에서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했다. 배를 띄워 놀았다는 널따란 연못 위에 떠 있는 건축물이 장관. 경회루 관람은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 참고로 ‘돈을 흥청망청 쓰다’ 할 때 쓰는 ‘흥청망청’이라는 말은 이곳에서 유래된 말이다. 연산군 제위 당시 궁으로 뽑혀온 기생을 흥청, ‘맑음을 일으킨다’고 불렀는데, 이 흥청들이 결국 망청(맑음을 망하게) 했다고 하던 말장난이 ‘흥청망청’이다. 창덕궁의 포토스팟은 후원이다. (특히 봄에는 홍매화가 아름답다) 세계 대부분의 궁궐 정원은 넓은 평지에 있어서 한눈에 둘러볼 수 있지만, 창덕궁 후원은 여러 능선과 골짜기를 오르내리며 곳곳에 숨은 정자와 자연을 찾아보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곳은 왕가의 휴식 장소로 쓰이기도 했고, 때때로 과거 시험을 비롯한 야외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고. 창덕궁 후원 또한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동행해야만 관람할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많은 이들이 앞다투어 찾는 축제나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관람 가능 범위는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권역이다. 여건상 모든 권역을 둘러볼 수 없다면 경회루 권역부터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보통 사람에 밀려 경회루 권역까지 가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창덕궁 야간개장, 달빛기행은 고즈넉한 밤마실 분위기다.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달빛 속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최대 관람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밤의 창덕궁을 거닐게 된다. 관람인원이 소수라서 티켓팅이 치열하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행사다. 경복궁은 건물 배치부터 건축 양식까지, 전례를 엄격하게 준수하여 지어진 궁이다. 서울의 5대 궁중 유일하게 사대문을 갖추고 있다. 왕권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어진 곳인 만큼 건물 하나하나에 설계 의도가 있으니, 함께 살펴보며 관람하면 좋다. 창덕궁은 건물들이 지형을 따라 자유롭게 흩어져 배치되어 있다. 건물이 자연이 폭 안겨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례를 따르지 않는 이 과감한 배치는 ‘박자청’이라는 인물이 맡았다. 궁 마당을 사다리꼴로 만들려는 박자청에게 태종이 전례대로 직사각형으로 만들라고 명했으나, 그가 고집을 꺾지 않고 기어이 사다리꼴로 만들어 사면 위기에 처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건축된 창덕궁은 조선 고유의 건축 양식이 온전히 남아 있어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 꼽힌다. 경복궁 봄나들이 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놀 거리는 서촌과 북촌, 삼청동 그리고 광화문 교보문고 등이 있다. 창덕궁 주변의 놀 거리는, 바로 옆의 계동, 요즘 뜨고 있는 익선동, 그리고 대학로가 있다. 참, 대학내일도 창덕궁 주변에 있으니 영 심심하다 싶으면 들러 보시길! illustrator liz 대학내일 김혜원 에디터 hyew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