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m1
4 years ago10,000+ Views
저의 반려견 올리는 슬개골탈구에 취약한 스피츠라는 견종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슬개골탈구에 취약한 견종이나 소형견을 기르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이미 아시는 내용이더라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슬개골탈구는 반려동물이 미끄러운 실내에서 생활하고, 운동이 부족한 경우 슬개골 좌우의 근육의 힘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로 내측으로 탈구가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 선천적인 원인: 유전적으로 슬개골이 위치해야할 대퇴골에 있는 활차구의 깊이가 얕은 경우 나타나게 되며 대부분 생후 1년안에 진행 (대부분 4~6개월 사이) - 후천적인 원인: 1년 이후 생활 환경에 따라 발명하는 것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음 (1)비만: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체형의 경우 (종의 특징일 경우에는 제외) (2)발톱: 발톱이 긴 경우 수직으로 서있지 못하여 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슬개골탈구를 유발 (3)충격&외상: 점프를 자주 하거나 뒷발로 서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경우 (4)기타: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작은 힘에도 충격을 받는 경우나 발바닥 털을 자주 관리해주지 못하면 심해질 가능성도 있음. 특히 소형견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예방법을 활용한다면 4단계까지 진행되어 수술을 하게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어요:)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한 몇가지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산책과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시켜줌으로서 체중관리뿐만 아니라 다리근력을 키워 슬개골탈구를 예방하며, 흙길이나 푹신한 길에서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침대, 쇼파에 뛰어오르거나 뛰어내리는 행동은 자제시키고, 스텝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발톱은 적당한 길이로 유지하고, 발 주위의 털은 수시로 정리합니다. 4. 관절에 좋은 사료와 영양제를 공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올리가 오기 전에 키우던 말티즈 아롱이가 있었는데, 9살쯤에 슬개골탈구 4기를 판정받아 수술을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수술비는 거의 100만원에 가까웠지만 가족처럼 지내온 이상 아프다는데 안해줄 수가 없었어요ㅜㅜ게다가 아롱이는 노령견이었기에 더 불편하지 않게 살게해주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 일을 겪으니까 주인인 제가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올리만큼은 건강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도록 하고싶어서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관절보충영양제도 먹이고 있어요:) 사진에 있는 게 조인트트릿미니라고 하는 슬개골탈구예방용 영양제입니다. 강사모같은 반려견 카페에 들어가면 가끔 소분해서 판매하시는 분도 있던데, 저는 못찾아서 한 통을 구매했답니다ㅜ.ㅜ 기호성이 있다고 해서 올리가 안먹는 건 아닐까하고 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처음에 냄새맡고 말더니, 다시 내미니까 씹어서 잘 먹네요:*) 나는 관절에 좋은 거 찾아보지도, 먹지도 않는데 올리에게 관절영양제라니...ㅋㅋㅋ 흠흠 각설하고, 미리 예방해서 반려견이 튼튼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히 신경써준다면 병원갈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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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알았으면 더욱 조심시킬껄...ㅜㅜ늦게라도 감사해요...바닥이 미끄러운것도 원인이었군요.. ㅜㅜ에휴
저희 1살아이 말티즈도 높은곳에서 뛰러내린후 급작스럽게 슬개골 탈구가 왔는데....입원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ㅜㅜ웬만하면 비수술요법으로 치료해주고 싶은데...ㅜㅜ에휴
우리 롱헤어 치아와 뒷다리가 안짱다리처럼 됐거든요.우리애도 노령견이라 일단 수술은 못하신다고...암튼 다른아이들은 예방이라도 해야죠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데려갈게요
아 올리 주인분이시구나~~^^ 저희집 유일이는 수술해줬어요~ 올리는 괜찮겠지만 혹시나 발병하면 망설이지 말고 수술해주세요~~
@mina0317 좋아해주시니 저도 감사해요~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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