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당신
바빠
내 전화에
짜증섞인 목소리로
툭명스런 목소리로
단, 한번도
통화한적이 없었죠
아.
아.
미친다.
단, 하나
당신이 틀리신게 있다면
그건
어?!
어랏!
옴자나..
길고 이쁜 손
혹여 거칠어지진 않았으려나??
잘빠진 다리
옴헤헤..>.<
당신 내음.
당신 음성.
설레여.
나
나
그리고!
척척척 아니고
징짜긔욘고거등요~
흥!!
녹아내림
혼구뇽이 난닥 ㅋ
오빠가 그랬찌요??
지금은 좋아도
나중에
살다보면 등돌리고
입에 걸레물고
쳐다도 보기 싫어지능게
부부사이랬나?
당신과는 그것까지도
할 각오로
나 완전 무장해꼬니까
각오해랏!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