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almighty
6 years ago1,000+ Views
예전엔 대학생 하면 엘리트의 상징이고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등록금에 치이고 생활비에 치이고 진로에 치이고.....입학과 동시에 온갖 압박에 시달리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그 중에서도 요즘엔 등록금, 생활비와 관련된 대학생 이슈들이 굉장히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죠. 저 같은 경우엔 2,3,4학기 때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학기 중에 상환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집안형편 때문에 다른 비용마저도 혼자서 부담해야하다보니 한 달에 고정으로 지출되는 비용만 따져도 헉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마련이죠. 더군다나 다음학기에 졸업학기를 맞이하는 저로써는 면접보러갈 때 입을 수트도 사고 싶고, 남들 다하는 회화 학원이나 자격증 학원도 등록하고 싶지만 현실적 장벽 때문인지 단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처럼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대학생활의 제약을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11 comments
Suggested
Recent
그런 이유에서 반값등록금이 이슈화가 빠르게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문제이니만큼.. 개인적으로 반값 등록금은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있나 싶지만 장학금 제도가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거 같아요. 학교 중도 화장실에 보면 장학금때문에 공부하는데 너무 힘들다는 낙서도 진짜 많고.. 저희학교는 성적장학금이 너무 짜요 ㅠㅠㅠ경쟁률 박터짐ㅠㅠㅠ등록금도 비싼데!!!
1학년 때 경제학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요새는 학생들이 대학을 가는 것이 signaling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아닌 그저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해보이는 목적을 많이 띄고 있는 거라지요.. 그 말을 듣고 씁쓸했어요. 저는 사립대 다니고 있는데 최근에 등록금 고지서 받고 부모님께 넘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국립대라서 학교다니는 내내 학비에 심하게 허덕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돈을 많이 내는데 학교에서 내가 그만큼 배워가고 있나 생각하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ㅜㅜ
@reneeckim 저희학교의 전 총장님은 총장시절에 '학생들은 기업에 제공되는 부속품이다'라는 말씀까지 하셨더랬죠..........뭐 물론 전경련 회장 출신이셨으니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런 말 자체가 되게 씁쓸하더라구요
@ideabank 그놈의 간판이 뭔지.....사실 따지고 보면 저도 간판의 수혜자 쪽에 속하긴 하지만 가끔 무엇을 위해 이렇게 간판에 얽메여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View more comments
7
11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