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n
6 years ago1,000+ Views
[10대 초중반을 함께 보냈던, 이제는 추억이 되어가는 만화책들. 여러분은 어떤 만화를 보면서 컸나요?!] 중학교때까지 저의 일과는 단순했습니다. 학교 - 마을문고 - 만화대여점 - 집! 당시 유명했던 만화는 다 제 손을 거쳐갔는데, 절대쌍교나 열혈강호 같은 무협만화부터 짱, 니나잘해 이런 오그라드는 학원물, 얼마 전 빙글에도 올라온 이토 준지 시리즈까지 장르 가리지 않고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엄청나게 좋아했던 작품 중 하나가 이 호텔 아프리카입니다. 일러스트 그려진 퍼즐 1000개짜리 사서 방에 걸어놓고, 대사들은 다이어리에 써놓고, 책은 용돈 모아서 전권 사가지고 수십번 보고 그랬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김조광수 감독의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이 영화의 원작도 박희정씨 작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조광수씨 영화 싫어해서(특히 돈내고는 절대 안보고 싶습니다) 안 봤지만 궁금은 하네요. 박희정씨 그림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지금 봐도 멋지네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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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5004 이런 옛날옛적 카드를 발견해주시다니 넘 기쁘네요>_<'' 그림체 최고에요. 마틴&존, 호텔아프리카 다 소장하고 계속 꺼내봐요. 이 만화 영향으로 한 때 영어이름을 줄라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런 이름 안쓴다고 하더라고요~_~
개인적으로 내가 본 만화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어있는 만화.. 동네책방 문닫을때 단골특수로.. 지금 손때묻혀 소장하고 있다가 가끔씩 꺼내서 읽고있는... 앨비스, 아델라이드와 지요, 에드과 쥴라이... 까먹지도 않아.. ㅠㅠ 그림체 정말 내취향이예요~
카드구경하다가ㅋㅋㅋ허걱! 베르사이유의장미와 호텔아프리카라니! 동시대분이시군요ㅠ0ㅠ 박희정, 천계영, 클림트..추억돋네요ㅋㅋㅋ 더 거슬러올라가 이미라님까즤-_-*
@alex5004 아 빵터졌어요 아들에게 아프로머리 괜춘한데요ㅋㅋㅋ 갑자기 새로운 꿈이 생기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아들이 없...ㅜㅠㅎㅎㅎㅎ
@sahn ㅎㅎㅎㅎ 난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양배추머리가 아니라 앨비스처럼 아프로머리를 해줄 계획이었다니오.. 이름도 "지오" ㅋㅋ 근데 아들이 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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