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오늘의 맥주]: 268. Midnight Espresso - Seoul Brewery(어쩌면 서울 임페리얼 스타우트에서는 1티어 맥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한국 맥주를 마셨는데요. 오늘 마신 맥주는 서울 양조장 Midnight Espresso입니다. 서울 브루어리는 예전에 몇번 언급했던 양조장이자 제가 지금까지도 역대 한국 임페리얼 스타우트라고 말하는 '모던 아트' 맥주를 만든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애정이 가는 곳이에요. https://www.vingle.net/posts/2752704?q=%EC%84%9C%EC%9A%B8%20%EB%B8%8C%EB%A3%A8%EC%96%B4%EB%A6%AC https://www.vingle.net/posts/3855147?q=%EC%84%9C%EC%9A%B8%20%EB%B8%8C%EB%A3%A8%EC%96%B4%EB%A6%AC 특히, 견과류, 커피, 초콜릿 부재료를 정말 잘 사용하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서울 브루어리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만나게 되어서 이번에 한번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Midnight Espresso도 헤이즐넛과 커피를 사용하여 만든 맥주이기에 정말 기대가 되네요. 맥주 정보; 이름: Midnight Espresso ABV: 10% IBU: 30 먼저 잔에 따라내면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 갈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얇게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다크 초콜릿, 헤이즐넛, 커피 캐릭터가 잘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로스티드, 헤이즐넛 견과류 캐릭터가 느껴지고 뒤에서 약간 달콤한 초콜릿 캐릭터가 느껴집니다. 탄산감은 낮게 느껴지며 무거운 바디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견과류 느낌과 커피 느낌이 잘 살아나서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알코올 부즈감은 강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직까진 1티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조장 '임페리얼 스타우트' 부분에서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부산 컬러드, 서울 미스터리 양조장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조장도 많지만 서울 브루어리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만큼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생각보다 신상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예전에 실력 어디 안가기에 다음 임페리얼 스타우트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버번위스키) 러셀 리저브 TMI
1. 러셀 리저브는 2000년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의 45년 경력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고 2001년에 출시한다. 2. 처음에는 와일드터키라는 명칭을 붙이고 10년 숙성의 101proof(50.5%)로 나와서 와일드터키101의 상위 라인이었다. 3. 이때부터 와일드터키는 ‘8년 숙성’을 라벨에서 빼고 ‘No.8’으로 표기해서 NAS(Non-age statement)로 바뀐다. 그래서 러셀은 확실히 상위 라인 포지셔닝을 위한 제품이었을 것이다. 4. 지미 러셀은 처음에 ‘러셀 리저브’라는 이름을 싫어했다! 그러나 추후 아들 에디 러셀에게 넘겨주는 가문의 유산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5. 러셀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은 연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지미 러셀이 은퇴를 표명하자 에디가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다. 하지만 지미는 은퇴를 번복했고 다시 은퇴 선언하고를 반복해서 계속 미루어지다가 결국 2015년에 출시했다. 6. 2005년부터 와일드터키라는 이름을 라벨에서 뺀다. 고급화 전략과 다른 브랜드처럼 보이게 해서 매장 전시 자리를 넓게 차지하려는 마케팅 전략(Shelf Space Planning) 때문인듯? 7. 2007년부터 러셀 리저브는 정규라인업으로 스몰배치 버번 10년과 라이 6년을 출시한다. 8. 2013년 논칠필터드, 110proof(55%)의 싱글배럴 버번을 출시하고, 2015년 에디 러셀이 마스터 디스틸러가 되면서 싱글배럴 라이(104proof)와 빈티지 1998년을 출시한다. 9. 러셀 리저브의 매시빌은 와일드터키와 동일하다. 버번: 75% Corn, 13% Rye, 12% Malted barley 라이: 51% Rye, 37% Corn, 12% Malted barley 10. 와일드터키의 통입 도수(Barrel-entry proof)는 2004년 107proof였으나 110proof로 점차 올라갔고 2006년부터 115proof로 통입한다. 그러나 2012년부터 위의 3가지 통입 도수를 혼용해서 쓴다는 정보가 있다. 11. 2020년 러셀 리저브 스토어 픽의 디자인을 기존 라벨과 다르게 만들기 시작한다. (위 사진의 누워져 있는 보틀) 이전에는 기존 보틀에 병목에 택만 달아서 나와서 차이가 전혀 없었다. 12. 러셀 리저브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켄터키 스피릿(101proof)으로만 스토어픽이 나왔었다. 지금은 둘 다 나오고 있지만 찾아보면 러셀이 대다수이다. 13. 2021년 6월, 러셀 리저브 13년이 등장한다. 13년 숙성, 배럴 프루프 114.8proof(57.4%)로 에디 러셀의 40년 경력을 기념하기위해 출시했다. 등장하자마자 엄청나게 하입이 된 버번으로 에디 러셀이 말한대로 2021년의 One-of-a-Kind가 된 버번이었다. 14. 러셀 리저브의 MSRP(정가)는 버번 10년과 라이 6년은 39.99$, 싱글배럴 버번과 라이는 59.99$, 그리고 버번 13년은 69.99$이다. 15. 최근 러셀 리저브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싱글 릭하우스’를 출시할거라 밝혔다. 캠프 넬슨의 웨어하우스 C 3-4층에 있는 배럴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름대로 릭하우스마다 출시해서 시리즈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위스키갤러리 블랑톤님 펌
마트에서 등심 실패하지않고 고르는 방법.jpg
마트에서 고기를 고르신다면  어떤거 먼저 고르시겠습니까 선택하셨다면 정답을 확인해봅시다 제대로 고르셨나요? 혹시 등뼈 번호가 나와 당황하셨나요 이제 천천히 알아봅시다 고기를 집에서 구우면  맛이없는 이유는 고기가 애초에 별로인 부위거나 조리방법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의 전자인경우가 많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드럽고 소에서 나오는양이 적을수록 비싼고기입니다 등심은 목심과 채끝 사이에 있는 부위입니다  고기는 너무 질겨도 별로 너무 물러도 맛이없습니다 식감은 부위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윗등심부터 천천히 살펴봅시다 윗등심에서 중요한 부위는  살치살입니다  맛있는 부위지만 질긴부분도 너무 많이 포함되어있죠 같은 살치살인데 고기에 빗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살치살의  빗살무늬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 두가지밖에 선택권이 없다면 당연히 살치살의 빗금을 보고  고르시는게 현명합니다  이제 슬슬 살치살도 작아지고 딱봐도 고기 별로인것처럼 보입니다  살치살은 없고 질긴부분들만 남았습니다 이 고기는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도 맛이 없는 부위입니다  이제 부드러운 부분입니다 흔히들 들어보신 꽃등심이죠 새우살이 아주 중요합니다 대부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있으며 등심덧살이 큰부위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같은 꽃등심이여도 오른쪽은 새우살이 작고 등심덧살이 많은편입니다 왼쪽을 고르셔야합니다 떡심이 없는 부위 아랫등심입니다  떡심이 없더라도 위에 설명된 새우살이나 살치살을 보고 부위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아랫등심도 마찬가지로 새우살이 큰쪽은 택해야합니다 알등심은 허리로 이어져 채끝이 됩니다 이 두가지만 있다면 당연히 새우살의 크기를 보고 결정하시는게 낫습니다 1번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없다면 차선으로 고기를 고르신다면 질긴부위는 피하실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방법으로 미국산을 고르게 된다면 더 저렴하게 좋은 부위를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척아이롤에서도 피해야하는 부위가있죠 목심에 가까운 부위를 선택하시면 돈과 턱을 모두 잃게됩니다  미국산엔 떡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붙어있는 부위를 보고  판단해야죠 역시 살치살이 빗살무늬를 띄고있습니다 부드럽고 가격도 착하군요 출처 - 유튜브  Zattwo ZVS
네가 '핫'한 이유가 궁금해 (in 서울)
비에 젖은 잎의 색이 짙은 나날입니다. 급작스럽게 추워진 바람에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물기를 머금은 길을 걷습니다. 가을의 끝을 붙잡고 있습니다. 1. PAPER MACHE 위치: 서울 종로구 무교로 40 운영시간: 평일 7:30-22:00 /주말 10:00-22:00 페이퍼마쉐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감각적인 외관에서부터 느꼈지만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저는 밤 파운드랑 애플 몰라세스를 먹었는데, 달지 않고 뒷맛도 깔끔해서 아메리카노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드넥타 루이보스도 마셨는데, 여기 티 맛있습니다:) * 총평: 부드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곳에서 맛있는 후식을 먹고 싶을 때,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 종로덮밥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19 운영시간: 월-금 11:00-22:30 / 브레이크타임 14:30-17:30 디타워 맞은편 르메이에르 상가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지하의 완탕면과 닭갈비를 맛있게 먹은 뒤로 지하로 다니게 되었는데,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식전 호박죽부터 '여기다!'했습니다. 반찬과 덮밥, 진한 미역국까지 다 맛있었습니다. * 총평: 따뜻하고 맛있는 집밥이 먹고 싶을 때, 강추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3. 궤도 위치: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9-2 3층 운영시간: 매일 12:00 - 11:00 월 1회 비정기 휴무(인스타 참고) '사직동'하면 떠오르는 카페가 크게 세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인 '궤도' 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스태픽스 포함) 이곳의 시그니처는 '블랙 앤 화이트와 달'입니다. 통창으로 탁 트인 곳에 커피 향과 사람들의 말소리, 음악이 퍼져나가고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감각적인 디저트가 나옵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달이 뜨고 지는, 색의 변화와 은하수가 나오는 점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 총평: 깔끔한 곳에서 감각적인 느낌을 느끼고 싶다! 평상시에 보지 못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4. FOLKI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6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궤도와 인접한 곳에 있는 폴키 입니다. 내부가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계열로 이루어져 있어 편하게 커피 마시기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는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웠으며, 바닐라라떼는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말차테린이 맛있었는데, 꾸덕한 말차와 크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 총평: 가죽공예에 관심 있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고 싶다! 사직동에 왔는데 어디 가지..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5. 두 번째 인도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6-1 운영시간: 매일 12:00-19:00 인도편집샵인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각종 원단과 이불, 앞치마, 수첩, 옷,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매력적인 색감과 정성에 빠지게 됩니다.(이불, 옷의 바느질은 100%수공예! 진짜 대단합니다.) 사진을 첨부하자면 많아질 것 같아 생략하였지만, 수공예 제품과 독특한 문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시죠! * 총평: 인도 특유의 문양과 제품을 보고 싶다!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 편하게 구경하고 싶은데..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6. 사직동 그 가게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18 운영시간: 매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폴키-두 번째 인도-사직동 그 가게-스태픽스 인도길을 따라 위 순서대로 위치해있어 한 번에 쭉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두 번째 인도'와 같은 듯 다른 제품들로 가득합니다. 동화책, 안경집, 악세사리, 스카프 까지 다양하게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 총평: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거나 인도 감성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7. 알렉스룸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18길 8 2층 운영시간: 매일 12:00-22:00 / 수요일휴무 입구부터 갬성적인 이곳은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조명, 맛있고 깔끔한 맛의 커피와 비둘기목을 만드는 음악까지!! 카페 겸 와인바니까 취향에 따라 마시고 싶은걸 마시며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을지로에서 간 카페 중 배경음악이 제일 좋았던, 노래 들으러 또 갈 겁니다. * 총평: 적당히 어두운 곳에서 좋은 음악들으며 편하게 쉬고 싶다, 오~을지로 바이브~를 느껴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8. 동백식당 위치: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10 9호 운영시간: 홈페이지 참조 제주음식을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 맑은 돼지국밥을 깨끗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으며, 국물이 감칠맛나서 김치랑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 총평: 안국에 뭐가 있지..날이 추우니까 뜨~끈한 국밥이 땡긴다. 돔베고기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9. 커피브론즈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20 1층 운영시간: 홈페이지 참조 작은 공간 가득 커피볶는 향이 퍼지고, 테이블마다 생화가 있는 안락한 곳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카푸치노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맛있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총평: 안락한 느낌의 공간에서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시고 싶을 때, 원두도 필요한데..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직 저는 보지 못했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첫눈을 기다립니다.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제품과 장식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예쁜 걸 예쁘게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오래도록 그렇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SNS상에서 인기 있는 곳과 제가 좋아하는 곳, 괜찮다고 생각한 곳을 추천해봤습니다. 한 곳이라도 마음에 드셨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더 안온하시길 바랍니다.
아드벡 5종리뷰
친구가 아드벡 몬스터세트 사와서 이참에 비교시음해봤습니다. 아드벡은 우가달말고 4개는 다 처음 마셔보는거라 개이득 우가달을 제외한 언오, 10년, 위비스티, 코리브레칸은 넥푸어구간이라 시간에 따른 변화가 다양했습니다. 마신순서는 언오 - 10년 - 위비스티 - 우가달 - 코리브레칸 순서로 총 3번에 나눠마셨습니다. 한바퀴돌면서 1차 시음하고 나니 한시간이 훌쩍넘어서 2차시음은 넥푸어인 애들도 충분히 브리딩이 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3차로는 마지막에 털어넣으면서 메모 최종확인해보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잔술로 마셔본 리뷰 + 흐접의 리뷰라 적당히 거르면서 재미로 봐주세요.......) - 참고로 5잔 다 따라놔서 그런지 피트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로 진행했음 1. 아드벡 언 오 1차시음 (넥푸어상태) 향) 복숭아, 코코넛, 단내, - 넥푸어라 그런지 향이 잘 풀리지는 않는 느낌 - 은은한 복숭아향과 코코넛향이 났음 - 뭐라 콕찝기 어려운 단내가 솔솔남 맛) 오일리, 달고, 짜고, - 딱히 뭐 설명붙일게 없음 ------------------------------------------------------- 2차시음 (1시간이상 브리딩 후) 향) 복숭아, 망고, 코코넛느낌?, - 복숭아다!!라고 확실히 말할순없으나 그런류의 핵과류 향이 솔솔남 - 은은한 망고향이 나긴했는데, 앞에 말한 복숭아랑 섞여서 나는 느낌으로 다가옴 - 코코넛느낌?이라 써놓긴했는데 자세히 맡아보면 좀 크리미한 토피느낌이었음 - 빠질수없는 피트와 장작내가 나긴하는데 은은하게 났다. 맛) 복숭아, 토피, 은은한피트, 크리미, 아주 조금의 초콜릿 - 향에서 느낀 맛이 그대로 따라옴. - 은은하게 초콜릿의 느낌이 추가됨 - 10년, 위비스티보다 조금더 복합적인 느낌이었음 피니쉬는 은은하게 느껴져서 잘 따로 메모안햇습니다. 여러잔 돌려먹어서 그런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 마지막 모금 입에 털어넣고 나서는 왠지 모르게 '보모어'가 생각났슴 2. 아드벡 10년 1차시음 (넥푸어상태) 향) 열대과일, 청포도 - 파인애플과 망고 느낌의 단 과일향 - 청포도인지 애매하지만 그런느낌의 과일향 맛) 흑당, 크리미함 - 향과 다르게 입에서는 흑당의 단맛이 느껴짐 - 질감 크리미한 우유스러운 느낌이었음 ------------------------------------------------------- 2차시음 (1시간이상 브리딩 후) 향) 열대과일, 청포도, 사과, 바닐라 - 넥푸어 때랑 다르게 열대과일향(파인애플,망고느낌)이 엄청 뿜뿜 - 버번캐임을 확실히 알게해주는 사과와 바닐라향도 피어남 - 과실이 굉장히 풍부하게 피어나서 처음 인상과 엄청달라서 깜짝놀랐음 맛) 열대과일, 사과, 청포도, 레몬 - 맛은 향을 따라가면서도 상큼하고 경쾌한 달달 느낌 - 잘만든 버번캐의 느낌이 나는 과일뿜뿜의 맛 - 시간이 지나니 피트 존재감이 좀 살아나긴하는데 여전히 약하다고 느낌 피니쉬는 마찬가지로 잘 모르겠어서 적지않습니다. 3. 아드벡 위비스티 1차시음 (넥푸어상태) 향) 물내음, 연한셰리, 조금의 사과향 - 물내음? 물비린내? 비슷한 느낌의 향이 먼저 훅 치고들어옴 - 셰리는 연하게 느껴지는데 베리류? 혹은 포도껍질? 느낌 - 물내음과 포도껍질향이 약간 비슷한 결로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 소심하게 자기주장하는 사과향 맛) 피트, 포도, 초콜릿 - 먼저 마셔본 언오와 10년보다는 피트가 존재감있음 - 향에서 맡은 포도껍질느낌과 은은한 초콜릿이 느껴짐 ------------------------------------------------------- 2차시음 (1시간이상 브리딩 후) 향) 포도, 초콜릿, 청포도, 배향, 바닐라 - 막 눅진한 포도향은 아니고 과실느낌의 포도향 - 초콜릿향은 처음보다 더 진하게 올라옴 - 상큼달달한 느낌의 청포도향에 스쳐지나가는 배향이 합쳐져서 더 달게느껴짐 - 은은하게 피어나는 바닐라 맛) 초콜릿, 포도, 바닐라, 배 - 초콜릿과 포도맛의 셰리가 먼저 반겨줌 - 배는 꿀에 절인듯한 달달한 배맛 - 포도껍질 느낌의 쌉쌀함이 추가되었다. 피니쉬는 마찬가지로 잘 모르겠어서 적지않습니다. 4. 아드벡 우가달 얘는 이미 충분히 마셔서 7~80퍼 상태의 병 컨디션입니다 1차시음 향) 확실한 셰리, 피트향, 스모키 - 앞의 위비스티의 셰리를 맡다가 여기로 넘어오니 확실히 체급차가 남 - 확실하고 꽉찬 셰리(포도와 초콜릿) - 여기서부터는 향에서도 확실히 피트와 스모키가 느껴짐 맛) 피트, 장작, 셰리와 초콜릿 - 입에 넣자마자 활활타는 장작과 피트 - 그뒤를 몰아치는 진한 셰리와 초콜릿의 단맛 - 앞의 3개(언오,10년,위비스티)를 압도하는 꽉찬맛 - 먹던맛 그 감동 그대로 ------------------------------------------------------- 2차시음 (1시간이상 브리딩 후) 향) 더 진해진 셰리, 초콜릿, 케이크, 피트, 스모키 - 에어링이 진행될수록 더욱 단향이 진해집니다. - 진한 포도 or 베리의 향과 초콜릿의 향 - 그리고 케이크스러운 달달한 향이 생각남 맛) 피트, 장작, 셰리, 케이크, 초코 - 입에 넣자마자 활활타는 장작과 피트는 여전함 - 몰아치는 진한 셰리와 초콜릿에 진한 케이크까지 추가되서 더 달달하다 - 그리고 그 단맛을 뚫고 한번씩 존재감을 나타내는 짠맛 - 단짠단짠의 맛이 너무나도 맛있다 피니쉬는 정말 길고 좋습니다. 장작과 피트와 달달함이 오래오래 남음 5. 아드벡 코리브레칸 1차시음 (넥푸어상태) 향) 사과, 복숭아, 바닐라, 바나나 - 첫 향을 맡자마자 버번캐임을 알리는 사과향이 딱 - 복숭아향은 은은하게 뒤에 깔림 - 바닐라와 함꼐 은은하게 바나나?향이남 - 피트는 생각보다 덜났다. 맛) 바나나, 크리미 - 바나나에 꽂혀서 그런지 왠지모르게 바나나맛이 계속남 - 크리미하게 몰아치는 바나나 (눅진한 스타일의 단맛) - 역시나 피트는 생각보다 덜났다. ------------------------------------------------------- 2차시음 (1시간이상 브리딩 후) 향) 피트, 사과, 복숭아, 체리 - 피트가 확 피어나는데 피트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다른걸 잘 못느끼겠다. - 높은 비중의 피트 사이에서 존재감을 들어내는 사과와 은은한 복숭아 - 저어어기 멀리서 한번씩 살짝 존재감을 들어내는 체리 - 달달한 향은 왠지모르게 버번캐와 버번이 섞어진 향처럼 느껴졌다. 맛) 피트, 당밀, 복숭아, 사과 - 역시나 높은 비중의 피트 - 진한 당밀의 단맛이 느껴지면서, 복숭아와 사과가 은은하게 섞여있음 - 바나나는 온데간데 사라짐 (아마 처음이 착각이었을수도) 이것또한 피니쉬는 길고 좋았습니다. 피트와 과일들의 긴 피니쉬 근데 코리브레칸은 피트와 함께 잘 모르겠는 노트 하나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잇어서 개인적으로 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 2개의 노트가 다른것들을 잘 못느끼게 하는느낌 기타 잡 메모 - 아드벡 5가지 모두다 공통적으로 느껴지는게 있는데, 피트 사이에 달달한 레몬이 박혀있는 느낌이 듬 - 달달한 레몬이라함은 약간 레몬사탕??같은 느낌으로 상큼함은 적고 달달함이 강한 레몬이 피트랑 같이 납니다. - 언오, 10년, 위비스티도 각자 봤을때는 정말 매력적인 술이지만, 우가달과 코리브레칸과 비교하면 확 차이가 나버림 - 단적인 예로 위비스티를 맡고 우가달을 맡으면 향이 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위비스티에서 향이 안나버림 - 언오는 약간 복합스러운 맛 - 10년은 열대과일 뿜뿜, 과수원의 맛 - 위비스티는 버번캐와 셰리캐가 적절히 섞인맛 - 우가달은 폭력적인 셰리피트 - 코리브레칸은 폭력적인 피트와 버번캐 - 5병 중에 딱 한병골라라면 저는 우가달을 할거같습니다. - 코리브레칸은 좀 어렵고, 우가달의 직관적이고 강렬한 맛이 더 땡김 - 언오와 10년과 위비스티는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딱히 못고르겠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스키갤러리 찐따인데인자약임님 펌
간단한 저녁밥
집앞 마트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이사와서부터 금동이 생겨서 지금까지 쭉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문을 닫는다니 마음이 허전하네요 텅 비어버린 과자코너 ㅜ 금동이가 조금 놀라서 과자들이 다 없어졌다며;;; 건어물 냉장고는 가동을 중단했고 얼마남은 것들은 주류랑 합쳤어요 🥲 포인트 남은거 다쓰라고 마지막 까지 정리해주더라구요 마트 이모들 이제 빠빠이 하라고 금동이에게 말해주고 인사 시키는데 다들 서운하다 이쁘게 잘크라고 ㅜㅜ 정이들었는데 참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상추 몇장 , 소세지 , 두반장이 하나 덜렁 남았길래 집어 왔습니다 지엔빙으로 저녁 !! 煎饼 jianbing 전병이에요 ㅋㅋㅋㅋ 반죽은 부침가루 + 메밀부침가루를 반반 섞었어요 물을 좀 많이 넣고 주르륵 흐를 정도로 농도 맞추고 계란 하나를 까서 둘러줘요 그리고 뒤집어서 두반장 1 + 굴소스 1/2 섞은걸 발라줘요 미리 준비해둔 속재료들을 넣어요 저는 상추깔고 닭고기+피망+버섯 볶은것 그리고 소세지 ㅋㅋㅋ 그냥 자기가 먹고싶은대로 막 넣으면되여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하나 도리토스 ㅋㅋㅋㅋㅋㅋ 도리토스를 넣어줍니다 나초나 그런거 넣으세요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요 ㅋ 욕심이 화를 ..... 부르 ㅋㅋㅋㅋㅋㅋ 터졌어요 속재료가 너무 많아서 🤣 두번째 성공 ㅋㅋㅋㅋㅋ 원래는 돌돌 말아야하는데 🤣🤣🤣🤣🤣 (지엔빙 원래 이런 모습 아닙니다 .....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남편은 다이어트식인줄 알고 있어요 ..... (과자가 들어있는 줄은 전혀모르고 ....닭가슴살 요리로...) 모르고 먹으면 0 칼로리 .....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