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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Dance iN BLUE

PERSONA-Dance iN BLUE



pink pink

내가 숨쉬는 공기가 다 pink일 수는 없다.

pink는 여리고 유쾌하고 달콤하다.

하지만 pink는 예민하다.

내가 여리고 철없이 군다고 함부로마라.

작은 말가시라도 박히면 아프다.

Think pink (핑크빛 생각)는 회색의 일상에

낙관적으로 접근하는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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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시지
소셜네트워크 혹은 소셜미디어의 정의 혹은 그 개념에 대한 느낌은 제각기 좀 다를 수 있을 텐데, 2011년 WWDC에서 스콧 포스톨이 아이메시지를 발표한 이후 나는 아이메시지 또한 소셜네트워크 혹은 소셜미디어 중 하나라 여기고 있다. 인스턴트 메시징이 하나의 플랫폼이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메시지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이것 저것 부가된 기능보다 파란색으로 표시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이 아닐까? 원래 아이폰의 메시지는 아이폰끼리 보내든 아니든 간에 모두 초록색으로 표시됐었지만, 아이메시지가 생긴 이후부터 아이메시지만은 유독 파란색으로 나타났다. (아이메시지가 아니라면, 상대가 일반폰이든 안드로이드이든 상관 없이 초록색 그대로 뜬다.) 그래서 최근 WSJ의 기사(참조 1)가 더 돋보이는 것이다. 이 기사는 사실 좋은 분석 기사가 아니다. 기사가 좀 길기는 하지만 미국의 10-20대들 절대 다수(70-80%)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파란색 메시지가 아닌 경우 왕따를 당해서라는 내용이 전부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리라 생각하는데, 이 기사는 페이스북 메신저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았고, 스냅챗과 디스코드 역시 빠뜨렸기 때문에 좋은 분석이라 하기 힘들다. 물론 더 큰 단점이 있다. 어째서 미국에서만 아이메시지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는가 하는 질문이다. 미국 청소년-청년층에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이 절대적(청장년층으로 가면 40% 정도로 확 낮아진다)인 것은 잘 알겠다. 마찬가지로 일본 또한 젊은층은 절대적으로 아이폰일 텐데(참조 2) 일본의 메시징은 절대적으로 라인이 우세하다고 봐야 한다. 왜죠? 사실 전세계적으로 메시징 시장은 미국 빼고는 모두 크로스-플랫폼 메신저들이 판을 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카카오톡을 위시하여 일본과 동남아의 라인, 중화권의 위챗, 그 외 세상의 왓츠앱과 노어권의 텔레그램 등의 플랫폼 모두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잘 돌아가는 플랫폼이다. 어째서 미국은 아이메시지가 유독 강세란 말인가에 대한 답변이 WSJ 기사에 없다는 의미다. 어쩌면 그 답변은, 지배적인 크로스-플랫폼 메신저가 미국 시장에는 없었기 때문에, 아이메시지가 판을 치고 있다… 정도가 될 것 같긴 하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워낙 다양한 애플 기기 상에서 싱크가 실시간으로 잘 되어서? 아이메시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 모두에서 동일하게, 동시에 뜬다(물론 설정을 통해 안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일반 SMS가 유료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참조 3).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파란색의 아우라가 주는 느낌적 느낌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나부터도 뭔가 아이폰다운 파란색으로 메시지가 오가면 더 편한 느낌이다. 연락처에 휴대폰 번호를 넣을 때 아이폰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이유는 아이폰이 쿨하기 때문, WSJ 기사는 아이폰이 쿨하다는 말을 피하려고 온갖 내용을 덧붙였다 보시면 되겠다. 원래 블루는 레드보다 더 뜨겁지. ---------- 참조 1. Why Apple’s iMessage Is Winning: Teens Dread the Green Text Bubble(2022년 1월 8일): https://www.wsj.com/articles/why-apples-imessage-is-winning-teens-dread-the-green-text-bubble-11641618009?st=4u2l8rgi05esi3l&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2. Apple was Japan’s largest smartphone brand in 2020 with a 47.3% market share(2021년 2월 25일): https://www.gizmochina.com/2021/02/25/japan-mobile-phone-smartphone-market-q4-2020-idc 여기를 보면 애플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무려 67%, https://gs.statcounter.com/vendor-market-share/mobile/japan 3. Seeing Green(2022년 1월 14일): https://daringfireball.net/2022/01/seeing_green 4. 짤방은 여기서 가져왔다. https://www.pinterest.co.kr/pin/81838918215202647/visual-search/?imageSignature=d151e490b0108fd9a71966d12c314b12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jpg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국보 훈민정음 (1446년) 보물 신윤복 미인도 국보 동국정운 (1448년) 국보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위 그림은 그 중 단오풍정-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13세기)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563년) 보물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그 중 위 그림은 파적도(야묘도추)- 보물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김홍도 황묘농접 한번쯤은 본 적 있을 만한 것들로 몇 개 가져와봄! 이것들 포함해서 국보 12점 보물 32점 서울시 지정문화재 4점 그 외 문화재 4천여점 소장 중 ㅇㅇ 원래 간송미술관 연 2회 무료 전시만 잠깐 할 정도로 보존에만 중점을 뒀음 개방 때는 성북동 그 80년 넘은 옛날 건물에 사람들 줄이 끊이길 않았고 ㅋㅋ 암튼 그 전까진 지원을 받으면 간섭이 생긴다는 이유로 일절 지원도 안받았고 외부에 간송의 문화재가 나가는 일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잠깐 대여해주거나 이 정도가 다였는데 2014년부터 노선을 확 바꿔서 (재정상, 시설상의 이유 등)  사상 처음으로 외부 전시를 하게 됨 간송문화전이란 이름으로 ddp에서 2년 넘게 여러 테마로 전시를 진행함 ㅇㅇ 이 이후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간송특별전 같은 전시를 꾸준히 열어왔음 현재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대구에 간송미술관 분관이 지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