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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간식 초간단 레시피

겨울이니까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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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맥주 페어링 하는 방법(치즈+맥주=치맥?)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의 페어링에 관한 내용을 말해볼까 합니다. 실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치킨과 맥주라는 ‘치맥’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겠지만,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가 존재하며, 그만큼 다양한 방식의 페어링 방법이 존재합니다. 맥주는 많고, 페어링 방법은 더 많다. 오늘은 페어링에 관한 얘기보다는 하나 특정 식품을 가지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페어링 주제는 바로 또 다른 ‘치맥’인 치즈+맥주입니다. 치즈 페어링을 생각하실 때 많은 분들은 와인을 떠오르시겠지만, 맥주 역시 치즈와 상당히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술이죠. 오늘은 저만의 치즈 페어링을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페어링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맥주와 어떤 치즈를 먹을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보다는 치즈를 더 많이 고려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페어링에서는 맥주 뿐만 아니라 치즈 역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 싶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치즈가 있기에, 저는 저만의 분류 법으로 치즈를 분류하고 페어링을 하는데요. 나만의 치즈 분류 방법; 1.부드러운 치즈: 2.딱딱한 치즈: 3.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4.이상한 치즈: 이렇게 분류하고 보니 치즈도 뭔가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그러면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 1.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치즈, 더블/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등등 대표적인 부드러운 치즈, 카망베르 일단, 먼저 아셔야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더블/트리플 크렘은 한국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는 치즈이며, 아마도 카망베르 치즈를 가장 많이 발견 하실텐데요. 카망베르 치즈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치즈라서 저는 생산일자가 보다 더 짧고 더 신선한 치즈를 선호합니다. 카망베르는 우유처럼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며, 주로 견과류, 건과일,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많이 먹는 치즈인데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향신료 향과 신선한 시트러스 과일 향이 나는 벨지안 스트롱 에일을 추천드리며, 혹은 과일 캐릭터가 더 강조되어 있고, 어느 정도 치즈 맛을 잡아줄 산미를 가지고 있는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벨지안 스트롱 에일, 듀벨 정리: 카망베르 치즈 + 벨지안 스트롱 에일(예: 듀벨), 플랜더스 레드 에일(예 로덴바흐 알렉산더) 또한, 자주 보지 못하지만,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같은 경우는 카망베르 보다 캐릭터가 더 강하기에, 어느정도 맛과 향을 잡아줄 수 있는 캐릭터 있는 맥주를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과일 람빅 혹은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체리를 활용한 람빅 분 오드 크릭 2. 딱딱한 치즈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Dry Jack)은 저온살균을 거치지 않은 압착 치즈인데요. 보통 이탈리아 풍 요리에 많이 쓰이며, 2년에 가까운 숙성 기간을 거치는 치즈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치즈 가게가면 한번 씩은 본다는 드라이 젝 치즈 ^^ 워낙 장기간 숙성하는 치즈이다 보니, 치즈 캐릭터가 워낙 강하며, 보통 인상이 찌푸릴 정도의 짠맛과 높은 맛의 농도를 자랑하는 치즈입니다. 각종 고추와 향신료를 넣어서 만드는 페퍼 젝 치즈 그렇기에, 이런 치즈들은 어느 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높은 음용성을 보여주는 맥주와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페일 에일, 잉글리쉬 페일 에일과 궁합이 좋으며, 이 외에도 어느정도 홉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맥주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에라 네바다 페일 정리: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3. 이도저도 아닌 치즈: 제목은 저렇지만, 어떻게 우리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치즈 종류인데요. 대표적으로 체다 치즈가 있죠. 체다 치즈에서는 훈제 향을 입힌 , 염분을 뺀 체다, 말린 체다 등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마트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가장 익숙한 체다 치즈 모습 일반적인 체다 치즈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드라이한 맥주를 추천드리며, 대표적으로 아이리쉬 드라이 스타우트, 혹은 포터를 많이 추천드립니다. 혹은 벨지안 페일 에일도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다양한 치즈 변주를 가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어느정도 음용성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면 다 좋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아메리칸 포터, 파운더스 포터 결론: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4. 이상한 치즈; 보통 우리가 가장 특이하고 이상한 치즈 말하라고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치즈는 바로 불루 치즈입니다. 불루치즈는 푸른곰팡이에 의해 숙성되는 반경질(半硬質) 치즈이어서, 다른 치즈와는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미는 자극적이고, 감칠맛과 강한 짠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치즈는 이런 강한 캐릭터를 잘 잡아줄 수 있는 깊은 풍미 혹은 밸런스를 갖춘 맥주를 추천하는데요. 저는 독일 도펠 복 맥주와 자주 마시는 편이며, 혹은 독일 바이젠 맥주들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대표 도펠 복 맥주, 아잉거 도펠복 결론: 불루치즈 +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이렇게 치즈와 맥주 페어링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페어링이라는 영역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기에 이번 카드는 참고만 해주시고 나중에 꼭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정리: 부드러운 치즈: 트리플 크래메(크렘), 탈레지오 치즈 + 플랜더스 레드 에일( 로덴바흐 알렉산더) or 과일 람빅(예: 분 크릭) 등등 딱딱한 치즈: 드라이 젝+ 아메리칸 페일 에일(예: 시애라 네바다 페일 에일) 등등 이도저도(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아닌 치즈: 체다 치즈+ 아메리칸 포터, 드라이 스타우트, IPA, 등등 이상한 치즈: 불루치즈 +독일 밀 맥주 바이젠 or 복(BOCK) 스타일 맥주 오늘은 치즈와 맥주 한잔 어떠신가요?
요즘 알아두면 좋은 미세먼지 해독음식 6가지.jpg
황사나 미세먼지는 인체에 닿아 피부, 눈에 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호흡기를 통해 인체 세포 내로 침투하여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 특히 미세먼지는 폐암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기관지염, 폐렴 발생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함!!!! 1.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많음! 알긴산은 체내에서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 해로운 성분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함 2. 녹차 미세먼지나 황사를 타고 체내로 들어온 중금속은 우리 몸에 쌓이기만 하고 배출이 잘 안됨ㅠ 그런데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은 이렇게 우리 몸속에 쌓여 있는 중금속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함!! 3.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있음 이 성분은 우리 몸의 기도 속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활성산소를 낮추고, 미세먼지나 꽃가루, 배기가스 등으로 부터 지켜줌 4. 미나리 미나리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임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해주며,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함 5. 시금치 시금치에는 피로회복을 돕는 철분이나 비타민 등이 굉장히 풍부함 특히나 풍부한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아주 좋음 미세먼지 등이 심할 때 알게 모르게 손상되는 것이 바로 눈 비타민a는 눈건강에 아주 아주 좋을 뿐만아니라, 피부와 점막을 생성하는데도 아주 좋음! 6. 물 우리 몸의 70%가 물임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최고 또 물을 마시게 되면 기관지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해로운 물질을 흡착, 배출하는데 아주 좋음 다들 마스크도 꼭 하고 음식으로 건강 챙기자고!! 그럼 이만 초장에 브로콜리 찍어 먹으러 감 +추가 고기 없다고 실망들 말어~ 삼겹살이랑 미나리 최고의 궁합임~
초간단 고퀄리티 콘치즈 만드는방법
콘치즈 만드는법 을 알고나면 너무 간단해서더 놀라운 이 레시피~!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오븐을 이용해서 만드실 수도 있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입니다. 이렇게 만들기 쉬운데 비주얼도 폭팔할 수 있도록 오늘 제대로 한번 선보여 보겠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pirmc7MXIw 재료 준비와 만들기 2~3인분 옥수수 통조림 400g , 양파 1/2 개 , 모짜렐라치즈 1컵 (100g) 체다치즈 1/2컵 (50g) 또는 슬라이스치즈 2장풋고추 1개 (파프리카, 피망으로 대체가능 합니다) 앙념재료 : 설탕 2스푼 , 소금 + 후추 1/2 스푼 , 마요네즈 6 스푼 오늘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주인공! 옥수수 콘입니다. 한번에 큰통으로 파는제품도 있는데 아무래도 한번에 따서 다 먹기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198g짜리 오뚜기 스위트콘 으로 2개 사용했습니다. https://coupa.ng/bB8hmD 제일먼저 옥수수캔을 따주세요. 체를 이용해서 옥수수캔에서 나오는 물기와 옥수수가 갖고있는 물기까지 아주 쪼옥~ 짜줍니다. 양파와 풋고추를 잘게 썰어둔것을 옥수수가 담긴그릇에 모두 넣어줍니다. 마요네즈 6큰술, 설탕2스푼, 소금, 후추를 적당히넣어주세요. 소금후추를 합해서 수저 반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념소스를 모두 넣고 마구마구 섞어주세요.여기까지 어려울것 없이 후다닥 완성이 되어버림 콘치즈 만들기 레시피 입니다. 이렇게 만든걸 한번 시식해보세요 양파가 들어가서 인지 그냥 이렇게 드셔도샐러드로 손색없는 맛이랍니다.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를 해줄거라서 오븐, 에어프라이어 에서 사용이 가능한 그릇을 준비한후, 재료들을 모두 담아줍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을거라서 중간에 요리를 휘젓거나 불앞에 서있을 필요가 없어요 그위에 나머지 치즈들을 후루룩~ 모두 뿌려줍니다.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 의 비율은 2:1 정도의 비율로 모짜렐라치즈가 더 많이 들어가게 해주시면 되세요. 180도에서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10분을 돌려주면 치즈가 부드럽게 늘어나는 상태가 되고 20분을 돌려주면 저처럼 윗면은 바닥한 치즈가~ 중간엔 부드러운 치즈를 맛 보실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Ypirmc7MXIw
[맥주]: 10년 가까이 유럽 최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 Zombination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뭔지 모를 이유로 1주일 가까이 빙글 접속이 안되었다가 인제야 다시 접속하게 되어서 후다닥 카드를 쓰고 있네요 ㅎㅎㅎ (일해라 빙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맥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평소처럼 하나의 맥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014년에 출시하여 맥주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맥주이자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럽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맥주 Zombination 맥주입니다. Zombination 맥주는 무려 유럽 9개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들어진 특별한 맥주인데요. 벨기에 양조장 De Struise Brouwers 중심으로 벨기에- Brouwerij Alvinne, 영국의 Magic Rock, Beavertown, Brodies 양조장, 네덜란드의 Kees Bubberman, De Molen. 노르웨이의 Haandbryggeriet 그리고 스폐인의 Naparbier가 합심해 만든 맥주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맥주를 소개 시켜드렸지만 이렇게 많은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든 술 자체를 찾는 것도 참 쉽지 않을 거 같네요. 해당 맥주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스폐인 바틀샵 사장 가브리엘 Gabriel Bocanegra 의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원래 그는 스폐인에서 맥주 글을 쓰는 블로거였지만, 유럽에서 바틀샵을 운영하면서 유럽 전역 맥주 양조사와 넓은 인맥을 쌓았고 그의 바틀샵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벤트 성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양조사들을 초대해서 만든 맥주가 바로 Zombination입니다. 해당 맥주 시리즈는 스트루이스의 Black Damnation 맥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만든 특별한 맥주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용하기 드문 피트 위스키 배럴을 사용하였고 이 외에도 버번 위스키, 와인 배럴을 사용하여 총 6종을 출시합니다. 모든 맥주들은 무려 17도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 도수와는 별개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게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도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도 수많은 맥주 애호가로부터 극찬을 받는 맥주 시리즈 입니다. 아래 제가 리뷰한 글도 있는데 조만간 다른 시리즈 리뷰도 올려야 겠네요. ㅎㅎ https://www.vingle.net/posts/4745914?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653635?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706818?q=zombination 모든 술에도 그렇듯이 항상 정상급 자리를 지키는 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긴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랜드는 매 순간 빠르게 변하하고 새로운 맥주는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시간 속에서도 Zombination 맥주는 여전히 정상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많으로도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운이 좋게도 이 맥주는 여전히 저에게 최고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참 시간이 지나면서 술의 모습도 변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맥주가 저에게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은 여전히 변함 없길 바라는 욕심도 생기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속 1등 술이 있나요?
공인 맥주 전문가가 말해주는 맥주 잔 사용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맥주 잔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맥주 잔은 단지 맥주에서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다른 술과 비슷한 점들을 공유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잔 모양에 따라서 어떤 술들을 마시는 게 좋을지 알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이번에는 국제 공인 맥주 자격증 중 하나인 씨서론(CICERONE)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술 잔이라는 영역은 워낙 방대하고 양조장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달라 씨서론 자료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씨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당연히 모든 잔 이름을 숙지해야 합니다 예전에 시험을 본 저는 생각만해도 머리 지끈하네요 ㅎㅎ) 오늘은 가장 대표적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 잔 위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간략 버전으론 아래 카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482390?q=%EB%A7%A5%EC%A3%BC%20%EC%9E%94 1. 풋티드 필스너(FOOTED PILSNER) 풋티드 밀스너는 주로 독일, 체코 필스너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편의점에서 자주 보는 대기업 라거 맥주로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 일단 길쭉하고 잔 입구가 좁은 잔은 향과 맛보다는 탄산과 음용성을 강조하는 술을 따르시면 됩니다. 2. 메스 MASS 어쩌면 독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잔이죠. 이 잔은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터버페스트(OKTOBERFEST)에서 볼 수 있는 잔이며, 필스너, 대기업 라거 등 음용성이 높은 맥주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3. 바이젠 베이스 WEIZEN VASE 굴곡진 외관이 매력적인 바이젠 베이스는 보통 풍성한 거품이 생기는 맥주를 서빙할 때 자주 사용되는데요. 편의점에서 자주 보는 파울라너 바이젠, 에딩거 등 독일 밀맥주를 해당 잔에 자주 사용합니다. 4. 슈탱어 STANGE 슈탱어는 독일 퀼린의 대표 맥주인 퀄시의 전용잔인데요. 해당 잔이 있으시면 당신은 이미 잔덕(?)이시고 ㅎㅎㅎ, 퀄시외에 대기업 라거, 필스너로 사용해도 됩니다. 5. 윌 베커 WILL BECHER 윌 베커는 보통 유럽 라거이면 모두 사용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잔이며, 이외에도 페일 에일, 잉그리쉬 비터 등 음용성 높은 에일도 가능합니다. 6. 쉐이커 글라스 SHAKER GLASS 파인트 잔이라고 불리우는 쉐이커 글라스는 흔히 칵테일 쉐이킹 중 보스턴 쉐이킹을 할때 자주 쓰이는 잔이며, 이는 보통 그래프트 비어 펍이면 쉽게 볼 수 있는 펍입니다. 페일 에일, 브라운 에일 등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7. 펍 머그 PUB MUG 펍 머그는 전에 언급한 메스보다 약간 작은 잔이며, 용도는 비슷합니다. 단지 해당 잔은 영국 펍에서 주로 쓰이며, 한국 펍에서도 볼 수 있을겁니다. 8. 노닉 파인트 NONIC PINT 파인트 잔의 트위스트 버전이며, 주로 브리트쉬 에일 혹은 아일리쉬 에일에 자주 쓰이는 잔이며, 잉글리쉬 ipa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대표적으로 킬케니 맥주의 크림 에일이 딱이겠군요!!) 9. 튤립 파인트 TULIP PINT 튤립 파인트는 주로 영국 펍이면 모두 배치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더블린 펍을 가보시면 아마 무조건적으로 보실 수 있는 잔입니다. 대표적으로 기네스 스타우트 서빙으로 많이 사용되는 잔입니다.(물론, 음용성 높은 다른 스타일 맥주도 역시 가능합니다 !!) 10. 고블렛 GOBLET 해당 잔은 가끔 대형미트에서 벨기에 맥주 행사할 때 자주 보시는 잔일텐테요. 대체적으로 벨기에 수도원 맥주로 많이 사용되며, 그 외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진 벨기어 에일이면 모두 가능합니다.(대체적으로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대형마트에서 행사할 때 하나씩 구비해놓으시면 이득입니다 ㅎㅎ) 11. 튤립 TULIP 지난 맥주 잔 카드에서도 언급 드렸던 잔인데요. 주로 다채로운 향이나, 술이 식탁의 주인공일 때, 자주 사용되는 잔이며,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고 향과 맛을 캐치하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12. 프랜치 젤리 글라스 FRENCH JELLY GLASS 한국에서는 보통 호가든 잔이라고 불리우지만, 유럽에서는 음용성이 높은 네츄럴 오가닌 맥주 서빙으로 사용되는 잔이며, 기존 호가든 잔보다 잔 입구가 더 좁으며, 크기도 전체적으로 더 작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람빅 플랜더스 레드 에일 상당히 복합적이고 네츄럴한 맥주를 서빙할 때 해당 잔을 많이 씁니다. 서빙 영상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H0SQXUsxNG/?utm_medium=copy_link 한국에서 해당 잔을 보기는 쉽지 않으나 혹시나 보이시면 꼭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예쁘거든요 ㅎㅎ) 13. 스니퍼 SNIFTER 시음회 때 가장 자주 쓰이는 잔이며, 보통 도수가 높고 캐릭터가 강렬한 맥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맥주 시음이나 첫 맥주 시음때 해당 잔을 꼭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이렇게 해서 기본적인(?) 맥주 잔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마트에서 잔 행사하면 하나씩 줍줍(?)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그럼 전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