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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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우리밀라면

음, 오리지널이 영 신통찮아서 스프를 바꿔봤습니다.
스프라도 바꾸면 좀 낫지 않을까해서요^^
일단 냄새는 좀 나아보이는데요…
하, 한젓가락 드는 순간 또다시 밀가루 냄새가 확 ㅋ. 그래도 오리지널 보단 낫습니다. 안성 스프를 넣어서 그나마 라면을 살린것 같아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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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ran2129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는 면이라면;; ㅜ 끓이는거보단 비빔면같이 골뱅이같은거 넣고 비벼먹어야할거같아요 ㅎ
vladimir76
@mingran2129 여름이면 시도해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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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포항
크리스마스 이브에 셋이서 포항 왔어요. 중3은 집을 지키겠다고해서 저희끼리 왔습니다. 숙소는 라한에 잡았습니다. 저녁은 누각집에서 해결했습니다. 배도 부르고해서 영일대 산책 좀 합니다. 초2가 아빠 사진 찍어주겠다고… 오, 스카이워크 조명 들어오니 더 이쁜데요… 아, 파도소리 좋네요… 장미정원 이쁘네요. 초2가 오징어 게임 흉내를 ㅋㅋㅋ ㅋ 이제 순서대로 마시기 쉽지 않네요^^ 아, 시원한(?) 아침입니다^^ 크리스마스 아침 메뉴는 소머리곰탕^^ 죽도시장 산책하다 대화식당에서 김밥 좀 샀습니다. 저흰 이제 함양으로 갈거에요^^
죽도시장 대화식당
아침으로 당근 소머리곰탕을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와입이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나 보더라구요. 그래도 결론은 소머리곰탕이었지만요 ㅋ 장기식당에서 아침먹고 죽도시장 구경 좀 하고 있는데 와입이 김밥을 좀 사가자네요. 어, 근데 이 웨이팅은 뭐지… 그랬습니다. 여기가 바로 대화식당이었습니다. 웨이팅을 보니 오늘 아침먹기 힘들었을수도 있었겠구나 했습니다 ㅋ 저흰 그나마 김밥을 테잌아웃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근데 먹는 음식에 '마약' 이라고 써붙이는건 좀 안하면 안되나요 ㅎ. 마약김밥이라고 써있어서 말이죠…
함양에 왔어요.
함양 참 오랜만에 온듯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포항에서 보내고 크리스마스는 숲속에서 보내려고 함양 대봉산으로 왔습니다. 저희가 묵을 대봉산 자연휴양관… 지난번 구례여행때 묵었던 숲속수목가옥은 독채였지만 이번엔 7호실이 있는 휴양관중 한곳으로 잡았습니다. 여기도 숲속수목가옥 같은 숲속의집이 네채가 있긴 하더라구요. 숙소는 리모델링을 한건지 최근에 지은건지 쨌든 깔끔하네요. 복층이 있는데 난방은 안되요. 초2 놀이터^^ 볕이 잘 들어와서 낮엔 난방이 필요없더라구요. 저흰 202호… 초2야 춥다. 문닫자~~~ 햐 화장실에 히터를 설치해서 엄청 따뜻했습니다. 솔직히 구례 지리산 정원 숲속수목가옥은 화장실이 시베리아였거든요 ㅡ..ㅡ 오마나 춘거… 크리스마스 저녁 메뉴는 와인과 과메기랍니다. 포항에서 테잌아웃 해왔지요. 점점더 추워지는군요 ㅎ 크리스마스엔 역시 홈얼론이죠 ㅎ 폰인줄 알고 잡을뻔 ㅋ 잠깐 차에 갔다왔는데 와우 춥네요. 중무장 하고 나가야겠어요. 햇볕 덕분인건가… 조금 올랐네요 ㅎ 퇴실하고 숲속의집이랑 캠핑장 구경하고 이제 나갑니다…
또 왔습니다 누각집^^
크리스마스 이브에 포항 왔습니다. 여름에 와서 넘 맛있게 먹었던 누각집에 다시 왔습니다. 솔직히 6시가 살짝 넘어서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자리가 없을까봐서요. 어라 근데 저희가 일빠. 한참 있다가 다음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누각집 오면 이상하게 한라산이 땡기더라구요 ㅋ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모소리살과 꼬들살을 시켰습니다. 아, 맛있다 맛있다… 마지막으로 껍데기도 먹어주는 센스^^
크리스마스 아침은 장기식당에서^^
한달만에 또 소머리곰탕 먹으러 왔네요 ㅎ 역시나 크리스마스라도 평남, 장기 두곳이 모두 장사를 해주니 웨이팅이 없네요. 다행^^ 지난번에 평남에 갔으니 오늘은 장기식당으로 고고씽~~~ 그러고보니 장기식당은 2년만에 와본것 같아요. 한동안 평남식당에 주로 갔었던것 같아요 의도치않게 말이죠 ㅎ. 오늘 느낀건데 장기는 평남보다 시스템이 체계적인것 같았어요. 주문에서 세팅까지 말이죠. 추가 반찬도 지체없이 바로 바로 갖다주십니다. 그리고 사장님 포함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십니다. 그렇다고 평남이 불친절 하다는건 아닙니다 ㅎ 아, 저 오늘 대자 먹었습니다 ㅋ 우와 배가 너어무우 부른데요 ㅋ 오늘은 뒷쪽으로 나왔습니다. 배도 부르고해서 죽도시장 구경 좀 해야겠어요^^
2021년 마지막 일요일…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 그러니까 올해 마지막 일욜은 숙소에 콕 박혀서 쉬는걸로^^ 커피 한잔마시고 체크인하러… 두달만에 다시 더스위트에 온건 야외 수영장 때문입니다. 언제부턴가 호텔 뒷편에 수영장 공사중이라며 가림막을 쳐놨었는데 생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뎌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랜드 오픈 한다길래 가보려구요. 이번엔 침대가 두개… 층마다 요렇게 패딩을 걸어놨길래 뭐지 했네요. 객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그 위에 가운을 걸치고 나와 요 패딩을 걸치고 수영장으로 가는겁니다. 신발은 객실 슬리퍼 신고 말이죠 ㅎ. 수영장엔 귀중품 정도 넣어놓을수 있는 작은 라커 밖에 없어요. 여깁니다. 생긴지 이틀밖에 안된 가든풀 ㅎ 사진 두장을 비교해 보세요. 예전엔 그냥 정원이었는데 가든풀로 상전벽해. 예전 사진이 있어 같이 올려봤습니다. 수영장에 저희뿐이었는데 굳이… 여름엔 3만원이지만 지금은 비수기라 저희는 2만원, 초2는 만원 받더라구요. 요금을 객실로 올려서 나중에 같이 계산하면 안되나요? 일부러 카드를 가져가야 됐어요. 추워서 물속에 들어가니 다시 나오기가 싫더라구요 ㅋ. 저희밖에 없어서 완전 프라이빗 가든풀이었습니다. 그래선지 스탭분들이 모자나 마스크 이야기도 안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나갈때쯤 커플 손님이 오시고나서야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길래 바로 나왔답니다 ㅎ 이건 더스위트호텔 남원 홈피에서 가져왔습니다. 다른 사진들이 더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세요. 요렇게 다시 패딩을 걸치고 사우나로 갑니다. 가든풀 요금에 사우나 입장권도 포함이 되나봐요. 호텔 건물로 가서 로비로 들어가 리셉션 바로 옆을 지나면 사우나가 나옵니다. 저는 그냥 객실로 가서 씻었습니다. 수영복을 잠깐 널어놨었는데 금새 꽁꽁 얼었더라구요 ㅋ 야외 바베큐도 안하고해서 - 물론 실내 바베큐는 합니다 - 저녁은 초2가 먹고싶어하는 치킨으로 결정. 호텔 입구에서 치킨을 받았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스타렉스를 타고 오시더라구요 ㅎ. 아, 와인잔은 리셉션으로 전화하면 가져다 주신답니다. 접시류들도 말이죠. 이 아이 포항 죽도시장 구경하다 다이소 들어갔다 사왔어요 ㅋ. 오픈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봉지면이 좀더 맛있긴 하지만^^ 햐, 드디어 남원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에 마무리 하게 되네요. 내년에도 만나면 데려올것 같아요 ㅎ 연휴 마지막날엔 임영웅과 함께 ㅎ. 노래 잘하긴 잘하네요 임영웅. 좋아 한잔더^^ 초2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칼림바 삼매경… 그러더니 다시 유튭 삼매경…
겨울엔 냉면이쥬…
남원에서 아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초2가 먹고싶어하는 메뉴를 파는 가게들은 11시나 되야 오픈을 하길래 잽싸게 진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에서 연휴 마지막날을 보내고 담날은 냉면 먹으러 진주 하연옥 본점으로 왔어요. 하연옥 온지 3년이나 된건가… 또 새로운 메뉴가 생겼네요. 지난번에 초2가 먹었던 어린이 함박스테이크는 완전 별로라 이번엔 신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지리산흑돼지맑은곰탕… 이름이 길죠 ㅋ. 초2가 저한테 고기를 많이 덜어주네요^^ 근데 돼지는 역시 돼지국밥으로 먹어야 제맛인듯요. 와입은 비냉… 저는 물냉… 그래 역시 남원에서 아점 먹으러 진주까지 온 보람이 있구나… 간만에 먹으니 여전히 맛있네요. 근데 가게 안이 왜이리 추운거지. 냉면을 먹어서 더 그런건가 ㅎ 진주는 그래도 영상이네요. 스벅에서 카페인 테잌아웃해서 이제 집으로 갑니다yo^^
청양마늘 남자라면^^
한번 먹어본 라면은 좀 색다르게 먹어보고싶어서… 오리지널에서도 마늘맛은 확실히 났는데 더 확실히 매운맛을 느껴보고싶었습니다 ㅋ. 이유는 몰라요 그냥^^ 짜잔… 마늘과 청양고추를 때려넣었습니다 ㅋ. 와우 저 맵찔인데 갑자기 이렇게 먹어보고싶더라구요 ㅡ..ㅡ 겨울에 땀 좀 흘리고나니 개운하네요^^
마지막 우리밀라면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밀라면은 제가 다 먹은것 같아요 ㅡ..ㅡ 이제 마지막이네요. 오늘은 국민짬뽕 스프를 넣고 끓였습니다. 짬뽕 스프를 넣었는데도 라면이 살짝 희멀겋네요… 역시 우리밀라면은 오리지널로 먹지 않음 다 맛있네요 ㅡ..ㅡ
큰컵 나가사끼 짬뽕
구례에서 경주로 넘어왔습니다. 보문단지에 있는 수제버거집을 찍고 왔는데 중3이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았다고… 보문단지 좀 걷다가 그럼 숙소 들어가서 면식수햏이나 하자고 결론. 와입이랑 중3은 참깨라면. 와입은 낮맥까지… 저는 나가사끼 짬뽕 먹기로… 호텔방에서 낮에 먹는 나가사끼 칼칼한게 괜찮네요^^
뒷풀이는 가볍게…
뒷풀이는 그냥 집에 있는것들로 가볍게 먹기로… 주종은 하이볼로 정했습니다. 안주는 양념오리랑 대패 약간… 아, 역시 대식가들… 밥까지 볶았습니다 ㅋ 맥주로 체인지… 와, 사모님표 특급안주 명란구이 등장… 이거 쉽게 못먹는건데 와입이 운전하느라 수고했다고 특별히 해주시네요 ㅋ
로스팅짜장 고추기름
간만에 중3이랑 둘이서 면식수햏 합니다. 파기름은 완전 괜찮았는데 말이죠 ㅎ 넘 오래 끓인건가 ㅡ..ㅡ 컥… 맵다. 중3도 맵다네요 ㅡ..ㅡ 대신 맛있게 맵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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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 신세계백화점 말고, 롯데몰점으로 갔어요. 세트로 주문하면 요렇게 예쁘게 주십니다. 스테익크와 오일파스타. 담백합니디! 치즈돈까스도 훌륭!! [한우사계] 마린시티에 있다가 없어져서 아쉬운 앗집입니다. 한우불고기. 보글보글 육회비빔밥도 짱맛있어요!! 샐러드 맛있어서 두번 먹었었지요. ㅋ [미스사이공] 여긴 늘 맛집입니다. 반미샌드위치도 별미입니다. [회를 품은 달] 마린시티에 횟집인데 포장도 이 정도로 잘 주십니다. 모듬회 중자 물회도 주시구요. 소스도 따로 주셔서 양조절도 되요. 밑반찬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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