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mu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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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연기 쉬고 있는 원빈이 '거절'한 레전드 작품 6편


영화 '아저씨' 이후로 11년째 연기 활동을 안 하고 있는 배우 원빈이 그간 거절했던 작품 리스트가 화려하다.

원빈은 여러 차례 차기작을 선정하려 했으나 조율 단계에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가 맡았던 강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림 역을 제의받은 바 있다.

하지만 원빈은 고민 끝에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 생각해 최종 고사했다.

또 그는 전국을 '말입니다' 열풍에 빠지게 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맡았던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제안받았다.

제작진은 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시도를 했지만, 원빈은 캐릭터가 군인이라는 특성상 삭발을 해야 했고 장기간 해외 촬영과 100% 사전제작이라는 점 등이 부담스러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좀비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부산행'의 시나리오도 원빈을 거쳐갔다.

일제강점기 시절 지옥의 섬이라 불린 군함도에 끌려갔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 측도 원빈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원빈은 MBC '더킹 투하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의 섭외 요청을 고사한 바 있다.


그 외 불발 된 작품

부산행
군함도
더킹 투 하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ㅠ.ㅠ 제발 작품 좀 찍어주세요오...........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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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2를 기다리고 있다는게 정설.
@jinjaya 정부의 배려로 1년뒤 몰래 가석방. 대신 음지말고 양지에서 정부를 위해 일하는 조건으로 특수부에 배치됨. 일본이 후지산폭발이 임박하자 테러를 획책하는데‥
@assgor900 ㅋㅋㅋ 자 투자자 모시러 갑시닼
@sasunny 쪽바리들에겐 금니빨이고 나발이고 다 씹어주는 아자씨2! 개봉박두근두근~!!!😌
와.... 이승기 그래도 훈훈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밑에 짤들 사이에 있으니까 생각이 완전달라지네.. 그래도 배우들 사이만 아니면 훈훈~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물론 배우들도 다 성형하긴하지만
힘들게작품할필요있겠나...광고나 슬슬찍음서 편하게돈벌면되지.. 걍푹셔라...그닥 보고싶지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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