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신랑 손이 이렇게 분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혼자서 매실을 사와 씻고 꼭지 따고 물기 말려서 매실 담그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리뷰천사는 옆에서 열심히 휴대폰으로 인증샷만 날려주고 말동무만 해 주었습니다. 벌써 6년째 신랑의 매실 담그기 구경 중인데 올해는 살짝 매실짱아찌 만들기를 한다기에 칼집만 1kg 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