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im919
6 years ago1,000+ Views
정말 어릴때, 한국에 고급 이태리 음식점 같은 것이 거의 없을 시절. 아웃백은 정말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볼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거의 12년만에 가본 아웃백은 더이상 맛있는 집이 아니다. 스테이크도, 바베큐립도, 다른 음식들도! 특히 스테이크하우스라는 말에 걸맞지 않게 정말 스테이크가 젤 맛없다. 맛들이 다... 조미료 탓인지 되게 인공적이고 몇입 먹으면 질리는 그런 맛? 이라고 해야하나. 젤 맛없었던건 립... 영국 펍에가서 먹는 것보다 맛없었음 ㅠ_ㅠ 그리고 치킨. 너무 딱딱해서 다들 한입 먹고 아무도 먹을 엄두를 못냄...orz 그래서 그런지 조인성-이민정까지 써가며 광고를 해대는 아웃백..ㅋㅋㅋㅋ 요샌 근데 먹을 줄 아는 사람들 보면, 미국이나 영국은 물론, 한국도 이런 미국/호주식 스테이크 보다는 이탈리안/프랑스식 스테이크를 선호하는듯. 나도 그렇고! 심플하고 정갈하고 딱 스테이크 다운 맛을 표현해내기 때문. 어쨌든, 아는 언니가 상품권이 있다고해서 그냥 싸게 갈겸 간건데, 내가 여기서 맘에 들었던건 딱 두개, 부쉬맨브레드와 자몽에이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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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요! 처음 먹을땐 정말 미치도록 맛있었는데 지금은 맛도 그닥..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가장 잘 적용되는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아웃백 TGIF 씨즐러.... 이젠 빕스가 너무 대중화되어버렸죠
맞아요 진짜 예전엔 아웃백 간다면 행복했는데.. 다른 맛집들이 너무 많아진 탓도 있겠죠?ㅠㅠ
몇 년 전에, 인터넷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기들에 대한 gram 당 가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적이 있던 것 같은데, 그 자료가 머리 속에 불현듯 지나가네요. 이제 한국 원화의 가치도 많이 떨어져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한 일반인의 시각도 점점 낮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이젠 돈 십만원 우습죠.
진짜 요즘 스테이크+샐바 끼워파는 팸레중에 맛있는 곳?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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