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h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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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흉터 안 남게 빨리 치료하기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사고를 저지르는 아이 때문에 마음을 졸이는 엄마들. 친구와 싸우다 눈두덩엔 퍼렇게 멍이 들고, 얼굴 한쪽에는 손톱으로 할퀸 상처가 선명해져 들어온 아이를 보면, 엄마는 가슴이 무너진다. 혹시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는 않을런지…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조기에 상처를 치료해 흉이 남지 않게 치료를 해줘야 한다. 잠시 한눈 판 사이 어느새 뒤엉켜 싸우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 맞고, 때리고, 화해하면서 큰다고 하지만 엄마는 눈에 띄는 상처라도 남을까 봐 마음을 졸이게 된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여기저기 다치고, 긁혀 들어오는 아이를 두고 윽박질러보기도 하지만 잔소리도 그 자리에서뿐이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상처를 입었을 때 초기에 어떻게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흉터의 정도가 결정된다. 손톱에 긁혀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나갔을 때는 상처 부위를 아이가 만지지 못하도록 연고를 바른 후 깨끗한 거즈로 덮어주고, 넘어져서 까진 상처는 상처 주위에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게 닦아낸 후, 깨끗이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친구들과 어울려 치고, 받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은 상처별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 손톱으로 할퀸 상처는요… 손톱으로 할퀴어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나가 생긴 상처는 손톱 밑의 세균 때문에 감염되기 쉽다. 손톱으로 할퀸 상처는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소독약과 거즈를 사용해 소독을 한다. 그리고 피부 재생 연고를 수시로 덧발라줘 흉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상처 부위가 따끔거려 아이가 자꾸 손을 댈 수 있으므로 드레싱 제제나 거즈 등을 사용해 7~10일 정도는 상처를 밀폐시켜 준다. 상처가 아문 후에도 외출하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멍이 든 상처는요… 멍이 들게 되면 피부가 시퍼렇게 변색이 되어 붓게 되고, 간혹 피부 밑 조직에 핏덩이가 고이기도 한다. 일단 멍이 들면 가능한 빨리 찬물이나 얼음으로 멍이 든 부위에 찜질을 해준다. 조기에 찜질을 해주면 출혈이나 붓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멍든 부위가 팔이나 다리이면 그 부위를 심장의 위치보다 높게 올려서 부기가 빨리 빠지도록 한다. 냉찜질을 하고, 다음 날부터는 더운물로 찜질을 해준다. 하지만 멍든 부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때는 병원을 찾아가 골절이나 다른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 넘어져서 까진 상처는요… 넘어져서 무릎이나 팔꿈치가 까진 상처는 생각보다 오래 가는 경우가 많고 딱지를 억지로 떼면 흉터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제대로 아물 때까지 처치를 잘 해줘야 한다. 우선, 피가 나는 부위를 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닦아 이물질을 제거하고, 10분 정도 지그시 눌러 지혈을 해준다. 소독을 한 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공기가 통할 정도로 붕대를 감아주거나 반창고를 붙인다. 딱지가 생기면 아이가 억지로 떼어내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고, 반창고를 붙여놓아 손을 대지 못하게 한다. ▶ 화상으로 인한 상처는요… 뜨거운 냄비나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화상을 당한 경우에는 조직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찬물을 이용해 화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옷을 입은 채로 데인 경우에는 억지로 옷을 벗기지 말고, 화기를 어느 정도 뺀 다음 천천히 옷을 벗기도록 한다.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큰 물집이 생기더라도 함부로 물집을 터뜨려서는 안 된다. 터진 부위에 세균감염이 일어나면 상처가 덧날 수 있기 때문. 피부가 아물 때까지 2~3개월간 붕대가 거즈로 상처 부위를 감싸 햇빛이나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만약 피부가 빨갛게 데인 데다 수포도 잡힌 경우라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출처:best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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