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wonHan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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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직접 만드는 증류주 - 왕지케양조장

혼자 떠난 제주 여행간 무얼할까 일정을 짜던 중 막연하게 체험을 한번 해보자 하고 생각하여 서치 하던중 평소에 술을 특히 도수가 강한 증류주를 좋아하는 강하게 유혹하였다.
내가 묵던곳은 서귀포이며 이곳은 한경면 쪽으로 정 반대로 오후에 다른 체험 일정이 예약되어있어 아침 10시까지 방문하기로 하였다. 드라이브 중 눈 덮힌 한라산과 구름 달이 너무 아름다워 자동주행 모드로 설정 후 찍었다.
건물 전체를 찍은 사진은 없지만 도착하면 "왕지케" 하고 우리를 마주하고 있다.
도착하면 고양이가 맞이해주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마치 따라오라는듯 하여 따라가게 되면
휴게판 이라 되어있는곳에서 오늘의 증류주를 만든다. 옆의 건물은 증류주의 원액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고한다. 앞에 독들은 그 원액을 담아놓았다고 하며 그외에도 여러 제주도의 전통 술을 제조하는것 같다. 선생님께서 말씀하기실 예로부터 제주도의 고산리가 쌀이 생산되던 지역이고 그에 따라 술을 빚기 시작했다고한다.
통안에 든것이 15도 정도의 원액이라고 하며 저 큰 통에 2/3 담았을때 기화시켜 알콜만 증류하게 되면 45도의 1L가 증류 되어 나온다고한다. 증류주가 왜 비싼지 알수있었다. 완전 액기스였구만..
인덕션으로 80-90도를 맞춰 끓이게되면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게되는데 첫잔은 독소가 많아 버려야한다고 한다... 오매 아까운거
이제 증류가 되기 시작하면 다음으로 천연 재료를 통해 향과 색을 입히게된다. 색을 내기위한 비트/치자/하나가 더있었는데... 까먹었다; 향을 내기위한 계피/향신료(후추,케이퍼 등.. 혼합)/정향/히비스커스가 준비되어있었다.
해당 재료들을 끌리는데로 섞어 거름망에 걸러 한방울씩 똑똑 걸러 모아준다.
왼쪽이 1차 여과 오른쪽이 2차 여과 필터로 진행하였는데 주황 빛 술을 원한 나는 비트 약간과 치자를 많이 섞었고 계피를 넣어 향을 내었다. 마셔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운전을 하고와 마셔보지는 못하였다 추후 마셔보았을때가 더 기대가된다.
1차 여과물 + 2차 여과물을 섞어 이쁜 통에 담으면 오늘의 체험이 마무리가 된다. 추가로 색고운 동백꽃 제주 , 흑돈주, 어우야, 주작, 그리고 황칠주 이렇게 다섯가지의 술이 제조 되고있고 즉시 구매할구 있습니다. 상호명 : 왕지케 양조장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2길 22-13 가격 : 48,000 (쿠폰 5,000 할인가능) 한줄평 : 애주가에게 전통 증류주 과정을 즐기고 원하는 향과 색을 입힐 수 있는 좋은 채험장소 프립에서 예약하였으며 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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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밌는 경험이겠는데요!
@uruniverse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는게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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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뚝딱뚝딱 조립해보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 그리하오
혼자떠난 제주여행에서 하릴없이 바다만 보기에는 3박 4일 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고 여러 안좋은 생각이 많이 들것같아 조립 및 만들기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에 쏙 드는 공방을 예약하였다. 구석구석 시골길을 따라 도착하게되면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주차 간판을 만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구석구석 사장님 부부의 정성이 느껴져 수업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다. 별도의 큰 작업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키트로 사장님께서 준비를 해준다. 만들기는 1부와 2부 두가지 파트로 나뉘는데 1부는 나무작업으로 윗 판은 딱딱한 '티크' 로 준비해주시며 아래 판은 비교적 무른 '위송 소나무'로 되어있어 조립하였을때 색이 다른 매력도있고 사포와 마감 도료를 스며듬과 바를때 차이점 두깨감을 비교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성인 체험의 경우 스위치 구멍을 직접 뚫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이게 나름 신기한 경험이였다. 중간 마감 도료를 바르고 쉬는시간에는 음료를 제공해 주시는데 아메리카노 / 녹차 / 탄산수 등... 여러가지 음료가 준비되어있어 준비해주시고 잠깐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후 도료가 다 마르면 내부 전선 연결을 진행하는데 이전에는 납땜으로 진행하였지만 이제는 클립으로 뚝딱 뚝딱 쉽게 가능하여 어린 아이들 또한 쉽게 체험 할 수 있다. 잠깐의 휴식시간이 지나며 도료가 다 마르면 2부로 내부 전선을 연결하는전선 파트가 시작된다. 이전에는 납땜으로 진행하였지만 이제는 클립으로 뚝딱 뚝딱 쉽게 가능하여 어린 아이들 또한 쉽게 체험 할 수 있다. 무드등은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 가능한 E26을 사용하여 여러 전구와 연결이 가능하며 기본 셈플에는 예전 필라멘트 제품을 준비해주셔서 캠핑 등 야간에 켜놓고 무드등으로 사용 하면 좋을 것 같고 빛이 너무 밝다 하면 다른 전구로 교체하여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인스타 및 네이버 예약통하여 스피커 제작또한 진행한다고 함 개인적으로 미리 알았다면 스피커 제작을 했을것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주가흘길 34 (우)63005 상호명 : 그리하오 (검색하면 팬션으로 나오는데 팬션은 다른 사장님께서 운영하신다고 한다.) 가격 : 45,000 ( 프립 쿠폰 할인받아 38,250) 한줄평 : 조립 및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캠핑용품 및 집의 무드등으로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
제주도 여행 참고하세영.txt
만들라고 해서 주위사람들이랑 만들긴했는데, 저기 쓴거 다 필요없고 제 글 위주로 보시면 될듯요. 서두 1. 30분이상갈거면 가지말고, 그냥 아래 메뉴중에 지도찍어서 근처 가는걸 추천함 2. 글쓴 순서가 맛집 순서는 아님 3. 이중 어느 가게에서 돈받거나 협찬받거느 그런거 전혀 없음 4. 아래 식당중 다른 메뉴는 안먹어보거나 별로인것 본문 1) 고깃집 - 서귀포시축협축산물프라자 : 정직한가격, 정직한고기(나머지 한우프라자(노형,아라,효돈근처 등)은 비추) - 제주시 형돈 : 흑돼지말고 그냥 백돼지 드세요 흑돼지 비쌈(그래도 백돼지 비쌈, 근데 맛은 있음) - 늘봄 : 점심특선, 고기 맛 볼정도+비빔밥+찌개 늘봄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만약 간다면 저라면 저녁에 안가고 점심에 감 2) 상록식당 : 붉은 양념고기+연탄 달달하고 매콤한 고기 연탄에 구워서 맛있음 게장도 나옴 저녁에 가면 사람 많아서 연탄 연기 심함 장점이자 단점 : 약간 달다 3) 도라지식당 : 갈치국, 밑반찬 도라지 맛있음 4) 천짓골 : 돔베고기 뭐 말하자면 수육을 도마에 올려놨다는 건데, 수육이랑은 느낌이 다름. 막걸리랑 쉰김치랑 먹으면 그만한게없음. 사이드로 몸국도 나옴 5) 두루치기 : 용이식당(서귀포, 중문), 가시식당(가시리, 이도동), 명문사거리식당(가시리) 이중에 가까운데 가세요 가시식당, 명문사거리식당은 몸국줌(제주도 시골스타일) 6) 떡볶이 : 사랑분식(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주시사람들은 좋아함) 번호표 줄만큼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추 7) 모닥치기 : 떡볶이, 전, 튀김 등을 모아서주는것 새로나분식, 서귀포 짱구분식(떡을 튐김, 쫀득하니 맛남) 포장할거면 새로나로 드세요 사랑분식이랑 고르라하면 여기 둘중에 고르겠음 8) 짬뽕 - 소낭식당, 아서원, 유달식당 아서원은 이미 유명함 근데 소낭식당이 그 스승이라는 말이 있음 유달도 소낭 제자라는 말이 있음 사실관계 모름 소낭 아서원은 고기육수 맛이 진하게 남 특히 소낭은 더 연남동사는 내친구 놀러왔다가 온갖짬뽕을 먹어봤는데 유달이 제일맛있다고 함 셋은 스토리 있는거라 엮었고 번외로 - 중문 덕성원 : 꽃게짬뽕 : 꽃게살이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살이 국물에 녹아있음, 국물 깔끔쓰, 사이드는 깐풍기 시키세요, 탕수육 ㄴㄴ(서귀포, 제주시 지점은 비추) - 제주시 소리원 : 역시나 유명하지만 난 짬뽕 잘 모름 대신 여기 새우 볶음밥이 맛남 - 제주시 홍보석 : 군만두 기가막힘 - 다래향 : 짬뽕 맛집이지만 비추, 탕수육 그럭저럭 괜찮(세화점이 많이줌, 2년전이라 지금은 모름) * 개인적으로 짬뽕 안좋아해서 어디가 괜찮은진 가보시고 판단 하세요 9) 빵집 남녕마트 라온 베이커리 : 대부분 맛남. 약간 비쌈 봉쥬르 마담 : 맛남 아라빠빠 : 예전만 못함 르에스까르고 : 예전만 못함(예전엔 1픽이었음), 브리오슈 맛남 - 시스터필드 : 일반 빵집보다 괜찮긴한데 비쌈 - 채점석 : 시스터필드랑 마찬가지 - 카페 이피엘 : 사과 큐브같이 생긴거 맛남, 나머진 안먹어봄 10) 물회 어진이네 식당 : 유명하다지만 안가봄 테우(함덕) : 1픽, 횟감은 잡어 또는 어랭이,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덜맵게! 한치는 뭐 하도 먹어서 식상함. 아 무조건 전화해서 물회 뭐되냐고 물어보고 가야함 11) 전통음식 - 제주시 황금어장 : 반찬으로나오는 돼지고기 산적 맛있음, 메뉴는 굳이 고르자면 옥돔미역국? 고기때문에라도 가볼만함. (ㅈㅅ 전 하나라도 맛있으면 가는편이라) - 화순 중앙식당 : 내장탕 1픽, 밭일 다니는 분들은 육개장 먹음, 전통음식 드셔도 됨 괜찮음. 12) 참치, 우동 - 서귀포 멘야 : 6천원 튀김우동에 참치 소자+소주2병=2인 기준 딱임, 우동 6천원인제 국물 깔끔하고, 튀김 4개인가 5개 나옴. 13) 우연국수 : 3차로 갈만한곳. 갈비랑 국수. 근데 갈비 비쌈. 그래서 3차로 가는곳. 안주 많이 드시는 분은 비추. 사진 검색해보고 가는거 결정하셈 14) 제주시 재벌식당 : 5년전에 가봄. 맛남. 근데 그이후 안가봄. 가격 너무 뜀. 근처 주차 힘듬. 그냥 홍콩아파트 느낌 좀 나는곳임. 고향 사골느낌. 위에 사진은 너무 글만있으면 좀 그래서 그냥 올린거에요. 길가다가 글로 쓴 식당 있으면 가세요. 괜히 막 광고 많이하고 비싼데 가지마시길 좋은 여행 되세요 출처 : 도탁스
전라남도 보성 이런 여행은 처음이지?
안녕하세요. 봄비입니다. 이번에 보성에 다녀왔습니다. 뻔하지만, 그럼에도 보성에 오면 녹차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죠? 온종일 녹차에 헤엄치다 온 날이에요. 녹차 먹인 돼지(녹돈), 녹차냉면, 녹차 젤라또, 녹차 와플, 녹돈 갈비탕과 녹차 발 마사지까지. 발끝부터 손끝까지 초록으로 물들 것 같죠? 그럼에도 재밌었어요.   다향아트밸리에서 녹돈삼합과 녹차카페  - 녹돈이란 녹차 먹인 돼지를 말합니다. - 녹돈삼합은 녹돈과 보성 특산물 감자와 쪽파, 세 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핵존맛 메뉴! - 식사 후엔 녹차카페에서 녹차젤라또까지!  - 사진에선 안 나왔지만, 주방에서 직접 뽑아 더욱 맛있는 녹차냉면과 더불어 녹돈 돼지갈비까지 먹었답니다. 보성 트레킹코스  - 다향아트밸리에서 시작해 몽중산까지 왕복 2시간 - 다향아트밸리 - 녹차리조트 - 리마인드웨딩포토존 - 몽중산 - 산림공원 실내정원 - 한국차박물관 - 북루 - 다향아트밸리 - 몽중산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차밭을 조성되어 있는 곳 - 몽중산으로 오르는 내내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향아트밸리 체험 1) 트레킹 후엔 녹차를 이용한 발 마사지 - 국내 1호 발 관리사 교수가 운영하는 족욕카페,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몸의 독소 성분을 빼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2) 김치 체험 및 판매장 - 보성 특산물 김치를 구매할 수 있고, 만들기 체험할 수도 있답니다. - 물론 만들기 체험한 것은 직접 들고 갈 수도 있죠! https://youtu.be/aWQtaNTJlto
제주도 갈 때 보면 좋은 자료 모음.jpg
2박3일 추천 일정 (저장해서 사용) 첫째날 : 서부권관광 공항 - 애월해안도로 - 한림공원 - 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황금륭 햄버거 - 오설록 - 숙소  둘째날 : 중문단지권 숙소 - 송악산 - 산방산 - 용머리해안 - 산방산♡사랑의 유람선 - 중문관광단지(천제연, 여미지, 테디베어,소리섬 박물관, 초콜릿랜드, 에어로범퍼카, 퍼시픽,  롯데호텔정원, 중문해수욕장,신라호텔 쉬리벤치, 컨벤션센터 면세점등등 중문단지 모든곳...) - 숙소  셋째날 : 동부권  숙소 - 5,16 도로(이동시간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숙소위치상..) - 1112번 삼나무숲길 - 미니미니랜드 - 제주승마장 - 해락원(제주도 토종닭)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해녀박물관 - 김녕미로공원 - 만장굴 - 해안도로 - 공항  즐거운 여행 되세요~!!^^ 리턴 하시는날은 항공 시간 보시면서 일정 조절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첫째날  ♥  하귀~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시에서 12번 도로를 타고 달리다 하귀리 아세아 방송국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로 연결됩니다... 야간에는 어선들의 불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안도로라..말로 어찌 표현 해야 할지..^^ ♥  한림공원과 협재 해수욕장/비양도  협재 바다색은 정말 이쁘답니다..직접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그 이쁜 바다에 떠 있는 천년의 전설 비양도. 꿈꾸는 전설을 상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구요.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이용해 비양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림공원은 산책삼아 둘러보기에 매우 좋구요 안에 동굴도 있답니다. 적극 추천! 한림공원 바로 앞이 코발트빛 협재 해수욕장.. ♥  분재 예술원  분재라는 자연의 신비와 분재를 키워내는 인간의 예술혼이 빚어낸 아름다운 공원이구요. 분재에 대해서 잘 몰라도 은은히 흐르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설록 서광다원  오’설록 녹차박물관의 건물은 녹차 잔을 형상화하여 설계되어 매우 독특합니다. 실내전시관에서 녹차에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최대 매력은 2층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녹차밭의 푸른 광경입니다. 소박하지만 정적인 아름다움과 푸근함, 아늑함이 가슴깊이 전해지구요. 비오는 날에 방문하면 더욱 좋을 듯.아차차 녹차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맛있어요//  ♥  송악산  바람의 언덕, 송악산.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산방산에 비하면 유명세가 덜하지만 부드러운 구릉들의 소박한 자태가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느껴게 합니다. 정상에 서면 형제섬, 가파도, 운이 좋으면 마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 코스입니다.  ♥  마라도 여행 (잠수함 타보시는것두 좋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마라도 등대가 세계해도에 먼저 실렸다고 한다니 사회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랍니다.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마라도 자장면’ 한그릇 먹고 오는 것은 어떠실지...  ♥  용머리 해안  용이 훑고 지나간 흔적처럼 느껴지는 해안경승지로 지삿개와 함께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닷가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용머리 해안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해안선을 천천히 둘러보시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가슴이 벅차실거예요~^^.  둘째날  ♥  여미지 식물원 / 테디베어박물관 / 중문단지  각종 식물 및 국가별로 조성된 정원을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는 동양최대의 여미지 식물원은 정말 사진발(?)이 끝내줍니다. 식물원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롯데-신라-하얏트 호텔로 이어지는 특급호텔 탐방에 나서보자. 최근 개관한 테디베어 박물관은 동화의 나라를 연상시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둘러보기에도 재미있구요. 아니면 바다를 보며 놓여진 쉬리 벤취에 앉아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봄은 어떨지... 특급호텔 산책로는 중문 해수욕장까지 연결됩니다. 아시아 베스트 10대 해변중 하나인 중문해변의 물빛에 젖어보는건 어떠실지...^^  ♥  대포 주상절리(지삿개)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움이 절로 묻어나는 해안절경으로 육각형의 기둥들이 해안가를 빼곡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떻게 육각형의 기둥들이 자로 잰 듯이 생겨날 수 있었을까. 신들의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적극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지만 말고 직접 아래까지 내려가 바다의 향기에 취해보는것도 좋을듯 하구요^^ ♥  천지연 폭포  선녀들이 몰래 내려와 목욕을 하고 노닐었다는 이곳은 기암절벽 위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찾는 이들의 가슴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야간개장을 하여 늦은 시간에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4월 벚꽃이 필 무렵이면,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  신영 영화박물관과 남원큰엉 해안산책로  남원 앞바다의 빼어난 해안 경승지인 남원큰엉과 신영영화박물관의 이국적 야외 카페를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의 경관이 수려합니다. 유럽의 고급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드실꺼예요. 영화박물관에서는 영화의 원리와 영화자료에 대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제주 민속촌  제주사람들은 과거에 어떻게 살았을까. 제주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인의 삶을 체험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교육적 효과는 물론이고, 제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  신산리~성산 해안도로 드라이브  표선에서 12번 해안도로를 따라 성산으로 가다보면 신산리에서 신양 해수욕장-섭지코지를 거쳐 성산일출봉으로 내닫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제주의 태고적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 섭지코지는 <단적비연수> <천일야화> <이재수의 난> 등 많은 영화가 촬영된 장소로 광활한 바닷가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셋째날 ♥  성산 일출봉  첫눈에 들어오는 성산일출봉은 참 웅장하답니다. 어떻게 저곳을 오를 수 있을까 싶은데 20~30분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등반에 약하신 분들은 50분정도 잡으시면 되구요. 올라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태평양. 뿌듯함과 시원함이 올라가는 수고를 다 씻겨준답니다^^. 봄이면 성산일출봉 주변에 노란 유채가 지천입니다. 형광빛 유채와 푸른빛 바다와 하늘. 그 화려한 색감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랍니다~^^.  ♥  우도 여행  성산항에서 뱃길로 5분이면 우도에 닿을수 있는데요.. 서빈백사의 깨끗함, 검멀레의 태고적 신비, 우도봉의 시원함 등 우도에 가면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지천입니다. 반나절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  ♥  비자림  푸르고 울창한 숲,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순림 지대인 비자림에서 자연을 좀 더 가깝게 호흡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영화 <단적비연수>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  산굼부리  제주 오름 답사의 핵심지역입니다. 거대한 화산 분화구를 가을이면 억새가, 봄이면 철쭉이, 여름이면 울창한 수목이 가득 채웁니다. 시원한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분화구 주변을 산책해 보세요.  ♥  1112 산록도로 드라이브  1112번 도로는 한라산 북부를 타고 달리는 산록도로이다. 왼편으로 제주의 푸른 바다를, 오른편으로 드높은 한라산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들과 이름모를 들꽃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직접 보지 않고는 그 아름다움을 설명하기 힘들답니다. ♥  도깨비 도로  도깨비 도로에 가면 말그대로 귀신에 홀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어를 분명히 중립에 두었는데 차가 오르막길로 올라간답니다 ㅋ. 그냥 차에 앉아 휙하니 지나가지만 말고, 내려서 깡통도 굴려보세요~~!!.  ♥  목석원  돌이 많기도 많은 화산섬 제주. 그 섬에서 나온 돌들과 나무를 이용해 근사한 조각품을 만들어 전시해 놓은 곳으로, 제주 여행을 마감하며 사색에 젖어보기에 좋을 듯 합니다. 대략 일정이구요.. 조금 빡빡 합니다.. 빼실껀 빼시고...가고싶은신곳은 더 놓어 가면서... 여행준비 잘하세용..^^  ---------------------------------------------------------------------------------------------------------------------- http://www.jejucs.com/map/map-1.htm 제주지도 숙지 사항 ◆ 해상국립공원 이용료 성인/1,500원,초중고생/800원 포함  ◆ 구입대상: 36개월부터 만6세까지 소인요금 적용  ◆ 마라도유람선 송악산출발      마라도도착       마라도 체류시간  마라도출발      송악산도착      10:00             10:30              10:30~12:00            12:00               12:40        11:30             12:00              12:00~13:30            13:30               14:10        13:00             13:30              13:30~14:30            14:30               15:10        14:10             14:40              14:40~15:50            15:50               16:30  ※ 마라도까지는 30분정도소요//도착후1시간반정도관광후 돌아옴(총2시간 30분정도 소요) ※ 기상악화에 따라 시간이 다소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베스트
1️⃣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 입장료: 무료 ✔ 주차: 세븐일레븐 제주해안도로점 맞은편 ✔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방호벽이 도보로 15분 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포토존이 매우 깁니다. 2️⃣ 도두봉 ✔ 입장료/주차: 무료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와 연결되어 있음) ✔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 오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낮은 오름 ✔ 제주공항 일대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 포토존: 나무가 서로 엉켜있는 모습이 키세스 초콜릿을 닮은 #키세스포토존 3️⃣ 이호테우해변 ✔ 입장료/주차: 무료 ✔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공항에서 10분 거리) ✔ 포토존: 빨간색과 하얀색 조랑말 등대  4️⃣ 용마마을버스정류장 ✔ 주차: 용마마을 버스정류장 맞은편 ✔ 포토존: 비행기샷 ✔ 비행기는 4, 5분마다 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 없으며,  비행기 샷을 잘 잡기 위해선 연속 촬영해야 합니다. 5️⃣ 용연구름다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용두암 주차장 30분 무료(이후 15분마다 500원) ✔ 한라산에서부터 흘러온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계곡 ✔ 규모는 아담해서 2, 30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6️⃣ 건입동 흑돼지거리 - 돔베돈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흑돼지거리 ✔ 그중 돔베돈은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흑돼지맛집 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 ✔ 신선한 100% 제주산 흑돼지 맛집 7️⃣ 삼성혈 ✔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소인 1,500원 ✔ 제주 도심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봄이면 숭보당 포토존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곳 ✔ 고대 탐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무료 영상관, 걷다 보면 건강해지는 장수로, 사랑나무라 불리는 연리목,  분향하며 소원 빌 수 있는 삼성문, 세 개의 혈이 있는 삼성혈과 포토존으로 알려진 숭보당까지 https://youtu.be/bye_zFDWb8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