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
5,000+ Views

'성별 논란' 박은선, 새로운 도전 향해 러시아行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박은선(28·서울시청)이 유럽리그 진출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 박은선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새로운 소속팀이 될 로시얀카 WFC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함이다. 박은선의 소속팀인 서울시청은 이미 이적을 승인한 상태로 알려졌다. 로시얀카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등과 관련한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작업과 메디컬테스트만 남았다. 박은선은 어렵사리 재기에 성공한 지난 시즌이 끝나고 WK리그 타 구단 감독이 그의 성별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최근 박은선의 이적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난 '성별 논란'이 박은선을 러시아로 향하게 만든 것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박은선은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굳이 도망칠 이유는 없다"며 "월드컵에서 잘하려면 유럽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러시아 이적을 모색한 것이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박은선은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해 빼어난 기량으로 득점왕(6골)을 차지해 유럽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박은선은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까지 굵직한 축구 이벤트가 즐비한 한국 여자축구에 중요한 대들보다. 러시아 이적 후 성공으로 지난 '성별 논란'의 아픔을 털어내길 바란다. 오창섭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2 Likes
0 Shares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