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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섹시하게 만들어 주는 책
안녕하세요. 북스토리 입니다. 빙글이 많이 바뀌었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잘 안보여서 아쉽네요 ㅠㅠ 오늘은 책 읽기 좋은 가을에 맞춰 "뇌를 섹시하게 만들어주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지적인 매력하면 바로 공부죠! 아마도 공부 잘하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 책에서는 세계의 인재들이 공부하는 과정에 대해서 소개하는데요. 우리 나라 교육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서 발상의 전환을 하도록 해준 책이에요. 특히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접근 방식과 자신의 논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대화나 토론을 통해 결론을 발전시켜 나가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분과 창의적으로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그곳에서 나는 모르는 것이 없었지만 항상 꼴찌였다. 지식은 충분했지만, 지식을 사용하는 법은 몰랐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읽어보기 >> http://goo.gl/HhMgwV 요즘 재미있는 전시들이 많아서 주말마다 미술관에 종종 가는데요. 미리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게 바로 미술이죠! 이 책은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데요. 특히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가신다면 넓은 박물관에서 헤매지 않고 누구보다 여유롭게 작품들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읽어보기 >> http://goo.gl/6Y9mD6 과학 역시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 책은 엉뚱한 사람들이 가졌던 호기심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해답을 주는 이야기인데요. 저자가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며 검토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특히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추천하면서 화제가 된 책이니 꼭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위험한 과학책 읽어보기 >> http://goo.gl/fDCRHo 요즘 역사 교과서 관련해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미 설민석 선생님에 대해서 들어보셨거나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역사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읽어보기 >> http://goo.gl/dQlCKf 이 책은 음식에 담겨있는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음식의 유래뿐만 아니라 음식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비밀들이 굉장히 흥미로웠던 책이에요. 특히 케첩과 하겐다즈의 비밀이 인상적이었다는 >.< 요리와 상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음식의 언어 읽어보기 >> http://goo.gl/U3YM2J 매달 나를 위해 북스토리가 직접 골라주는 책을 집에서 받고 싶다면? 플라이북 프리미엄 멤버십 B:PLUS+ 회원이 되어보세요 :) 혜택 보러 가기 >> http://goo.gl/IlhnXM
영화 '봉오동 전투'를 보고
교과서에서 배운 독립운동사의 한 시점 그래서 제목이 주는 무게감,엄중한 한일관계, 광복절을 앞둔 시기, 주위의 반응 등을 살폈을 때 이 영화는 보고 넘어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나를 극장으로 이끌었다. 친구들의 모임 날이라 모임을 끝내고 2차로 단체관람을 제안했으나 애국심(?)이 없는 탓인지 시쿤등한 반응이라 아는 사람과 보았다. 마누라는 오전에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했기에 제외 하고 그렇다면 누구랑...ㅋ 반일 정서에 편승한 이른바 ‘국뽕’(지나친 애국심을 비하하는 속어) 영화라는 비판과 ‘우리가 기록해야 할 승리의 역사’라는 평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영화다. 봉오동은 두만강에서 40리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령의 험준한 산줄기가 사방을 병풍처럼 둘러쳐진 장장 수십 리를 뻗은 계곡 지대이다. 봉오동에는 100여 호의 민가가 흩어져 있었는데 독립군 근거지의 하나로서 최진동의 가족들이 살고 있었다. 봉오동 전투는 홍범도·최진동 부대가 일본군 정규군을 대패시켜 독립군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전과 중 하나이다. 이것은 역사의 팩트다. 영화는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가상이다. 유준열이라는 주목받는 배우도 있지만 국민 조연 유해진이 모처럼 주인공이다. 이들 두명이 종횡무진 하며 일본군을 다 죽인다. 요즘의 한일감정에 이입했을 때 어마 무시한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할 텐데 별로다. 그 원인은 개인적 생각에 대사에 무게감이 없다는 거다. 산만한 전개, 춘추전국시대도 아닌데 등장하는 큼지막한 칼의 무기 마지막 신에 단 한 번 등장하는 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 같은 무게감이 없다. 그래서 재미없다. 개인적인 견해다. 마누라 말을 빌리면 재미를 떠나 이 시기에 그냥 봐 주어야 할 영화란다. 유해진이 영화 내내 외쳐대는 쪽바리 새끼들 때문에... 요즘 핫 한 '영혼구매'가 그런 거다. 내가 못 가는 상황이면 영혼이라도 보낸다는 응원 그냥 봐 주자. 실제 전투에 사용했다는 태극기가 등장할 땐 뭉클했다. 광복절인 이 아침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영영들에 묵념의 예를 갖춘다.
정신분열증 화가 루이스 웨인의 작품들.jpg
19세기 영국, 고양이를 좋아했던 화가 루이스 웨인. 최초로 의인화 고양이를 그린 사람이기도 하다. 어릴때부터 미술과 음악에 재능이 있었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본래 꿈이었던 음악을 접고 화가가 되기로 한다. 루이스가 23살이 되던 해에  10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지만, 곧 아내는 유방암에 걸려 힘든 투병을 시작했다 어느날 부부는 밤산책을 하다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루이스는 그 고양이를 거둬 피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기 시작했다. 루이스의 아내는 투병을 하는 동안  고양이 피터를 보면서 기운을 찾았다. 루이스는 고양이를 예뻐하는 아내를 위해 고양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를 본 아내가 매우 좋아했다 루이스의 그림을 보던 아내는 이 그림들을 잡지와 신문사에 내보자고 했고, 루이스도 이에 동의해 자신의 그림들을 세상에 내보내게 된다 루이스의 귀여운 고양이 그림들은 출판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는데 아쉽게도 아내는 그림이 출판되기 직전에 죽었다. 하지만 고양이 그림세로 유명세를 얻은 루이스는 더 다양한 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아내가 죽은 후 적적하던 루이스는  고양이 피터에게 안경을 씌워주기도 하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여기서 영감을 받아 의인화한 고양이 그림이 탄생하게 된다 의인화 한 고양이의 모습은 전에 없던 획기적인 것이었다 19세기에는 흑사병의 원인이 쥐라고 생각하여 가정집에서도 흔히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고양이가 친숙한 동물이었고 이런 의인화한 모습이 특이하고 코믹하여 더욱 인기가 많았다 그림들은 상당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루이스는 오로지 그림과 고양이밖에 몰랐고 저작권에는 관심이 없었던 탓에 그의 그림은 무단으로 도용되고 복제되었다. 다시 그림을 팔려고 해도 이미 복제된 그림이 너무 많아 희소성이 떨어져 헐값에 팔리기 일쑤였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결혼도 하지 않은 동생들과 어머니까지 다섯명을 부양해야 했던 루이스는 큰 자금난에 빠졌고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게 된다 이 후부터 루이스의 고양이 그림은 점점 날카롭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루이스 웨인에게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바로 '정신분열증' 정신분열증에 의한 환청, 망상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그림을 놓지 않았던 루이스 웨인. 점점 고양이 그림들은 기호, 패턴화 되기도 하였고 배경은 단순해졌다. 그리고 말년에 가까워올수록 고양이 그림은 점점 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해진다 현재 루이스 웨인이 그린 그림들의 변화는 심리학 교과서에 활용되기도 한다. 그는 냅스버리 병원에서 평화로이 마지막 생애를 보냈다.  병원 안의 정원과, 그 안에 있는 수많은 고양이들로 그는 안정을 되찾았으며, 그림을 계속해서 그렸다. 사망 이후에는 그의 아버지와 같이 묻혔다고 한다. [출처 : 더쿠넷] 이미 예전에 서프라이즈에도 나왔었고 꽤 유명한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가져와봤습니다. 언제봐도 오싹하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다만 저 기하학적인 고양이그림들 중 일부는 정신분열증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의 직업에서 영감을 받은 고양이 직물 패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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