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ys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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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다...

전철안에서 동작대교를 건너다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찍었는데 찍고나니 꽤나 분위기있는 사진이라고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그날 나는 무척이나 외로웠으니까... 이 사진을 찍으며 나는 '이 험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나가야할까' 하고 두려움에 우울했으니까... 전철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은 너무도 고요하고 정체되있었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만 뺀다면 움직이는 건 지하철과 자동차, 그리고 날아가는 비둘기인지 모를 몇마리의 새들 뿐이였다. 저기 저 한강넘어 있는 집들을 바라보며, 다들 어디엔가 나처럼 외롭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에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막연한 말이지만 살고싶다. 심지어 하늘을 나는 새들도 하나님은 먹이시고 입히신다는데... 나는 왜 이렇게 죽을것같은 절망속에서 살고있는지... 내 열등감, 자격지심, 피해의식과 같은 생각속에 파묻혀 꼭 악취에 찌들어 부패해버린 것 같다. 살고싶다... '잘 산다, 행복하게 산다, 재밌고 멋지게 산다.' 같은 무언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죽은 듯 생기를 잃어버리고 찌든 생활가운데서, 삶의 생기를 마음껏 느끼며 살고싶다. 생기를 느끼며 살고 싶은 난, 아마 삶의 감사함을 잊어버린 것 같다. 지금 숨을 쉬는 이 순간에도, 내일은 오늘과 전혀 다른 하가 펼쳐질꺼라는 기대나 희망도 없이 감사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정말 악취나는 절망가운데서 허우적대는 내 모습이 싫다. 생기없는 죽은 삶 속에서 죽어만 가는 나의 모습들..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인가? 나는 정말 살고 싶다. 악취나는 삶이 아닌 삶의 생기를 내뿜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shinys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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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삶이 아닌 그저 살아있음을 느끼며 살고 싶은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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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항아리 채우기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누가 알겠어. 이 금화는 내가 써야겠다.’ 잔치가 열린 날 부자는 포도주를 사러 보낸 하인들을 모아 두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잔치는 그동안 고생한 너희들을 위한 잔치다. 오늘 하루는 너희가 사 온 술을 마음껏 마시며 즐기기를 바란다.” 그리고 큰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받은 하인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술잔에 받은 것은 전부 맹물이었습니다. 하인들은 모두 나 하나쯤이야 하고 생각하고, 금화를 빼돌리고 물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결국, 하인들은 빼돌린 금화를 도로 빼앗기고 잔치 내내 맹물만 마시고 있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입니다. 그러나 간혹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은 당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인지도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 오늘의 명언 교묘하게 속이는 것보다는 서투르더라도 성실한 것이 좋다. – 한비자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공동체#속임수#나하나쯤#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언어생활은 그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실패한 사람은 ‘잘 모르겠다, 두고 보자, 너 때문이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말은 ‘하자, 하면 된다, 나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두 언어의 차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대처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성공을 향해 정진하는 사람의 특징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가볍게 떠벌리지 않습니다. 조용히 있다가 자신의 성공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을 뿐이지 자신을 알아달라고 아우성치는 법도 없습니다. ‘현명한 언어’ ‘도전할 줄 아는 용기’ ‘위기 때의 침착함’ 이 세 가지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비결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수없는 말을 하지만, 이 중에서 긍정의 말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을 바꾸면 인격이 변하고 인격이 변하면 운명도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이 중요합니다. 무의미한 말보단 침묵을 지키고 부정의 말보단 희망의 말로 바꿔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 유재석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용기#침착함#말#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